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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을 소개합니다.^^ 올해(2022년) 7월 8일부터 7월 30일까지 '연극, 그 해맑은 상상'이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 연극제가 밀양에서 열립니다. 저희 가족이 경남지역 홍보가족 중 한 가족으로 선정되어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와!!!! 짝짝짝!!!^^ 해서 오늘 포스팅은 연극제에 대한 소개를 하려 합니다. 대한민국 연극제 밀양의 공연 예매는 '네이버예약', 혹은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카드뉴스를 참고해주세요.^^ 네이버 예약 링크도 소개드립니다.^^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예약사이트(클릭) 네이버 예약 ::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 날좀보소! 연극보소! 밀양오소! 전국 연극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booking.naver.com 이번 연극제는 전국 16개 시,도 대표극.. 더보기
입학 후 3달, 부모님들께 드리는 글 음...뭐랄까...입학 후 3달이 되어 갑니다. 아이들은 적응을 하기도, 고민을 하기도, 힘겨워 하기도 합니다. 생각해보면 3달간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전화를 드리는 경우는 크게 세 가지 입니다. 칭찬할 일이 있을 때, 궁금한 것이 있을 때, 아이가 걱정될 때, 아직 전화를 받지 못한 분도 계시고 전화를 많이 받은 분도 계십니다. 전화가 오지 않은 것은 제가 그 친구에 대해 특별히 걱정하는 것이 없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학교가 대안학교지만 아이들이 해 내는 과제, 발표, 활동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한번씩 입장 바꿔 생각하면, 저는 학창시절, 지금 우리 아이들만큼 열심히(?) 안했던 것 같습니다. 그냥 수업시간 앉아있고, 시험치고, 우울한 성적표 받고, 부모님 반응 걱정하고..그냥.. 더보기
최태성 선생님의 '역사의 쓸모'를 읽었습니다. 최태성, 얼굴만 아는 분이었습니다. 심심찮게 TV에 출연하셔서 역사에 대해 말씀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이 분 삶에 대해 특별한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책을 고르다가 제목에 이끌려 집어들었습니다. ‘역사의 쓸모?’ ‘길을 잃고 방황할 때마다 나는 역사에서 답을 찾았다.’내용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펼쳤고 책 속에 빠져드는 데 긴 시간이 들지 않았습니다. 저자는 예전, 학교 교사였습니다. 깜짝 놀랬습니다. 동시에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분이 지금까지 학교에 계셨다면 지금처럼 역사에 대해 알리고 인지도가 높은 분으로 지내실 수 있었을까?’ 최태성선생님은 처음 학교 밖 제의를 받았을 때 깊은 고민을 했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결정 내리기 어려워 ‘우당 이회영’선생님의 질문을 .. 더보기
플스5 듀얼센스 쏠림현상, 이렇게 해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플스5 정품등록 필수! 2021년 4월경 그 어렵다는 플스5에 당첨되었습니다. 플스5를 수령한 날, 플스5를 자동차 뒷자석에 안전벨트까지 채워 집에 모셔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런데 듀얼센스가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용기간은 1년이 넘었지만 실사용은 얼마 안된 듀얼센스 왼쪽 스틱이 쏠림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 제 기억에 듀얼센스로 엔딩 본 작품은 데몬즈 소울,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 정도였습니다. 실사용시간이 200시간이 채 안되었습니다. 근데 벌써 쏠림현상이 나타난 것입니다.ㅠㅜ. 듀얼센스는 듀얼쇼크4에 비해 가격이 비싸기에 정말 속상하고, 이런 소모품을 허접하게 만들어 판 SONY에 화가 났습니다. 찾아보니 미국에선 듀얼센스의 허접한 내구성에 대해 소비자들이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마음 같아선 한국.. 더보기
