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횡단보도' 태그의 글 목록

지난 7월 10일,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통영초등학교는 44학급, 12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큰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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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상도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쥬디맨> 절찬 방송 중

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

쥬디~~~맨!!!(클릭클릭)

학교 옆 인도입니다. 너무 이쁩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왕복 2차선이고 바닥 도색과 과속방지턱 설치도 훌륭합니다.

제가 방문한 당시엔 차량이동량도 많지 않았고 차량들도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안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저는 아이들 노는 소리를 들으면 절로 미소가 생깁니다. 그런데 축구 골대가 학교 담벼락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담벼락 뒤에 차도가 있습니다. 혹시 아이들이 공을 차다가 공이 담벼락을 넘어오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괜찮겠지만 지나던 차가 놀랄 수 있고 아이들을 공을 주우러 가다가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고학년들이 공을 차면 충분히 공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공을 차지 마라고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냥 순간 저 상황을 보고 든 제 생각입니다. 

교문입니다. 입구에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위쪽으로 가면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신호등은 없더군요. 학교 앞 차도에 횡단보도가 몇 개 있었지만 모두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등하교때 교통지도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상관 없지만 계시지 않는다면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전은 방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 위편에 있는 길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위쪽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은 없습니다.

학교 앞 차도쪽에 있는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차량들은 대체적으로 서행을 하고 보행자는 많치 않았지만 그렇다면 최소한 횡단보도를 험프식으로 조성하면 좀 더 안전해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역시나 주정차 금지 표지판이 있으나 주정차한 차량들, 물론, 운전자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단속이 미비한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학교 앞에는 불법주정차량들이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

과속방지턱 높이도 적당했습니다.

오!! 제가 나름 감동한 플랜카드입니다.

"어린이 교통안전은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하여 통학로 승하차 질서를 지킵시다. 통영시장, 통영경찰서장, 통영초등학교장>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통영의 유관기관들이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학교 윗길로 계속 가다보니 유치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 바로 앞쪽에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유치원은 당연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되어야 하는 곳인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이 유치원은 규모도 컸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표지판이 유치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표지판은 해당 유치원생들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통영초등학교를 보호한다는 의미 같았습니다. 만약 유치원을 배려했다면 유치원 주 출입로로부터 300m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은 초등학교와는 달리 스쿨존 의무 설치 기관이 아닙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은 해당 기관의 장이 지자체장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하면 지자체에서 검토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시설물들이 있습니다. 예산이 집행된다는 뜻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예산이 부족하다면 모든 신청 기관의 요구를 다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입니다.


만약 사고가 났을 시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아닌 지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아이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다닌 다고 해도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은 중요합니다. 적어도 그 길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이 곳에 어린이 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도 분명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은 신호등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훌륭했습니다. 통영시의 스쿨존 관리 의지도 훌륭했습니다. 너무 많은 요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다면 통영시의 유치원, 어린이집들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사실 더 어린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을 답사하며 왠지 모른 흐뭇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지키려는 어른들과 약속을 지키려는 어른들, 그리고 서행하는 차량들을 보며 가능성을 봤습니다.


몇 몇 어른의 의지가 아니라 운전자, 학부모님들, 학교, 지자체 등 관련 어른들이 모두 합심할 때 아이들은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훈계만을 하려 한다면 그것이 꼰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영시는 지금까지는 훌륭했습니다. 앞으로도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통영시뿐 아니라 경남 전역,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밝게 자라는 것,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 분명 시대의 희망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희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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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김해 능동초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능동초는 위험하다고 민원이 많았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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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관련 방송

TBN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

학교 앞에 공원이 있더군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길도 분명히 등하굣길에는 차들이 많이 몰릴텐데, 걱정이 됩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학교 바로 옆쪽입니다. 이 길로 많은 아이들이 등하교를 합니다. 불법주정차로 아이들이 차도로 다닌다고 합니다. 

화살표 방향으로 아이들이 다닌다고 합니다. 반대편에 인도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가 너무 부실합니다. 보통 학교측면에 인도가 확보되어 있는 데 이곳은 좀 특별했습니다. 음밀히 말하면 안전 통학로가 확보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아래 사진 3장은 인근 능동중학교 학생들의 등교 모습을 페친이신 배X권 님께서 직접 찍어서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인도가 있다고 하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합니다. 아이들에게 인도로 다녀라!! 라고 탓만하기 힘든 현실입니다. 아이들이 마음 놓고 쾌적하게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인도가 필요합니다. 

중학생들이 등교할 때에는 직접 걸어다니는 아이들이 많아서 저 정도지만 초등학생들은 부모님들께서 태워 주시는 아이들이 많기에 차량도 많고 더 위험합니다.

과속방지턱도 없습니다. 보시다시피 직선도로입니다. 직선도로는 차들이 과속하기 좋은 곳입니다. 과속감지카메라나 과속방지턱 등 최소한 과속을 방지하는 시설물이 필요합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제가 대충 봐도 화살표 공간에 인도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었습니다.

학교 측면에는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런 길이 아이들 통학로면 얼마나 좋을까요?

학교 교문입니다. 차량진출입로 같습니다. 이곳으로 아이들도 다닌다면 최소한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어야 합니다. 학교안 교통사고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차들이 들어오는 길이라면 최소한의 공간을 제외하고는 탄력봉이나 볼라드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이곳에 차량들이 인도를 점유하고 들어올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보행자를 배려하는 시설물이 필요합니다.

