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뮤지컬 영화, '영웅'을 봤습니다. 지난, 1월 13일, 아내님과 영화 ‘영웅’을 보러 갔습니다. 상영시간이 밤이라 저녁 먹고 출발했습니다. 영화관은 생각보다 썰렁했습니다. ‘영웅’의 인기가 사그라져서 그런 것 같진 않았습니다. 이미 이 작품은 2022년 12월 21일에 개봉했고 현재 240만 명이 봤으며 개봉한지 한달이 다 되어가는 갔습니다. 간단히 말해 저희 부부가 늦게 본 것이죠. 전 뮤지컬 영화하면 ‘레미제라블’이 생각났습니다. ‘레미제라블’의 웅장함이 기억났습니다. ‘한국 영화가 뮤지컬영화라고? 괜찮을까?’ 약간 걱정했지만 기우였습니다. 시작장면부터 압도당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 열정, 노래, 스토리, 연출까지, 모든 것이 완벽했습니다. 중간 중간 코믹 요소가 있어 극의 긴장감을 덜어주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배웠던 안중근 의사의 .. 더보기 경남실천과 경남교육뮤지컬메아리의 특별한 힐링콘서트 경남실천교육교사모임은 2021년부터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선생님들과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을 위해 연말에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2021년에는 창원의 '애기똥풀' 카페에서 콘서트를 했습니다. 송경훈 선생님께서 기획하시고 추진하셨습니다. 첫 콘서트이고 코로나로 조심스러웠을 때였지만 카페는 가득 찼고 반응도 좋았습니다. 참여하신 분들도 만족도가 높아 뿌듯했던 기억이 납니다. 1년이 지났고 2022년이 되었습니다. "올해는 힐링 콘서트를 어떻게 해볼까요?" "뮤지컬 갈라쇼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경남실천 부회장님이신 김준성 선생님께서 제안하셨습니다. "뮤지컬요? 가능할까요?" "네, 제가 경남교육뮤지컬연구회인 메아리에 제안해 보겠습니다." 김준성 선생님의 제안과 진행으로 올해 힐링 콘서트는 뮤지컬 .. 더보기 제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드디어! 제 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이 시작됩니다. 공식일정은 2022. 7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입니다. 행사내용을 소개드리자면 ■ 상상 그 찬란한 16개 시,도 작품 ■ 상상 그 이상의 2작품, 네트워크 교류 ■ 상상 그 감성의 ■ 상상 그 상상의 ■ 상상 그 비상의 ■ 상상 그 세상의 ■ 상상 그 중심의 ■ 상상 그 일상의 ■ 상상 미리보기 ■ 상상 그 해맑은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문의사항은 전화번호 055-351-3930 으로 하시면 되고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http://www.ktf365.org 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행사장소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해맑은상상홀, 해천야외공연장, 밀양시내일원에서 하고 주최는 밀양시와 (사)한국연극협회 입니다. 주관은 (사).. 더보기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을 소개합니다.^^ 올해(2022년) 7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 연극제가 밀양에서 열립니다. 저희 가족이 경남지역 홍보가족 중 한 가족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와!!!! 짝짝짝!!!^^ 해서 오늘 포스팅은 연극제에 대한 소개를 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연극제 밀양의 공연 예매는 '네이버예약', 혹은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카드뉴스를 참고해주세요.^^ 네이버 예약 링크도 소개드립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예약사이트(클릭) 네이버 예약 ::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날좀보소! 연극보소! 밀양오소! 전국 연극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booking.naver.com 이번 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극.. 더보기 플스5 듀얼센스 쏠림현상, 이렇게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플스5 정품등록 필수! 2021년 4월경 그 어렵다는 플스5에 당첨되었습니다. 플스5를 수령한 날, 플스5를 자동차 뒷자석에 안전벨트까지 채워 집에 모셔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듀얼센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용기간은 1년이 넘었지만 실사용은 얼마 안된 듀얼센스 왼쪽 스틱이 쏠림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제 기억에 듀얼센스로 엔딩 본 작품은 데몬즈 소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정도였습니다. 