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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아이와 체험하기 좋은 곳, 창동예술촌 오르마타오르골 간만에 마스크쓰고 손 씻고, 손 세정제 바르고 창동에 갔습니다. 매력적인 곳이 있어서 소개드립니다. '오르마타오르골'입니다. 아이들이 직접 만들 수 있는 퍼즐이 많습니다. 가격은 4,000원 정도 입니다. 종류에 따라 달라요. 오르골이나 움직이는 기계장치가 들어가는 것은 10,000원~30,000원 정도 였습니다. 마침 제가 갔을 때 한 동네 아저씨가 쇼핑(?)중이시더군요. 잠시 이야기 나눴더니 예전부터 자주 왔고 댁의 자녀들은 이 곳에 있는 퍼즐, 대부분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이 창동오면 아이들은 이곳에서 퍼즐 만들고 본인은 사모님과 차 한잔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하시더군요. 좋은 생각 같았습니다. 이 아저씨는 아내분과 참 사이가 좋아 보였습니다.^^ 나비퍼즐, 크기로 봐서 4,000원 이상 되는.. 더보기
주나미, 맛있는 토종쌀을 자연재배하는 농부를 소개합니다. "김샘, 특별한 쌀이 있는데, 한번 먹어볼래요?" "네? 특별한 쌀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쌀이 그기서 그기지, 특별한 쌀이 있나?' "함 드시보시고 평가해보소. 우선 보내볼께." 시간이 지나 집으로 쌀이 왔습니다. 재두루미와 농민이 함께 키운 주나미 라고 적혀있었습니다. '헉! 이렇게나 많이? 이걸 언제 다 먹어?' 이 생각이 '기우'였다는 것을 확인하는 데에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쌀 받은 바로 그 날, 저녁! 특별한 밥을 먹었습니다. "우와...이거 뭐야? 무슨 쌀이 찹쌀도 아닌데 이렇게 쫄깃하고 탱탱하고 향이 좋아?" "아빠, 밥 냄새가 너무 좋아." "밥이 맛있어!!!" 아이들이 즉각 반응했습니다. 저녁 밥을 한 그릇씩 뚝딱! 비워냈습니다. 나름 입맛이 깐깐하신 아내님께서도 .. 더보기
코로나 시기, 집에서 아이들과 잘 지내는 법을 소개합니다. 확진자 증가가 줄긴 했지만 여전히 코로나가 일상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4월 6일 개학을 앞두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더 중한 상황입니다. 그 전에는 마스크 하고 손 잘 씻으며 외출하기도 했지만 이젠 빠른(?) 정상화를 위해 가족 외출 조차 자제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은 뭘 해도 하지만 아이들이 심심해 합니다. 해서 저희는 보드게임도 하고, TV도 보고 폰 게임도 하며 지냅니다. 오늘은 아내님의 의지로 대청소를 했습니다. 가능하면 집안일도 아이들과 같이 하고자 합니다. 딸아이가 말했습니다. "엄마 뭐 도와줄까? 청소기 내가 밀까?" "응 고마워. 그렇게 해줘." "야호!!!" 딸아이는 청소기 미는 것이 신나는 모양입니다. 꼬맹이도 꾸물꾸물 기어 나옵니다. "꼬맹이는 니 장난감 치워줘~" "응" 누나가 하니 꼬맹.. 더보기
재미있게 아이 발에 박힌 가시 빼는 법 "아빠, 발바닥 아파." 아내님과 말썽꾸러기가 한참 뭘 하고 있습니다. "뭐해?" "발바닥에 가시가 박혔네. 잘 안빠져." "그래?" 검색을 했습니다. 가시 뽑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더군요. 입구가 넓은 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서 부항원리로 뽑는 법이 있었습니다. 당장 했습니다. 결과는!!! 실패... 메스를 꺼내야 하는 상황까지 왔습니다. "안되겠다. 피를 봐야 겠군." 그 때, 딸아이가 나왔습니다. "아빠. 뭐해?" "가시 뽑는데 잘 안되네." "나도 도와줄까?" "응" 갑자기 병원 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김간호사, 메스 주세요." "넵!" 딸아이가 진지한 표정으로 바늘을 꺼내 줍니다. "환자 마취는 잘 되었나요?" "네 완벽합니다. 마취된 상태로 '톰과 제리'를 잘 보고 있습니다." "힘든 수술이 될.. 더보기
아파트 입대위를 통해 아파트 관리비 절감하는 법 저는 현재 제가 사는 아파트 입주자 대표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동대표를 하시는 분들은 사실 아파트 입대위가 뭘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모르시는 채로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대위가 구성되더라도 입주민분들과 소통이 되지 않아 갈등이 생기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개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저희 아파트는 현재 입주민분들의 입대위에 대한 신뢰가 높은 편입니다. 저희 입대위는 소소한 실천을 몇가지 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한가지를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우선 아래글을 첨부합니다. 아래글은 저희 아파트 입대위 회의 결과를 제가 아파트 밴드에 올린 글입니다. 저희는 매달 회의가 끝나고 나면 결과만 공지하는 것이 아니라 대표회장인 제가 직접, 회의 내용과 과정을 입주민분들께 투명하게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어제 저.. 더보기
