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다니는 유치원에서는 1년에 몇 차례 유아들끼리 캠프를 갑니다. 당연히 선생님들은 함께 가시지요. 엄마, 아빠 없이 아이들은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1박 2일 동안 생활을 하고 옵니다. 처음에 캠프를 가는 아이들은 십중팔구 밤에 운답니다. 엄마 보고 싶다구요.^^; 주로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지요. 그러면 나이 많은(?) 6세, 7세 아이들이 위로를 하고 챙겨준다고 하네요. 저의 딸래미도 처음에 갔을 땐 울고 난리였지만 지금은 당연히 캠프를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가을캠프를 간다고 신청서가 왔습니다. 계절마다 캠프를 갑니다. 갈때마다 테마가 달라지죠.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됩니다. 올해 7월에 다녀왔던 여름캠프의 테마는 당연 물놀이 였습니다. ▲ 물놀이도 하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