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가 읽은 책

공짜로 신간을 받아본다!! 오마이 뉴스 책 서평단 되는 방법!!!

마산 청보리 2014. 4. 13. 14:01

전임자에 이어 저 역시 인사가 늦었습니다. 지난 3월부터 책동네를 꾸려가고 있는 편집부 김지현입니다. 

2013년 5월 셋째 주부터 새로 적용되는 기준이 있습니다. 

책동네 서평단 선정 기준이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 3달 동안 잉걸 이상 기사를 10건 이상 쓰신 분" "최근 3달 동안 버금 이상 기사를 5건 이상 쓰신 분"이라는 기준은 여전합니다. -> 책서평단 되는 방법

여기에 한 줄 더 추가하는 것으로 편집부 논의결과 결정됐습니다. 

받은 새 책 중 절반 이상을 신청일로부터 한 달 안에 서평으로 소화해야 합니다. 이를 지키지 못할 경우 서평단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이것입니다. 책사랑 서평단 기자의 역할은 <오마이뉴스> 독자들에게 새 책을 소개하고, 행간에 있는 의미를 대중적 서평으로 끄집어내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편집부도 서평단을 선정해 신간을 보내드리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위와 같은 기준을 공지드립니다. 

물론 독서의 속도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한 달에 최대 8권(매주 2권 * 4주)을 받고 4개 이상의 서평기사를 쓰는 게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현실적으로 서평으로 소화 가능한 권수를 신청하시면 됩니다. 

다소 강화된 기준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따끈따끈한 신간을 적절한 시기에 기사화시키는 것이 서평단 여러분 기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글은 책 서평단이 되는 방법과 기준입니다.

먼저 책 서평단이 되시려면 오마이 뉴스에 시민기자로 등록하셔야 합니다. 그리곤 기사를 쓰시면 됩니다. 어떤 기사냐! 책서평 기사죠. 읽으신 책을 서평을 써서 올리시면 됩니다.

아래 그림은 오마이 뉴스 메인화면입니다. 가운데 벌건 줄이 보이시죠? 오른쪽에서 세번째에 보시면 "시민기자 기사쓰기"라는 베너가 있습니다. 클릭하시구요.

아래처럼 "기사쓰기/관리"라는 글이 뜹니다. 제목 앞에 작은 별표가 보이죠? 작은 별표는 필수 입력 사항입니다. 한글에서 작업하신 후 컴퓨터 보조프로그램에 있는 '메모장'을 열어주세요. 한글에서 작업하신 글을 복사하여 메모장에 옮겨 붙입니다. 그리곤 다시 메모장의 내용을 복사하여 아래 빈 칸에 붙여 넣으시면 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메모장에 글이 들어갔다가 나오면 잡다한 편집 기호들이 깨끗해 지기 때문이라네요.

그리고 오른편에 보이는 사진을 클릭하셔서 책의 표지사진을 넣으시면 됩니다.

책의 표지사진은 직접 찍어서 올리셔도 되구요. 인터넷에 떠도는 책 표지 사진을 캡쳐하셔서 넣어도 될 것 같아요. 전 예전에는 캡쳐해서 올렸지만 요즘은 직접 찍어서 올리고 있습니다.

같은 책 아래 부분입니다.

기사분류에서 보시면 밑에서 5번째에 '책동네'라고 보이시죠? 책동네를 클릭하시구요. 오른쪽 옆에 있는 '지역분류 선택'에서 사시는 지역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부산경남'을 클릭하죠.

그럼 이 기사는 '책동네'란에도 뜨고, '부산경남'란에도 뜨게 됩니다.

기사로 채택되면 '잉걸'입니다. 보통 처음엔 '잉걸'로 채택이 잘 안되더군요. 즉 기사로 채택안 된 기사는 '생나무'라고 합니다. 신문에 뜨진 않습니다. 하지만 내용이 좋거나 해서 이것이 메인에 뜨게 되면 '버금'이 되죠. 잉걸은 원고료가 2,000원 입니다. 버금은 배정되는 위치에 따라 일반 메인은 12,000원, 지역 메인은 10,000이 적립된니다.

그 위에도 으뜸, 오름 등이 있는데요. 으뜸이 24,000원? 인가 하고 오름은 50,000원 이었던 것 같습니다.

앞 부분에 있었던 내용을 정리 드리자면 이렇게 올린 책서평 기사가 

"최근 3달 동안 잉걸 이상 기사를 10건 이상 쓰신 분" "최근 3달 동안 버금 이상 기사를 5건 이상 쓰신 분"

위 조건을 만족하면 '오마이뉴스'에서 심사에 들어갑니다. 그리곤 전화가 옵니다. '이번달 책 서평단에 선정되셨습니다.'라구요. 기분 엄청 좋습니다.^-^. 급하신 분은 직접 오마이 뉴스 편집부에 쪽지를 보내셔도 됩니다. '제가 이번에 책서평단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책서평단이 되고 싶습니다.'라구요.

생각해보니 저도 전화를 몇 통 했던 것 같습니다.ㅎㅎ

저도 개인적으로 작년 말부터 꾸준히 책서평 기사를 써왔습니다. 그리고 조건을 만족시켰죠. 3달 동안 잉걸기사가 10건이상, 버금 기사가 5건 이상이 충족되었습니다.^-^

신간을 보고 싶은데 여러 사정상 허락되지 않는분, 책 빚을 져서라도 책을 읽고 싶으신 분들께 오마이뉴스 책 서평단을 강추합니다.

저는 항상 깨어있기 위해 독서를 합니다. 독서는 분명 재미있는 활동임에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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