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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마창대교, 싸게 지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제 직장이 한시적으로 바뀜에 따라 매일 마창대교를 지나야만 합니다. 마창대교를 지나지 않고 구도로를 통해 창원으로 들어가는 길은 말 그대로 교통지옥 입니다. 그나마 마창대교라도 지나야 제 시간에 출근할 수가 있지요. 헌데 마창대교 통행료가 그리 적당하지 않습니다. 편도 2,500원 왕복 5,000원입니다. 즉 하루에 5,000원은 무조건 지출되는 거지요. 그리 비싸지 않다고 느끼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지방 특성상 그리 싼 금액으로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헌데, 회사 동료로부터 특별한 내용을 들었습니다. "마창대교 왕복 4,000원으로 지날 수 있다. 즉 하루에 1,000원씩 아낄 수 있다. 합리적인 방법이다. 그 방법은..." 특별히 어렵지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창원 출근했다가 집으로 퇴근하는 길.. 더보기
모든 비용이 무료인 근로자 건강센터를 아시나요? 우연히 창원 SK테크노파크에 있는 근로자 건강 센터를 알게 되었습니다.건강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중이었습니다.근로자면 누구나 이용가능합니다. 평일에도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합니다.전!! 액!! 무!! 료!!홈페이지 주소도 있습니다.주치의 협약 사업장이 이렇게나 많다니..입구입니다.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안내를 해 주십니다.운동기구부터 상담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센터전화 1661 - 6497 입니다. 전액무료!!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존재하는 곳입니다. 어려워 마시고 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는 이 곳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120% 만족했습니다. 창원 SK테크노파크 1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전화해 보시고 방문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역에 이.. 더보기
우산초등학교의 감동적인 졸업식을 소개합니다. 지난 2월 17일 마산 합포구 진동면 고현리에 있는 시골의 작은 초등학교인 우산초등학교에서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제 딸아이가 졸업하는 것은 아니지만 담임선생님께서 학교만기가 되어 학교를 옮기신다기에 인사를 드리러 갔습니다.졸업식 현수막도 너무 다정했습니다. 졸업하는 6학년 아이들과 담임샘이 함께 찍은 사진, '졸업 후에도 꽃길만 걸으세요.'라는 이쁜 글귀..전교생이 50여명이 안되는 작은학교라 졸업식도 조촐합니다. 올해 졸업생은 모두 7명입니다.교무부장샘의 진행으로 교장샘, 학부모대표님 등 학교에 애정이 많으신 분들이 함께 하셨습니다.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과 담임샘, 그리고 부모님들께서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에는 모두 표정이 좋지만 식 중 졸업생들, 학부모님들 나와 한마디씩 할때, 우는 아이들과 .. 더보기
한달 2만원에 이런 조건을? 알뜰폰의 극강매력! 아이폰을 사용한 지 2년이 넘었습니다. 제 폰은 다행히 깨끗하게 사용하여 배터리가 좀 빨리 닿는 것 빼고는 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최신폰으로 바꾸기 위해 애를 썼을텐데, 나이가 드니 2년 사용할 폰에 100만원 정도를 쓴다는 게 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마침 LG U+ 에서도 연락이 와서 24개월 넘긴 고객이라며 약정할인 요금제를 추천하더군요. 처음에는 12개월 연장으로 약정할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이, 2년이 넘으면 대신 다른 것 할인을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그 상태에 20% 약정할인요금을 받았더니 내나 한달 내는 요금은 65,000원 돈이 넘었습니다. 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요. 약정이 끝났다는 사실을 어찌 알고 다양한 통신사에서 폰 바꾸는 절호의 기회라며.. 더보기
경남 교육청 북카페, 지혜의 방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2월 2일, 경남교육청 제 2청사인 '소통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사실 일반 관청이 개청식을 한 것에 대해선 저는 개인적으로 관심이 없습니다. 하지만 '소통관'은 달랐습니다. 1층에 '지혜의 방'이라고 하는 북카페가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신문기사를 접해 소식을 먼저 접했습니다.박교육감은 "책 향기가 물씬 풍기는 파주 출판단지 '지혜의 숲'을 본떠 지혜의 방으로 이름을 정했다."고 말했다. '지혜의 방' 책 보유량은 1만 권으로 전문 북 카페 이상을 자랑한다. 교육감과 교육청 직원들이 내놓은 도서와 (주)센트랄에서 기증한 850권, 지역도서관에서 이관받은 도서 등으로 책들이 서가를 빼곡하게 메웠다. 복합 기능을 갖춘 전시실에서는 앞으로 다양한 장르 소규모 공연이나 전시도 만나볼 수 있다. 오픈 행사로.. 더보기
