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횡단보도' 태그의 글 목록 (3 Page)

3/7일 아침 8시에 창원 용남초등학교 정문에서는 경남경찰청에서 주관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다짐] 행사가 있었습니다. 경남교육청에서도 교통안전팀이 참여했습니다. 행사에 가보니 녹색어머니회경남지부회장님, 창원시지회장님, 용남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어머님들도 나와 계셨습니다.

바람이 많이 불던 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많은 분들이 참여하셨습니다.

고학년의 초등학교 학생들도 나와서 행사에 함께 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용남초등학교는 주위에 아파트가 많고 아이들이 학교 오는 동선이 다양해서 학교 앞 뿐 아니라 학교 주변의 교차로 부분에도 교통지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교차로 부분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경남경찰청은 개학을 전후하여 어린이 보호구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주 반가운 소식이지요. 덧붙여 "양옆을 살펴요."스티커를 경남 각 초등학교 스쿨존 횡단보도에 부착하는 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아이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스쿨존 사고는 아이들의 부주의도 있지만 운전자의 과속, 불법 주정차 등의 어른들 과실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도 있어야 합니다.

아이들이 차를 피해다니는 것이 아니라 차가 아이들을 피해가야 합니다. 


운전자들은 [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 속도 30km를 무조건 준수해야 합니다. 현행법상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법규 위반은 범칙금과 벌점이 2배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시간대에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경찰관님들이 단속하시는 것을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경찰관님들이 열심히 하지 않는다는 뜻은 결코 아닙니다. 항상 경찰관님들께 감사한 마음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초등학교 정문, 후문에는 '어린이 방범용 CCTV' 나 '어린이 보호구역용 CCTV'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러한 용도의 CCTV로 불법 주차 단속이 가능한 지 궁금하고 과속을 방지할 수 있는 과속방지 카메라도 더 많은 곳에 설치되면 좋겠습니다. 사실 운전자들이 알아서 과속을 하지 않고 불법주차를(최소한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시간만이라도) 하지 않으면 카메라를 달 필요도 없겠지요.

8시인데도 많은 아이들이 등교를 했습니다. 경남경찰청에서 아이들에게 스쿨존 안전 관련 책자와 호신용 휘슬을 나눠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며 받는 우리 아이들...이 이쁜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은 어른들의 당연한 책임입니다.

우와!!! 말로만 듣던 경찰기동대!!! 정말 멋지더군요! 기동대 3분이 나오셔서 교통 지도를 하셨습니다. 얼마나 든든하던지요. 행사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아이들의 등, 하교 시간에, 한 학교에 한분씩이라도 나와 주시면 얼마나 감사할까..라는 행복한 고민을 했습니다. 가죽부츠에 멋진 고글, 헬멧에 화려한 수신호, 진짜 멋졌습니다.

정문의 행사가 끝난 후 학교 주변을 둘러보았습니다. 정문으로 올라오는 아파트 길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분들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시고 계십니다. 이곳에도 아파트 경비 어르신께서 나오셔서 교통지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단지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노란조끼라도 지급해 드려야 하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르신 뒤에 차 보이십니까? 정지선에 딱 맞춰 있지요? 정차 중인 차가 아니라 주차된 차량이었습니다. 헐~~~~!!!!

아파트 입구에, 게다가 횡단보도 바로 앞에 저렇게 주차를 하시면 안되죠!

더 심한 차량, 횡단보도를 가로질러 떡하니 주차되어 있는...가운데 보이시는 분은 아이들 등교지도를 하시는 어머님이셨습니다. "차를 여기에 주차하시면 안되는데..."라며 말끝을 흐리시더군요. 이런 차는 바로 신고할 방법이 없나요?

측면으로 올라갔습니다. 이 도로는 [생활도로]라고 표시되어 있더군요. 일반통행 표시는 없었습니다. 양옆으로 주차된 수많은 차들, 실질적으로 차는 한 대만 통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이들은, 보행자들은 어디로 다녀야 하나요?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지역의 많은 분들과 기관에서 아이들 안전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경남도민일보도 2017년 특집기획기사로 스쿨존을 다루기로 했고, 경남경찰청에서도 스쿨존의 안전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에서도 행정력은 부족하지만 학생들의 교통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노력하겠다고 합니다.


스쿨존을 개선하려면!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확보 행정이 단지 사고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건수가 줄었냐 늘었냐는 근본적인 접근방향이 아닙니다. 이미 아이들은 학교에서, 또는 교육기관에서 교통안전 교육을 충분히 받고 있습니다. 설령 등학굣길에 아이들이 뛰어 다니더라도 그것은 아이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달리는 것은 건강한 아이의 본능이기 때문입니다.

차를 위해 아이들이 조심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위해 차들이 조심해야 합니다.


스쿨존 뿐만 아니라 골목을 운전하실 때는 언제든 아이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경우를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특히 차량이 주차되어 있을 때는 아이들도 오는 차가 보이지 않지만 운전자의 눈에도 아이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속운전은 필수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법적 제한 속도는 30km 이지만 20km, 10km, 아이들이 있을 때는 멈추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앞 차가 늦게 간다고 해서 빵빵!! 거리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의 약속시간도 중요하지만,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입니다.


용남초등학교의 정문은 그나마 시야가 확보되어 안전해 보였지만 학교 올라오는 길, 학교 둘레길은 그리 안전해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은 차량 통행량도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더 걱정됩니다. 해당 학교의 스쿨존에서 사고가 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 학교는 안전하다고 확신해서는 안됩니다. 언제든 사고가 생길 수 있다면 그곳은 안전하지 않은 곳입니다.


국가에서는 아이들을 많이 낳아라고만 하지 말고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보육도 중요하지만 학교 밖 교통사고 또한 중요합니다.


적어도 어린이들이 골목에서 차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뛰어 놀 수 있고, 차가 편한 나라가 아니라 보행자가 편한 나라, 차를 사면 불편한 나라를 꿈꿉니다. 배기량이 높은 고급차를 많이 파는 나라가 아니라, 개인차량보다 대중교통이 훨씬 편한 나라, 보행자가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두 발로, 자전거로 어디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아니 우리 지역, 우리 동네를 꿈꿉니다. 만약 이 글을 보시는 시의원님들, 도의원님들 계시면 지역구를 챙겨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결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동네는 사람이 살기 좋은 동네일 것입니다.