횡단보도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그리고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이 곳은 학교에서 약간 거리가 있어서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이런 곳에는 신호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횡단보도 위의 차량...김해시는 스쿨존 내 불법주정차 단속을 얼마나 자주 하는 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곳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인도는 있지만 차도와 높이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인도에 아이들이 서있다고 해도 안전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차량들이 인도를 침범하지 못하게 붉은 표시 안에 볼라드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인도도 평평하지 않습니다. 볼록합니다. 인도의 형태이지만 안전한 인도가 아닙니다.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힘든 길입니다. 시설물은 모든 이들이 사용가능한 형태여야 합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학교에서 왼쪽으로 내려와 보면 건물 공사를 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비전문가인 제가 봐도 안전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노출된 곳입니다. 

낙상사고의 위험이 있기에 안전시설이 필요합니다. 밤에는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해시의 꼼꼼한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아이들은 차도로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가 있지만 관리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화살표 공간은 왜 저리 넓은 지, 이곳을 활용하면 안되는지,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법적으로 스쿨존 내 주정차는 불법입니다. 하지만 능동초 근처에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등의 안내문은 보지 못했습니다. 운전자들은 스쿨존에 주정차를 하면 안되는지 모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해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단속이 아쉽습니다.

인도지만 인도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지 의문입니다.

파손된 인도

학교 뒷편으로 가면 넓은 차도가 있습니다. 이 곳은 인도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곳 횡단보도는 왕복 4차선이라 길이가 긴 편입니다. 하지만 이 곳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최소한 횡단보도라도 험프식으로 조성하여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 길은 직선 길이라 차들이 과속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과속을 적극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시설물이 필요합니다. 능동고도 붙어 있는 데 아이들이 다닐 만한 횡단보도인데 신호등이 없다는 것은 큰 흠입니다.

과속방지턱도 부족해 보입니다. 저 위쪽에 신호등이 한 군데 있습니다.


능동초 어린이 보호구역 총평을 하자면 우선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구색은 갖췄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다니는 길에 대한 꼼꼼한 배려는 부족해 보였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에 예산이 부족하다는 현실..인정합니다. 지금까지는 그래도 이해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스쿨존에서 많은 아이들이 다치고 있다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아이들의 안전을 도외시하는 행정에 대해 분노가 솟구치는 것도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김해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날 김해의 여러 스쿨존을 돌아본 결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최소한 초등학교 근처에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이라는 플랜카드를 보지 못했습니다. 김해시가 덩치가 크고 바쁘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그 바쁨에 아이들 안전에 대한 것이 빠져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이 날 하선영 도의원을 만났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계셨고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셨습니다. 이런 정치인이 있는 것만으로 위안이 되었습니다.


시설물을 제대로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운전자들의 기본 마인드입니다. 


제발 스쿨존, 생활도로에서는 서행해 주시고(스쿨존 30km), 아이들과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유료주차장이 있다면 주차장에 차를 대어야 합니다. 왜 주정차가 무료여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차는 주차장에 대고 마음 편히 일을 보시고 모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동참해 주십시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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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향이랑 2017.06.29 09:2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김해 화정초도 마찮가지예요 ㅠㅠ

지난 5월 24일, 유목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유목초등학교는 29학급, 677명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솔직히 유목초를 방문할 계획은 없었습니다. 지나가다가 학교가 있어 호기심에 들렀습니다. 헌데 헉! 학교 입구부터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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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학교 주변에 대형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대형 트럭, 대형 버스, 하물며 포크레인까지 있었습니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바로 옆에 "사업용차량 차고지외 밤샘주차 집중단속 실시"라는 플랜카드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단속을 안하시는 것인가요? 벌금을 내고서도 계속 주차하는 것인가요?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으로 대형차량들이 주차되어 있다는 것은 이 곳으로 대형차량들이 다닌 다는 것이고 이 말은 아이들과 동네 분들께도 분명한 위협이 된다는 것입니다.

동네 아이들은 차도를 달리며 놉니다.

스쿨존 내 시설은 잘 구비된 듯 보입니다.

교문입니다. 바닥에 횡단보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꼼꼼한 배려입니다.

코너부분에 주정차 방지시설이 있습니다. 코너 부분은 특히 불법 주정차를 해서는 안됩니다.

안전펜스가 끊어진 부분입니다. 이 곳은 최소한 속도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유목초등학교 둘레로 주차차량이 아주 많았습니다. 아니 정확히 주차장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과속방지턱이 상당히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정문입니다. 문구점이 보입니다. 이 길은 사실 그냥 차도입니다.

교문앞 주차금지 표지가 선명합니다.

하지만 교문 바로 앞에 주차된 차량이 있습니다. 오른편이 위에서 봤던 문구점입니다. 학교 정문 앞은 공터가 아주 넓었습니다. 하지만 횡단보도 등 바닥표시가 없습니다. 이 길로 아이들이 등하교시 자유롭게 다닐 것입니다. 분명, 개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학교에서 조금더 바깥쪽으로 걸어갔습니다.

횡단보도를 끼고 코너에 주차된 차량

이 차량도 마찬가지입니다. 코너에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면 보행자에게는 아주 위험합니다. 뒤에서 오는 차량이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위험합니다. 

횡단보도 위에 주차된 차, 어른으로써 부끄럽습니다.

참! 이곳의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빠른 수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 주변 인도가 갑자기 끊기더군요.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그리고 끊긴 인도 바로 앞에 주차된 차.

