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남이가 20

팟캐스트 주디들, 설특집! 마산합포구 이옥선 시의원을 만나다.

갱상도 지역 진일보 팟캐스트인 우리가 남이가! 그 속에서도 아무 생각 없이 말이 많은 쥬디들!ㅋㅋㅋㅋㅋ의기투합하여 첫번째 녹음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지난 2월 14일, 31회 녹음을 했습니다. 쥬디들이 31회까지 진행되어 오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마웠던 것은 청취자 분들의 응원과 격려였습니다. 저희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쥬디들의 컨셉은 편안함입니다. 대부분의 메이져 팟캐들이 서울에 있는 현실에서 지역에서 3년이나 진행하고 있는 팟캐는 우선 드뭅니다. 게다가 다운로드 수도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름 대안언론임에 자부심을 가지면서 공중파 방송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분들, 사람들이 알면 좋지만 다루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과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나름 팬층도 두텁습니..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경상도 지역 팟캐스트 쥬디들!!

갱상도 지역, 그 중에서도 마산, 창원, 김해 지역이 뭉쳤다! 말 많고 탈 많은 6명이 뭉쳤다!매주 수요일 벙크에서 세상을 위한 거침없는 입담이 쏟아진다!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시즌 3! 쥬디들"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4회? 까지만 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던 방송이 어느 새 16회까지 녹음했습니다. 모두가 청취자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뒷줄 왼쪽부터 모자를 쓰고 있는 마산 청보리, 센터에 김기자, 편집을 맡고 있는 김PD 앞 줄 왼쪽부터, 음향을 맡고 계식 박PD님, 가운데 오리를 잡고 있는 전박사, MC한율. 이제 갖출 건 다 갖춰졌습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창원 남양동(?), 남산동(?) 정확히 모르겠습니다.ㅠㅠ. MC 한율의 벙크에서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주..

우리가 남이가! "쥬디들! 10회 녹음하다!"

어른들도 놀이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놀이가 있지요. 저희들은 말을 하며 놉니다. 일주일에 한번 만나 우리 이야기, 동네 이야기, 세상이야기를 하며 놉니다. 경상남도에는 '우리가 남이가' 라고 하는 자칭 진일보 팟캐스트가 있습니다. 많은 꼭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면 '똑바로 서라, 나도 노동자다, 흙장난의 책이야기, 대략난감한 흑역사, 정경유착, 보카치오, 쥬디들', 총 7개의 꼭지가 진행 중입니다. 매주 녹음하는 것은 '쥬디들'입니다. 나머지 꼭지들은 2주에서 한달에 한번, 분기별로 녹음하는 꼭지도 있습니다. 계속 녹음한다는 것 자체만 해도 높이 평가할 만 합니다.쥬디들은 8월 24일, 10회가 업로드 되었습니다. 처음에 5회만 하고 그만두자라고 기획했던 방송인데 상상외로 청취자 분들의 호응..

'돈 없어도 행복할 수 있어?' 부탄을 보다.

시간이 좀 지난 일입니다. 지난 2월 20일 경남도민일보 강당에서 생각을 깨치는 강연을 들었습니다. 글을 써야 하는데,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강연 주제는 부제 : "백성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강연 제목만 들어도 솔깃합니다.박진도 교수님은 충남대 명예교수로서 지역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경제학과 교수였습니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경제학과는 개발론자라고 알고 있었는데 이 분은 개발이 아니라 보존해야 한다는 요지로 강연을 하셨습니다. GDP가 아니라 GNH가 더 중요하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GDP(Gross Domestic Product) : 국내총생산(GDP)은 한 나라의 영역 내에서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 주체가 일..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경남꿈키움중학교' 학생들을 만나다.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만 꼭 알려드릴 사항이 있어 글을 씁니다.^^ 경남 지역에 좀 괜찮은 팟캐스트인 '우리가 남이가'팀이 지난 12월 8일 경남꿈키움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송정훈 음향감독님께서 아드님과 직접 녹음 장비를 들고 학교를 방문해 주셨습니다.이 날 녹음에 참가한 아이들은 학생회 회장부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참여했습니다.처음에는 말을 못할까봐 방송 참여에 대해 망설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하지만 '마산청보리'의 부드러운 진행(?)에 힘입어 아이들도 입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현 시국에 대한 이야기, 중딩이 보는 세상, 중딩으로서의 애로점과 하고 싶은 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된 녹음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의 참여는 진지해졌..