플스4(PS4) 듀얼쇼크4 호환, 더블쇼크4 리얼 후기 2018년 플스 대란 때 플스4 슬림을 구입했습니다. 여분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듀얼쇼크4 호환이 되는 더블쇼크4도 같이 구입했었습니다. 플스 유저분들은 아시겠지만 듀얼쇼크4가 6만~7만원대로 비싼 편입니다. 소모품이지요. 구입 후 1년동안, 아니 정확히 말하면 듀얼쇼크 뒷면에 적혀있는 날짜로부터 1년동안은 A/S가 됩니다. 고장나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기도 합니다. 근데 듀얼쇼크가 고장나는 것은 사실 운에 가깝습니다. 특유의 쏠림현장이나 자동 누름 고장이 너무 흔합니다. 비싼 가격에 비해 제 값을 못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에 제 듀얼쇼크4가 쏠림현상이 있어 정품 구입을 고민하다 우선 유튜브를 보고 수리했습니다. 다행히 저는 성공해서 돈 한푼 안 들이고 잘 사용 중입니다. 하지만 일반 분들은.. 더보기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장례식장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장례식장을 일부러 가지 않습니다. 여러이유가 있습니다. 어떻든 잘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예외는 있습니다. 진정으로 추모하는 마음이 드는 경우에는 꼭 갑니다. 오늘 존경하는 분의 부친 장례식장을 찾았습니다. 의외로 담담하셨습니다. "어떻습니까? 뭐라고 드릴 말이 없습니다. 그래도 생각보다 차분해 보이시네요." "며칠간 아버님 상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우연인지..이번 명절에 아버님과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저는 큰일을 당하면 도리어 차분해집니다. 일을 추스리고 나면 무너지겠지요.." "정말...제 마음을 전달하고 싶은데 어찌 말로 표현을 못하겠어요. 안타깝습니다." "일부러 찾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버님 보내드리고 한번 뵙지요." 그 분과 잠시.. 더보기
창원시 축제, 축제인가? 숙제인가? 지난 10월 26일 토요일 오전, 창동 아고라 광장에 특별한 소풍이 열렸습니다. 이 그것입니다. 저도 나름 블로거라 초대받아 참석했습니다. 주제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지역축제, 축제인가? 숙제인가?" 개인적으로 지역축제에 대해 할 말이 많았거든요.^^ 복자씨로 유명한 조복현님이 진행을 하셨고 허성무시장님은 편안한 차림으로 오셨습니다. 딱딱한 의전이 아닌 편안하게 등장하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긴 시간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1시간 30분 정도 했습니다. 준비된 질문을 하고 참여하신 분들이 즉석에서 답변을 하는 형태였습니다. 마산 YMCA에서 대여한 아래 사진의 놀라운 기계로 현장에서 실시간 소통하며 이뤄졌습니다. 이 기계가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행사 후 대여 가능 여부를 물어보니 하나에 50,0.. 더보기
라스트 오브 어스 등 요즘 게임을 논하다. 대학 시절 스타크래프트에 빠졌던 이후로는 게임과 담쌓고 지내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우연히 유명한 콘솔 게임기(TV에 연결해서 가지고 노는 비디오 게임기)의 세일 소식을 접했습니다. 평소에 특별한 관심은 없었으나, 이상하게도 다시는 이 가격에 살 수 없다는 점원의 멘트가 귓가에 맴돌았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그 게임기가 제 손에 들려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게임에 거부감이 있는 어른은 아닙니다. 오히려 게임도 건강한 여가생활이자 취미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와 자식뿐만 아니라 부부간의 믿음과 사랑을 북돋우는 훌륭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게임기를 사 들고 집으로 돌아온 뒤로 한 달 정도는 게임 타이틀, 옛날로 치면 게임기에 꽂아 즐기는 '게임 팩'을 사들이는 재미에 빠져 살았습니.. 더보기
경남 마산 로봇랜드! 리얼 후기! 2019년 9월 7일! 경남 로봇랜드(마산 로봇랜드)가 개장했습니다. 참여정부인 2008년 승인 난 후 12년이 걸렸습니다. 그만큼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뜻입니다. 초반에는 울트라 건설 컨소시엄과 실시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진행했으나 울트라건설의 부도로 2014년 공사가 중단 되었습니다. 그 후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이어받아 2016년 토목공사를 재개했습니다. 사업의 방향도 수차례 변경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기의 사업구상이 아직 100% 완성된 형태도 아닙니다. 몇 년전, 개인적으로 로봇랜드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가 충격을 받아 글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첨부합니다. 로봇랜드의 과정을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읽어보시길 강추합니다. 2014/05/22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더보기
