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초6부터, 고3까지, 대만으로 난생처음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라온제나 길위의 학교 이야기 입니다. 지역독립출판사인 '주남책방'에서 나온 신간입니다. 이 책은 저에게도 의미가 깊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추천사를 쓴 책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다 읽은 후 썼던 추천사를 소개합니다. 15박 16일, 처음 만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처음 만난 어른 두 명과 같이 대만으로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18회 라온제나 길위의 학교 이야기입니다. 여행을 기획하고 길잡이 역할을 하신 설미정샘과 김샘은 많은 일을 하시는 분들입니다. 사실 두 분의 본업이 뭔지 불분명합니다. 워낙 벌리는 일이 많아서요. 평소에는 동네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쌀 나눠드리는 일도 하고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밑반찬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