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사는 대안 마을 책 표지 귀농에 관심있으십니까? 작은 학교에 관심있으십니까? 어릴 적 매미소리와 풀벌레 소리가 들리던 고향이 그리우신가요? 정기석씨가 쓴 '사람 사는 대안 마을'이라는 책이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기석씨는 참 재미난 이력을 가직 사람입니다. 이력을 잠시 소개하자면 "난민촌 서울에서는 말단 은행원, 비민주 노조 간부...등으로 밥벌이를 했다. 도시민으로 지은 죄가 다양했다. 마흔에 이르자 마을로 자발적 유배를 떠났다. 농헙회사 관리자...마을 연구원 행세를 하고 돌아 다녔다...오늘날 비인가 '마을 연구소'에서 혼자 일하는 척 한다. 이제 아무 짓도 안 하고 싶다. 산과 물은 맑고, 하늘과 들은 밝고, 바람과 사람은 드문, 작고 낮고 느린 '오래된 미래마을'에서 겨우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