저는 특별한 힘은 없기에 경남 지역의 초등학교 스쿨존을 돌며 그 곳의 사항을 꾸준히 포스팅해 올리려고 합니다. 3/8일에는 진해 지역을 방문합니다. 9일에는 진주지역을 가보려 합니다. 다음 주에는 김해지역을 방문할 예정입니다. 혹시 해당지역에서 스쿨존에 관심 있으시고 학교 스쿨존에 대해 문의하실 것이 있으신 부모님, 단체들은 댓글에 전화번호와 성함을 남겨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비밀댓글로.^^)


저의 이런 행위로 경남지역의 스쿨존이 단박에 바뀔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단지, 스쿨존에 대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작지만 질긴 노력, 계속 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이 안전하지 않은 나라에서 어른들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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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남 창원시 진동면에 살고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 인근에는 진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거리가 멀지 않아 대부분의 아이들이 걸어서 등하교를 합니다. 그런데 이 길에 문제가 있습니다.


 아파트 아이들이 학교를 가려면 길을 두번 건너야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GS25쪽으로 한번, 대로를 한번 더 건너야 합니다. 문제는 대로를 건너면 인도가 아니라 차도가 나옵니다. 많은 차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1번 사진>


<2번사진>


탑마트쪽으로 길을 건넌 후 올라가는 길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는 차도입니다. 아이들은 이 곳을 올라가서 학교가 있는 오른쪽으로 돌아갑니다. 


이미 이 길에는 사고가 빈번합니다.


횡단보도 설치가 시급합니다.


<1번 사진>에 보시면 녹색 차 바로 앞으로 화살표가 있습니다. 이 곳에 횡단보도가 설치되어야 합니다. 이곳에 횡단보도가 생기면 아이들은 한번만 건너서 학교를 갈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인도로 안전하게 다닐 수 있습니다.


저는 이 내용을 6월 9일 창원시에 민원으로 제출했습니다.


참고로 스쿨존이나 교통불편 관련 민원을 넣는 법을 안내드리겠습니다.


우선 창원시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메인화면입니다.




이 곳 오른편에 보시면 안상수 창원시장의 사진이 있고 밑에 "시민의 소리"라는 베너가 있습니다. 베너를 클릭하시면 간단한 개인인증 절차를 거칩니다. 그 후 글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리고 이 곳에 민원을 넣으시면 기록이 남고 시청에서는 답변을 꼭 합니다. 


창원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해 주기를 바랍니다. 


민원의 답변을 보고 다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해 질때까지 계속 노력할 생각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보호할 의무가 있습니다.


명품도시 창원이라고 홍보만 하지 말고 실제로 시민들의 편의를 1순위로 삼는 진짜 명품도시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시민들이 매의 눈으로 시정을 살필 때 의원들도 긴장하여 바른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입니다.


무관심만큼 무책임한 것도 없습니다. '뽑았으니 알아서 하겠지.'가 아니라 '뽑았는데 제대로 못해?'의 마음가짐으로 살펴야 합니다.


정치는 곧 생활입니다.


덧붙여> 민원을 넣은 다음 날인 6월 10일 답변이 있었습니다.





빠른 답변은 감사하나 현재 해를 넘겨 2016년 입니다. 제가 알기에는 마산 월영동, 월영마을로 교차로에도 이와 유사한 횡단보도가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아직 생기지 않았고 어떤 답변도 없습니다.


지금은 방학이지만 아이들은 계속 학교를 다닐 것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창원시의 빠른 대처를 바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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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 초등학교는 합포중학교와 인접한 학생수가 350명 쯤 되는 학교입니다


교문은 하나였구요. 이 문으로 차량과 학생들이 함께 다닙니다. 당연히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잠재적인 위험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학교 앞은 대로입니다.



보시다시피 3거리입니다. 길도 넓어 많은 차량들이 과속을 하며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대형 건물들이 인접해 있어 사람들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곳입니다.



문제는 이런 곳입니다.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주차장이 인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야 조심히 다닐 수 있지만 아이들은 달립니다. 이렇게 인도를 점유한 주차시설은 꼭! 바닥에 횡단보도나 횡단보도에 준하는 안전 표시를 해야합니다.


횡단보도는 단순히 사람이 지날 수 있는 곳이라는 뜻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차량들에게 의무적으로 감속하고 주의해야 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인도를 점유한 시설들은 주유소, 카센터 등 은근히 많습니다. 저 교회 앞의 안전시설은 두개 정도로 보이는 아주 약한 볼라드 뿐입니다. 교회관계자들껜 미안한 이야기 지만, 이 교회는 아이들의 안전보단 신도들의 주차에 더 신경을 쓴 것 처럼 보입니다.


교회 앞에는 사고가 나지 않습니까? 그렇치 않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안전시설을 해야 합니다. 



위 사진을 보십시오. 무엇이 눈에 띄십니까?


위에는 CCTV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인도를 점유한 차량이 있습니다.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차량주인은 CCTV를 보지 못한 것일까요? CCTV가 안 찍는다는(?)것을 알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리 생업에 관계된 것이라고 해도 정말 너무한 것 아닙니까? 아이들은 대체 어디로 다녀야 합니까?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사고가 났던 학교.


사고가 났던 이곳에 과속감지용 CCTV는 없었습니다.


사고의 가장 무서운 것은 속도입니다.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는다면 지키게 해야 합니다. 제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용마초나 내서초처럼 앞처럼 대로를 낀 곳이라던지, 완월초나 합포초 처럼 내리막길을 끼고 있는 곳은 과속의 경향이 높습니다. 이런 학교부터라도 과속 방지용 CCTV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이 완벽하게 조성된다고 해서 사고율이 0(제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의,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마인드입니다. 운전대를 잡는 순간,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긴장을 하고 운전을 해야 겠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부분들이 하나씩 개선되어질 때 보행자들이 안전해질 수 있으며 도시가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안전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안전은 생활입니다. 생활속에서, 사소한 것에서 부터 안전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때,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별 걱정 없이 스쿨존의 안전에 대해서만 고민하고 활동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앞으론 아이들의 급식문제, 어린이집, 유치원의 보육료까지 고민해야 될 까봐 염려가 됩니다. 