유목초등학교 스쿨존에 바닥 색칠을 다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상당히 옅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우선 유목초등학교의 대형차량들 주차문제가 심각해 보였습니다. 학교 주변에 불법주정차량들이 많습니다. 법적으로는 스쿨존 내 주정차는 모두 불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문 앞 교차로에 안전시설이 필요해 보입니다. 주차하시는 분들께서 최소한의 아이들 안전을 배려하셔서 장소를 선택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학교 주변 차량들이 대체로 서행을 했습니다. 학교 주변에 과속방지턱 설치가 많이 되어 있습니다. 학교가 참 예뻤습니다. 아파트 대단지 근처에 있는 학교들만 관리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지역의 대표학교들만 관리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모든 학교들이 공정한 관리를 받아야 합니다. 우연히 들린 학교지만 정말 잘 들렸다 싶습니다. 아이들과 보행자, 우리 모두의 행복을 위해 "어쩔 수 없지 않느냐."가 아니라 "같이 방법을 찾아보자."가 되면 좋겠습니다.


경남도교육청의 아이들 안전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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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서 봉림초 학부모님께서 비오는 날 아이들 등교 상황을 올리신 영상을 봤습니다. 봉림초 스쿨존이 너무 위험하다는 내용이었지요. 영상을 본 후 이틀 후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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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 고정출연 중

첫 인상부터 좋지 않았습니다. 횡단보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

봉림초는 봉림중과 바로 인접해 있었습니다. 봉림초 주변으로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들.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등이 있던 없던, 우선 정지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어디서 나올 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이 곳은 특히 주택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방어운전, 안전 운전 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학교 근처길은 일방통행으로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점령하고 있는 차량들, 이 지역에 사시는 주민분들께서는 제발, 보행하는 아이들, 동네 어르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지켜야 할 것은 지켜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인도 뿐 아니라 차도로도 많이 다녔습니다.

교문 앞에 주차된 차량들, 어찌 할 말이 없었습니다.

정문 바로 앞에 문구점이 있습니다. 등하교시 이곳에 아이들이 많을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 위의 차량.

안전펜스가 중간에 끊겨진 곳이 많았습니다. 사진에서도 확인 가능하지만 이곳에도 원래는 펜스가 있었습니다. 후에 인위적으로 제거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근처에 집이 있으신 분의 필요 때문일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펜스가 있었던 흔적이 있습니다.

학교 근처에 놀이터가 있습니다. 다행히 이곳에는 주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방지 시설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횡단보도 위의 차량들.

인도에는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주차되어 있는 차량.

인도 위에, 횡단보도 위에 주차된 차량. 

이 차 덕분에 인도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인도가 끊어진 부분입니다. 사진의 왼편 위에 있는 학교가 봉림초등학교이고 오른편에 크게 보이는 학교는 봉림중학교입니다. 현행법상 스쿨존이 초등학교에 지정되기에 인도도 초등학교 테두리까지만 조성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초등학교 6학년이나 중학교 1학년이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1년 차이로 인해 아이들 안전에 차별을 두는 것 같아 씁쓸했습니다. 감히 주장합니다. 스쿨존은 모든 학교에 지정되어야 합니다.

학교 옆에 큰 대로가 있습니다.

중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바로 옆, 초등학교 쪽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스쿨존에 대해서는 아주 신경썼습니다. 하지만 <잔여시간표시기>는 초등학생 뿐 아니라, 노인분들, 보행자분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모두 필요한 안전시설입니다. 중학교 앞에는 없고 초등학교 앞에는 있는 것이 다행스러우면서도 안타까웠습니다.

이곳에 사는 아이들은 특별히 마음껏 뛰어놀 장소가 없었습니다. 아이들은 차도에서 보드를 타며 놀았습니다. 최소한 펜스가 끊어진 곳에는 과속방지턱이 있어야 합니다. 운전자 입장에서는 안전펜스가 없는 것이 가까이 가야만 보입니다. 아이들이 차를 보지 못하고 차도로 나올 수 있는 곳입니다. 펜스가 없는 부분에 대한 보완이 필요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노는 아이들입니다. 이 길은 누구를 위한 길입니까? 차들을 위한 길? 사람을 위한 길? 최소한 제가 이 날 확인한 바로는 차들을 위한 길입니다. 아이들이 자전거 타고 보드 타다가 위험한 상황이 벌어지면 운전자가 아이들보고 큰 소리 칠 것이 뻔합니다. 하지만 누가 누구를 탓할 수 있습니까? 놀 곳이 없게 만든 어른들입니까? 놀고 싶어하는 아이들입니까?


봉림초 주변에 생활도로구역 지정을 건의합니다.


제가 쓴 글 중 안민초등학교편을 보시면 생활도로구역에 대한 설명이 있습니다. 스쿨존이 아니더라도 생활도로구역에서는 제한속도가 30km미만입니다.