실사용시간이 200시간이 채 안되었습니다. 근데 벌써 쏠림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ㅠㅜ. 듀얼센스는 듀얼쇼크4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에 정말 속상하고, 이런 소모품을 허접하게 만들어 판 SONY에 화가 났습니다. 찾아보니 미국에선 듀얼센스의 허접한 내구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한국.. 더보기 내 아이가 싫어질 때 추천하는 글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가 싫어질 때,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봐야 합니다. 내가 왜 짜증이 났는지, 아이의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이게 대부분 아이 탓이라고 생각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나의 마음 상태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보통 때는 화가 날 일이 아니지만 유독 화가 난다면 나의 마음 상태 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어떻해야 하나!!! 저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는 겁니다. 병원에서 혹은 다른 곳에서 아이가 왔다는 것을 확인한 그 순간... 부모님들은 대부분 아이의 건강을 걱정합니다. 손가락이 5개인지, 발가락이 5개인지, 건강하게 태어날 것인지.. 당시를 떠올리면 건강히 자라 장난치는 아이의 .. 더보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아이들을 위한 더빙스쿨 2022년 대한민국에는 한국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 한국 국적은 있지만 다문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세계화 뿐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정책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한글배우기에 국한되는 것은 이 아이들에게 당연한 배움의 기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지 언어의 미숙함으로 소외받는 아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많은 분들이 애쓰시고 계십니다. 그 중 하나인 더빙스쿨을 소개합니다. 서울, 인천, 경기 안산, 충북 청주, 경북 경주, 경남 김해, 광주. 고려인 중심의 러시아 언어권 외국인 가정 학생들이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담당 장학사님들께 연락드리니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시겠다 약속하십니다. 인천의 장학사님께서.. 더보기 국민지원금은 성공적인 정책인가? 정치적 보수/진보와 경제적 보수/진보는 다르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보수/진보는 복잡하다. 역사적 뿌리가 다르다.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한 보수, 진보가 아니라 이념적, 역사적으로 한국사회를 인식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경제적 보수/진보는 세금을 대하는 입장에서 차이가 난다. 경제적 보수는 세금을 적게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에서 경쟁과 소득차이는 당연한 것이고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은 자신의 노력 때문인데 이것을 이유로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을 부당하다고 말한다. 경제적 진보는 세금을 많이 내서 사회의 보편적 복지를 추구한다. 따라서 직접세의 비율이 높아져야 하고 많은 소득을 얻는 자는 그만큼 사회의 득(?)을 보는 것이기에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이번 국민지원금 제도는 보편적.. 더보기 초등학교 6학년에게 밥 하는 법 가르치기 "밥 하는 거 배워볼래?" "응! 아빠!" 오늘 딸아이에게 밥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에 쌀을 헹궈. 쌀을 헹군 이 물은 쌀뜨물이라고 하는데 버리기도 하지만 국 끓일 때 사용해도 고소하고 맛있어. 두어번 씻고나서 쌀 위에 손을 넣고 이정도 물을 맞추면 돼." 딸아이가 열심히 듣고 따라합니다. "자 잘했어. 이제 밥솥에 넣고 취사 누르면 끝!!" 아이들은 밥 안치고 나가 놉니다. 저녁 때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먹습니다. "엄마 이거 내가 한 밥이야!! 