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314

뱃살빼기 최적화 운동! 바로 이것입니다.

2017년 12월 경, 간만에 사람을 만났는 데 놀라시더군요."용샘!! 어디 아파요? 얼굴이 왜 그래요? 퉁퉁 부었어요!" 집에 와서 체중계에 올라갔습니다. '89kg' 헉!... 해서 바로 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올 2월달부터 거의 매일 5km를 뛰고 맨손 운동, 턱걸이, 팔굽혀펴기 등을 시작했습니다. 운동 관련 글도 썼었습니다.2018/07/06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금연은 성공 후 늘어난 체중, 저는 이렇게 관리했습니다.현재 9개월 정도 시간이 지났습니다. 체중계에 다시 올라갔습니다. '69kg!!!' 우오!!!! 그러고 보니 바지가 맞지 않았습니다. 아내님께 바지를 사 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옷을 잘 사지 않습니다. 아울렛에 가서 바지를 입어보는 데, 헉!!! 이전에 36을 입었는데..

2018년 마산 YMCA, 생명평화축제에 다녀오다.

제 16회 마산 YMCA 생명평화 축제에 가족 다같이 다녀왔습니다. 우와, 근데 벌써 16회군요. 저는 마산 메트로시티 어린이 공원에 3번 정도 참여한 것 같습니다.2015/10/14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모두가 신나는 놀이터, 생명평화축제,2017/10/28 - [마산 청보리가 보는 세상이야기] - 올해도 뜨거웠다. 마산 YMCA의 생명평화축제!생명평화 축제는 그냥 축제가 아닙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바른 먹꺼리를 생각하고, 지역 농산물 판매를 위한 착한 축제입니다. 게다가 마산 YMCA의 활동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는 특별한 자리이기도 합니다.아이들이 놀이겸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많습니다.우와...해가 갈수록 참여인원이 많아집니다.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축제는 아닌 것 같지만 실속있..

창원시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빠교육<2편>

지난 10월 5일, 창원시 마산건강가정,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 아버지교육을 했었습니다. 아버지 교육 중 제가 맡은 회차가 2회라서 그 다음 주 금요일, 12일에 2회차 강의를 하고 왔습니다. 1차시 이야기는 먼저 올렸습니다.2018/10/15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창원시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의 아빠교육오! 이번에 갔더니 저보고 고생많고, 아버지들 반응이 너무 좋다며 작은 기념품을 주셨어요. 그냥 받기 죄송해서 기관 이름이 들어간 인증샷 찍었습니다.ㅋ. 입니다.^^ 작은 선물도 받고 기분 좋게 아버님들을 뵈었습니다. 두번째 뵙는 것이라 그런지 더 편했습니다.첫째 시간에 아이들 마음, 바른 부모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면 이날 두번째 시간에는 그렇다면 실제 자녀문제, 내가 고민하는 상황..

창원시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의 아빠교육<1편>

지난 10월 5일, 저녁에 창원시 마산건강가정지원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갔습니다. 이유는 아빠교육을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저도 훌륭한, 좋은 아빠는 아니지만 그나마 전문가라고 강의 문의가 왔습니다. 거절하기도 그렇고,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갔습니다.마산 YWCA건물이었습니다.창원시 마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현대 사회에 꼭 필요한, 좋은 일을 하는 곳이었습니다.제목이 좋은가요?^^ 아이와 발 맞추기.붉은 원으로 표시된 것이 저입니다. 2회차에 걸친 강의였습니다.10여분의 아버님께서 오셨습니다. 소위 말하는 "불금!!!"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불금!!"을 반납하시고 오신 분들입니다. 일당 백은 이런 경우를 두고 하는 말 같습니다.^^2시간 정도 이야기..

자녀를 빛나게 하는 부모의 역할

지난 9월 12일 저녁 7시 진해 종합 사회복지관에 갔습니다. 이유는 강의를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제목이 너무 거창합니다. 이번 강의는 진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이미소라샘의 노력으로 이뤄졌습니다. 좋은 자리 초대해 주셔서 너무 고마웠습니다.^^시간보다 한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습니다. 근무하시는 분들과 담소를 나누고 싶었습니다.헉! 올라가는 계단에 이런 안내판이!살짝 부끄러웠으나 잘 나온 사진을 붙여 주셔서 나름 흐뭇했습니다.^^;헉! 현수막까지!!!설정샷입니다. 페친이시고 오랜 지인이신 손기순님께서 찍어 주셨습니다. 특별히 피부가 하얗게 나누도록 사진 편집까지 해 주셨습니다.^^시작 시간이 되었으나 자리가 많이 비어 살짝 긴장했으나 강의가 시작되고 나서 자리는 곧 찼습니다. 저의 부족한 말 중에 고개를 끄..

자녀를 키우는 최고의 교육은?

