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교육 3주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

마산 청보리 2016. 10. 28. 15:11

교육3주체?


학교, 학생, 학부모입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는 학생의 바른 성장을 위해선 교육 3주체가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 뿐 아니라 학교와 학부모님들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그 중 하나인 학부모 독서모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에는 학부모 독서모임이 있습니다.


물론 이 모임은 학교에서 강제적으로 만든 것이 아닙니다. 


뜻있는 부모님들께서 자발적으로 만든 학부모동아리입니다.


지난 10월 25일 저녁 7시에 교장실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학부모 독서모임은 2주에 한번씩 학교에서 학부모님들이 모이십니다.


책을 선정하여 읽고 오셔서 서로의 이야기를 푸는 시간입니다.


이전에는 수요일에 모임이 있어 제가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매주 수요일 제가 일이 있거든요.

하지만 이번에는 화요일에 모임이 있어 참여했습니다.


이번 주의 책은 조정래 작가님의 '정글만리'입니다.


'정글만리'는 저도 예전에 읽고 서평을 썼던 작품입니다.



학부모님들의 직업도 다양하십니다.


다양한 시각에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어머님들께서 대학생일때의 이야기,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의 이야기, 태백산맥을 접했던 이야기, 자녀에게도 태백산맥을 권했으나 2페이지만 읽고 그만둔 이야기 등을 나누며 함께 웃던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독서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책을 읽는 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책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결국 아이들의 이야기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저도 어머님들과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학교일이 아닌 책을 소재로 학부모님들과 만나서 나누는 이야기는 한결 더 재미있었습니다.


아이들의 변함만을 요구하기에 앞서 부모님들의 성찰과 변화는 선행되어야 할 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 독서 모임은 그냥 책읽는 모임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든 시간을 내셔서 학교로 오시고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생각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함께'는 특별합니다.


'함께'는 외롭지 않습니다.


'함께'는 힘이 됩니다.


'함께'는 그르지 않습니다.


부모님들이 '함께' 공부하며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경남꿈키움중학교입니다.^^


학부모님들의 독서모임을 응원합니다.


<착한 광고>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 2017학년도 신입생을 추가 모집합니다.


모집기간은 2016년 10월 31일(월) 부터 11월 4일(금)까지이며


원서는 11월 4일 오후 4시 30분 도착분에 한합니다.


사회통합전형만 추가모집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교무실 055 - 760 - 3820 으로 전화주셔서 


추가모집관련 질문을 주시면 친절하고 상세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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