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동

진동 협성 엠파이어 아파트의 신나는 행사 이야기 저는 경남 마산 진동 주민입니다. 아파트에 살지만 농지가 많은 지역입니다. 총 537세대가 모인 아파트인데, 지구를 살리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달 소등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불 끄는 행사만 하니 재미가 없었고, 내려오신 분들이 그냥 걷다가 들어가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예산을 확보해 지난 달부터 무료로 수박을 나눠드렸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수박을 나눠먹으며 이웃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등행사에 참여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으니, 8월에는 한번 제대로 놀아보자 싶어 노래자랑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마일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했습니다. 스마일 주민자치회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마을 공동체 활동에 동참하는 분들로 구성된 자발적 자생단체입니다. 7월 수박나눔행사를.. 더보기
유쾌 상쾌 따뜻, 코끝이 찡한 가족영화 패밍턴2를 봤습니다. 진동도서관은 주말에 아이들 관련 프로그램을 자주 합니다. 11월 25일 오후 2시 30분에 '패밍턴2'를 상영했습니다. 저희 집 아이들도 보고 싶다 해서 같이 갔습니다.기본적인 안내문입니다.도서관에 2시쯤 가서 책을 좀 봤습니다. 책도 빌렸지요. 아이들이 무섭다 하여 저도 같이 봤습니다. 사실 큰 기대없이 봤습니다. 어두워서 책을 읽기 어려워 저도 잠시 화면을 봤습니다. 그런데...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영화에 빠져들었습니다. 패밍턴 2는 루시 숙모한테 배운 것을 이웃들에게 실천하는 따뜻하고 귀여운 아기곰 패밍턴 이야기 입니다.패밍턴은 루시 숙모의 생일선물을 사기 위해 엄청난 알바를 해냅니다. 동네를 활기차게 하지요. 하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가게 되죠. 감옥도 패밍턴 특유의 선한 기운으로 밝고 .. 더보기
진동도서관에 인형극 보러 다녀왔습니다. 지난 10월 21일, 10시쯤에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진동도서관]인형극 공연안내, 오늘 10.21(일) 11:00~12:00/별도 신청 없이 참여가능합니다.마침 아이들과 놀러 나갔다가 집에 오는 길이었고 시간도 맞아 바로 진동도서관으로 향했습니다.제목은 "꼼지와 왕콧구멍", 알고 있는 동화는 아닌 것 같았습니다. 저도 기대가 되었습니다. 정각 11시에 도착했습니다.진동도서관 인근의 한일유엔아이 아파트 아이들과 부모님들, 협성 엠파이어 아파트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많이 오신 것 같았습니다.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인형극에 앞서 진행자분께서 마술쇼도 보여주셨습니다. 아이들이 엄청 좋아했습니다.^^마술쇼가 끝난 후 인형극이 시작되었습니다. 어른인 제가 봐도 재미있었습니.. 더보기
가을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은 진동 광암해수욕장 개천절 아이들과 광암해수욕장에 갔습니다. 광암해수욕장은 저희 집에서 가까워 자주 가는 편입니다. 집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광암 해수욕장 관련 이전에도 포스팅한 것이 있습니다.2018/06/23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안상수 창원시장이 잘한 일, 광암해수욕장 재개장입니다.2018/06/27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창원 진동의 새명물, 광암해수욕장 개장한다.2018/07/24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2018년 7월 어느 날 마산 진동 광암 해수욕장 현황여름이 지나 해수욕장은 폐장한 상태였습니다. 폐장을 하면 해상구조요원(?)이 계시지 않습니다. 하지만 나들이 장소로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많은 가족들이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았습니다. 가족들.. 더보기
[창원참치맛집]앗! 진동에 이런 참치 맛집이??? 지난 10월 1일, 특별한 분들을 만났습니다. 동네에 사시는 지인분께서 부산으로 이사를 하게 되어 마지막 술자리를 갖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평소 가보지 못했던, 저희 동네에 있는 '주죽 참치전문점'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장소를 제가 정했거든요.ㅎ. 저는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평소 거의 술을 마시지 않습니다. 해서 술안주로 참치회를 먹는 다는 것은 드문 일이었습니다. 이 곳은 생긴 지는 오래되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맛집인지 전혀 정보가 없었습니다. 어찌보면 '도박'이었습니다.밤에 찍은 가게 정면 사진입니다.오후 5시에 OPEN해서 밤 10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가게 전화번호는 055-272-0237 입니다. 혹시 가실 분은 미리 전화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가게가 그리 크.. 더보기