길을 아이들에게, 사람들에게 돌려줘야 합니다. 운전하는 사람이 갑이고 걸어가는 사람이 을인 사회는 건강하지 않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할 때 주차된 차로 인해 돌아갈 때의 불쾌함을 공감하셔야 합니다.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신호등이 있던 없던 일단 정지하셔야 합니다. 신호등에 주황색 점멸등이 깜빡이는 것은 속도를 더 내서 빨리 지나가라는 것이 아니라 정지준비를 하라는 뜻입니다. 초록불로 바꼈을 때에도 바로 출발하지 마시고 반대쪽 차도를 봐 주시기 바랍니다. 차에서 내리실 때에도 뒤에서 오는 자전거나, 오토바이가 없는지 뒤를 확인하고 내리시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더 빨리 가야하는 이유, 돈을 벌어서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서 일수 있습니다. 그 가족중에 보석인 아이들도 있습니다. 아이들이 사고로 인해 다치거나 한다면 더 빨리 가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잊지 마시고 오늘도, 내일도 안전운전 합시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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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오후 4시 30분 경 창원 삼정자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삼정자 초등학교는 39학급 학생수 1,000여명이 넘는 큰 학교입니다. 주변에는 주택가와 창원 성주 한림 푸르지오 단지와 접해 있습니다. 아이들 하교가 거의 끝난 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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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 고정출연 중

사진 왼편에 보이는 건물이 학교입니다. 보이시는 차도는 학교 윗길인데요. 불법 주정차량이 한대도 없습니다. 속이 시원했습니다.

길 가운데 있었던 플랜카드입니다. 안내 때문에 주정차량이 없었던 것일까요? 공사가 끝난 이후에도 계속 주정차량이 없기를 바래봅니다.

솟대공원 공사중이라고 합니다. 안전하게 시공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아이들과 일하시는 분들의 안전에 대해 다시금 챙겨보셨으면 합니다.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교내에 놀이터와 조경이 너무 예뻤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은 상당합니다. 학교의 건물과 조경 자체도 아이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것이면 좋겠습니다. 삼정자 초등학교 교내는 푸른빛도 많아서 특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파트 단지쪽으로 걸어왔습니다.

위쪽으로 건너가는 길입니다.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아파트 쪽으로 건너는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은 있으나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성인들이 주로 지나다니는 길에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어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있어야 합니다. 초록불이 깜빡일 때, 아이들은 달릴 수 있습니다. <잔여시간표시기>는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숫자로 보이는 것이 있고, (▼)표시로 된 것이 있습니다. 어떤 형태든 초록불의 남은 시간을 확인 할 수 있는 장치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반대편 횡단보도에도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숫자로 된 잔여시간표시기>


양쪽 벽면에는 나무로 제작된 옐로카펫이 있습니다. 안남초등학교에도 있었습니다. 경남의 다른 지역에서는 제가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안남초 뿐 아니라 삼정자 초등학교에도 있는 것을 보니 창원시 성산구에서 추진하는 의욕적인 사업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자체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에 대해, 창원시 성산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멀리서 본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곳에도 <잔여시간표시기>는 없습니다.


<보충하여>

5월 29일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바닥까지 옐로카펫이 완성되었습니다.


운전자들의 속도안내판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내리막길이고 횡단보도 앞입니다. 헌데 내리막길쪽 횡단보도를 지나 과속방지턱이 있는 것은 살짝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습니다.

정문입니다.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습니다.

후문쪽으로 내려온 길입니다. 차도가 상당히 넓습니다. 신호등은 있으나 <잔여시간표시기>는 없습니다.

후문 앞 횡단보도 입니다. 이곳도 역시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인도는 넓고 아름답게 꾸며져 있습니다. 학교 옆 쪽으로 걸어올라갔습니다.

앗! "차량진입금지"라고 적힌 곳이 있었습니다. 학교의 옆문쪽이었습니다.

차량의 진입을 막는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옆문입니다. 

위쪽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즉 학교 건물 옆면으로는 차가 아예 진입을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진주 정촌초등학교도 유사한 길이 있었지만 그 길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냥 깔끔한 느낌. 아이들이 그냥 즐겁게 친구들과 뛰어놀며 하교하는 느낌이 바로 전해졌습니다. 훌륭했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도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이 길이 어떻게 조성되었는지 정확한 사연은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 곳 역시 동네 주민분들의 협조와 배려가 없었으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동네분들의 이해와 배려가 만든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차 없는 거리. 사실 차 없는 거리는 운전자만 불편하지 모두에게 이로운 길임에는 분명합니다.


상당히 긴 길이었습니다. 경사가 약간 있긴 했지만 깨끗한 길이었습니다. 앞으로 삼정자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하면 이 길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습니다.


하교 시간을 맞춰 방문하면 아이들의 실질적인 이동경로와 위험요소를 더 확실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어떤 길로 어느정도의 아이들이 이동하는 지도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삼정자 초등학교의 경우 주택가에서 등하교 하는 아이들은 신나게 달리며 등하교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교 앞 아파트 단지에서 오가는 아이들은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없다는 것을 학부모님들도 아시면 좋겠습니다. 등하교 시간 지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혹시 아무도 계시지 않는다면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충분히 위험한 사항입니다.


삼정자 초등학교 스쿨존에는 적어도 불법 주정차량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 정도만 해도 감사한 일입니다. 당연한 것을 보고 감사하다고 표현하는 제가 가엾게도 느껴지지만 현실입니다.


학교 안에서의 교육활동, 교우관계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 또한 중요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고 그냥 다닐 수도 있습니다. 아이들의 위험을 사전에 인지하고 개선을 요구해서 모두가 안전한 동네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 어른들의 몫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조금씩, 조금씩, 개선해 나간다면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가 될 것입니다.


제가 하는 조사도 극히 작은 부분이지만 제 스스로 지치지 않기 위해 하는 다짐입니다. 