제목이 너무 거창하지요?^^ '자녀를 키우는 최고의 교육방법은?' 제가 단언컨대 "없습니다." 자녀교육은 수학공식 처럼 이렇게 하면 이 결과가 나오고, 저렇게 하면 저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단지 제가 믿고 있는 것을 감히 소개드리자면 아이들에게 말이 아니라 경험으로, 기억으로, 추억으로, 가족이 좋다. 가정은 편안한 곳이다. 엄마, 아빠는 좋은 분이시다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하는 것입니다. 주말에 아이들과 가족 나들이를 갔습니다. 사실 저희 가족은 매주 주말 나들이를 가려고 노력합니다. 집에 있으면 뻔하거든요. 엄마나 아빠도 폰중독에, TV에, 하루종일 빈둥빈둥, 잔소리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해서 모두를 위해!!(?) 외출을 하지요.^^. 가능하면 몸으로 놀 수 있는 곳을 선호합니..

창원시 진해 종합사회복지관의 훈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8월 17일, 진해 훈식당에 다녀왔습니다. 훈식당에 대해선 이전에 소개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글을 참고바랍니다.^^2018/08/06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1년을 기다렸다! 최고의 치맥찬스! 훈식당이 개점합니다.^^좋은 뜻을 위해 많은 분들이 정성을 들인 행사였습니다. 아내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여보, 우리 다 같이 가자." 아내님의 이 말씀이 어찌나 고맙던지요.ㅠㅠ 아이들을 데리고 함께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가는 도중 또 다른 감동이... 이X수 라고 하는 창원 가로수길에 당분간 사는 친구가 있습니다. 이 친구가, 저희 가족이 훈식당 간다고 하자 진해 유명 빵집인 크로아상 6개를 주문해 주었습니다. 정말 솔직히!!! 제가 먹어본 크로와상 중 최고였습니다. 혹시 크로와상을 ..

마산YMCA, 평화 인권 교육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하다.

지난 8월 31일, 마산 YMCA에 갔습니다. 이유는 의 강사 샘들의 수업 심사를 위해서였습니다.마산 YMCA는 참 좋은 일을 많이 합니다. 해서 기본적으로 마산 YMCA에서 부탁을 하면 거절하지 않고 수락하는 편입니다. 허나 이날은 달랐습니다. 저에게 심사를 요청하는 전화가 왔을 때 솔직히, 처음 든 생각.'제가 감히 어찌 그 분들의 수업을 심사하지?' 였습니다. 하지만 한지선 간사님의 편안한 부탁과 꼭 와주시면 좋겠다는 말씀에 순수히 동의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딱 시간에 맞춰 도착했습니다. 긴장하신 샘들의 표정이 느껴져 저도 떨렸습니다. 분위기를 최대한 편안하게, 재미있게 해보기 위해 나름 나댔습니다.ㅎ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이날 심사위원으로는 저 외에도 부산인권센터에서 한분, 마산 YMCA 부장님 ..

아파트 입대의 선거에 즈음하여.

저는 마산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살고 있습니다. 수일 내에 제가 사는 아파트에서 새 입대의(입주자 대표 회의) 선거가 있습니다. 입대의는 아파트의 민주적인 운영을 위해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법적으로 정한 범위 내에서 결정권을 행할 수 있는 중요한 기구입니다. 선거에 즈음하여 제가 아파트 밴드에 아래의 글을 올렸습니다. 기록을 위하여 남깁니다.(아래 글은 밴드의 글을 약간 수정했습니다.) 입주자의 한 사람으로서 입주민 여러분께 감히 장문의 말씀 올립니다. 새 입대의(입주자 대표 회의) 선출에 관한 게시문을 봤습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시든 모르고 계시든, 입대의 대표님들, 그리고 관리소 직원분들, 경비 어르신들, 청소해 주시는 분들의 노고로 우리 아파트가 큰 탈 없이 잘 지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

광복절에 개봉하는 <오장군의 발톱>

어느 날 페이스 북에 포도 판다는 사진이 한장 떴습니다.3kg 15,000원? 뭐야 왜 이리 싸? 맛없는 거 아냐?삼랑진 포도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작년 이맘 때 팔았던 포도 같았습니다. '갑자기 왠 포도?' 포도파는 이유를 아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습니다.함안 이은경샘께서 매주 금요일 저녁, 마산 합성동에서 청소년을 위한 밥차를 운영중이신데, 청소년 밥차 경비마련을 위한 포도팔이라고 합니다. '음 좋은 데 쓰이는 돈이군.' 그런데 바로 이어.독립예술영화 상영관 확보를 위해??? 쓰임이 많은 포도팔이군요. 저는 이미 이 포도를 사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포도를 아주 좋아하고 포도에 대해선 깐깐합니다. 이 포도!!! 정말 맛있습니다. 살짝 가르쳐 드립니다. 포도 주문하실 분은 함안쪽 사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