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주 전 우연히 YMCA 유치원에 들렀다가 이윤기 부장선생님으로부터 뜻밖의 제의를 받게 됩니다. "아버님. 마산중학교에서 진로교육을 하는데 블로그 분야가 있어요. 어때요. 요즘 한참 블로그 잘 운영중이신데, 아이들 앞에서 강의 해보시는 것이." "에이, 아닙니다. 제가 무슨..지역에 파워블로그 분들이 얼마나 많이 계시는데 제가 감히.." "아닙니다. 아이들에게 알기 쉽게 다가갈수 있고 마침 아버님께서도 블로그를 시작하신지 얼마 되지 않으셨으니 적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해 보시죠." "음..그렇게까지 저의 능력을 인정하시고 부탁하신다면...네 한번 해 보겠습니다." 말은 쉽게 했지만 하루하루가 갈수록 부담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어제는(10월 7일) 밤 12시까지 지도안을 짜느라 잠도 못 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