밥 완전 맛있어!!" "으이그 아빠가 또 시켰지??" "아니야 나도 배우고 싶었어. 아빠 진짜 밥 맛있어." "그렇네. 우리 딸이 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같이 먹는 평범한 일상이 더 고맙습니다. 오늘도 .. 더보기 아빠 랍스터 먹고 싶어. 방학하고 딸 아이가 지나치며 말했습니다. "나 랍스터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제 귀에 들렸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않아 언젠가 사 먹여야지라고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TV홈쇼핑에서 랍스터를 싸게 팔았습니다. 냉큼 주문했고 어제 도착했습니다. "여보 내가 찌고 손질할테니 앉아 있어요.", "아빠가 맛있게 해 줄테니 기다려~" "응! 아빠최고!!" 찜통에 30분 정도 쪘고 장갑끼고 가위로 손질했습니다. "짜잔!!!" "여보 맛있게 잘했네.", "아빠 진짜 맛있어. 고마워. 사랑해." 랍스터 덕분에 좋은 신랑, 좋은 아빠 노릇했습니다. 가끔 홈쇼핑을 이용해야겠습니다.^^ 더보기 고장난 형광등 교체기 "용만아, 부엌에 불이 깜빡깜빡한다." 어머님의 전화가 있었습니다. 냉큼 달려갔습니다. 전구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엄마, 이번 기회에 LED등으로 바꿔요. 제가 바꿔드릴께요." 평소 알던 기사님께 연락했습니다. 25만원 정도의 돈으로 집 등을 모두 교체했습니다. "진짜 밝고 좋다. 아들아 고맙다. 진짜 고맙다." 어머님께서 마음에 드신 모양입니다. 평소 효도하지 못해 죄송했는데 오늘은 아들 노릇 한 것 같습니다. 좋아하시는 어머님 목소리에 제가 더 고맙습니다. 오늘도 밥값 했습니다.^^ 더보기 청소년 영상캠프 미디어 리터러시 강의를 했습니다. 마산YMCA 미디어사업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청소년영상캠프"가 비대면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참석한 청소년들 대상으로 한시간동안 "미디어리터러시" 강의를 했습니다. 중1부터 고3까지 다양한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언론의 역할, 가짜뉴스 구별법, 미디어 활용하기 등 제가 경험하고 알고있는 미디어 교육을 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했고 간사님들도 수고많으셨습니다. 강의 후 간사님들과 식사 같이 하고 시원한 커피 대접했습니다. 코로나시대에도 애쓰시는 분들이 많음에 고마움을 느낍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함에 뿌듯합니다. 오늘도 밥값 했습니다.^^ 더보기 결혼기념일, 결혼생활도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난 월요일 아침. 아내님께서 갑자기 물으셨습니다. "여보 이번 주 토요일 무슨 날인지 알지?" "응? 무슨 날인데?" 잠시 침묵... "결혼기념일이잖아." "다..당근이지. 알지, 알고말고!" 아내님께선 짧은 찰나! 저의 눈가가 잠시 떨리는 것을 읽으셨습니다. 몰래 나와 꽃 한다발 준비했습니다. 노력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거둬주시는 아내님께 충성을 맹세합니다.^^ 더보기 몸이 아프고 나서 깨닫게 되는 것 몸이 아프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한 때는 유명해지고 싶었습니다. 한 때는 돈을 많이 벌고 싶었습니다. 한 때는 권력을 쥐고 싶었습니다. 이제서야 하나씩 정리 됩니다. 누가 보든 안 보든..꽃은 스스로 피고 집니다. 자신을 돌보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현실에 감사하는 것. 가족들에게 부끄럽지 않는 것.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는 것. 타인을 쉽게 평하지 않는 것. 다시 되새김니다. 아프고서야 알게 되는 저 자신이 어리석어 보이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되어 다행입니다. 오늘 날씨가 참 좋습니다.^^ 더보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이래서 좋다. 지난 주말 오전,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쓰레기를 버리러 갔습니다. 평소 못 보던 메모가 있었습니다. 분리수거 하시던 경비 어르신께서 깨끗이 씻어 말린 우유팩 더미에 메모를 붙여 두셨습니다. 이렇게 분리수거 하신 분에게 멋지다고, 상을 줘야 한다고요. 늘 행운이 함께 할 거라는 덕담도 있었습니다. 우유팩은 일반 종이와 다릅니다. 화장지로 재활용됩니다. 그만큼 종이류 중 최고급재질입니다. 우유팩은 비닐코팅이 되어 있어서 일반 종이와 같이 버리게 되면 활용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유팩을 분리해서 버리시는 분은 드뭅니다. 경비 어르신도, 그리고 버리신 분도 이 사실을 잘 알고 계셨던 것 같았습니다. 이 메모를 저는 그냥 넘길 수 없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아파트 전체 밴드에 올렸습니다. 제가 사는.. 