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국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배도 쉽게 꺼질 뿐더러 밖에서 사 먹는 국수는 먹고 나면 왠지 더부룩하고 속이 편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가게를 가서 국수를 먹고 나선 단골이 되어 버렸습니다.^^;;
▲ 물국수 입니다. 정말 뒷맛이 깔끔합니다.
▲ 비빔국수구요.
▲ 김밥입니다. 사실 이 집이 김밥도 하는 지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 육전입니다. 앞에 보이는 것은 가지전입니다. 별미더군요.
▲ 빈대떡입니다. 정말 강추! 입니다.
▲ 메뉴판이구요.
▲ 이 집의 가장 큰 강점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하게 맛을 낸다는 것에 있습니다.
▲ "좋은 재료를 쓰는 것은 원칙의 문제이지 선택의 문제가 아닙니다."는 문구가 눈에 띄네요.
▲ 가게 한쪽에 걸려있는 재료표시입니다. 믿음이 갑니다.
사장님도 아주 부지런하시고 친절하신 분입니다. 개업한지는 한 두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입소문이 났는지 손님이 많은 가게입니다.
가게 이름은 '버들국수'입니다. 창동 학문당 뒷문쪽에 있구요.
그러고 보니 창동 골목에 맛집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아직도 창동은 골목이 살아있는 동네입니다. 골목 사이사이로 다니시며 옛 추억도 떠올리시고 맛집도 들러 맛있는 음식도 드시면 참 행복할 듯 합니다.
창동을 지나다 들리시면 깔끔한 고향의 맛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국수가 댕기는 날! 창동 뒷골목에 있는 '버들국수'를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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