아이들을 많이 낳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정부에선 육아에 대한 예산을 계속 줄여나가는 것, 어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대체 왜 필요한 겁니까? 왜 출산을 장려하는 것입니까? 


"자살율이 높은 것은 현재가 힘들어서이고 출산율이 낮은 것은 미래가 힘들기 때문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윗 분들은 정녕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까?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들은 걱정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리더가 바뀔 때마다 육아를 걱정하는 이런 세상은...왠지 행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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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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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월성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 학교 옆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만성적인 불법 주차장입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올 3월에 YMCA 등대어머니들과 저희가 스쿨존을 방문했을 때 도민일보 기자님이 동행했었습니다. 당시 기자님이 월성초의 스쿨존 상태를 취재한 후 기사화 했습니다. 제 기억엔 324일로 기억합니다. 기사가 난 후 325, 바로 다음 날 마산 중부경찰서에서 월성초 스쿨존을 개선하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당시 개선을 약속한 사항은 CCTV2대 설치,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 확대, 횡단보도 높여 과속 줄이기, 일방통행로 지정 추진, 후문 쪽에 있는 건물을 헐고 주민 공용 주차장 신설 등이었습니다.


 그 후 78일 도민일보에서 달라진 부분에 대한 기사가 났습니다. 약속했던 부분 중 이행된 부분은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보도가 약 1m정도 확대되었고,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마산중부경찰서 측은 두가지를 이행 하는데 4,700만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추가 예산을 확보해 앞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습니다.


▲ 기사 보도 후 붉은 색 부분이 1m정도 돌출되었습니다.


▲ 여전히 신호등이 없습니다.


기사가 나간 지 약 4개월 후 시정된 것은 보도 폭 확대와 CCTV설치 뿐이었습니다.


 그후  제가 828일 오후에 현장에 다시 가 봤습니다. 하교 하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하교 모습을 보고 있자니 더 아찔햇습니다. 월성초 앞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정문 앞이 비탈길입니다. 길의 폭도 좁고 양방향 통행이라 올라오는 차량과 내려가는 차량으로 혼잡합니다


인도도 확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안전펜스도 없고 보차분리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학교 앞에서 내려가는 쪽으로는 속도 방지턱도 없습니다. 그 길은 또 항상 불법주정차량들이 많아 아이들의 시인성도 좋지 않습니다.


▲ 학교 올라가는 길입니다. 마여고에 공사중인지 벽을 허물었습니다. 노란색 줄이 유일한 안전시설 같습니다.

▲ 불법주정차와 오토바이, 내리막길. 아이들은 위험합니다.


꼼꼼히 확인 결과 안타깝게도 신문에 난 것처럼 마여고 세 개 도로가 맞 닿은 곳의 인도를 약 1m정도 앞으로 내었습니다. 그리고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그 외에는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아니 더 위험한 상황이었습니다.


자세히 소개하자면 우선 하교때 하교 지도하시는 분이 단 한분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내려가는 길 쪽에 있는 마여고 쪽에서도 벽쪽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벽이 허물어져 있었구요. 후문쪽이 아니라 학교 정문쪽에 큰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지나다니는 바로 옆에서 말입니다. 안전시설이라고는 접근금지라는 표시물 뿐이었습니다.


▲ 교문으로 들어섰습니다. 학교안쪽입니다. 공사중입니다.

▲ 아이들이 이 길로 등, 하교를 하고 있습니다.


후문에 주차장을 신설한다고 하였으나 후문쪽은 여전히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시도 없고 CCTV도 없었습니다. 인도도 없으며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3월달 약속하기로는 후문쪽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이 날 가서 배움터 지키미분께 여쭤보니 공사가 끝나고 나면 주민공용 주차장이 들어서서 후문은 폐쇄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단지 폐쇄하면 되는 문제인지 궁금합니다. 그렇다면 후문 쪽에서 등교하는 아이들은 그 위험한 길을 삥 둘러서 다녀야 합니다.


위험하다고 하니 폐쇄하겠다? 물론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공용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허나 위험한 곳을 개선없이 단지 폐쇄만 한다는 것이 과연 근본적인 문제의 해결책인지는 의문이 듭니다. 아이들만 불편해 지는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됩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상당히 위험한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주안점으로는 보행자 중심의 마인드가 절실합니다. 차로 다니시는 분들은 그 고충을 알기 어려울 것입니다


▲ 학교 밖입니다. 주차장을 만든다고 합니다. 안전바가 유일한 안전시설입니다.

▲ 그 앞으로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것은 저만의 걱정인가요?


월성초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길을 함께 다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곳을 왜 개선하지 않습니까?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십니까? 제가 알아보니 월성초의 경우 월화수요일은 노인회에서, 목금은 녹색어머니회에서 등교지도만 하신다고 합니다

 

 

하교지도는 아무도 하지 않았습니다. 안전한 곳이면 하교지도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곳은 마산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고등학교, 성지여자중학교 등 여러 학교가 모여있어 등교시 차량으로 인해 상당히 혼잡한 지역입니다.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정말 다행이다라고 밖게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월성초등학교는 이미 언론에 세 번이나 거론이 되었던 학교입니다. 9/1일 라디오 방송 까지하면 네 번째인데요. 앞으로의 확실한 개선을 기대합니다. 