[진동맛집]마산 진동, 그남자 갈비탕! 저는 그리 입맛이 그리 까다롭지 않고 평범한 편입니다. 해서 어디서 먹든 맛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짜장면, 돈가스, 햄버거, 뼈다귀 해장국 등이 있습니다. 갈비탕도 그 중 하나입니다. 진동에 갈비탕집이 생겼습니다.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다가 지난 토요일에 드디어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진동종합복지관 맞은 편입니다. 가게는 그리 크지 않습니다. 점심 때 쯤 도착했는데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조금만 늦게 왔으면 자리가 없을 뻔 했습니다. 예상외로 손님이 많았습니다.메뉴도 간단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메뉴 적은 집을 선호합니다. 때에 따라서 선택하는 것도 상당히 번거롭거든요.^^;1일 한정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해서 재료가 다 떨어지는 저녁 7시 전후에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다녀 가신.. 더보기
아파트 입대의 선거에 즈음하여. 저는 마산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수일 내에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새 입대의(입주자 대표 회의) 선거가 있습니다. 입대의는 아파트의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적으로 정한 범위 내에서 결정권을 행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선거에 즈음하여 제가 아파트 밴드에 아래의 글을 올렸습니다. 기록을 위하여 남깁니다.(아래 글은 밴드의 글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입주자의 한 사람으로서 입주민 여러분께 감히 장문의 말씀 올립니다. 새 입대의(입주자 대표 회의) 선출에 관한 게시문을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든 모르고 계시든, 입대의 대표님들, 그리고 관리소 직원분들, 경비 어르신들, 청소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로 우리 아파트가 큰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더보기
2018년 7월 어느 날 마산 진동 광암 해수욕장 현황 2018년 여름은 너무 덥습니다. 해가 너무 뜨거워서 야외에 사람들이 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몸도 찌뿌둥했고 운동이 필요했기에 자전거를 타고 광암해수욕장을 향했습니다.이럴수가! 해가 뜨거우니 해수욕장은 더 사는 것 같았습니다. 광암해수욕장 바닷가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 인근의 가게들도 생동감이 넘쳤습니다.적당한 파라솔과 적당한 인파는 광암해수욕장이 해수욕장으로 거듭났음을 보여줬습니다.솔직히 광암해수욕장은 제가 보기에도 젊은 성인들이 와서 놀기에는 부족해 보입니다만! 아이들과 놀기에는 최적의 장소 같았습니다.하늘도 예뻤고 모래놀이 하는 애들도 이뻤습니다.^^제가 방문했던 날은 해수욕하기 정말 좋은 날이었습니다. 게다가 올해 희소식, 광암해수욕장 개장기념으로 샤워비등 전액 무료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더 좋.. 더보기
[진동맛집]창역 지역 빵집 맛집, 진동 파파드팡! 어느 날 진동맛집에 파파드팡이 떳더군요.파파드팡이 뭐지? 알고보니 저희 동네에 있는 작은 빵집!!! 설마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파파드팡사람들 후기에 보니 초코식빵과 마늘바케트를 강추하더군요. 두 메뉴를 사왔습니다. 초코식빵에는 전자렌지 50초 데워드시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초코식빵의 위엄을 보라...캬!!! 그냥 먹어도 맛있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는 말을 잘 듣지요.안내대로 전자렌지에 딱 50초 돌렸습니다.'땡!!'렌지 소리가 들렸고 문을 열었습니다.화아~~~~달콤한 냄새가..ㅠㅠ..바로 잘랐습니다. 초콜릿이 주루루~~~한점 콕 집어 먹었습니다.천상의 맛이란 이런 것?!? 단것이 땡길 때 무조건 초코식빵입니다.^^ 딸아이랑 둘이 앉자 순식간에 다 먹었습니다. 다음으로 마늘바케뜨'마늘바케뜨가 뭐 별거 있어.. 더보기
창원 진동의 새명물, 광암해수욕장 개장한다. 2002년 이후 수질악화로 폐장되었던 진동 광암해수욕장이 16년만에 재개장합니다. 지속적인 관리로 수질이 좋아졌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광암해수욕장 관련 포스팅을 며칠 전 했었습니다.2018/06/23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안상수 창원시장이 잘한 일, 광암해수욕장 재개장입니다.2018년 6월 11일자 경남도민일보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났습니다.창원시는 관내 유일의 해수욕장 개장을 기념하고자 오는 7월 7일 개장식을 개최한다. 폐장은 8월 19일이다. 특히 광암해수욕장은 창원시 대표 가족친화형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개장기간, 모래작품 만들기 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해변영화상영, 주말 가족노래자랑, 광암해수욕장 추억사진전 등의 다양한 가족특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보기