진동 협성 엠파이어 아파트의 신나는 행사 이야기 저는 경남 마산 진동 주민입니다. 아파트에 살지만 농지가 많은 지역입니다. 총 537세대가 모인 아파트인데, 지구를 살리는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달 소등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불 끄는 행사만 하니 재미가 없었고, 내려오신 분들이 그냥 걷다가 들어가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입주자 대표회의에서 예산을 확보해 지난 달부터 무료로 수박을 나눠드렸습니다.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나오셔서 수박을 나눠먹으며 이웃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등행사에 참여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으니, 8월에는 한번 제대로 놀아보자 싶어 노래자랑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스마일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했습니다. 스마일 주민자치회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마을 공동체 활동에 동참하는 분들로 구성된 자발적 자생단체입니다. 7월 수박나눔행사를.. 더보기
인도 영화, 세 얼간이, 추천합니다. "아빠, 선생님이잖아. 이 영화 봤으면 좋겠어." 어느 날 문득, 초등학교 4학년이 딸아이가 말했습니다. 몇 주 전일입니다. "그래? 무슨 영화야?" "세 얼간이야." "세 얼간이?" 제목만 듣고 코미디 영화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 고마워. 아빠 나중에 볼께." 그리고 한 달 정도 시간이 흘렀습니다. 어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기분전환이 필요했습니다. 마침 딸아이의 말이 생각났습니다. "그래, 영화를 보자. 세 얼간이라고 했지?" TV를 켜니 이럴수가...결재가 되어있었습니다. 그것도 '소장용'으로. 이유를 묻지 않고 바로 플레이했습니다. 러닝타임이 무려 2시간 52분... '무슨 영화가 이리 길어? 다 볼 수 있을까?' '인도영화니 단체 율동 나오겠네.'라는 생각으로 처음엔 .. 더보기
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블로그 방문자 100만 돌파!! 2014년 말경인가 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빠가 만드는 초보요리를 컨셉으로 잡았고, 후에는 제가 한참 집중했던 경남지역 초등학교 스쿨존 조사 결과를 블로그에 연재했습니다. 그 후에는 서평을 주로 실었고 지금은 육아 관련, 대안교육 관련 글들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개학 하고 나니 글을 쓸 시간과 여유가 생각보다 나지 않더군요. 해서 한동안(?) 블로그에 글을 쓰지 못했습니다. 간만에 들어와 보니 우와!!!! 방문자 백만!!! 백만이라는 숫자를 보니 다시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는군요. 과연 제 블로그를 방문했던 백만명의 사람들은 어떤 것들을 느꼈을런지, 제 글들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블로그는 제 삶의 단편을 보여 줍니다. 글쓰기는 어느 .. 더보기
명절에 부부싸움 하지 않는 법(?) 어머님께서 입원을 하셨습니다. 해서 설 음식을 저희가 준비해야 했습니다. 아내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여보, 어머님이 편찮으시니깐, 우리가 준비하자. 언제 장 보고, 어떻게 준비할까?" 아이들 자는 밤에, 둘이 앉아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음식이 예전보단 줄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제사 음식은 신경쓰이기 마련입니다. 설 전날이 되었고 아내님께서 튀김을 한다고 했습니다.아내님은 튀김반죽 준비, 새우 해동을 하셨고 저는 쥐포를 잘랐습니다."다 잘랐다. 잘했지?" 의기양양하게 말했습니다.아내님의 답은 간단했습니다. "길게 잘라야지!" 한 소리 들었지만 화가 나진 않았습니다. 솔직히 속으로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처음부터 말해주지!!!!' 감히 입 밖으론 내지 못한 말입니다. 준비를 끝낸 후, 아내님께서 가.. 더보기
플레이스테이션 4 슬림을 소개합니다.^^ 플레이스테이션4, 역대급 할인 기간 중 우여곡절끝에! 007 작전을 능가하는 어른 남자들의 노력끝에 플스를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전에 소개드렸습니다.2019/02/02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마산청보리의 플레이스테이션4 구입기!!!다른 분들은 구입한 그 나라 바로 설치했지만 저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하루 정도 방 한쪽에 모셔두었지요. 그래도 전자기기이기에 설치하는데 고도의 정성과 섬세함이 필요한 작업이라고 판단해서였습니다. 아이들과 아내님 등 집에 아무도 없을때!! 그 때가 타이밍이었습니다. 드디어!! 집에 혼자 있게 된 날이 되었습니다. 다시 봐도 멋진 플스 박스!떨리는 손길로 조심조심 개봉했습니다. 박스부터 남다른 아우라가..ㅠㅠ오....니가 바로 플스란 말이냐!!!구성.. 더보기
