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목요일..
오늘은 우리반 놈들과 축구하기로 한 날이었다.
3시 30분에 마치고 청소안하고 운동장에 집합!!!
일이 있는 친구들은 먼저 가고 우리반의 20명의 축구매니아들이
모였다. 나도 먼저 가는 우리반 놈에게 학교체육복을 빌려입고
나갔다. 어울리더군.ㅋ
야구부가 또 운동을 하기 때문에 학교 운동장을 마음대로
쓸수 없다.
우리는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쉬지않고 뛰었다.
난 약한 팀에 들어갔고 우리팀은 한명이 적었다.
하지만 우리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인아 패스!!!' '성아 슛~~~!!!' ' 오~~~규 잘막았어!!'
축구하면서도 아이들 칭찬하랴 걱려하랴 골 넣으랴..
정말 재미있었다.
1시간동안 쉬지 않고 뛰었더니 우리반 놈들과 나는 모두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얼마나 귀엽던지..
결과는 5대1로 우리편이 이겼다.
내가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상대편 놈들은 억울해 하기도 했지만 마지막엔 서로 우정의
악수를 하고 집에 갔다.
아직도 떠오른다.
집에 뛰어가며 이 놈들이 했던말이..
'선생님! 내일도 축구해요~"
내일도 축구할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비맞으면서 하는
축구는 정말 재미있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래본다.
오늘은 우리반 놈들과 축구하기로 한 날이었다.
3시 30분에 마치고 청소안하고 운동장에 집합!!!
일이 있는 친구들은 먼저 가고 우리반의 20명의 축구매니아들이
모였다. 나도 먼저 가는 우리반 놈에게 학교체육복을 빌려입고
나갔다. 어울리더군.ㅋ
야구부가 또 운동을 하기 때문에 학교 운동장을 마음대로
쓸수 없다.
우리는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1시간동안 쉬지않고 뛰었다.
난 약한 팀에 들어갔고 우리팀은 한명이 적었다.
하지만 우리는 승패에 연연하지 않고 열심히 뛰었다.
'인아 패스!!!' '성아 슛~~~!!!' ' 오~~~규 잘막았어!!'
축구하면서도 아이들 칭찬하랴 걱려하랴 골 넣으랴..
정말 재미있었다.
1시간동안 쉬지 않고 뛰었더니 우리반 놈들과 나는 모두 얼굴이
홍당무처럼 빨개졌다. 얼마나 귀엽던지..
결과는 5대1로 우리편이 이겼다.
내가 헤트트릭을 기록했다.^-^;
상대편 놈들은 억울해 하기도 했지만 마지막엔 서로 우정의
악수를 하고 집에 갔다.
아직도 떠오른다.
집에 뛰어가며 이 놈들이 했던말이..
'선생님! 내일도 축구해요~"
내일도 축구할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비맞으면서 하는
축구는 정말 재미있었다.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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