'작은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 


바위를 뚫는 것은 정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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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오후 2시 30분 경 창원에 있는 대방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대방초등학교는 36학급에 학생수가 840여명이 되는 큰 학교입니다. 대방중학교와 붙어 있고 안남초등학교와 가까운 학교 입니다. 이 곳에는 아파트 단지가 많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 고정출연 중

마침 하교길이라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대방초등학교도 주차장을 개방하고 있었습니다. 주차시간은 저녁 7시부터 아침 7시 30분까지였습니다. 교내 10km 서행 운전도 당부하고 있습니다.

대방초등학교는 학교 규모가 있어서 그런지 교내 주차장도 상당히 컸습니다. 교내 안전 운전에 더욱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 정문을 나오면 오른편에 상가들과 노점가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를 팔고 있었습니다. 아이들도 이 길로 많이 지나다녔습니다. 인도가 좁다고 느껴졌습니다. 문제는 사진의 화살표 방향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건너편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더 큰 문제점, 횡단보도를 점유하고 있는 차량들...저는 이런 차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아이들이, 사람들이 차를 피해서 다녀야 하는 이런 현실, 정말 속상합니다. 제발, 이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대방초 앞 길은 양호한 편입니다. 불법주정차량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성원아파트쪽으로 내려가서 대방중학교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내려가보니 지하도가 있습니다.

지하도 위에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정확한 기억인지 가물거리긴 하지만 이 신호등에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있었습니다만 고장난 듯, 숫자가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혹시 근처에 사시는 분이 계시다면 다시금 확인부탁드립니다. 이곳은 대방중학교 아래쪽 지하차도길입니다. 


만약 잔여시간표시기가 고장이 났다면 빠른 시간에 수리를 해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횡단보도의 경우 잔여시간표시기는 중요합니다. 초록불이 깜빡거릴 때 아이들은 달려서 건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방중학교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대방중학교 교문 앞 길입니다. 이렇게 해야 합니다. 교문 앞 길 바닥에 횡단보도를 그려두었습니다. 작지만 세심한 배려입니다. 보행자가 지나다니는 길에 차가 통행을 하는 길이라면 바닥에 횡단보도 표시를 해 주십시오. 그래야 보행자도 안전하고 운전자도 더욱 조심운전을 하게 됩니다. 여기까진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헉! 대방중학교 바로 앞에 있는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렇게 큰 길에,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하는 길인데 신호등이 없다니요. 뭔가 행정적 착오가 있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길은 내리막길입니다. 내려오는 차들의 과속도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곰곰히 생각해 보니 이 길은 차량의 이동량이 그리 많지 않은 곳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신호등이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한다면 '보행자 조작 신호등'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행자 조작 신호등'은 보행자가 지나갈 때 스위치를 누르면 초록불이 들어오는 신호등이지요. 창원에는 신촌지역에 있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인근 아파트 단지를 걸어서 지났습니다. 헐...이것은 좀 아니지 않습니까.

헐...본인 차만 중요합니까?...

<횡단보도 등 불법주정차 강력 단속>플랜카드 붙어 있었습니다. 

오른쪽 벽은 안민초등학교입니다. 정말 불법주정차량들이 단 한대도 없습니다. 창원시 성산구청 경제교통과의 노력덕분인지, 이 곳은 차를 댈 이유가 없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주정차량이 한대도 없었습니다.


대방초등학교는 인근에 대방중학교, 안남초등학교, 대암고등학교가 있습니다. 이 네 학교에 다니는 학생수만 해도 어림잡아 3,100명이 넘습니다. 이 곳은 차량으로 부터, 아이들이 더 보호받아야 할 곳입니다. 스쿨존 시설 뿐 아니라 단속도 철저히 이뤄져야 할 곳입니다.


모든 시설이 완벽하게 구비된다고 해서 사고가 일어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소한 학교가 많은 동네는 좀 달라야 한다고 봅니다. 운전자가 더 안전하게, 교통법규도 더 철저히, 교통신호도 더 잘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대방초등학교 근처는 그리 안전해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 근처의 스쿨존 뿐 아니라 단지 내의 상황도 그리 안전해 보이지 않습니다.


사고는 예고 없고, 사고가 나게 되면 가해자든 피해자든 모두 엄청난 후회를 하게 됩니다. 제발, 평소에 사고에 대한 대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이 위험하다는 것은 내 아이도 위험하다는 것입니다. 교통안전에 대한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 학교를 가는 길은 안전하고 행복한 길이어야 합니다.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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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7일, 구) 마산교육청 옆에 있는 봉덕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예전부터 위험하다고 강조했던 곳입니다. 


대표적으로 정문 앞 길가가 위험하고 골목안에 인도가 없습니다. 큰 길쪽으로 가면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이번에 가보니 한군데가 생겼더군요. 길의 크기에 비하면 아직 부족해 보입니다.


저의 생각이지만 차 위주로 되어 있는 시설이라 아이들을 포함한 보행자들에게는 상당히 위험합니다. 아래 사진들을 보시죠.

봉덕초등학교 정문입니다.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저 곳까지는 차가 올라가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 바로 앞길입니다. 횡단보도가 있고 과속방지턱에 서행표시, 붉은 바닥표시까지 되어 있습니다. 한계가 있는 것은 알지만, 인도는 없습니다.