 

 

덧붙여) 추후 제가 확인한 정보에 의하면 학교에서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교무부장선생님께서 경찰서에 지속적인 문제제기를 하신다고 합니다. 마산중부경찰서에서의 의지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3월달 부터 문제를 인지하고 개선을 약속했음에도 약속한 부분에 대한 이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은 상당히 안타까운 일입니다. 등하교 시간에 교통경찰이라도 한명 보내주세요. 경찰만 서 있어도 불법 주정차와 안전속도는 분명히 지켜집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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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노영희 2014.09.12 08:13 Address Modify/Delete Reply

    문제 많은거 맞아요! 학교에서도 하교지도는 1.학년은 선생님들께서 길건너까지 보내주시고 계신거랑 후문쪽은 하교시 출입학생이 4명인걸로 나와서 학교측에서는 일반인의 학교출입및 통행에 제한을 두기위해 후문을 시간정해 폐쇄하기로 의논하고 있습니다. 가끔 오셔서 보시고만 가시지 학교에서 주변 주민 항의 받아가면서 민원과 씨워가며 조정하고 계시거든요~~선생님의 지적과 공론화로 많이 좋아지고 있고 약속대로 이행 되기를 저희 학부모도 기대합니다. 자꾸 기다리라는 답과 학교 신관공사와 주차장. 유치원 놀이터 공사가 초기 공사업체 부도로 건설사 교체 후 다시 시공까지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고 아직 미완성째 이렇게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 되네요. 보행도로 확충과 불법 주정차는 단속등 할일이 태산입니다.9월18일 아침. 합포구청과 경찰서참가 월성초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금지 캠페인한다는데 캠페인후 기관에 어떤 조치를 취해줄 지 여쭤보고 더 안전한 곳으로 바뀌게 엄ㅇ사들이 건의하겠습니다. 선생님도 계속 힘써주세요!

  2. 노영희 2014.09.12 08:36 Address Modify/Delete Reply

    참고로 주차장은 학교 주차장이고 불법주차가 많고 아이들의 보행권을 위해 야긴에 학교가 주민들게 개방하고 보행도로 만들면어떤가 하고 제안한 것입니다. 공용 주차장 아닙니다! 후문 폐쇄는 평소 일반주민들이 학교를 통과해서 집으로 가는 길로 이용하다보니 아이들이 위험에 많이 노출되고 묻지마 범죄등 우려로 아이들이 학교에 있는 시간에 한 해서 통제 하기로 한 것인데 주민들의 반발이 거셀것으로 예상됩니다-기존에 폐쇄한 적있는데 난리 였답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한 학교 생활을 위해서 학교는 감행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글을 쓰실 때 지킴이 선생님만 뵙지 말고 학교에 정식으로 상담 요청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교무주임선생님께서는 늘 경찰서 교통계에 부탁드리면서 가끔 싸우시기도 하시거든요! 월성초 방문 시 교무실에 전화하서서 교무주임 선생님께 요청 후 상세한 말씀과 학교가 어떻게 준비하고 요구하는지 아시고 함께 만들어 간다면 더 빨리 좋게진행 될것 같습니다.

  3. 마산 청보리 2014.09.12 10:1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처음에 중부경찰서에서 약속했던 개선 사항은 공용주차장을 설치하겠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주 활용은 학교에서 하겠지만 주민들에게 오픈되는 공용주차장의 성질도 있을 듯 합니다. 저 곳이 주차장이 아니고 단지 보행도로라면 불법 주정차는 사라질 수 없습니다. 저도 다시 확인해보겠습니다.

    [또다른 지적 사항인 후문 안전 관리 대책에 대해서는 "월성초교 측이 현재 정문 인근에 벌이는 건물 공사가 끝나면 후문 쪽에 있는 건물은 헐어 교직원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으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되면 후문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3월 25일자 경남도민일보 기사내용입니다.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스피커를 켜시고 아래 플레이어를 누르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위치한 광려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 지금까지 본 학교 중 정문 상태가 최강이었습니다.

▲ 원래 이 길은 2차선이었다고 합니다. 일반통행으로 만들며 길 양 옆으로 볼라드를 설치했습니다. 불법 주정차가 단 한대도 없습니다.

▲ 게다가 정문 앞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즉 볼록하게 설치하여 차량들이 감속을 하게 유도한 횡단보도입니다. 안전을 꼼꼼히 배려한 흔적입니다.

▲ 하지만 약간만 나와 코너를 틀면 이렇게 불법 주정차와..인도가 없는 길이 나옵니다.

▲ 실질적으로 인도가 없습니다. 보행자들은 차도로 다녀야 합니다.

▲ 제발, 횡단보도에 이렇게 차를 대지 맙시다..

▲ 인근의 아파트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통학합니다. 횡단보도 바로 곁에 속도방지턱이 있어 효과가 의심스럽습니다. 횡단보도 다가 오기전 충분히 감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속도방지턱의 높이도 너무 낮아 실효성이 의심됩니다. 

▲ 초등학교 옆에 이렇게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전펜스가 없어 공놀이 중 공이 차도로 튀어 나올 위험성이 다분했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바와 같이 노점건물이 인도를 막고 있습니다.

▲ 학교 후문쪽엔 차량 통행이 많은 길입니다. 보시다시피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지금까지 방문했던 초등학교 중에서는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듯 합니다. 특히 정문의 일반통행과 볼라드를 설치하여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차단한 것은 실로 경이로웠습니다. 적어도 정문으로 등하교 하는 아이들은 충분히 안전해 보였습니다.


허나 코너를 꺾으면 사라지는 인도와 속도방지시설의 미비함이 단점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정문, 후문쪽으로 꼼꼼히 안전을 생각한 흔적이 많았습니다. 적어도 광려초등학교 정도만 되어도 안전은 어느 정도 보장될 것 같습니다. 물론 미흡한 점도 있으니 학교관계자 분들과 학부모님께서는 가만히 계시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해당 관할 경찰서에 민원을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그냥 보장되지 않습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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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면에 위치한 우산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참 이쁜 학교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외곽에 있는 학교들이 이쁩니다. 아무래도 제가 초록색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제겐 초록색의 풀과 나무에 둘러쌓여 있는 학교가 이쁩니다.^^.


한적해 보였습니다. 학교쪽으로 다가가봤습니다.


▲ 입구입니다.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보입니다.

▲  곧 속도 제한 표시와 길이 좁아진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왼편에 학교가 보이는 군요. 

▲ 학교 앞입니다.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 학교 옆쪽 차량 출입로로 보입니다. 반쯤 기울어진 펜스가 관리가 안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점거하고 있습니다.

▲ 위쪽에 보시면 CCTV가 있습니다. 정문 쪽입니다. 

▲ 학교 입구입니다. 학교가 이쁩니다.


▲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길이 좁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길에도 인도는 없습니다.

▲ 학교 앞에 있는 세개의 과속방지턱 중 하나입니다. 높이가 거의 없어 실재 효과는 미비해 보입니다.

▲ 교문 앞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인도도 없는데 건너서 어쩌라는 건지..


