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문득 생각나는 음식이 있습니다. 날도 따뜻해 지는데 갑자기 '어탕국수'가 생각났습니다. '아. 걸죽한 어탕국수...좋지.' 그런데 이럴수가! 마침 지인분께서 어탕국수 먹으러 가자고 했습니다. "와우! 우리 통했어요!" 같이 출발했습니다. 마침 지리산에 볼 일이 있었습니다. (사람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가는 길에 산청 생초 IC에서 차를 내렸습니다. 식당이름은 '늘비식당!' 두둥!!! 간판부터 맛집 포스가 철철...빛바랜 간판부터 맛집 역사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주말에는 자리가 없다고 합니다. 저희들은 점심시간 전에 도착했고 마침 한산했습니다. 어탕국수 7,000원, 빙어 튀김 2그릇 이상 제공, 우와...심장이 뛰기 시작했습니다. 기본 찬이 나왔습니다. 간단하더군요.^^ 깍두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