옆 골목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시다시피 보행자를 직접적으로 보호하는 시설물은 없습니다. 짧은 생각입니다만 생활도로라 주차의 대안이 없다면 한쪽면 주차 허용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반대쪽은 인도를 간단하나마 조성하면 됩니다. 탄력봉을 설치하든 볼라드를 설치하든 보행자가 그 길로 갔을 때 최소한 차량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문 옆입니다. 예전에는 이곳이 일반통행이었지만 학교 주차장으로 역주행하는 차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이젠 그런 차들이 없어졌기를 기대합니다.

학교 진출입 주차장이 길가에 있습니다. 사진 위에 제가 붉은 색으로 표시한 것 처럼 이 곳에도 횡단보도 표시가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보행자들이 더욱 조심하고, 운전자들도 안전운전에 더 신경쓸 것 입니다.

인도가 끝나는 지점입니다. 나가면 큰 대로가 있습니다. 길과 길이 만나는 곳입니다. 이 곳에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그냥 차도로 사람들이 다니는 형상입니다. 


사고가 나선 안되겠지만 만약 사고가 난다면 사람이 차도 위에서 무단횡단하는 경우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보행자 과실이 큰 책임이 될 수도 있습니다. 


횡단보도 위에서 사고가 난다면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의무위반'을 위배한 것이므로 형사합의가 필수인 11대 중과실 사고에 해당됩니다.


횡단보도가 얼마나 중요한 시설물인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제가 예전에 왔을 때 카메라 설치 공사중이었는데, 설치된 카메라는 '어린이 보호구역CCTV'입니다.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아니었습니다.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 이라는 표시가 선명합니다.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이 길을 따라 수많은 차량들이 주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길을 막아선 차량.

불법주정차량이 무서운 이유는 시야를 가리기 때문입니. 물론 어른들의 입장에서는 다 잘 보이지요. 아이들의 시야는 어른들의 시야보다 훨 아래입니다. 차들이 서 있으면 그 뒤가 보이지 않습니다.

학교 뒷문입니다. 이 곳도 새로 단장이 되었군요. 뒷문을 따라 나오면 아래 사진의 장소로 나오게 됩니다.

차량통행량이 많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횡단보도는 구)마산교육청 건물 앞에만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길의 입구부분과 학교 후문 앞쪽에도 적어도 횡단보도가 있어야 합니다. 보행자 위주로 생각을 해야 합니다.

길 건너 보이는 곳은 마산자유무역지역입니다. 그 앞 큰 길입니다. 횡단보도가 필요합니다. 


봉덕초등학교는 예전부터 위험한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이 곳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노력하셨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애를 쓰지 않으셔도 행정에서 먼저 알아서 조치해 주면 좋겠습니다. 


다행인 것은 안상수 창원시장께서 지난 4월 4일, 전국 최초로 매월 5일을 '아동 존중의 날'로 한다는 선포식을 하셨습니다. 창원시에서 아동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존중하는 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아동 존중의 날'은 단지 구호로, 행사로 마친 것이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집에서의 아동 존중도 중요하지만 아동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등하교 하는 것도 중요할 것입니다. 생명만큼 소중한 것은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지자체에서 변화가 예상되지만 그 시작을 창원시에서 보여줬으면 합니다.


행정적인 광역시도 중요하지만 아동들이 안전한 도시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질 것입니다.


우리는 더 잘 사는 도시가 아닌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원합니다.


매일 차 사이를 곡예하듯 빠져나가며 학교를 가는 것은 상상만 해도 슬픈 일입니다. 어른들이 이런 구조를 만들었다면 해결해야 하는 것도 어른들입니다. 지역 주민분들과 관계 기관에서의 합리적인 대화와 바람직한 양보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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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8일 안골포 초등학교 스쿨존에 다녀왔습니다. 이 학교는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많은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골포 초등학교는 진해에 있으며 53학급, 1,437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도시의 큰 학교입니다.

뒤에 보이는 건물이 학교고 바로 앞 횡단보도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신호등이 없습니다. 어찌보면 좁은 길입니다. 위 사진은 오후에 보행자들이 없을 때 찍은 사진이고 아래 사진은 학생들의 등굣길 사진입니다. 

양쪽에서 등교지도하시는 어르신 분들이 계십니다. 인도에 계시지 않고 차도에 나와 계십니다. 신호등이 없기에 몸으로 차들을 막고 계십니다. 길을 건너는 학생들은 인근의 부영아파트와 해안로즈빌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로 2,20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 입니다.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등교하는지 쉽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아침에는 이 길이 아주 혼잡합니다. 아파트에서 좌회전해서 나오는 차량부터, 수많은 차량들이 다닙니다. 더군다나 횡단보도 바로 옆에 버스정류장이 있어 버스들도 횡단보도 바로 옆에 정차합니다. 그리고 길가에 있는 불법주정차량들로 인해 아이들의 시야를 가립니다. 사진에 보시는 바와 같이 교통지도를 하시는 어르신께서 길 한 가운데까지 나와 계십니다. 인도에는 이미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교통지도가 불가합니다. 버스들도 위험하게 횡단보도 바로 앞에까지 서 있습니다. 교통지도하시는 분들이 안계시고 아이들만 다닌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한 곳입니다.