횡단보도가 있는데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좁은 길에 무슨 신호등?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신호등은 아이들이 길을 건널때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유일한 수단입니다. 신호등 없는 길에서 아이들이 양쪽을 살피며 길을 건너는 것과 신호등 있는 길에서 신호를 본 후 아이들이 양쪽을 살피며 길을 건너는 것, 어느 쪽이 안전할까요? 


그리고 아이들의 하교 시간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보호해줄 어른이 없다면 신호등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산초등학교는 등하교를 지도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안 계신다고 합니다. 학생수가 적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을 포함, 유치원생들까지 걸어오는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자차로 등하교를 시킨다고 합니다.


왜 학교에 스쿨버스가 없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스쿨버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와 행정적인 문제로 스쿨버스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예산과 행정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씁쓸했습니다.


이 길의 이름이 '미더덕로'더군요. 즉 미더덕이 많이 나는 고현 지역과 연결되는 길입니다. 해서 이 길로는 미더덕이나 수산물을 실은 큰 차량들이 많이 지나다닌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등한시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 인도가 설치 되지 않는 곳을 봐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로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이게 정상이 아닌데 말입니다. 분명히 스쿨존 관련 법이 있고 시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법을 어기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이라고 인정을 해야 하나 .. 라는 의문도 들지만 안타까운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무시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밝게 자랍니다. 친구들과 해맑게 웃으며 등하교 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너희들이 이쁜 꿈을 안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인 내가 지켜줄께, 도와줄께, 라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아니면 어서 지나가라 내 차가 빨리 지나갈 수 있게. 라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아이들의 미소는 해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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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정말...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부터 보시죠.


▲ 정문입니다. 왼쪽 편에 학교가 있습니다. 주차금지 표시와 상관없이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누가 한단 말입니까??? 

위반시 과태료 8만원?? 운전자들은 왜 불법 주차를 할까요?



▲ 학교 측면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어린이들이 다닐 인도는 아예 없습니다.


▲ 인도를 막고 있는 차량들...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까요?


▲ 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들은, 보행자들은 대체 어디로 다녀야 합니까?


▲ 사거리 입니다. 이 위험한 곳에 신호등 하나 없습니다.


▲ 횡단보도를 점유한 차량입니다. 보십시오. 이렇게 차량이 서있으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나갑니다. 이 봉고차 덕분에(?) 사고의 위험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제발..나의 편의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다닙니까? 안쪽으로는 횡단보도도 없습니다.


▲ 학교 후문쪽입니다. 이 좁은 길이 일반통행이 아닙니다. 차가 오면 사람들은 벽에 바짝 붙어 서야 합니다. 


▲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옆이 주차장입니다. 교방초도 이랬습니다. 인도가 중간에 끊기고 주차장이 들어서 있죠. 대체 아이들의, 보행자들의 안전을 염려는 하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 이쁘게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입니다. 아이들은 차도로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 인도를 점유한 불법 적치물입니다. 제가 오후 1시쯤에 갔는데 이렇게 학교 바로 앞 안전펜스옆으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안전한가요? 


▲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아래 택시와 위 봉고는 횡단보도를 점유한 채로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하시느라 이렇게 버젓이 차를 주차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곧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산호초등학교 바로 옆에 '연우 어린이집'이라고 제법 규모가 큰 어린이 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좌우 어느 곳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는 없었습니다. 어린이집 버스를 너무 신뢰해서 인가요? 최소한의 과속방지 시설도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저의 스쿨존 관련 포스팅을 계속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쿨존 간판만 있지 아이들의 실질적 안전은 보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호초의 경우 문제점을 짚어 보자면


1. 학교 앞에 횡단보도가 세군데 정도 있지만 저 먼쪽 차량통행이 많은 운동장쪽 4거리를 제외한 학교 바로 앞의 횡단보도와 학교 바로 오른쪽 사거리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습니다.


2. 불법 주정차가 너무 많습니다.


3. 학교 후문 좁은 길이 너무 위험합니다. CCTV도 없으며 일방통행 지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4. 학교 측면 길에도 주차장표시는 잘 되어 있으나 보차분리(인도와 차도 분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차량이 자칫 잘못하여 인도쪽으로 핸들이 꺽이면 벽에 붙어 가던 사람도 다치기 십상입니다. 땅에 박는 볼라드 몇 개 만 있으면 됩니다.


5. 학교 정문 학교 주출입 차량들이 다니는 길에도 보차분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학교 안에서도 사고가 많이 남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곳도 마찬가지 입니다. 등교시에는 녹색 어머니회와 학교 지키미 어르신께서 나오시지만 하

교 때는 거의 무방비 상태입니다. 방과 후 수업을 하고 늦게 귀가하는 아이들은 위험천만입니다. 


"내 아이는 내가 데려오니 괜찮아??"

"내 아이만 안 다치면 돼??"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들이 건강해야 합니다. 

제발 학교 관계자 분들과 학부모님들. 조금만 더 관심가져 주십시오. 


불법 주정차 하시는 분들, 아이들 등, 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차를 바르게 주차해 주십시오.

행정 관련 당사자 여러분, 주차장이 부족하니 주차공간을 좀 확보해 주시고 불법 주정차 단속좀 해주십시오. 


왜 이곳에 신호등이 없습니까? 왜 이곳에 CCTV가 없습니까? 왜 이곳에 단속이 없습니까?

모든 것이 결국 돈이 없어서 입니까?


너무 안타깝습니다. 돈이 없어서 오늘도 아이들은 곡예하듯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며칠 전 지나다 보니 완월초 앞의 신호등은 여전히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성호초 주민센터 옆으로는 안전펜스가 설치 되었으나 그 바로 옆으로 불법주차를 해서 더욱 길이 좁아져 아이들이 위험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선진의식? 별것 아닙니다. 내가 좀 불편해도 모두를 위해 좀 걷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선진의식 아니겠습니까? 


건강하고 안전한 마산,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을 꿈꿉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나 스스로의 노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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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양 2014.11.09 2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0년도 더 전에 산호초등학교다녔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어린학생들을위해 개선된건 하나도 없네요. 너무 변화가 없어 놀라울 따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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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방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교방초등학교는 마산 합포구 교방동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학생수는 900여명이 이르는 큰 학교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근에 GS자이 아파트와, 벽산 블루밍, 상록 아파트 등 대형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습니다.