구속자 석방환영 및 무상급식 실현 후원의 밤 지난 1월 24일, 내서에서는 '구속자 석방 환영 및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꼭! 후원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참석했습니다.저녁 7시 쯤 되어 도착했습니다. 이미 너무나 많으신 분들이 자리를 메워주셨습니다.송순호 창원시의원께서는 마이크를 잡고 '밖에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너무나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용무가 끝나신 분(?)들은 자리를 옮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는 방송을 몇 차례 하셨습니다. 그만큼 사람들 북적북적! 행사 도우미분들께서는 위 조끼를 모두 입고 계셨습니다. 이번 일로 학부모 두 분이 12월 16일, 12월 30일에 구속되셨습니다. 구속사유는 읍, 면, 동 구분이 안된 홍준표 도지사 주민소환 서명부를 옮겨 적어(A에서 B로) 선관위에 제.. 더보기
마산에 있는 애플서비스센터(ANTZ)를 방문했습니다. 한국 애플스토어 1호점이 가로수길에 생긴다고 합니다. 이제 애플의 친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구나. 라는 기대를 가져봅니다. 저는 아이폰 6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통신사는 LG U+입니다. 얼마전 통신사로부터 연락이 왔더군요. 사용기간이 2년이 되어 약정기간이 지났다구요. 해서 새로운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전화를 끊고나서 생각해보니 제가 폰을 2년간 잘 사용한 경우가 아주 드물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아이폰 6는 건강하고 사용하는 데 아무런 지장이 없었습니다. 단지 배터리가 빨리 닳아서 '배터리 교체를 해야하나?'라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마침 저의 블로그 스승이신 이윤기 YMCA 마산 사무총장님께서 오래된 아이폰 4 배터리를 직접 교체하셨다는 글을 올리셔서 조언을.. 더보기
바른 청년의 세상을 향한 도전! 청춘건어물 청춘건어물, 청춘이 건어물을 취급한다는 뜻이겠지요. 여기 마산에 건어물을 사랑하고, 가족을 사랑하는 한 청년이 건어물장사에 도전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클릭) 청춘건어물 공식 블로그평소 잘 알고 지내던 동생이었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고 해서 응원하던 찰나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구입은 못하고 있었죠. 그런데...어느 날 SNS를 통해 쥐포를 판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40년의 역사와 전통, 국산쥐포를 가공하는 공장이 삼천포에 있다는 대성식품! 청춘사장의 오랜 친구가 가업을 이어받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른 중국산, 베트남산 쥐포와는 비교불가입니다. 300g 약 8장 20,000원!' 저희 아내가 쥐포를 좋아해서 구미가 당겼죠. 접촉을 시도했습니다. '물건있냐?' '네 형님! 최고.. 더보기
영화'무현, 두도시 이야기'..그리웠습니다. 당신. 지난 목요일(11월 24일) '무현, 두도시 이야기'를 보러 갔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상영관을 찾기 힘들다고 하던데 경남 마산에는 '리좀'이라고 하는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이 있습니다. 이 곳에서 '무현, 두도시 이야기'와 '자백'등을 계속 상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에 독립영화 전용 상영관이 있다는 것이 이렇게 감사한 일입니다. 관련포스팅 : 2016/07/28 - [세상이야기] - 마산의 독립영화관, '리좀'을 아시나요? 역대 다큐 영화 흥행 4위 '무현, 두도시 이야기'는 2016. 10. 26일 개봉했습니다. 11월 29일 현재 누적관객수가 175,992명이라고 합니다. 개봉하기 전 개봉비용 1억 마련을 위한 펀딩을 진행했고 목표 금액을 초과한 1억 2천 3백만원을 모금했습니다. 국민들의 성원으로 개.. 더보기
대통령님, 당신이 한 행동에 대해 반성하고 벌 받으십시오. 2016년 11월 26일 경남 창원 시청앞 광장에서는 '박근혜 퇴진 5차 시국대회'가 있었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지만 많은 시민들이 참가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 민심을 여러 곳에서 확인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미 민심은 박근혜 대통령 퇴진뿐 아니라 대한민국의 부조리한 현실을 규탄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매체에서 보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덕분에 국민들은 대통합했으며 국민들의 주인의식도 함양되었고 대한민국의 부조리한 현실도 직시하게 되었습니다. 우주의 기운으로 말미암아 국민들에게 큰 깨우침을 주신 것, 이 자리를 빌어 박근혜 대통령께 다시금 감사의 말 전합니다.(이 말하려고 블로그 운영하는지 자괴감이 드네요.ㅠㅠ)재벌들은 자신들도 청와대의 요구로 많은 돈을 빼았겼다며 자신들도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 더보기
