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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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보수/진보와 경제적 보수/진보는 다르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보수/진보는 복잡하다. 역사적 뿌리가 다르다.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한 보수, 진보가 아니라 이념적, 역사적으로 한국사회를 인식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경제적 보수/진보는 세금을 대하는 입장에서 차이가 난다. 경제적 보수는 세금을 적게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에서 경쟁과 소득차이는 당연한 것이고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은 자신의 노력 때문인데 이것을 이유로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을 부당하다고 말한다. 경제적 진보는 세금을 많이 내서 사회의 보편적 복지를 추구한다. 따라서 직접세의 비율이 높아져야 하고 많은 소득을 얻는 자는 그만큼 사회의 득(?)을 보는 것이기에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이번 국민지원금 제도는 보편적 복지보다는 선별적 복지에 해당한다. 결국 국민지원금은 대상자의 경제적 이윤을 위하기 보다는 경제활성화에 초점이 맞춰 있다. 즉 국민지원금으로 부를 증식시키는 것이 아니라 팬데믹 시대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를 위한 간접 지원이다. 국민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상위 사람들은 역차별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당연하다. 반대로 국민지원금을 받는 이들이들도 마냥 신나지는 않는다. 그 돈으로 당장 삶이 윤택해지지 않고 자신의 경제적 서열을 확인하는 결과이기 때문이다.

결국 이 정책은 국민들에게 환영받는 정책 같지 않다. 개인적으로 모든 국민에게 국민지원금을 지급했어야 한다고 본다. 경제활성화 초점에 비추어서이다.

세금을 많이 걷는 것은 반대하면서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과 세금을 많이 걷는 것을 반대하면서 국민의 힘을 지지하는 분이 있다. 한 개인에게 정치적 보수/진보 관점과 경제적 보수/진보 관점이 다를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 일을 계기로 알게 되었다.

진보/보수 중 뭐가 옳고 그른지는 따지고 싶지 않다. 다만 상황에 따라 개인의 생각이 바뀔 수 있음을 다시 확인하였다. 난 철학적으로 절대주의가 아니라 상대주의자이다. 이것이 깊어지면 회의론자가 될 수도 있다.

인간이 사는 어떤 사회, 조직이든 비슷한 고민이 있다. 판단이 안 설때,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명확히 알고 중심을 잡고 싶다.

그래서 삶이 어렵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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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가로 참여하고 있는 메일링 서비스가 시즌 4를 시작합니다. 홍보글임을 미리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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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짓는사람들 ‘별글’ 입니다.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나는 글을 여러분의 

 

메일함에 선물해드리고자, 

 

일간 ‘별글’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 시즌4 주제는 ‘시간’ 입니다. 

 

• 글 한 편 당,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의 글입니다. 

 

• 작가 5인이 쓴 글을 9월 6일부터 10월 7일까지 

 

     (*추석 연휴 9월 20-22일은 쉬어갑니다)

 

매주 월~금요일, 총 20편을 발송합니다. 

 

 

• 신청 기간은 9월 6일까지이며,

 

     구독 신청 확정된 구독자께 9월 6일 안내 메일을 발송합니다. 

 

•글 장르는 에세이, 소설, 인터뷰 등 다양합니다. 

 

•글 20편 월 구독료는 1만 원입니다. 

 

 2021년 9월  6일까지 입금해주신 구독자께 메일을 발송합니다 

 

메일 발송 :2021년 9월 6일부터 10월 7일

 

구독 신청 : 

https://forms.gle/k26CctAKPtFvLgG4A

 