게다가 이 길은 약간의 내리막길입니다. 내려 오는 차들의 과속도 빈번합니다. 최소한 횡단보도라도 험프식으로 설치하여 보행자의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험프식 횡단보도>

경남에는 스쿨존이 총 1193곳이 있습니다. 작년 한해만도 경남의 스쿨존에서 18건이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18명이 다쳤습니다. 전국적으로도 스쿨존 어린이 교통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더 이상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아이들이 다치고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것을 보고만 있을 순 없습니다. 다행히 경남경찰청에서는 '횡단보도 앞 픽토그램 설치(786곳), 'STOP'표지판 설치(380개), 희미해진 횡단보도 재도색(150곳), 교통싸이카 순찰팀 안전활동 강화' 및 231개 학교 등하굣길(오전 8시~8시 40분, 오후 1시~2시)에 경찰관을 배치한다고 합니다.


경상남도 박종훈교육감도 스쿨존에서의 아이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2명의 파견교사를 선발해 안전한 학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경남교육청과 경남경찰청, 지자체에서도 서로 협력하여 아이들 안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아이들을 사고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방법은 차량들이 보행자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인식 개선입니다. 운전자들도 차에서 내리는 순간 보행자가 됩니다. 신호에만 맞게 운전하는 것이 운전자의 최선이 아니라 그 어떤 상황에서도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안전운전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이미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교통교육을 받습니다. 2015년 개정교육과정으로 인해 전국의 초등학교에서는 안전교육 연간 51시간, 그 중 교통교육을 11시간씩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사고의 대부분 원인은 아이들에 있지 않고 운전자들에게 있었습니다. 


법적으로 스쿨존은 학교 주출입구로부터 반경 300m(500m확대 가능)인 곳입니다. 스쿨존에서는 주정차가 원칙적으로 불법입니다. 불법주정차로 인해 아이들의 시야도 가려질 뿐 아니라 운전자들도 차 사이에서 나오는 아이들을 보지 못합니다. 나의 조금의 편함을 위해 스쿨존에 차를 주차하지 마시고, 최소한 등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스쿨존에서는 주정차를 하지 않는 선진의식이 필요합니다. 덧붙여 스쿨존 법적제한 속도는 30km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있을 때는 그 이하의 속도로 서행해야 합니다. 


그 어떤 내용도 아이들의 안전보다 우선되어서는 안됩니다.


어른들이,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의식이 기본바탕이 될 때 우리 아이들은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시설물이 모든 불안으로부터 아이들을 완벽하게 보호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안전장치는 꼭 필요합니다. 


안골포초등학교의 신호등은 그래서 필요합니다. 모든 스쿨존에 대부분의 교통관련 예산을 투입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최소한의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 운전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을 통해서 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그 어떤 길에서도 아이들이 차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상상합니다. 사람이 차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차가 사람을 피해야 합니다. 차보다 사람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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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심영돈 2017.04.02 07:1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안골포초의 스쿨존 상황, 잘 알았습니다. 교장선생님의 애로와 고민을 들어보겠습니다.

3/7일 아침 8시에 창원 용남초등학교 정문에서는 경남경찰청에서 주관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다짐] 행사가 있었습니다. 경남교육청에서도 교통안전팀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 가보니 녹색어머니회경남지부회장님, 창원시지회장님, 용남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어머님들도 나와 계셨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던 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고학년의 초등학교 학생들도 나와서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용남초등학교는 주위에 아파트가 많고 아이들이 학교 오는 동선이 다양해서 학교 앞 뿐 아니라 학교 주변의 교차로 부분에도 교통지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교차로 부분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경남경찰청은 개학을 전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주 반가운 소식이지요. 덧붙여 "양옆을 살펴요."스티커를 경남 각 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에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스쿨존 사고는 아이들의 부주의도 있지만 운전자의 과속, 불법 주정차 등의 어른들 과실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차를 피해다니는 것이 아니라 차가 아이들을 피해가야 합니다.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 속도 30km를 무조건 준수해야 합니다. 현행법상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법규 위반은 범칙금과 벌점이 2배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시간대에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경찰관님들이 단속하시는 것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경찰관님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항상 경찰관님들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초등학교 정문, 후문에는 '어린이 방범용 CCTV' 나 '어린이 보호구역용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러한 용도의 CCTV로 불법 주차 단속이 가능한 지 궁금하고 과속을 방지할 수 있는 과속방지 카메라도 더 많은 곳에 설치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운전자들이 알아서 과속을 하지 않고 불법주차를(최소한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시간만이라도) 하지 않으면 카메라를 달 필요도 없겠지요.

8시인데도 많은 아이들이 등교를 했습니다. 경남경찰청에서 아이들에게 스쿨존 안전 관련 책자와 호신용 휘슬을 나눠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며 받는 우리 아이들...이 이쁜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임입니다.

우와!!! 말로만 듣던 경찰기동대!!! 정말 멋지더군요! 기동대 3분이 나오셔서 교통 지도를 하셨습니다.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행사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아이들의 등, 하교 시간에, 한 학교에 한분씩이라도 나와 주시면 얼마나 감사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가죽부츠에 멋진 고글, 헬멧에 화려한 수신호, 진짜 멋졌습니다.

정문의 행사가 끝난 후 학교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정문으로 올라오는 아파트 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고 계십니다. 이곳에도 아파트 경비 어르신께서 나오셔서 교통지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단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노란조끼라도 지급해 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르신 뒤에 차 보이십니까? 정지선에 딱 맞춰 있지요? 정차 중인 차가 아니라 주차된 차량이었습니다. 헐~~~~!!!!

아파트 입구에, 게다가 횡단보도 바로 앞에 저렇게 주차를 하시면 안되죠!