삼풍백화점, 세월호는 안전불감증이 원인이었나? 지난 11월 16일. 경남 꿈키움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전라북도 119안전 체험관에 갔습니다. 안전에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서였죠. 아침 7시 40분, 일찍 출발했습니다. 휴게소에서 두번 쉬고 9시 20분쯤 도착했습니다.상당히 규모가 컸습니다. 실내체험관과 야외체험관으로 나눠 있더군요. 인솔 샘과 학생들을 두개조로 나누어 체험했습니다.실내동입니다.소화기 체험장입니다. 안내해주시는 소방관님께서 친절히 안내해 주셨습니다.차량전복체험도 했습니다.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체험이었습니다. 차량이 180도로 회전했을 때 가슴 쪽의 안전벨트를 두 손으로 꼭 잡고 있어야 합니다. 안전벨트가 늘어나지 않아서 안전했습니다. 만약 차량이 전복되었을 때 안전벨트를 하지 않으면 머리가 차 천장에 부딪혀 목에 심한.. 더보기
1시간에 671만원을 모은 창원 시민들의 힘! 지난 주 였습니다. 11월 19일 토요일, 창원 시청광장에서 촛불문화제가 있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전 주에 광화문에 가서 민중총궐기를 하고 온 터라 피곤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이 잘못된 세상이 지속 되는 것에, 아무말, 아무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은 공범이 된다고 생각하기에 창원으로 출발했습니다.이미 정우상가 앞에는 많은 현수막들이 걸려 있었습니다.#그런데 홍준표는?5시에 시작이었습니다. 시간 맞춰가느라 고생했습니다. 저는 시티세븐 XX마트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엄청 멀더군요.ㅜㅠ. 아무튼 5시가 되니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많은 인파가 몰려들었습니다. 주최측은 1만명 촛불문화제라고 선전했으나 저는 사실 '1만명은 무리일꺼야.'라고 .. 더보기
정의로운 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살고 싶습니다. 지난 11월 12일, 민중총궐기가 있었던 날입니다. 사회인이 된 후 저는 시위에 거의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날 만큼은 꼭!! 가야 한다는 왠지 모를 의무감이 있었습니다. 새벽 6시 30분에 집을 나섰습니다. 7시에 마산에서 출발한 차는 서울을 향해, 달렸습니다.달리다 보니 정말 관광버스가 많았습니다. 뉴스에서 소개하던 '지방의 전세버스가 동이났다.'는 소식이 거짓이 아닌 것 같았습니다. 휴게소에 쉴 때도 관광버스가 정말 많았습니다.앗!!! 저 차는!! 한참을 가는 데 '박근혜 하야'라는 글을 붙힌 버스가 지나갔습니다. 때마침 속도가 맞아 지나가는 것을 찍었습니다. 후에 알게된 사실인데 경남 마산에서 출발한 차량이었습니다. 이 차량에 직접 탑승하셨던 송순호 창원시 의회 의원님께 자세한 내용을 물.. 더보기
새로운 소리 새로운 세계! sudio를 만나다. sudio 스웨덴 핸드메이드 이어폰입니다. 제품을 하나씩, 정성을 다해 생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품은 대량생산이 아니라 80pcs~500pcs 씩 소량생산합니다. 제품의 애로사항이 논의되면 제품 개발 센터에서 수정하여 그 다음 제품 생산에 반영됩니다.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하여 3개월마다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나오는 방식입니다. 지인의 소개로, 꿈에 그리던 sudio 이어폰을 받게 되었습니다.케이스부터 정성이 가득해 보입니다.제가 받은 제품은 sudio visa bla 입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은 여럿 봤지만 이 제품이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10분 급속 충전 기능입니다. 정말 이어폰이 필요할때, 방전되어 속상했던 경험이 있던 저에게는 획기적인 기술이었습니다. 실제로 충전을 해보니 10분이 충분했습니다... 더보기
인상적이었던 마산가고파 국화축제 일요일에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마산 나간 김에 딸아이와 국화축제에 갔습니다. 방문객들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할 공간이 없어 거리가 좀 멀지만 XX마트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습니다. 행사장에 처음 입장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우와 사람 정말 많다. 마산에 이렇게나 사람이 많았나?' 저희는 정문이 아닌 후문으로 입장했습니다. 축제 공간이 상당히 넓었습니다. 국화 작품 전시관, 먹거리관, 부스운영관, 중소기업전시관, 등 공간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었고 중간중간 큰 쓰레기통이 있어 상당히 깨끗했습니다.입장하면 국화축제 이벤트가 안내되어 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시더군요. 11월 7일까지입니다.입구 오른쪽에 자리잡은, 롯데리아와 롯데제과의 슈퍼 프리미엄급 국산 아이스크림 브랜드라고 홍보하는 '나뚜루'가 .. 더보기
