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에 있는 공립대안고등학교에 근무 중이다. 대안학교 오는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공부만 해야 하는 일반 학교에 다니고 싶지 않았어요.''내 꿈을 찾고 싶어요.''나 자신을 알고 싶어요.''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어요.'학생들을 대안학교에 보내는 부모님들 생각도 비슷하다.'아이가 본인 삶을 살면 좋겠다. 솔직히 아이가 공부에는 소질이 없는 것 같다. 그래도 행복할 권리가 없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학교에서 본인 행복을 찾으면 좋겠다.'대안학교는 일반학교와 교육과정이 당연히 다르다. 그 중 가장 큰 차이가 다양한 경험, 본인을 알기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는 것이다. 우리학교만 봐도 1학기 초에 제주도에 로드스쿨을 다녀왔다.(로드스쿨은 3박 4일간 100km 정도를 걸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