많은 주택가 사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교문도 정문 외에 자동차 주 진입로, 후문이 있었습니다. 역시 정문 쪽은 정비가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허나 정문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내리막길임에도 불구하고 과속방지시설의 효과가 미비하다는 것입니다. 과속방지턱이 3개 정도 있으나 그 높이가 낮아 차량의 속도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그리고 정문쪽 큰 도로에는 횡단보도가 단 한개도 없습니다.


정문에 안전레일이 있었으나 학교측 담쪽에만 있습니다. 아이들이 주로 애용하는 문방구가 있는 건너편은 무방비 상태입니다. 아이들은 도로를 인도처럼 다니고 있었습니다.


▲ 후문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불구하고 주차된 차량이 아주 많습니다. 어이없는 점은 인도가 중간에서 끝나버리고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는 것입니다. 오른편 녹색 담벼락은 학교 울타리입니다. 한참 뒤에까지 울타리가 있습니다. 인도로 여기까지 걸어왔던 아이들은 다시 차도로 나가야 합니다.

▲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바닥의 표시가 있던 말던 차들은 주차중입니다.

▲ 후문 앞 길입니다. 상당히 큰 교차로가 있었구요. 4방향으로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길 가운데 사고 흔적이 있습니다.

▲ 이곳의 아쉬운 점은 횡단보도가 실제의 보행로와 일치하고 있지 않습니다. 미리 횡단보도 선을 그을 때 실제의 동선을 파악하여 그려야 합니다. 즉 보행로는 이쪽인데 횡단보도는 한창 옆쪽에 그어져 있습니다. 사람들이 굳이 횡단보도 쪽으로 걸어가서 건너지 않습니다. 정말 사소한 부분이지만 행정의 안타까움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학교 후문으로 나와 벽산블루밍 입구 입니다. 여기에서도 많은 아이들이 다닙니다. 즉 실제 동선은 이길이지만 횡단보도는 길의 위, 아래 50m쯤에 그어져 있습니다. 벽산에서 통학하는 대부분의 아이들은 이 길로 이렇게 다닙니다. 이곳에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합니다.

▲ 정문 위쪽 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곳도 ┼자 교차로 입니다. 횡단보도도, 신호등도 없습니다. 큰 길이라 차들도 과속하여 다닙니다. 저 앞에 어른들이 사이좋게 도로로 걸어가는 것이 보입니다.

▲ 정문쪽입니다. 바닥에는 표시가 되어있지만 횡단보도는 한 군데도 없습니다. 왼편이 학교입니다.


▲ 정문에서 딱 입구에 아파트 입구가 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진출입 함을 어렵지 않게 예상 할 수 있습니다. 바닥에 횡단보도 그리고, 볼라드 설치하는 것이 그리 큰 비용이 듭니까?

▲ 보시다시피 아이들은 차도로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 정문에서 한참 내려 GS아파트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아주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를 합니다. 신호등과 횡단보도가 만나는 지점을 보십시오.(붉은 색표시)인도로 출발하여 차도로 연결됩니다. 11시 방향이 학교방향입니다. 횡단보도가 차도에 그어져 있습니다. 검은색 차량이 주차된 곳은 인도가 없습니다. 정말 위험한 구조입니다. 사실 이런 곳(횡단보도가 인도가 아니라 차도로 연결되는 곳)이 아주 많습니다. 이것은 명백히!! 차 중심의 도로설계입니다.

▲ 정문에 붙어 있는 현수막입니다. 공허합니다.


교방초의 경우 학교앞 안전 시설물을 위해 주민동의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80%는 동의를 받았으나 주민동의가 100% 이루어지지 않아 아직까진 시행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학교 앞 시설물의 경우 학교의 입장만 강조해서는 일이 진행되기 어렵습니다. 꼭! 지역민들과의 협의과정이 필요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산 사람들의 생업을 곤란하게 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지속적인 대화와 만남이 필요해 보입니다.



프랑스의 경우 파리시내의 제한속도는 50km입니다. 횡단보도에서는 보행자가 있을 시 신호에 상관없이 차량은 무조건 정차해야 합니다. 법칙금도 보행자의 경우 거의 없으나 운전자의 경우 보행자에 비해 30배에 육박하는 등 철저히 보행자 중심의 교통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그러니 사고가 적을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스쿨존 앞의 불법 주정차는 이제 너무 익숙합니다. CCTV가 있어도 만병통치가 아닙니다. 사각지대가 있기 때문입니다. 


교방초등학교의 학교보안관 어르신께선 아이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시고 계셨습니다. 저를 이리 저리 데리고 다니시며 일일이 위험한 곳을 설명하셨습니다.


교방초등학교는 최근에도 교육청, 학교운영위, 경찰서에 나와 스쿨존 실사를 했다고 합니다. 제발 어른들의 시각과 눈높이로 보지 마시고 초등학교 저학년의 시각으로 봐 주십시오.


제가 교방초를 방문한 시간이 오후 1시쯤 되었습니다. 정, 후문에 너무나도 많은 학부모님들이 아이를 데리러 나와 계셨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아이들을 직접 데리러 많이 나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아이들의 안전을 확신하기 때문일까요?


공교육 정상화? 그 시작은 아이들의 안전보장에서 시작됩니다.


관계자분들께서 조사를 하고 가셨다니 앞으로 교방초가 어떻게 변해갈지 주시하겠습니다. 


해당 학교 학부모님들께서도 가만히 있으면 안됩니다. 입만 벌리고 있다고 감을 입안에 넣어주지 않습니다. 지속적으로 학교에, 해당 지자체(주로 해당 경찰서입니다. 동부, 중부 등)에 민원을 넣으셔야 합니다. 


전화로 하지 마시고 홈페이지를 활용한 문서로 작성하십시오. 증거가 꼭!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민원을 넣으면 해당 지자체는 무조건 답변을 해야 합니다. 한번, 두번으로 안되면 세번, 네번 넣으셔야 합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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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6.27 10:3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통학로가 너무 위험해요빠른 행정조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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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육청 바로 옆에 위치한 봉덕초등학교


봉덕초등학교는 마산교육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오른쪽 3시 방향의 하얀 건물이 마산교육청이고 왼쪽 뒤편 살구색 건물이 봉덕초 본관 바로 앞의 큰 건물이 봉덕초 강당입니다.


