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24년 11월 현재, 제가 사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에 출마한 이유는 이전 입주자대표회의분들이 입주민분들과 소통을 제대로 하지 않고 강행하시어 입주민분들과 갈등하는 일들을 보며 아파트가 조금 더 민주적으로 운영되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제가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을 맡은 후 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진동 협성 엠파이어 아파트에서는 4년 만에 프리마켓이 다시 열렸습니다. 입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원하는 6기 입주자대표회의 동대표님들은 ‘가고파 프리마켓’ 대표님과 사전에 만나 행사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프리마켓 대표님 철학과 입주자대표회의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것은 프리마켓이 ‘단지 물건을 사고, 파는 시장이 아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