올해도 뜨거웠다. 제4회 이그나이트 마산 발표회.

지난 토요일(10. 29일) 오후 3시, 마산 YWCA 3층 강당에서는 제 4 회 이그나이트 마산 행사가 있었습니다. 저는 마산이그나이트와 작년, 즉 3회 때 부터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작년에는 대안학교와 교육에 관한 발표를 했었습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 학생들과 함께 참석했었는데요. 올해는 그 중 몇 명의 학생들이 직접 발표를 했습니다. 박재우, 주원빈 학생이 그 주인공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준비하니 작년보다 외롭지 않더군요. 그리고 친구가 발표한다고 응원차 와준 김동주 학생에게도 고마움을 전합니다.^^첫번째 발표자. 유석호님. 작년에도 TV프로와 연극에도 도전했던 말씀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올해도 첫 순서를 화려하게 장식해 주셨습니다. 올해는 가족분들과 거의 주말마다 지리산 둘레길 여행을 하셨더군..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절찬 방송중입니다.

경남 마산에서 조용하지만 재미있는 변화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역 팟캐스트의 성장입니다. 어느 새 매 회별 청취자가 300~500명이고 매 달 청취자가 3,000~5,000명 정도 됩니다. 팟캐스트 전국 TOP 에 드는 순위는 아니지만 지역에선 나름 의미있고 재미있는 방송입니다. 저는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라는 꼭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매 회 게스트분과의 만남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어느 순간 부터 그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링크를 해 드리니 꼭! 한번씩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살자.' 더불어 살기 위한 첫 걸음은 상대를 알아가는 것 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 다시 듣기

우리사랑도 사랑입니다.

지난 3월 18일 지역의 유명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여기동씨와 찰스씨입니다. 이분들에 대한 이야기는 경남도민일보를 통해 접해서 알고 있었습니다. 해당기사 : 2015년 대한민국과 맞선 당당한 사랑간단히 말해 이분들은 성소수자들입니다. 더 간단히 말하면 동성애자들입니다. 지금 어떤 생각이 떠오르십니까? 혐오감? 이해? 지금 떠오른 그 생각은 당신 스스로가 한 생각입니까? 성장하면서 주입된 생각입니까? 여기동님은 방송 중 말씀하십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모든 의무는 다했습니다. 하지만 동성을 좋아하는 이유로 너무나 많은 권리를 박탈당했습니다. 왜 국가에서 개인의 침실까지 간섭하려 하나요. 이것은 인권의 문제입니다." 저는 이 방송을 하며 제 스스로 많은 변화를 느꼈습..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최초 공개방송!!

경남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 최초 공개방송을 합니다. 최초라는 것은 뭐든지 의미있습니다. '우남'의 최초 공개방송이 저품격 흙장난의 책이야기라는 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 저자 임종금기자와의 만남으로 아쉬움을 달렙니다. 저도 이 책을 읽었고 서평을 썼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를 패널로 초청해주셔서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우리가 남이가'를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 대한민국 악인열전을 읽고 분노를 느끼신 모든 분들, 대체 이게 뭐야? 하며 궁금하신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좌석이 200석 밖에 되지 않습니다. 늦게 오시면 서서 보실수도 있으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우남'팀의 거의 모든 패널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우리가 남이가팀, 대구로 원정 녹음을 떠나다!

지난 1월 18일, 경남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팀은 첫 원정녹음을 떠났습니다. 장소는 바로 대구! 공감게스트하우스였습니다. 공감게스트하우스는 평범한 게스트 하우스와는 다릅니다. 수익금의 20%를 북한이탈주민사업에 사용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저녁 늦게 도착했습니다. 공감게스트하우스는 대구 광역시 중구에 위치하여 찾아가기는 쉬웠습니다. 실제로 늦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투숙객들로 북적이는 것이 흥미로웠습니다. 1층 로비의 구석자리를 마련하여 녹음을 시작했습니다. 주인장이신 소풍님, '남북청춘, 인권을 말하다.'라는 책을 직접 쓰신 바람님, 월리님과 함께 녹음을 했습니다. 바람님은 실제 북한이탈주민이시고 이 책의 공동저자십니다. 월리님은 이탈주민은 아니시고 군인권에 대해 집필한 공동저자십니다. 소풍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