창원시에서 밤하늘 별이 잘 보이는 곳! 아시나요? 창원 진동리 유적지에 대해 며칠 전에 포스팅했었습니다. 2018/02/03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창원 진동리 유적지, 훌륭하지만 아쉽습니다. 훌륭한 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지역민들이 사용하기에는 썩 편리하지 않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미흡하나마 개인적으로 제시했었습니다. 마침 낮에 조깅을 못해서 밤에 조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진동리 유적지로 갔습니다. 그랬더니 우와...아래 사진들을 보시죠.조명이 커지더군요. 아주 좋았습니다. 더 놀라웠던 사실은. 하늘에 별이 너무 많이 보였습니다. 경남의 대도시인 창원시에서 밤하늘에 별을 보기는 실로 힘든 일입니다. 공업화와 바꾼 슬픈 현실이지요. 창원시 진동리 유적지에서는 밤하늘의 멸이 총명하고 밝게 잘 보였습니다. 하늘을.. 더보기
창원 진동리 유적지, 훌륭하지만 아쉽습니다. 저는 요즘 건강을 위해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제가 경험한 조깅의 좋은 점에 대해 소개드렸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이곳도 조깅을 하다가 우연히 들린 곳입니다. 참, 사람 마음이 신기한 게 집 근처에 있는 것은 소중하게 생각치 않는 습성(?)이 있지요. 왠지 먼 곳에 있는 것은 더 멋져 보이는...저만 그런가요?^^ 제가 사는 진동에 국내 최대 규모의 청동기 유적지가 있습니다 정식명칭은 이라고 합니다. 있는 지는 알고 있었지만 찾아가 보지는 않았습니다. 저희 집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달리면 5분 거리인데요. 조깅을 하며 온 동네를 돌아다니다가 이 곳까지 들어왔습니다. 우와. 우선 규모에서 놀랐습니다.창원 진동리 유적지는 입구가 총 세곳입니다. 유적지 내 오토바이 자전거는 출입금지입니다... 더보기
마산 진동에 이런 명소가!!! ㅎㅎㅎ. 늦은 감이 있지만 추석 이후 몸무게가 1kg 정도 늘었습니다. 겨우 1kg 일수도 있으나, 금연 후 꾸준히(?) 몸무게가 늘고 있었기에 저에게는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줄넘기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해서 저희 집 근처에 있는, 진동 한일유엔아이 아파트 뒷산에 오르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산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표지판에 대산, 광려산이 있었는데 찾아보니 이 산들은 진동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함안, 내서 쪽에 있는 산 같았습니다. 산이 연결되는 모양입니다. 저는 정상까지 갈 계획은 없었습니다. 왕복 1시간 정도 코스를 생각했습니다.공원까지 올라 본 풍경입니다. 가슴이 탁!!!^^표지판이 잘 되어 있습니다.와우!!! 아무도 없는 산을 혼자 조용히 오르는 기분이란..ㅠㅠ저는 개인적으로 풀, .. 더보기
라이딩을 하며 살이 안 빠져도 좋다! 지난 4월 9일 일요일입니다. 자전거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사실 처음 마음은 현동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차도를 지나 가려니 두려운 마음이 생겼습니다. 해서 저희 집 옆에 있는 진동천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진동천은 창원진북일반산업단지를 끼고 흘러 그리 좋은 이미지는 아니었습니다. 자전거로 달려보니 생각보다 길이 잘 되어 있더군요. 이 하천이 깨끗하여 여름철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상상을 했습니다.물도 적당히 흐르고 차량도 없어 혼자 여유있게 자전거를 탈 수 있었습니다.벚꽃비를 맞으며 달리는 라이딩, 정말 좋더군요.진북산업단지를 지나 한국야나세 제 3공장을 지났습니다. 이 곳에 축사가 있었습니다. 지날 때 약간의 냄새가 났습니다. 길을 따라 계속가보.. 더보기
마산 최고(最古)의 MTB 자전거 전문점, 익스트림 자전거. 왠지 살이 계속 찌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사실 아무리 적게 먹는다고 해도 살이 찔 수 밖에 없지요. 운동을 하지 않으니.. 게다가 허벅지와 건강과의 관계에 대한 글을 읽고 나서 더더욱 운동에 대한 관심이 가더군요. 새로운 운동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고, 날도 풀리고 하니 자전거를 다시 타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작년 한해 제 MTB 자전거를 단 한번도 타지 않아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고 뭔가 문제가 있는 상태였습니다. 차에 싣고 마산까지 나와서 종합진단을 받았습니다. 마산 YMCA 와 관련이 있는 익스트림 자전거를 방문했습니다.자전거와 관련된 수많은 물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사장님과 잠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익스트림 자전거는 12~3년 정도 되는 가게로서 아마 마산에 있는 MTB 전문점 중.. 더보기
