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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대안 경남꿈키움중학교

배워서 남주자. 프로젝트 수업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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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꿈키움 중학교는 대안학교입니다. 


그 중에서 각종학교라 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상당한 자율성이 있습니다. 해서 일반학교에서는 시도하기 힘든 다양한 활동을 해보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합니다. 물론 그 고민의 중심에는 아이들의 성장이 기본 바탕입니다.


올해 최초로 시도하는 활동이 있어 소개합니다.


이름하야 "배워서 남주자!" 


프로젝트 수업입니다.


3학년들만 하는 활동으로 수요일 전일제로 진행됩니다. 아이들은 반에 상관없이 팀을 짜서 프로젝트를 설정하고 진행하고 논문을 쓰고 발표를 하는 활동입니다.


3월 9일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활동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모여 프로젝트 주제와 활동계획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조별로 선정된 프로젝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상상력으로 꾸미는 학교

2. 포토 툰

3. 조형물로 학교 꾸미기

4. 지역 문화 탐방기

5. 수요일 작은 매점

6. 빵 나눔 활동

7. 동물사랑 실천 프로젝트

8. 졸업앨범 만들기 프로젝트

9. 역사책 만들기 프로젝트

10. 1년에 책 100권 읽기

11. 벽화 그리기 프로젝트

12. 남자만들기 프로젝트

13. 게임에 대한 인문학적 고찰 프로젝트


3학년 학생수가 34명 정도인데 총 13개의 프로젝트가 선정되었습니다. 아이들은 3월 9일, 친구들 앞에서 자신들의 프로젝트 내용 소개와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최미재 교장선생님께서도 참석하시어 아이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아이들은 사뭇 진지하게 발표했습니다. 각각 팀의 발표 내용을 들으며 질문도 하고 대답도 하며 나름 자신들의 프로젝트의 우수함과 성공하기 위한 과정들에 대해 함께 공유했습니다.


이제 프로젝트 활동이 시작된지 4주가 지났습니다. 


어떨때보면 아이들이 빈둥거리는 것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우리는 우선 아이들이 하는 것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네 분의 선생님께서 3팀 정도를 맡으셔서 멘토 역할을 하십니다.


아이들은 수요일이 되면 활동지를 받고 활동이 끝나고 나면 그 날의 활동 사항을 기록하여 담당 선생님께 제출합니다. 그리고 멘토 선생님과 꾸준한 소통을 하며 프로젝트의 내실을 다집니다.


올해 첫 시도라 걱정도 있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여유있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고 성취의 기분을 느껴보는 것이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또 하나의 교육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프로젝트 활동에 대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 아이들의 성장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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