더보기 건강하게 자라다오. "야호!! 방학이다!!" 5학년인 딸아이가 방학을 했습니다. 마침 지 친구랑 놀러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만났습니다. "방학했지? 축하해. 한 학기동안 수고많았어. 자, 생기부 함 보자. 선생님께서 우리 딸 뭐라고 하셨는지 보자." 생기부를 받자마자 제일 뒷 장을 펼쳤습니다. 딸아이 친구가 물었습니다. "아저씨는 성적 안 봐요?" "응, 우리 아빠는 성적 안 봐. 학교생활만 잘하면 된데." "우와, 좋겠다. 우리 엄마는 성적 제일 먼저 보는데.." 아빠가 뭘 귀하게 생각하는지 딸 아이도 아는 것 같아서 흐뭇했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잘 자고, 더 이상 바라지 않습니다. 아이도 하루하루가 신나면 좋겠습니다.^^ 더보기 부림시장에 이런 곳이? 도자기 체험장을 소개합니다. 한달 쯤 전입니다. 지인의 사모님께서 운영하시는 도자기 체험장에 초등학생 5학년인 딸아이와 딸아이 친구와 같이 갔습니다. 아이가 크니 친구와 단 둘이 놀러가고 싶다 하더군요. 사실 창동에는 놀꺼리가 많습니다. 그런데 6시간 정도 둘이서만 노는 것은 무리 같아 아빠가 추천하는 활동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것이 바로 도자기 체험장이었고 딸아이도 좋다고 했습니다. 정확한 위치는 부림시장 내 부림창작 공예촌에 있는 '세라핸즈'입니다. 혼자 찾아가기 힘든 장소였습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창동 부림시장 안, 6.25 떡볶이 근처입니다. 저희는 떡볶이집에 가서 전화드리니 작가님께서 직접 마중나와 주셨습니다. 친절하셔서 고마웠습니다. 공간내부입니다. 작업장은 그리 넓지 않았습니다. 코로나 시기라 그런지 왕래하는 사람은.. 더보기 "달리기", 참 좋은 운동입니다.^^ 2018년 7월에 쓴 기사입니다. 금연이후 늘어난 10kg, '턱걸이 홈트'로 잡았습니다. 당시에 금연에 성공했다고 자신했고 홈트로 몸무게도 20kg정도 감량했었습니다. 매일 달리기와 턱걸이 등 홈트레이닝을 병행했던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렀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우선 2019년 5월에 축구하다가 아킬레스건이 파열되었습니다. 6개월 정도 꼼짝못하고 지냈습니다. 달리기는 상상도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발을 땅에 딪는 것 자체가 용기가 필요했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가 왔습니다. 밖에 못 나가고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몸의 변화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밖에서 지인을 만났는데 말씀하셨습니다. "어디 아파요? 얼굴이 많이 부었어요." 언젠가 들었던 말입니다. 혹시나하는 생각.. 더보기 아파트에서 실시한 '어린이날'행사 저는 530세대 정도 되는 아파트의 입주자 대표 회장입니다. 아파트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애를 씁니다. 덧붙여 어떻게 하면 아파트 공동체를 활성화 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입주민분들이 함께, 재미있게 지낼 수 있을까?를 고민합니다. 저희 아파트에는 스마일주민자치회라고 하는 주민 자치모임이 있습니다. 주민자치회분들과 동대표분들도 '함께'의 가치를 공감하시고 활동하십니다. 관리소 직원분들도 협조적이어서 일을 하는 데 호흡이 잘 맞습니다. 작년부터 5월달이 되면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어린이들게는 선물을, 어르신들께는 국수를 나눠드립니다. 올해도 어린이날 행사를 했습니다. ▲ 어린이날, 어버이날 행사 안내 ⓒ 김용만 행사준비는 동대표분들과 관리소, 스마일주민자치회에서 같이 .. 더보기 4.15 총선, 꼭 투표합시다!! 선거 금치산자나 다름없는 교사 입장에서 매번 선거철만 되면 갑갑해서 견디기 힘들다. 특히 사회교사로서 이 중요한 교육기회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없음이 슬프다. 매 선거가 중요했지만 이번 선거는 특히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이번 선거는 해방 후 이 나라의 잘못된(최소한 역사적 과오에 대해 공정한 책임을 묻지 않았던)과거를 바로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역사 수업을 하며 뼈저리게 느낀다. 대단한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는 설명 되어 있지만 해방 후 근현대사부분은 교과서 뒷부분이라 진도 나가기도 어렵고 기말고사, 수능 범위에도 속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해서 학생들은 한국 근현대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다. 역사 교과서 중 일제시대 내용에도 친일반민족 행위자는 이완용 정도만 언급된 것이 전부다... 더보기 이전 1 2 3 4 ··· 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