실사 가기 전 교육청 바로 옆의 건물이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라 예상하고 그만큼 기대하고 갔습니다. 저희가 6월 12일 오후 1시쯤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이 CCTV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우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구나.'였습니다.


왼쪽 7시 방향에 있는 길이 학교 정문으로 연결됩니다. 일방통행입니다. 즉 이쪽에서 저쪽으론 갈 수 없습니다. 허나 저희가 조사하는 동안 2대의 차량이 역주행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차들의 속도와 주위 사람들의 반응으로 보아 역주행이 수시로 일어나는 듯 보였습니다. 위험합니다.


아래 부분은 큰 대로입니다. 하지만 양쪽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고 차들도 과속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에 횡단보도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주차된 차량들을 보시면 주차선이 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 법이 상충합니다. 법적으로는 스쿨존내에서의 주정차는 불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상 이렇게 주차선을 그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은 주차선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 보시다시피 이쪽길은 주차선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너무나도 많은 차량들이 자연스럽게 불법주, 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긴 길 그 어디에도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 왼편은 교육청 담벼락입니다. 왼편은 주차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편에는 주차선이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무색할 정도로 차들이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가 왜 문제냐구요? 아이들 시야를 가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전자 시야도 가립니다. 저 차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불쑥 불쑥, 튀어나옵니다. 아이들의 잘못입니까?

▲ 학교 후문에서 연결된 길입니다. 

▲ 초록색 마티즈 바로 앞 길이 위 사진에서 본 후문에서 나오는 길입니다. 나오면 바로 차도입니다. 이쪽에 왜 횡단보도가 없습니까?

▲ 학교 후문입니다. 아예 문이 없습니다. 차들이 다닙니다.

▲ 후문에서 정문쪽 연결된 길입니다. 이 길로 차가 다닙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피해야 합니까? 바닥에 최소한의 인도표시 선도 없습니다.

▲ 강당입니다. 차량들이 진출입을 합니다. 이 차량은 역주행해 오는 차를 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 오른쪽이 교육청건물이고 왼쪽이 학교 건물입니다. 이렇게 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교육청 주차장을 가로질러 학교로 들어옵니다. 교육청 주차장에는 정말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합니다. 아이들 등교시간에 차량들이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너무 위험합니다. 따로 이 곳에 공식적으로 안전한 인도를 만들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 교육청 앞 큰 길입니다. 마침 한 어르신도 길을 건너십니다.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불법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 정문입니다. 길이 4군데로 뚫려 있습니다. 길가에 문방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학원차량, 주행차량들이 많아지면 아이들은 너무 위험합니다. 이 곳 또한 보차분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미흡하다.


보신 바와 같이 봉덕초도 상황이 그리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5월 1일부터 학교 선생님들께서 등교시간에 교육청 앞 큰 길가에서 아이들 등교지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아침에 담임선생님들께서 교실에서 아이들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교실을 비우고 교통지도를 하게 되면 교실의 아이들 안전은 누가 지킵니까?


합포초등학교도 교감선생님 포함 선생님들이 등교시간에 나오셔서 아이들을 지도하신 다고 합니다. 사제동행의 관점에서 보면 참 흐뭇합니다. 하지만 교육적으로 보면 담임선생님의 교실 비움은 최선의 방법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선생님까지 나오시는 것입니까? 그럼 이것을 녹색어머니회의 책임으로 돌려야 합니까? 아닙니다. 경찰서와 교육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변하고 있다.


6월 9일 창원교육청에서 마산, 진해, 창원의 초, 중, 고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스쿨존 강의를 개최했습니다. 마산 YMCA에서 조정림 부장님께서 가셔서 스쿨존 실태와 우리들의 실천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왔습니다.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경청으로 안전에 대해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하고 왔다고 합니다. 


저번주에 방송했던 성호초등학교는 주민자치센터 바로 앞에 적은 구간이지만 인도를 위한 안전레일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진동초등학교 앞에 신호등이 설치되었습니다. 봉덕초등학교 앞에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변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별 생각 없이 아이들 등하교를 보면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와 동행하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위험한지 몰랐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당장 녹색어머니회 가입해야 겠습니다."


어떤 학부모님은 제가 조사를 나간다고 하니 불쾌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들었습니다.

"우리학교는 안 오시면 안됩니까? 우리 아이에게, 학교에 안 좋은 것 아닙니까?"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그런 것입니다. 내 아이가 불이익을 당할까봐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이 말씀을 안 하십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내 아이가 사고가 나도 함구하고 계실 것입니까? 내 아이의 불이익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훨씬 중요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한가지 소식을 전하자면 박종훈 교육감 당선자도 아이들의 안전을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일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몇 명의 변화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지역의, 시대의 어른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당부 말씀 드립니다.


1. 제발 스쿨존 구역 내에서는 30km로 서행해 주십시오.

2. 제발 최소한! 등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를 자제해 주십시오.

3. 제발 인도를 점유한 가게에서는 특히 더 아이들의 보행을 챙겨봐 주십시오.

4. 제발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더라도 급발진 하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들이 해야 합니다.

내 자식이 행복하려면 내 자식의 친구들이 행복해야 합니다. 


다음주에는 감천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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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표정희 2014.06.27 12: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1학년 학부모공개수업이 있어 봉덕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우리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불안불안합니다. 저도 조금 서둘러서 민원을 올리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자료가 정리되면 검토를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제가 창동에 있어 성호초등학교에 갈 경우가 있는데요. 민원실 앞에 보호시설은 해서 다행이지만 횡단보도 앞 불법주차는 여전합니다. 아이들이 다닐 곳이 없는 현실이 암담합니다. 모를 때는 안보이더니 요즘은 스쿨존 불법주차차량들과 표지판만 보고 다닙니다.ㅋㅋ
    오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는 선생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마산 청보리 2014.06.27 16: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어머니.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3. 표정희 2014.07.25 18: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이런저런 일들로 봉덕초등학교 스쿨존 자료정리가 근 한달이 걸려버렸습니다. 1차로 엑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마산 청보리 2014.07.25 19: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검토하겠습니다. yesyong21 한메일입니다.^^

"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 교통 방송

창원 등 동부 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 경남 FM 100.1

<스피커를 켜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방송 파일입니다.