내 아이가 싫어질 때 추천하는 글 부모도 사람인지라 아이가 싫어질 때,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자신의 마음을 돌아봐야 합니다. ​ 내가 왜 짜증이 났는지, 아이의 무엇 때문에 화가 났는지.. ​ 이게 대부분 아이 탓이라고 생각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나의 마음 상태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 보통 때는 화가 날 일이 아니지만 유독 화가 난다면 나의 마음 상태 때문일 경우가 많습니다. ​ 그럴 땐 어떻해야 하나!!! ​ 저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 아이를 처음 만났을 때를 떠올리는 겁니다. ​ 병원에서 혹은 다른 곳에서 아이가 왔다는 것을 확인한 그 순간... ​ 부모님들은 대부분 아이의 건강을 걱정합니다. ​ 손가락이 5개인지, 발가락이 5개인지, 건강하게 태어날 것인지.. ​ 당시를 떠올리면 건강히 자라 장난치는 아이의 .. 더보기
공동경비부엌, 모여라땡땡땡을 읽었습니다. 지난 4월 5일, 김해금곡고등학교 전교생들은 전북 완주에 위치한 ‘다음타운커뮤니티’를 다녀왔습니다. 김해시 농촌활성화지원센터에서 준비한 ‘2022년 김해시 꿈꾸는 농촌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갈 때만 해도 저는 ‘다음타운커뮤니티’가 어떤 곳인지 몰랐습니다. 김해에서 완주까지 먼 거리를 갔습니다. 도착하여 ‘다음타운커뮤니티’ 모여라땡땡팀이 준비한 맛있는 점심을 먹고 이곳 사람들의 활동을 정리한 책이 있기에 샀습니다. 그 책이 바로 ‘공동경비부엌 모여라땡땡땡’이었습니다. -모여라땡땡땡은 함께 모여서 활동하는 행위와 장소를 모두 포함한다. 땡땡땡(000) 자리에는 무엇이든 들어갈 수 있다. 예를 들면, 사람들이 함께 모여 모과차를 만들 때는 모여라 모과차‘가 된다. 때때로 DIY 생리대를 .. 더보기
김해금곡고등학교 제주로드스쿨 이야기 지난 4월 25일부터 4월 29일까지 4박 5일간 김해금곡고등학교 학생들은 제주도로 로드스쿨을 떠났습니다. 로드스쿨은 '길 위의 학교'라는 뜻입니다. 수학여행과는 다르게 4박 5일간 친구들과 활동 하며 학교에서 하지 못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교육과정입니다. 1학년은 주제가 '고난과 역경'이었습니다. 이 주제를 실현하기 위해 제주도 일대를 걷고 마지막 날엔 한라산 백록담을 올랐습니다. 저도 걷는 것이 뭐 힘들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출발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하루 8시간, 30km를 걷는 것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첫날, 출발하기 전 사진입니다. 모두들 표정이 밝습니다. 출발의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첫날 목표는 숙소에서 서쪽으로 15km에 위치한 '곽지해수욕장'이었습니다. 왕복 30km 코.. 더보기
대한민국에 바란다. '어른 없는 사회'를 읽었습니다. 이 책을 고른 이유는 책 표지에 딱! 지금의 제게 필요한 답이 제시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회수선론자가 말하는 각자도생 시대의 생존법' '각자도생 시대의 생존법'이라는 문구가 눈을 끌었습니다. 한 장씩 넘겼습니다. 머리말에 뒤통수를 때리는 글이 있었습니다.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지금 이 사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런저런 '개혁'은 앞으로 몇십 년만 지나도(되도록 몇 년 뒤에 그렇게 되면 좋겠지만), '그런 짓은 하지 않았으면 좋았을 텐데'하며, 다들 입술을 깨물며 반성할 일들 뿐입니다. '하지 않으면 좋을 짓'만 골라서 관과 민이 합심해 수행하고 있는 겁니다.(머리말 중) '이게 무슨 말이지? 하지 않을 짓만 관과 민이 하고 있다고?' 호기심이 들었습니다. 다시 책 .. 더보기
