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가 읽은 책

최성환 작가 '세력자들'

마산 청보리 2026. 5. 28. 07:00

'세력자들'을 읽었다.

장르가 금융스릴러라고 되어 있다. '금융스릴러?' 그게 뭐지? 궁금해서 책을 펼쳤다.

2025년 12월 31일에 출간된 책이다. 등장인물, 사건들은 분명히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베꼈다는 뜻은 아니다.)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에겐 익숙한 내용이다. 충분히 일어났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책을 쓴 최성환 작가는 이력이 특별하다.

실제로 증권사에 근무했고 상대적으로 소외된 중소형 종목과 시장의 비효율을 분석하기 위해 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을 설립했다. 독립리서치 운영 후 글로벌 금융 시장과 투자 구조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지금도 데이터와 검증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투자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작가 이력을 봤을 때 허무맹랑하게 상상만으로 쓴 소설은 아닌 듯 하다. 너무 치밀하고 현실적이고, 진짜 같다.

소설 말미엔 작가가 분석한 자본시장에 대한 내용들이 있다. 이 또한 좋은 정보다. 투자자라면 꼭 읽어봐야 할 내용이다.

이야기가 흥미로워 읽었지만 다 읽고 나니 자본시장에 대한 총체적 시선을 알게 되었다. 소설을 좋아하는 이도, 주식에 관심있는 이도, 자본시장에 대해 이해하고 싶은 이도 도움이 될 책이다.

요즘같은 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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