더 심한 차량,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떡하니 주차되어 있는...가운데 보이시는 분은 아이들 등교지도를 하시는 어머님이셨습니다. "차를 여기에 주차하시면 안되는데..."라며 말끝을 흐리시더군요. 이런 차는 바로 신고할 방법이 없나요?

측면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도로는 [생활도로]라고 표시되어 있더군요. 일반통행 표시는 없었습니다. 양옆으로 주차된 수많은 차들, 실질적으로 차는 한 대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보행자들은 어디로 다녀야 하나요?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지역의 많은 분들과 기관에서 아이들 안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남도민일보도 2017년 특집기획기사로 스쿨존을 다루기로 했고, 경남경찰청에서도 스쿨존의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도 행정력은 부족하지만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스쿨존을 개선하려면!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확보 행정이 단지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건수가 줄었냐 늘었냐는 근본적인 접근방향이 아닙니다. 이미 아이들은 학교에서, 또는 교육기관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충분히 받고 있습니다. 설령 등학굣길에 아이들이 뛰어 다니더라도 그것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달리는 것은 건강한 아이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차를 위해 아이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차들이 조심해야 합니다.


스쿨존 뿐만 아니라 골목을 운전하실 때는 언제든 아이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경우를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특히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는 아이들도 오는 차가 보이지 않지만 운전자의 눈에도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속운전은 필수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법적 제한 속도는 30km 이지만 20km, 10km, 아이들이 있을 때는 멈추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 차가 늦게 간다고 해서 빵빵!! 거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의 약속시간도 중요하지만,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용남초등학교의 정문은 그나마 시야가 확보되어 안전해 보였지만 학교 올라오는 길, 학교 둘레길은 그리 안전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은 차량 통행량도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더 걱정됩니다. 해당 학교의 스쿨존에서 사고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학교는 안전하다고 확신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든 사고가 생길 수 있다면 그곳은 안전하지 않은 곳입니다.


국가에서는 아이들을 많이 낳아라고만 하지 말고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보육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 교통사고 또한 중요합니다.


적어도 어린이들이 골목에서 차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차가 편한 나라가 아니라 보행자가 편한 나라, 차를 사면 불편한 나라를 꿈꿉니다. 배기량이 높은 고급차를 많이 파는 나라가 아니라, 개인차량보다 대중교통이 훨씬 편한 나라, 보행자가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두 발로, 자전거로 어디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아니 우리 지역, 우리 동네를 꿈꿉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시의원님들, 도의원님들 계시면 지역구를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결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동네일 것입니다.


저는 특별한 힘은 없기에 경남 지역의 초등학교 스쿨존을 돌며 그 곳의 사항을 꾸준히 포스팅해 올리려고 합니다. 3/8일에는 진해 지역을 방문합니다. 9일에는 진주지역을 가보려 합니다. 다음 주에는 김해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혹시 해당지역에서 스쿨존에 관심 있으시고 학교 스쿨존에 대해 문의하실 것이 있으신 부모님, 단체들은 댓글에 전화번호와 성함을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비밀댓글로.^^)


저의 이런 행위로 경남지역의 스쿨존이 단박에 바뀔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단지, 스쿨존에 대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질긴 노력, 계속 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안전하지 않은 나라에서 어른들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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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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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남 창원시 진동면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인근에는 진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 대부분의 아이들이 걸어서 등하교를 합니다. 그런데 이 길에 문제가 있습니다.


 아파트 아이들이 학교를 가려면 길을 두번 건너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GS25쪽으로 한번, 대로를 한번 더 건너야 합니다. 문제는 대로를 건너면 인도가 아니라 차도가 나옵니다. 많은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1번 사진>


<2번사진>


탑마트쪽으로 길을 건넌 후 올라가는 길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차도입니다. 아이들은 이 곳을 올라가서 학교가 있는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이미 이 길에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횡단보도 설치가 시급합니다.


<1번 사진>에 보시면 녹색 차 바로 앞으로 화살표가 있습니다. 이 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이곳에 횡단보도가 생기면 아이들은 한번만 건너서 학교를 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도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내용을 6월 9일 창원시에 민원으로 제출했습니다.


참고로 스쿨존이나 교통불편 관련 민원을 넣는 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우선 창원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메인화면입니다.




이 곳 오른편에 보시면 안상수 창원시장의 사진이 있고 밑에 "시민의 소리"라는 베너가 있습니다. 베너를 클릭하시면 간단한 개인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그 후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 곳에 민원을 넣으시면 기록이 남고 시청에서는 답변을 꼭 합니다. 


창원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기를 바랍니다. 


민원의 답변을 보고 다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해 질때까지 계속 노력할 생각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명품도시 창원이라고 홍보만 하지 말고 실제로 시민들의 편의를 1순위로 삼는 진짜 명품도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시민들이 매의 눈으로 시정을 살필 때 의원들도 긴장하여 바른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입니다.


무관심만큼 무책임한 것도 없습니다. '뽑았으니 알아서 하겠지.'가 아니라 '뽑았는데 제대로 못해?'의 마음가짐으로 살펴야 합니다.


정치는 곧 생활입니다.


덧붙여> 민원을 넣은 다음 날인 6월 10일 답변이 있었습니다.





빠른 답변은 감사하나 현재 해를 넘겨 2016년 입니다. 제가 알기에는 마산 월영동, 월영마을로 교차로에도 이와 유사한 횡단보도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아직 생기지 않았고 어떤 답변도 없습니다.


지금은 방학이지만 아이들은 계속 학교를 다닐 것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창원시의 빠른 대처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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