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책을 만났습니다. '양철수 사진집'입니다. 1권의 제목은 [필리피노의 삶과 희망]입니다. 말 그대로 필리핀 사람들의 삶과 희망을 찍은 사진집입니다. 주로 아이들 사진이 많으며, 일반 서민들의 다양한 표정들이 담겨 있습니다. 2권은 [거리에서] 이며 필리핀에 있는 '바나고'마을의 길을 직접 찍으신 사진집입니다. 두 권 모두 필리핀 일반 서민들의 생활상을 찍은 사진집입니다. 작가님께서 저에게 책을 보내주셨습니다. 솔직히 사진집을 개인적으로 봤던 적이 없었습니다. 설레이는 마음으로 사진집을 넘겼습니다.사진은 정말 충격적이었습니다. 구걸하는 노인들, 본드를 마시는 청소년들, 아무렇게나 길거리에 널브러저 자는 사람들, 쓰레기를 뒤지는 아이들, 골목에서 친구들과 노는 아이들, '필리핀이 이렇게나 살기 힘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