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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진 유리창의 법칙이 생각난 산청단성초 스쿨존

지난 8월 14일, 산청 단성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단성초등학교는 7(1)학급, 79(3)명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학교쪽으로 가는 입구 차도입니다. "30 학교앞 천천히"라는 글이 희미합니다. 학교 앞입니다. 바닥이 정말 선명하더군요. 도색작업을 한 지 얼마되지 않아 보였습니다.안전펜스도 설치되어 있고 깔끔합니다. 횡단보도가 험프식이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안전펜스가 좀 빨리 끊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는 날 방문해서 그런지 앞의 횡단보도도 잘 보이지 않더군요. 비오는 날 잘 보이는 특수 재질이 없을까요? 보행자도 운전자도 잘 보이지 않는 것은 위험합니다.이곳의 횡단보도는 선명합니다. 제가 보기엔 산청군에서 분명 최근에 도색작업을 했는데 한 곳과 안 한곳의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

합천 대양초 스쿨존, 진짜 이건 아닙니다.

지난 8월 18일, 합천 대양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저는 보통 스쿨존을 방문하면 보고서를 먼저 작성한 후 제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데, 합천 대양초등학교는 상황이 너무 속상해서, 우리 아이들의 상황이 너무 어이가 없어서 급히 글을 적습니다.대양초등학교는 5학급에, 23명의 천사들이 다니고 있습니다.학교 입구입니다. 여느 시골의 학교 앞과 다르지 않습니다. 평화롭습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인도는 없습니다만 이해가 됩니다. 학교 교문쪽이 아니라 옆 쪽, 인도쪽에 교문을 따로 설치해 두었더군요. 아이들은 이 길로 다니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학교 앞에 있는 횡단보도입니다.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많지 않아 신호등이 없는 것이 이해는 되었습니다. 허나!학교 옆, 스쿨존을 지나다니는 차량들의 속도는..

[IT제품리뷰]유선 이어폰 강자! Sudio TVA

스웨덴의 핸드메이드 이어폰 회사 sudio 이야기 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제품은 sudio TVA 입니다. 유선 이어폰입니다. 그냥 유선이어폰이냐!!! sudio는 평범한 것을 거부하지요. 외형은 아이폰 이어폰과 유사하나 기능은 그 이상인!! 제품입니다.핑크입니다. 오른쪽 밑에 적혀있습니다.Designed for all smaartphones and tablets.모든 폰과 테블릿에 최적화된 디자인입니다.sudio 에서도 TVA 모델에 대해 가볍다고 광고하더군요. 실제로? 상당히 가볍습니다. 20g 정도 됩니다.제품 내부입니다. sudio답게 깔끔합니다.완벽한 A/S를 위한 고유번호와 케이스, 클립,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핑크는 여성만을 위한 색이냐!!! 저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핑크도 충분히 남성에게 ..

푸른내서알뜰장터를 아시나요?

지난 8월 12일, 내서 삼풍대 공원에서 '푸른내서알뜰장터'가 열였습니다. 저는 이전부터 개최하는 지는 알고 있었으나 직접 참가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습니다.많은 주민들이 나오셔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특이한 점은 아이들 장이 많더군요. 책과 장난감 등 자신의 물건을 직접 들고 나와 거래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찌나 귀엽던지요.북적북적한 행사는 아니었지만 차분하며 즐거운 자리였습니다.평화로운 마을 장터였습니다.게임도 있더군요.클레이 아트 체험 등 체험꺼리도 풍성했습니다.아이들의 작은 점방.^^저도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제 딸이 좋아하는 책이 있길래 얼릉 샀습니다. 1권, 500원! 흡족한 거래였습니다.추억의 뽑기 놀이까지. 거대한 장터는 아니었지만 동네 주민들이 함께 즐기기에는 손색이 없는 장..

학교 옆 삼거리에 과속카메라가 필요한 거창 남상초등학교

지난 8월 7일 거창 남상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거창 외곽에 위치한 한적한 학교였습니다. 학교 주변에 차도가 넓게 조성되어 있었고 한적했습니다.삼거리입니다. 바닥표시가 옅었습니다.학교 옆 차도입니다. 설마 이 길로 걸어다니시는 분들은 계시지 않겠지요? 차량들이 빠르게 지나다녔습니다.왼편이 학교입니다. 방음벽이 세워져 있습니다. 과속방지턱이 연속으로 설치되어 있으나 높이가 낮았습니다.학교 옆 안전펜스가 설치되다 끊겼네요. 방음벽은 학교쪽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저 건너편 붉은 원안에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지역 표지판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어린이 보호구역인데 안전펜스는 일찍 끊겨있었습니다. 학교 옆 차도에 있는 횡단보도입니다. 길건너 파출소가 보입니다. 그나마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왕복 ..

