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4.25 다음주면 시험이 시작되고 일주일에 한번씩만 들어가는 수업 시간표를 따르는 나는 각반에 들어갈때마다 진도에 대한 부담감이 크다. 이번주도 마찬가지였다. 허나 이번주는 수업을 하기엔 약간의 애로 사항이 있었다. 바로 '미국산 쇠고기 거의 100% 수입 결정' 이었다. 난 아이들에게 광우병에 관련된 '지식채널 e'영상과 다양한 볼거리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현재 정책의 아쉬움점을 얘기했고 잘못된 것은 왜 잘못되었는지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곤 나의 교직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에게 꿈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 난 2006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던 제자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일을 하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 아이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개인적으로 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