이런 달래장 받아보셨나요?^^ 어느 덧 생일을 챙기지 않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솔직히 제 나이를 기억하지 못하고 삽니다. 누군가 갑자기 제 나이를 물으면 쉽게 답하지 못합니다. 나이 묻는 질문을 들으면 짧은 시간 머릿 속으로 나이를 셉니다. '작년에 몇 살이었지? 아하! 작년 나이에 한 살 더 먹었으니 올해 28살이구나!'라고 말이죠. 예전에는 가까운 사람이 제 생일을 축하해주지 않으면 섭섭하게 느껴졌을 때도 있었습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요즘은 그러지 않습니다. 생일날 또한 1년 365일 중의 한 날이 되었습니다. 생일에 대해 부덤덤해진 나이가 된 것이 슬프구나, 우울하진 않습니다. 다만 그만큼 신경쓸 것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마침 올해 생일은 일요일이라 더욱 무감각했습니다. 가족들에게 받는 축하로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 더보기
김해금곡고등학교 쑥 특공대를 소개합니다.^^ "선생님, 쑥 캐러 가요.^^" 김해금곡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우리 학교 근처에 쑥이 많은 것 같은데 쑥 캐러가요. 쑥떡 해 먹으면 맛있어요. 저 쑥 많이 캐봤어요." "그래? 알겠어. 그럼 쑥 캐러 가자." "와!!!! 신나요.^^" "근데 샘은 어디에 쑥이 많이 나는 지 몰라. 혹시 괜찮다면 너희가 쑥이 어디 많은 지 알아봐 줄래? 너희가 쑥 특공대가 되는 거야." "네 네 선생님! 맡겨만 주십시오!" 아이들은 환하게 답하고 뛰어 갔습니다. 점심 먹고 뒷 산을 보니 아이들이 보였습니다. "저기서 뭐하노?" "쑥 있는 지 보러 갔나봐요." 아 진짜.ㅋㅋㅋㅋㅋ 쑥 특공대들이 학교 뒷산을 답사 중이었습니다. 한참 있으니 쑥 특공대들이 자전거를 타고 나타났습니다. 자전거 타고 동네.. 더보기
학생들과 책을 내기로 했습니다. 김해 금곡고등학교는 기숙사 학교입니다. 해서 매일 저녁 방과 후 활동을 합니다. 저는 아이들과 매주 월요일 '글머니' 수업을 진행합니다. 글머니는 다양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글쓰기가 뭐니?" 라는 뜻과 "글을 써서 돈 버는 법"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사실 학생들을 유혹(?)하기 위해 제가 지은 수업명입니다.^^ 수업명 작전은 반 이상 성공했습니다. 4명의 학생이 신청했기 때문입니다. 3월 21일 현재, 3차시를 진행했습니다. 그 사이 한 친구는 나가고, 두 친구가 들어와서 현재 우리 수업은 5명의 학생이 함께 합니다. 월요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활동합니다. 1교시에는 글쓰기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합니다. 50분 수업 후 10분 쉽니다. 2교시에는 개인 블로그에 직접 글을 씁니다. 현재는 정해진 .. 더보기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아이들을 위한 더빙스쿨 2022년 대한민국에는 한국 학생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다양한 국적의 아이들, 한국 국적은 있지만 다문화 학생들도 많이 있습니다. 경제적인 세계화 뿐 아니라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정책도 분명히 필요합니다. 다문화 학생들을 위한 교육이 한글배우기에 국한되는 것은 이 아이들에게 당연한 배움의 기회를 제대로 제공하지 않는 것입니다. 단지 언어의 미숙함으로 소외받는 아이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 많은 분들이 애쓰시고 계십니다. 그 중 하나인 더빙스쿨을 소개합니다. 서울, 인천, 경기 안산, 충북 청주, 경북 경주, 경남 김해, 광주. 고려인 중심의 러시아 언어권 외국인 가정 학생들이 많이 사는 지역입니다. 담당 장학사님들께 연락드리니 바쁘신 와중에도 아이들에게 전달해 주시겠다 약속하십니다. 인천의 장학사님께서.. 더보기