거창초등학교 스쿨존을 보고 거창군에 든 생각.

지난 8월 7일, 거창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인근에 경찰서와 의회가 있는, 중심지에 위치한 학교였습니다. 거창군 스쿨존을 다녀보며 느낀 것은 거창군은 확실히!!! 불법주정차 해결 의지가 높아 보였습니다. 거의 간 곳마다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이 곳 또한 마찬가지였어요. 해서 그런지 주정차된 차량들은 거의 대부분 비상깜빡이를 켜고 있었습니다.학교 후문쪽 길입니다. 일반통행길에 차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차량 한대가 통과할 수 있는 길입니다. 이 길로 보행자가 지나갈 때 차가 온다면? 차만 안전한 길입니다.학교 후문쪽입니다.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지그재그선도 잘 되어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량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다만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조성..

학교 정문쪽만 시설이 잘 된 거창 창남초등학교

지난 8월 7일, 거창 창남초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스쿨존임에도 바닥에 흰색 실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흰색 실선은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곳은 법이 상충하는 지역입니다. 스쿨존 내는 주정차가 불법이지만 이 곳은 주정차가 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는 꼴입니다. 횡단보도색이 거의 벗겨져 있습니다. 어두울 때, 비올 때는 바닥표시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학교 뒷길입니다. 바닥이 하얀실선이군요.학교 후문입니다. 바닥과 그 어디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없습니다.이 곳만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알 수가 없군요.학교 정문 옆 횡단보도 입니다. 험프식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불법주정차 단속 안내는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해서 그런 지 이길에는 불법 주정차가 보이지 않았..

[함안맛집]쇠고기 국밥이 끝내주는 대구식당

스쿨존을 조사하느라 경남 각 지역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더운 날, 땡볕 아래에서 계속 걸어다니는 것은 분명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점심 만큼은 잘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주로 혼밥입니다. 하지만 지인이 있는 경우는 말이 달라집니다. 지인께서 일부러 와 주셔서 밥을 같이 먹어 주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지난 7월 27일, 함안을 방문했을 때에도 그런 경우였습니다. 함안의 초 울트라 슈퍼 스타 이신 이은경샘께서 만나기 전 물으셨습니다. "용만샘, 국밥 좋아해요? 냉면 좋아해요?" 전 더웠기에 냉면을 선택했죠.바로 은경샘의 말씀.. "국밥을 누가 먹고 싶어했는데 아직 못먹였는데..."헉!!! 갑자기 청개구리 심뽀가."저..국밥 먹고 싶어요.^^"약속한 날이 되었고 은경샘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반갑던지요. ..

과속단속 카메라가 훌륭한 거창 마리초등학교 스쿨존

지난 8월 7일, 거창 마리초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학교 가는 길입니다. 인도는 확보되어 있지만 큰 주유소가 있습니다. 주유소 안쪽에 하나로 마트가 있었고 주유소 옆에 농협이 있었습니다. 차량 이동량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사실상 차도라고 봐야 합니다.왼편이 학교입니다. 학교 앞에 왕복 2차선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과속방지턱이 2군데 있었는데 사진에 보다시피 높이가 낮아 속도제어 효과가 있는지는 의심스러웠습니다.차량 이동량은 많았습니다.학교 앞, 인도확보는 잘 되어 있었습니다.30 표시가 있지만 30km로 서행하는 차량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방학 기간이라 그런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학교 앞 인도가 끝나고 나면 인도가 없습니다.그냥 차도입니다. 차량들의 속도는 상당히 빨랐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다니시..

바닥 표시들이 아쉬웠던 하동 옥종초등학교

지난 7월 31일, 하동 옥종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옥종초등학교는 7(1)학급, 136(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학교 근처의 고목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생활불편신고앱학교 가는 길입니다. 한쪽 이지만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표시는 험프식이지만 제가 아무리 봐도 높이차가 거의, 정말 거의 없었습니다. 차량들의 속도를 줄일 수 있는 시설이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지나다니는 차들도 감속 하지 않고 지나다녔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횡단보도와 과속방지턱의 바닥 표시가 희미해졌습니다. 재도색이 필요해 보입니다.인도가 이뻤습니다. 시원하더군요.학교에서 오른편으로 가보니 넓은 차도가 있었습니다. 4거리였는데 차들이 운행하는 데에도 위험해 보였습니다. 우선 바닥 표시가 희미했습니다. 이 곳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