마산청보리의 플레이스테이션4 구입기!!! 어느 날 우연히 아래 광고지를 봤습니다.사실 저는 게임에 그리 흥미가 없었습니다. 제 인생, 마지막 게임은 스타크래프트2, 크레이지 아케이드, 애니팡 까지 였습니다. 그러고 보니 게임에 빠졌을 때는 정신없이 몰입했던 것 같습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났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굳이 게임을 할 시간도, 흥미도 없었습니다. 플스? 제 지인 중 플스 전문가가 있어서 간간히 이야기만 들었던 정도입니다. '플라워'라는 게임을 직접 해 보고는 '이야, 게임을 통해 힐링도 할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던 정도입니다. 우연히 위 전단지를 봤습니다. 갑자기 알 수 없는 두근거림이...'두근두근, 이거 뭐야. 왜 이리 싸지? 이렇게 쌀 때 사는 게 나을까? 안 사는게 나을까?' 혼란스러웠습니다. 1월 23일, 밤 10시 20.. 더보기
글을 잘 쓰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합니다. 지난 1월 23일, 경남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2019. 경남교육 SNS 서포터즈 발대식과 연수가 있었습니다. 영광스럽게도 저는 글쓰기 특강을 해달라는 제안을 받고 글쓰기 강의를 하러 갔습니다. 책도 한권 못내봤는데 말이지요. 저 혼자 생각에 글을 잘 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데 제가 초대받은 이유는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2015년 경남도교육청에서 처음 SNS 서포터즈를 모집했습니다. 당시 저도 함께 했고 그 해 글을 잘 썼다고(?) 상을 받았습니다. 저에겐 큰 선물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이유, 그 후 저는 개인 블로그(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을 꾸준히 운영중이었고 마침, 브런치 작가로도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제 글이 편하고 잘 읽힌다고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시 경.. 더보기
직접 방문했습니다! 창원 타로전문점!!! 친한 동생이 타로카드점을 오픈했습니다. 물론 음료보조의 역할이지만, 어떻든! 사부님을 모시고 개업했습니다. 1호 무료쿠폰을 받았고, 방문했습니다.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예전글에서 소개했습니다.2019/01/16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창원타로점]창원에 믿을 수 있는 타로카드점이 생겼습니다.창원여중 아래편입니다.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고,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해서 예약전화 필수입니다!!저도 올해 궁금한 내용이 있어 선생님께 직접 봤습니다. 저도 처음 뵈었습니다. 저의 신상에 대해 아무런 정보 제공없이 딱! 질문하고 카드를 봤습니다. 우와...소름...^^심층상담 20,000원, 일반상담 10,000원, 학생할인 50%입니다. 학생은 어느학교 학생까지인지 물어보니 고등학생까.. 더보기
엄마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 '한들산들'을 소개합니다. 지난 1월 26일, 창원 봉림동에 있는 사회적 협동조합 '한들산들'에 갔습니다. '한들산들'은 2017년 부터 한들초등학교 학교협력형 마을학교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주민들과 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형태였습니다. 마을이 아이들을 함께 키운다는 뜻으로 학생 자치 동아리 운영, 팝업 놀이터 등 다양한 행사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1월 18일 사회적 협동조합 개소식을 했습니다. 사회적 협동조합이 설립된 계기는 LH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시범사업을 통해서였습니다. LH는 공동체 활성화를 촉진하는 아파트형 사회적 협동조합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봉림동 한들산들이 이에 선정이 된 것입니다.저는 개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지난 26일, 찾아뵈었습니다. 마침 그 날 조합원 교육이 있었습니다.간판부터 아름.. 더보기
아이 잘 키우는 법, 이 방법은 어떨까요?^^ 딸아이는 4학년이 됩니다. 제법 자랐다는 것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엄마, 아빠 없이도 친구집에 가서 놀고 잠을 자고 올 때 입니다. 며칠 전에는 이런 말도 했습니다."엄마, 아빠 없는 것이 더 재밌어."많이 컸다는 것을 알면서도 동시에 점점 독립해가는 아이의 모습에 '이제 같이 노는 시간이 줄어들겠구나.'는 아쉬움도 교차했습니다. 딸아이에게 베프(베스트 프랜드)가 있습니다. 그 친구랑 노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태권도 학원도 같이 다니는 데 오늘도 같이 집에 왔습니다. 신나게 놀더군요. 한참 후 말했습니다."엄마, 우리 집 앞에 트램펄린장(제가 어릴 땐 '방방'이라고 했습니다.) 에 다녀올께." 트램펄린장은 시간당 3,000원 정도 줘야 하는 실내 놀이터 입니다. 저는 대수롭지 않게 들었습니다. 아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