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금곡고는 매년 2학기, 전교생, 전선생님이 다 같이 전국으로 여행학교를 간다. 학교 밖, 여행을 통해 성찰하기가 목표이다. 학생들은 각자 프로젝트를 준비한다. 선생님들은 그 프로젝트에 대해 피드백을 준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출발하기 한달 전부터 준비한다. 선생님들은 각자 장소에 사전답사도 다녀왔다. 올해 장소는 크게 4군데였다. 대구권, 춘천권, 광주권, 충청권. 난 충청권이었다. 학생 3명과 같이 갔다.학교에서 운전해서 가니 4시간 정도 걸렸다. 휴게소에도 들리고 안전운전했다. 천천히 운전했다는 뜻이다.날은 흐렸다. 하지만 가는 내내 아이들과 나눈 대화는 밝았다.우리가 3박 4일 묵었던 공간이다. 원래 마을 할머니 집이었는데 협동조합을 위해 기부하신 집이라고 했다. 그 집을 리모델링한 것이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