더 좋은 세상, 우리의 후원으로 시작됩니다. 2016년 연말정산을 해보니 제가 후원하는 금액이 연간 백만원 정도 되더군요. 제가 수입이 많다는 뜻이 아닙니다. 한달 8~9만원 정도 꾸준히 다양한 곳에 후원을 하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몸으로 도와주지 못하니 돈으로 하는 것이 가장 쉽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제가 가장 많은 금액을 후원하던 곳이 '아름다운 재단'이었습니다. 매달 30,000원씩 했었죠. 1년 360,000원, 적은 금액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생각하니 지역의 단체에 기부하는 것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침 함안에서 지역아동센터를 하시는 이은경샘을 만났습니다.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제가 사는 곳 근처의 장소를 안내해 주겠다고 하시더군요. 다음 날 바로 연락이 왔습니다.(이은경샘 활동력은 정말 설미정스럽습.. 더보기
작은 학교, 큰 축제, 우산초 학예회를 소개합니다. 지난 11월 25일 금요일 저녁, 진동종합복지관은 간만에 시끌벅적했습니다. '우산가족한마음축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교 측에선 준비하신 선생님들은 분명히 힘드셨겠지만 학부모님들을 위해 저녁 6시에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선생님들의 배려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우산초등학교는 전교생 47명의 작은 시골학교입니다. 모든 학년은 1반 뿐입니다. 최소한 친구들은 별 일이 없으면 같은 친구를 6년동안 보게됩니다. 그러니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의 친분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작은 시골학교다 보니 학교행사만 하면 동네잔치입니다. 운동회도 그랬고, 이번 축제도 그랬습니다. 저도 딸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여 처음하는 축제라 설레는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복도에 앉아 마지막 연습을 하고 있더군요. 고사리 손으로 실로폰을 .. 더보기
진동의 새 놀이터, 꼬마대통령에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조카네가 놀러왔습니다. 집에서 아이들과 놀다가 집에는 맘대로 뛰어 노는 것에는 한계가 있어 실컷 뛰어 놀기 위해 '꼬마대통령'에 갔습니다. 2층에 주니어존을 공사한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으나 방문해 보지는 못했습니다. 아들놈 어린이 집에서 놀러간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딸아이도 가 본적이 있다고 하던데 좁아서 재미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이번에는 더 넓어졌다고 이야기 하고 함께 갔습니다. 첫인상은?? 좋았습니다. 쾌적하고 아이들이 놀기에는 딱! 이었습니다. 게다가 유아존과 주니어존이 나눠있어 작은 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적었습니다. 하지만 두 아이를 동시에 봐야 하는 부모 입장에서는 주로 작은 아이를 보야 하기에 큰 아이 노는 것을 보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뭐, 뭐든 장단점은 있으니까요.가.. 더보기
시끌벅적, 아파트에서 무슨 일이? 지난 4월 23일, 진동협성엠파이어 아파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나바다 행사인데요. 아파트 부녀회에서 준비를 합니다. 작년에 처음 시작했고 올해가 2년차 입니다. 날이 갈수록 행사가 풍성해져 동네 사람들이 많이 나오셔서 함께 하십니다. 이 날 행사의 특별함을 더해준 것은 솜사탕 기계의 등장입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평소 알고 지내던 전박사님께서 가져와 주셨습니다. 솜사탕 기계가 등장한 이유는 작은 도서관 만들기 TF팀의 도서관 관련 행사의 흥행을 위해서였습니다. 전박사님은 집이 멈에도 불구하고 좋은 일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흔쾌히 솜사탕 기계를 가져와 주시고 솜사탕을 만드는 방법까지 시범을 보여 주셨습니다. 자리를 빌어 전박사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작은 도서.. 더보기
폰액정깨짐. 진동 '폰값똥값'에서 폰 교체기 "앗!!!" 퍽!!! 어제 오후에 울린 외마디 비명소리... 아내의 폰, 액정이 깨졌습니다. LG G2를 사용했었습니다. 아내가 당시 최신폰이 아닌 G2를 사용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아내의 폰 선택 기준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사진 이쁘게 나오기, 전화 잘되기, 사운드 좋기, 카톡 잘되기. 해서 지금까지 아내의 폰은 제가 쭈욱 교체해 왔습니다. 당시 G2는 신제품은 아니었습니다. 제 기억에는 G3, G4가 나올 때 쯤 G2를 구입했던 것 같습니다. 굳이 새폰이 필요 없었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지금껏 거의 LG폰을 사용해 왔습니다. 제가 G2를 사용했었는데 당시에 아주 사용을 잘했던 기억이 있어 아내에게도 추천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LG폰의 액정이 상당히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액정이 깨지고 나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