#메일링서비스  #구독서비스  #구독서비스추천  #에세이 #소설 #글스타그램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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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하는 거 배워볼래?"
"응! 아빠!"
오늘 딸아이에게 밥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에 쌀을 헹궈. 쌀을 헹군 이 물은 쌀뜨물이라고 하는데 버리기도 하지만 국 끓일 때 사용해도 고소하고 맛있어. 두어번 씻고나서 쌀 위에 손을 넣고 이정도 물을 맞추면 돼."
딸아이가 열심히 듣고 따라합니다.
"자 잘했어. 이제 밥솥에 넣고 취사 누르면 끝!!"
아이들은 밥 안치고 나가 놉니다. 저녁 때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먹습니다.
"엄마 이거 내가 한 밥이야!! 밥 완전 맛있어!!"
"으이그 아빠가 또 시켰지??"
"아니야 나도 배우고 싶었어. 아빠 진짜 밥 맛있어."
"그렇네. 우리 딸이 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같이 먹는 평범한 일상이 더 고맙습니다. 오늘도 밥값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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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하고 딸 아이가 지나치며 말했습니다.
"나 랍스터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제 귀에 들렸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않아 언젠가 사 먹여야지라고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TV홈쇼핑에서 랍스터를 싸게 팔았습니다. 냉큼 주문했고 어제 도착했습니다.
"여보 내가 찌고 손질할테니 앉아 있어요.",
"아빠가 맛있게 해 줄테니 기다려~"
"응! 아빠최고!!"
찜통에 30분 정도 쪘고 장갑끼고 가위로 손질했습니다.
"짜잔!!!"
"여보 맛있게 잘했네.", "아빠 진짜 맛있어. 고마워. 사랑해."
랍스터 덕분에 좋은 신랑, 좋은 아빠 노릇했습니다. 가끔 홈쇼핑을 이용해야겠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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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만아, 부엌에 불이 깜빡깜빡한다."
어머님의 전화가 있었습니다. 냉큼 달려갔습니다. 전구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엄마, 이번 기회에 LED등으로 바꿔요. 제가 바꿔드릴께요." 평소 알던 기사님께 연락했습니다. 25만원 정도의 돈으로 집 등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진짜 밝고 좋다. 아들아 고맙다. 진짜 고맙다." 어머님께서 마음에 드신 모양입니다. 평소 효도하지 못해 죄송했는데 오늘은 아들 노릇 한 것 같습니다. 좋아하시는 어머님 목소리에 제가 더 고맙습니다. 오늘도 밥값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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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YMCA 미디어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영상캠프"가 비대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참석한 청소년들 대상으로 한시간동안 "미디어리터러시" 강의를 했습니다. 중1부터 고3까지 다양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언론의 역할, 가짜뉴스 구별법, 미디어 활용하기 등 제가 경험하고 알고있는 미디어 교육을 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했고 간사님들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강의 후 간사님들과 식사 같이 하고 시원한 커피 대접했습니다. 코로나시대에도 애쓰시는 분들이 많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함에 뿌듯합니다. 오늘도 밥값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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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아침. 아내님께서 갑자기 물으셨습니다.
"여보 이번 주 토요일 무슨 날인지 알지?"
"응? 무슨 날인데?"
잠시 침묵...
"결혼기념일이잖아."
"다..당근이지. 알지, 알고말고!"
아내님께선 짧은 찰나! 저의 눈가가 잠시 떨리는 것을 읽으셨습니다.
몰래 나와 꽃 한다발 준비했습니다.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거둬주시는 아내님께 충성을 맹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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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한 때는 유명해지고 싶었습니다. 한 때는 돈을 많이 벌고 싶었습니다. 한 때는 권력을 쥐고 싶었습니다. 이제서야 하나씩 정리 됩니다. 누가 보든 안 보든..꽃은 스스로 피고 집니다. 자신을 돌보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현실에 감사하는 것.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것.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 타인을 쉽게 평하지 않는 것. 다시 되새김니다. 아프고서야 알게 되는 저 자신이 어리석어 보이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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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번에 소개드렸던 <글짓는 사람들 '별글'>의 메일링 작가에 제가 운좋게 합류했습니다.^^;; 시즌 1의 주제는 '잡화'입니다. '잡화'에 대해 각 작가님께서 자신의 경험, 자신의 삶을, 자신의 글로 풀어 씁니다. 우선 '시즌1'과 작가님들을 소개합니다.^^

저희들 도전이 무모하다고 걱정하시는 분을 뵈었습니다. 저도 압니다. 무명작가들이 모여 글을 쓰고 구독료를 받는 다는 것이 얼마나 무모한지를요.^^. 하지만 저희들은 많은 구독자를 모으는 것이 목표가 아닙니다. 어떻든 글을 쓰고 싶고, 내 글을 읽고 싶다는 구독자가 한 분이라도 계신다는 것이 신기하면서도 설렙니다. 벌써 구독자가 3명입니다!!^^;

 

아이들에게 '도전하라! 실패하라! 생각하는 대로 살아라!'고 가르칩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작가'로서 비공식적 데뷔를 준비하는 저 자신을 칭찬합니다.

 

아랫글은 자세한 내용입니다. 참고하시면 됩니다. 세상 탓만 하지 않고, 이 세상 속에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분들이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글짓는사람들 ‘별글’ 입니다. 
아름답고 반짝반짝 빛나는 글을 여러분의 
메일 함에 선물해드리고자, 
일간 ‘별글’ 메일링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시즌 1 주제는 ‘잡화’ 입니다. 

• 200자 원고지 10매 이상의 글입니다. 

• 작가 5인이 쓴 글을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매주 월~금요일, 총 20편을 발송합니다. 