김해금곡고등학교의 소박하지만 감동적인 입학식 지난 3월 4일 금요일, 김해금곡고등학교(이전 교명 김해금곡무지개고등학교) 3기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김해금곡고등학교는 폐교된 금곡초등학교 자리에 2020년에 개교한 각종학교입니다. 각종학교는 쉽게 말씀드리자면 대안학교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국어/역사만 정규 시수의 50%를 하고 나머지 교육과정은 자유롭게 편성할 수 있는 학교입니다. 덧붙여 김해금곡고등학교는 남해 보물섬 고등학교와 같은 민간위탁형 고등학교입니다. 학교는 경남 김해에 있지만 원서를 접수 할 수 있는 학생은, 경남, 울산, 부산에 거주하는 학생도 가능합니다. 2020년에 개교했기에 올해, 2022년에 드디어 완성학급이 되었습니다. 한 학년에 15명 정원으로, 드디어 45명이 채워졌습니다. 실제 재학중인 학생수는 45명이 아닙니다. 2022.. 더보기
2022학년도 김해금곡고등학교 개학날.^^ 2022년 3월 2일! 드디어 김해금곡고등학교가 개학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8년만에 고등학교 근무입니다. 중학생들과 8년을 보내다가 고등학생들을 만나니 느낌이 또 달랐습니다. 뭐랄까? 진지하며 믿음직스럽다고 해야할까요?^^ 중학생들은 밝고 활기찹니다. 개그코드를 맞춰 대화하면 크게 웃고 귀엽습니다. 고등학생들은 조금 조심스러웠습니다. 함부로 말을 하지 못하겠더군요.(절대 쫄아서 그런 것 아님.ㅋㅋㅋㅋㅋㅋ) 곧 성인이 될 학생들이라는 생각에, 첫인상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학생들이 저를 배려하는 만큼, 저도 학생들을 배려해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이 컸습니다. 학생들이 등교하지 않은 오늘 아침, 샘들은 일찍 모여 개학 관련, 교육과정 관련 회의를 했습니다. 점심 때가 되니 학생들이 등교하기 시작했습니다. .. 더보기
MBN 동치미 PD님이 쓰신 책을 읽었습니다. '동치미'라는 방송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 다양한 직업층의 패널분들이 나와 그 주의 주제에 대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는 '동치미' 애청자는 아닙니다. 채널을 돌리며 한번씩 봤던 정도였습니다. 지나치며 봤지만 프로그램의 주제가 흥미로웠습니다. 는 이 프로그램의 PD님께서 쓰신 책입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을 '동치미' PD분이 쓰셨다는 것을 모르고 목차와 내용만 보고 선택해서 읽었습니다. 읽다 보니 이 책이 MBN 동치미 멘토들의 이야기를 정혜은 PD께서 엮으신 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종편 방송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진 않았지만 이 책은 좋았습니다. 정혜은 PD의 진심이 읽혔고 출연진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감되었기 때문입니다. 첫 방송날이 생생하다. 2012.. 더보기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내가 기자라니!' 처음엔 신기했고 당당했으며 가슴 벅찬 호칭이었습니다. 2006년, 호기심에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회원가입하고 첫 기사를 썼습니다. 하지만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그럼 그렇지. 내가 무슨 기자야.' 그렇게 오마이뉴스를 잊고 살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2013년, 우리 반에 특별한 일이 있었습니다(저는 현직 교사입니다). '이 일은 혼자 알기 아까워, 기사로 한번 써볼까?' 용기내어 글을 써서 오마이뉴스에 송고했습니다. '이럴수가!' 채택되었습니다. 저는 이날을 잊지 못합니다. 기사로 채택되던 날, 모니터를 보며 흥분하고 학생들과 선생님들, 아는 지인분들께 자랑까지 했거든요. 그날 이후, 저는 학교, 교실에서 있었던 일을 기사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세 번째 쓴.. 더보기