영화 '자백', 제겐 올해 최고의 영화입니다. 지난 10월 9일, 창원 메가박스에서 '자백'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평소 관심있던 작품이었고, 너무 보고 싶었기에 달려가서 봤습니다. 시사회 장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다들 자백 표를 가지고 상영 시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재미있었던 점은 팝콘을 산 분이 거의 계시지 않았다는 겁니다. 영화 '자백'은 팝콘을 먹으며 볼 영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시간이 지났고 영화가 시작됩니다. '자백'은 러닝타임이 106분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치곤 길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영화가 시작되고 나니, 러닝타임에 대한 기억은 잊었습니다. 유오성씨의 간첩 사건과 대한민국에서 있었던, 간첩 조작 사건의 피해를 봤던 분들의 영상을 보며 마치 저의 일.. 더보기
위기의 한국경제, 홍종학 의원의 진단을 듣다. 시간이 벌써 많이 지났군요. 지난 9월 24일, 마산 YMCA에서 홍종학 전 국회의원을 모시고 한국 경제에 대한 강연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그 전에 '이박사와 이작가의 이이제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 홍종학 의원의 한국 경제에 대한 진단에 대해 들은 적이 있습니다.홍종학 전 의원은 필리버스터를 통해 더욱 유명해시진 분이죠. 한국경제를 일반인도 이해하는 데 전혀 어렵지 않게 쉽게 말씀하시는 분이십니다. 저는 이이제이를 통해 이분의 말씀을 들었지만, 멀리 마산까지 강연을 하러 오신다기에 토요일 오전의 휴식을 포기하고 만나러 갔습니다. 홍종학 전 의원은 마산 YMCA에서 주기적으로 개최하는 아침논단이라는 자리에서 초청을 했습니다. 아침논단이란 "시민사회성장을 위한 지역사회 중견지도력의 모임입니다. 매시간 우.. 더보기
마산 부림시장의 새로운 활력소, 바보몰 마산 부림시장은 과거에는 사람들이 많았던 쇼핑의 메카였습니다. 하지만 인근의 극장들이 문을 닫고 세상이 바뀌며 엄청난 쇠락을 경험하게 되었죠. 하지만 많은 이들의 관심과 노력으로 청년들의 먹꺼리 타운으로 재 탄성하게 됩니다. 2016년 4월 15일 오픈식을 하였구요. 전 10월 11일, 방문했습니다.청년들이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입니다. 입구를 찾기가 힘들더군요. 창동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떡볶이 골목, 반 지하에 위치해 있습니다. 입구에 위와 같은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바보몰은 오픈 당시에는 손님들이 많았으나 여름철 이후 에어컨이 없는 등, 여러 이유로 손님이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해서 지역을 연고로 하는 야구팀인 NC다이노스도 청년몰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끝난 이벤트도 있으나 시즌 종료 시까.. 더보기
레고를 통한 놀이터, 블럭업(BLOCK UP)을 소개합니다. 제가 사는 진동에 재미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BLOCK UP' 이라는 곳인데요. 레고를 조립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간단히 말해 1시간에 6,000원을 내고 아이들이 원하는 레고 제품을 선택해서 마음껏 조립할 수 있는 곳입니다. 딸아이와 방문했습니다.깨끗한 입구가 인상적입니다. 많은 아이들이 와서 레고를 즐기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빠들이 많이 와서 아이들과 놀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빠들이 레고 조립에는 더욱 흥미가 있어 보입니다.입구에는 어린 아이들이 놀만한 교구들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 켠에는 유아들이 쉴 수 있는 작은 방도 마련되어 있더군요. 아이들과 부모님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카운터라고 해야 되나요? 오른편에 보시면 아이들의 키에 맞춰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 더보기
걸으며 원전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지난 9월 24일 김해에서 '탈핵 경남 길 걷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평소에 탈핵에 대해 공감하고 있었던 터라 참여했습니다. 만나는 장소가 김해시청이었습니다. 도착해 보니 반가운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2014년 탈핵 희망 국토도보 순례단 활동을 하실 때 만나 인터뷰를 했던 성원기교수님도 계셨습니다. 관련기사 : 당신은 핵으로부터 안전합니까?(오마이뉴스) 생각보다 참가자가 많았습니다. 이들은 2시에 김해시청에서 모여 부원동~내외동중심사거리~연지공원~삼계화정도서관까지를 걸었습니다. 걸으며 시민들에게 탈핵 관련 유인물을 나눠주며 탈핵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습니다. 저도 함께 했는데 시민들의 반응이 생각만큼 열렬하지 않았습니다. 비교적 큰 규모의 지진이 난 후인데도 불구하고 원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