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진주 수목원, 무료개방!

마산 청보리 2016. 11. 4. 10:25

11월 3일, 가을도 깊어가고, 아이들과 가을을 함께 느끼는 것도 아름답다고 생각해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는 오후에 전교생이 진주 수목원에 갔습니다. 


순수하게 가을을 느끼기 위해 갔는데..


앗!! 이럴수가!!!


무! 료! 개! 방

헐, 완전 대박이었습니다.^^ 


11월 6일까지니 이번 주 일요일 까지네요.


사실 평소에도 수목원 입장료가 비싼 편은 아니었지만 가을여행주간 무료개방이라고 하니 시민들을 위한 배려가 느껴져 훈훈했습니다. 


참고로 평소 가격은 아래표와 같습니다.

<출처 경상남도삼림환경연구원 홈페이지>

입구에 붙어있는 안내문입니다. 텐트, 그늘막, 유아용 전동차, 두발 자전거, 애완동물은 반입이 금지됩니다.

아! 때마침 아이들이 소풍을 왔더군요. 아장아장 걸어가는 모습들이 어찌나 이쁘던지요.^^


이 귀여운 아이들이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라야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잔디밭이지만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했습니다. 


한적한 만큼 또 다른 평온함이 좋았습니다.

모여서 활동하는 아이들, 멀리서 찍었습니다. 


너무 이뻤습니다. 다시금 확신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천사같은 아이들이 힘들게 자란다면 그것은 환경과 어른들의 책임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세상이 우리가 추구해야 하는 세상이 아닐까요.^^


가을을 맞은 수목원 풍경사진 감상을 하시죠.

아름다운 가을 속에서 아이들과 샘들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학교에서 걸어서 다녀왔습니다. 


1시 30분에 출발하여 수목원에 갔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니 4시쯤 되었더군요. 


차로가면 10분 거린데 걸어가니 1시간 족히 걸렸던 것 같습니다.


수목원에서 가을을 만나는 것이 주 목적었지만 함께 걸으며 친구들과, 아이들과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던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이었습니다.


또 다시 찾아온 가을


계절이 또 한번 바뀝니다.


아이들도 그만큼 성장합니다.


매해 떨어지는 낙엽은 영원한 것은 없다는 자연의 순리를 보여줍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족분들과, 연인들과, 친구분들과 진주 수목원에 가셔서 이쁜 추억을 만드시는 것은 어떤가요?


지역에 아름다운 수목원이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착한 광고>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2016년 10월 31일(월) 부터 11월 4일(금)까지이며


원서는 11월 4일 오후 4시 30분 도착분에 한합니다.


사회통합전형만 추가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무실 055 - 760 - 3820 으로 전화주셔서 


추가모집관련 질문을 주시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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