김해 금곡무지개 고등학교에 오다! 2022학년도부터 김해금곡고등학교에 근무하게 되었습니다. 금곡고등학교는 2020년도에 개교했습니다. 예전 교명은 금곡무지개고등학교였습니다. 제가 알기론 2022학기부터 교명이 바뀌었습니다. 금곡고등학교는 올해 3년 차가 되었고 드디어 완성학급이 되었습니다. 마침 금곡고등학교에서 사회과를 뽑았고 제가 지원해서 운 좋게 뽑혔습니다. 2022년! 금곡고등학교에 온 첫 해! 저는 3기(1학년) 담임을 맡았습니다. 담임은 참 재밌습니다. 아이들과 직접 만나고 싸우고 놀며 정을 듬뿍 쌓아가는 자리입니다. 학생들은 새로운 샘을 만날 때 설레고 두근거릴 겁니다. 샘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로 만날 아이들 생각에 전날부터 잠을 조금 설쳤습니다. 2022년 1월 10일부터 1월 11일까지 1박 2일간 신입생들은 학교에 나와 .. 더보기
국민지원금은 성공적인 정책인가? 정치적 보수/진보와 경제적 보수/진보는 다르다. 우리나라의 정치적 보수/진보는 복잡하다. 역사적 뿌리가 다르다. 민족주의를 기반으로 한 보수, 진보가 아니라 이념적, 역사적으로 한국사회를 인식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경제적 보수/진보는 세금을 대하는 입장에서 차이가 난다. 경제적 보수는 세금을 적게 내야 한다고 주장한다. 자본주의에서 경쟁과 소득차이는 당연한 것이고 많은 수익을 얻는 것은 자신의 노력 때문인데 이것을 이유로 세금을 많이 내는 것을 부당하다고 말한다. 경제적 진보는 세금을 많이 내서 사회의 보편적 복지를 추구한다. 따라서 직접세의 비율이 높아져야 하고 많은 소득을 얻는 자는 그만큼 사회의 득(?)을 보는 것이기에 많은 세금을 내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이번 국민지원금 제도는 보편적.. 더보기
초등학교 6학년에게 밥 하는 법 가르치기 "밥 하는 거 배워볼래?" "응! 아빠!" 오늘 딸아이에게 밥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흐르는 물에 쌀을 헹궈. 쌀을 헹군 이 물은 쌀뜨물이라고 하는데 버리기도 하지만 국 끓일 때 사용해도 고소하고 맛있어. 두어번 씻고나서 쌀 위에 손을 넣고 이정도 물을 맞추면 돼." 딸아이가 열심히 듣고 따라합니다. "자 잘했어. 이제 밥솥에 넣고 취사 누르면 끝!!" 아이들은 밥 안치고 나가 놉니다. 저녁 때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먹습니다. "엄마 이거 내가 한 밥이야!! 밥 완전 맛있어!!" "으이그 아빠가 또 시켰지??" "아니야 나도 배우고 싶었어. 아빠 진짜 밥 맛있어." "그렇네. 우리 딸이 해서 그런지 정말 맛있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같이 먹는 평범한 일상이 더 고맙습니다. 오늘도 .. 더보기
아빠 랍스터 먹고 싶어. 방학하고 딸 아이가 지나치며 말했습니다. "나 랍스터 한번도 안 먹어봤는데." 제 귀에 들렸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만만치않아 언젠가 사 먹여야지라고 생각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주 TV홈쇼핑에서 랍스터를 싸게 팔았습니다. 냉큼 주문했고 어제 도착했습니다. "여보 내가 찌고 손질할테니 앉아 있어요.", "아빠가 맛있게 해 줄테니 기다려~" "응! 아빠최고!!" 찜통에 30분 정도 쪘고 장갑끼고 가위로 손질했습니다. "짜잔!!!" "여보 맛있게 잘했네.", "아빠 진짜 맛있어. 고마워. 사랑해." 랍스터 덕분에 좋은 신랑, 좋은 아빠 노릇했습니다. 가끔 홈쇼핑을 이용해야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