• 신청 기간은 12월 31일 자정까지이며, 구독 신청 확정된 구독자께 1월 9일 안내 메일을 발송합니다. 

•글 장르는 에세이, 편지글, 소설 등 다양합니다. 

•글 20편 월 구독료는 1만 원입니다. 

💫2020년 12월 31일까지 입금해주신 구독자께 메일을 발송합니다 

🕒 입금 및 신청 기간 : 2020년 12월 31일까지
🕒 구독 확정 및 안내 : 2021년  1월 9일
🕒 메일 발송 :2021년 1월 11일부터 2월 5일

 

구독신청 : https://forms.gle/4AVzTFY36dKwjjz6A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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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는 매일 한편 글을 썼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그 날 있었던 일을 쓰기도 했고, 학교에서 아이들과 있었던 일을 교단일기로 쓰기도 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서평을 썼고 여행을 가면 후기를 썼었습니다. 맛난 식당을 알게되면 맛집소개글도 썼습니다.

 

제가 매일매일 글을 쓰게 되었던 계기가 있습니다. 하루에 한편씩 글 쓰는 것이 어렵지 않았고 글을 쓰며 하루를 정리하는 느낌이 좋았습니다. 대략 1년간은 매일매일 글을 썼었습니다.

 

그러다가 콘솔게임을 시작하며 글쓰는 것과 거리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게임하는 것이 더 재밌었거든요.^^; 여기서 게임이 재밌다는 말은 '시간 때우기용으로, 자극적으로 재밌다.'는 뜻이 아닙니다. 게임을 이전에는 아이들이 하는 장난 정도 생각했었는데 제가 하는 콘솔 게임은 스토리가 있고 세계관이 있는 종합예술이었습니다. 배우가 직접 연기하고, 성우들이 혼신을 다해 녹음하며 멋진 OST와 스토리, 세계관, 게임에 담긴 철학이 좋았습니다. 해서 전 대전 액션 게임류가 아니라 스토리가 있는 명작 게임들을 좋아했습니다. 예를들면 위쳐3,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시리즈,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 등 말이지요.^^

 

말이 길어졌는데 게임을 1년 정도 하다보니 글쓰기에 대한 갈증이 생겼습니다. 저는 글 잘쓰는 사람이 부럽고, 또 제가 글을 잘쓰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런!데! 마침 기회가 생겼습니다.

 

바로 위에 소개된 <별글, 메일링 서비스 작가 모집>입니다. 참고로 <메일링 서비스>란 작가분들이 매일 글을 쓰시고 서비스를 신청하신 구독자분들께 매일, 작가님들의 글을 발송하는 유료서비스 입니다. 유명한 작가들도 아닌데 이 서비스를 유료로 구독신청할 분들이 계실까? 사실 저희들은 구독자를 늘리기 위해 도전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 한편 한편의 정성과 작가님들의 노력을 또 다른 형태로 펼쳐보자는 뜻이 컸습니다. 메일링서비스로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과 글읽기를 좋아하는 분들을 연결하고 싶었습니다. 한달간 서비스를 할 예정이고 기간이 끝나고 나면 작가님들의 글을 모두 모아 구독자분들께 다시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이 서비스를 기획하시고 진행하시는 김예린작가님은 신문기자생활을 하시다가 현재는 작가를 꿈꾸시며 글을 계속 쓰시는 분입니다. 김작가님과 통화를 하다가 '메일링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우리가 프로작가들은 아니지만 글쓰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글을 쓰고 글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연결되는 것도 재밌겠다는 생각에서 시작했습니다.

 

저는 현재 '별글' 메일링 작가로 신청을 했습니다. 저와 김예린 작가님과 전국의 다양한 작가님들이 준비 중입니다. 아직 자리가 남아 공개적으로 작가님 모집공고를 합니다.

 

1. 책을 내신 적이 없지만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

2. 남의 글은 다 멋져 보이는 데 내 글은 부족해보여 글쓰기를 좋아하지만 글을 보여주기 부끄러운 분

3. 출간 된 책이 있지만 다른 형태로 글을 통해 독자들을 만나고 싶은 분

4. 글을 쓰는 것이 재미있는 분

 

이면 누구나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합니다. 이제 제 호칭에 '작가'가 추가될 것 같습니다.

 

글쓰기는 박식하고 잘 쓰는 분들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글쓰기를 통해 위안받고, 글쓰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누구나 쓰실 수 있습니다.

 

인생은 우연과 기회의 연속입니다. 이 우연의 기회를 함께 하실! 작가님을 모십니다.

 

여기는 별처럼 아름답고 빛나는 글을 쓰는 '글짓는 사람들' 별글 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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