마산 진동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학생수가 550여명 쯤 되는 중견 학교입니다. 

▲ 학교입구입니다.


 사진의 왼편에 보시면 인도로 보이는 좁은 공간이 있습니다. 그 어떤 보차분리가 없습니다. 보차분리란 보행공간과 차량공간이 물리적으로 구분된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도 단지 노란실선만 그어져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길인지..의심스럽습니다.


▲ 학교앞 대로입니다.


원래 육교만 있었습니다. 이번에 횡단보도가 생겼는데요. 신호등이 있으나 속도를 제한 할 수 있는 시설이 없습니다. 60km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가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속도 준수하는 차량, 보기 힘듭니다. 그리고 이 곳으로 초등학생들이 바로 나오는 곳입니다. 


속도방지턱, CCTV 없습니다. 학부모님께서 "속도방지턱과 속도측정하는 CCTV를 설치해 달라."고 인근 파출소와 합포구청관계자분(저번에 실시된 심포지움에서)께 구두로 직접 요구하셨다고 합니다. 돌아온 답변은 "이 길은 국도라서  마음대로 안된다. 예산이 부족하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것이 현 창원시의 안전을 대하는 태도입니다. 대체 예산이 얼마고 어디에 쓰이는 것입니까? 안전, 안전 외치지만 공허한 염불로 들릴 뿐입니다.

▲ 진동 초등학교 앞 대로의 신호등은 모두 3구짜리입니다. 즉 회전구간이 모두 비보호 입니다.


학교 앞 신호등은 모두 3구짜리입니다. 즉 모두 비보호 구간입니다. 위험하기 짝이 없습니다. 

▲ 학교 후문쪽입니다. 이 길로 올라가면 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까지 차량이 다닙니다. 


학교 후문으로 가봤습니다. 이 곳은 후문에서 더 올라가면 진동도서관이 있습니다. 도서관을 이용하는 차량들이 이 길로 다닙니다. 이 곳 또한 보차분리는 되어있지 않습니다.

▲ 도서관 입구입니다. 뒷편에 학교건물이 보입니다.

▲ 학교 정문 앞 도로입니다. 넓습니다. 등, 하교시 차량이 많아질 때 아이들 안전이 걱정됩니다.


제가 조사하러 간 날 보니 학원차량들이 교문안에 정차해 있다가 아이들을 싣고 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라서 특별히 그런 지는 알 수 없었으나 학교안이라도 차라리 정해진 장소에 학원차량이 정차하는 것이 오히려 나을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학부모님께선 학원차량이 있어도 아이들이 자기 학원 차량을 타기 위해 달려 오기 때문에 보기에 아찔하다고 걱정하셨습니다.


▲ 모두 비보호 입니다.


▲ 학교에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는 인도입니다.


인도입니다. 보차분리 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 곳은 주정차가 가능한 점선구간입니다. 차들이 주, 정차가 되어 있다면 보행자는 어디로 다녀야 합니까?

▲ 학교 바로 앞에 경찰서가 있습니다.


열심히 복무중이신 경찰 공무원분들. 노고가 많으십니다. 혹시 이 곳에서 사고가 나면 경찰서가 학교 바로 앞에 있는데 뭐했냐는 질타는 당연한 것입니다. 아이들이 안전을 위해 조금만 더 신경써주시길 바랍니다. 

▲ 인도입니다. 버스 정류소가 이렇게 위치해 있습니다.


창원시에 이런 곳이 있네요. 버스정류장입니다. 버스 번호가 많이 적혀 있는 것으로 봐서 실제로 버스가 서는 곳같습니다. 그런데 인도에 있습니다. 대체 이 지역의 인도와 차도는 어찌 되는 겁니까? 보행자는 어찌 다녀야 합니까? 정말 차량 중심의 도로설계라고 밖에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불안해서 아이를 보내겠습니까?

▲ 차량들이 우회전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문제점! 우회전, 좌회전 하는 구간에, 볼라드가 찾아 보기가 어렵습니다. 대체 인도와 차도의 구분을 단지 바닥에 선하나로 표시한 곳에, 아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기다리는 곳에마저 안전시설이 없습니다. 볼라드라도 박아 두면 그나마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예산이 없나요?

▲ 볼라드입니다.


법적으로 스쿨존 안전속도는 30km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로를 끼고 있는 곳은 60km, 70km인 곳도 봤습니다. 차량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서랍니다. 좋습니다. 어쩔수 없다고 하죠. 그럼, 그 속도를 규정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운전자들의 인식이 문제라구요? 시설이 먼저 아닙니까? 왜 이곳엔 속도 방지턱도 없고 속도제한 CCTV도 없습니까? 국도라서요? 그럼 국도에서 사고나면 다르게 대우하나요?


하물며 초등학교 앞인데 보차분리가 안되어 있습니까? 차 안에 앉은 사람은 옆으로 부딪혀도 빽미러만 나가지 자신은 다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행자는 엄청난 사고를 당합니다. 강한 차 위주의 길이 되어야 할까요? 상대적으로 약한 보행자 보호 위주의 길이 되어야 할까요?


강력하게 요구합니다. 


관계기관에서는 스쿨존 안전진단 다시 해주십시오.


인도와 차도의 보차분리! 신경써 주십시오.


신호등, 비보호 회전 구간 등 시스템 적인 한계에 대한 대책을 세워 주십시오.


횡단보도 등 사람들이 서서 기다리는 곳에 안전시설을 확충해 주십시오.


보행자 안전 관련 예산을 꼭! 확보해 주십시오.


현재 창원시의 예산이 쓰이는 곳이 아주 많을 것입니다. 전 자세히는 모릅니다. 단지 마산에 가포신항 만들고, 큰 배의 운행을 위해 준설토를 파내고, 그 준설토로 해양 신도시라고 하는 것을 밀어붙히기 식으로 만들며 사용될 예산이 4,000억 정도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습니다.


4,000억...


스쿨존 정비하는 데 얼마의 예산이 필요할까요? 




<다음 조사 학교는 완월초등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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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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