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홍준표'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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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3일, 저녁 5시, 마산 창동에서 여영국 도의원 의정활동 돌아보기 행사가 있었습니다.

행사 제목이 거창해서 그렇지 사실은 여영국 의원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자리였습니다.


잠시 여영국 의원에 대해 소개드리자면


제 9대, 10대 경상남도 도의원을 지냈고 이번 2018 6.13 지방선거에서는 아깝게 당선되지 못했습니다.


경남도의원 재임시절 유일한 정의당 도의원이었기에 혼자 있는 순간이 많았지만, 그는 빛났습니다.


그가 빛났던 이유는 자유한국당 일색이었던 경남도의회에서 8년동안 진주의료원, 무상급식 폐지, 박종훈 교육감 소환 허위 서명 사건 등에 목소리를 내며 홍준표 도정을 견제했었기 때문입니다. 


여의원은, 당시 야당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지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저녁 시간, 쉽게 시간을 낼 수 없는 처지(?)였지만 개인적으로 여영국씨가 의원 재임 시절, 스쿨존에 관심을 가지고 저를 직접 초대하여 아이들 교통안전에 대한 말을 경청하고, 스쿨존 관련 기자회견을 하는 등, 약간의 인연이 있어 참석했습니다.

행사가 시작되자 여영국 도의원이 지난 8년간 자신의 도정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이 날 여영국의원은 경남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출처 여영국 페이스북>

<출처 조정림 페이스북>

많은 분들이 여영국 의원을 응원하러 와 주셨습니다.

<출처 조정림 페이스북>

<출처 여영국 페이스북>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도 참석했습니다.

<출처 여영국 페이스북>

모임 후 끝난 후 단체사진 찰칵.

<출처 여영국 페이스북>

여영국 의원의 페이스북을 보니 이날 모임 후 2박 3일간 구미쪽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난 던 것 같습니다.

<출처 여영국 페이스북>

그에게는 간만의 여유있는(?) 여행이었을 겁니다. 8년간 쉼없이 달려온 그입니다. 어떤 이는 낙선이 안타깝다고 눈물지은 분도 계셨지만 또 다른 이는 '여의원은 낭중지추다. 어디에 있던 자신의 빛을 내는 사람이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다. 이 기회가 인간 여영국에게 더 큰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경남도의회에서 여영국의원의 빈 자리는 아쉽지만, 8년 간 열심히 달린 그가 더 멀리 가기 위해선 쉼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그의 정치인생은 실패하지 않았습니다. 낙선했다고 이렇게 사람들이 모여 응원하는 자리를 갖는 것이 흔한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자전거 여행 후 새 신발을 신고 신발끈을 질끈 동여매는 시민 여영국씨를 응원합니다. 


시민이 되어봐야 시민의 마음을 더 잘 알수 있습니다. 낙선자 여영국이 아닌 창원시민 여영국으로서의 삶도 기대합니다. 그는 뭘하던 유쾌하게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여영국, 그의 인생 3장은 이제 시작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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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4일, 내서에서는 '구속자 석방 환영 및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있었습니다. 

꼭! 후원해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참석했습니다.

저녁 7시 쯤 되어 도착했습니다. 이미 너무나 많으신 분들이 자리를 메워주셨습니다.

송순호 창원시의원께서는 마이크를 잡고 '밖에서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십니다. 너무나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용무가 끝나신 분(?)들은 자리를 옮겨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는 방송을 몇 차례 하셨습니다. 그만큼 사람들 북적북적!






행사 도우미분들께서는 위 조끼를 모두 입고 계셨습니다. 


이번 일로 학부모 두 분이 12월 16일, 12월 30일에 구속되셨습니다. 구속사유는 읍, 면, 동 구분이 안된 홍준표 도지사 주민소환 서명부를 옮겨 적어(A에서 B로) 선관위에 제출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선관위에서 요구하는 서류의 조건이 너무나 까다로웠고(읍, 면, 동 별로 서명 받아야 합니다. 현실적으로 야구장, 국화축제에서 서명을 받을 때, 읍, 면, 동별로 구분하여 서명 받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그래도 그 까다로운 기준을 맞추기 위해, 이미 서명하신 분들, 한 분이라도 살리기 위해 옮겨 적은 것이 구속사유였던 것입니다. 가까운 예로 홍준표 도지사 측근이 도민들의 개인정보를 유출하여 박종훈 교육감 주민소환 서명을 옮겨 적은 것에 대해서는 현행범이었지만 구속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지점에서 많은 도민분들이 분노하셨습니다.

아마도 집에 계셨던 대다수 분들은 학부모님들의 구속에 대해 안타까워했고 속상해했고 미안해했습니다. 우리 를 대신해 구속된 것 같아 더 안쓰러웠는지도 모릅니다. 해서 이 날 행사에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신 것 같았습니다.

지역의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팀도 늦게 오셨습니다. 지역의 대소사에는 바지지 않는 우남팀입니다.^^


이 날, 석방되신 학부모님을 만났습니다. 다행히 표정은 좋았습니다. 되레 저희를 위로하시더군요. 감사했습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세상이 각박하다고들 말합니다. 하지만 각박은 나의 생각에 따라 다른 것 같습니다. 


내가 세상을 각박히 대하면 각박한 것이요. 사랑으로 대하면 사랑스러운 곳이 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모르시는 분들이 훨씬 많았지만 이날 이 자리는 참 따뜻했습니다.


아무자리나 가서 인사하고 앉아도 누구든 반갑게 맞아줄 것 같았습니다. 


내서의 또 다른 힘을 느꼈습니다.


저도 이 날 가서 개인적으로, 2016~2017년 포함, 가장 많은 술 값을 기부(?)하고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맥주 반의 반잔을 마셨지만 너무 맛있었습니다.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고 했습니다. 아이들도 그렇게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되 물을 것입니다. '왜 책과, 헌법과 현실은 달라요?' 그 때 가서도 아이들에게 '공부나 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어른들의 삶을 보고 자랍니다. 어찌보면 미성숙한 것은 자라는 아이들이 더 많이 가지려고 욕심내는 어른들일 수도 있습니다.


제발, 헌법에 적힌 대로만 하면 좋겠습니다. 그렇게만 하면 좋겠습니다. 이 사람이 빠지면 혼란이 생기니 구속은 면한다가 아니라 이런 결과는 당연한 것이니 그런 잘못을 할 생각을 못하게 하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내서에서 안 좋은 일 뿐 아니라 좋은 일 가지고도 이런 모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외롭지 않았습니다.


세상은 아직 살만 한 곳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공정한 밥을 위해 목소리 내시는 어른들을 응원합니다.


무상급식이 아니라 학교급식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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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17일, 무상급식 관련 홍준표 도지사 주민소환 운동에서 실제로 현장에서 뛰고 계신 푸른내서주민회의 학부모님을 모시고 방송을 했습니다.


<방송듣기 : 마산 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 엄마들의 대반격>


이 날도 역시 경남도민일보의 임기자님께서도 와 주셔서 방송의 품격(?)을 더했습니다.


실제로 7월말부터 홍준표도지사 주민 소환 운동을 시작했을 때 많은 전문가들이 26만명의 서명을 받는 것은 힘들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하지만 선관위에 접수된 서명용지에는 자그마치 36만명 이상의 서명용지가 전달되었습니다. 


게다가 고성, 사천 지역은 보궐선거로 인해 아직 서명용지가 접수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고성, 사천지역의 서명용지까지 접수되면 적어도 38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날 손님으로 오신 '이민주'학부모님은 푸른내서주민회에서 활동중이시며 '무상급식 되찾기 내서 학부모 행동 실무단 대표'를 맡고 계신 분이었습니다. 실무단 대표라고 해여 거창하게 생각했으나 실상은 달랐습니다. 단지 운전하고 짐 나르는 운전사 겸 몸빵(?)을 하시는 분이었습니다.


학부모님들의 조직은 주로 밴드를 통해 이루어 지고 있었습니다. 결정도 빨랐고 행동도 빨랐습니다. 거대한 리더가 있는 것도 아니었으며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다같이, 공동의 지성으로 운영되는 모임이었습니다.


이 분들이 이렇게 가정을 뛰쳐나와 거리로 나선 이유는 단 하나였습니다.


나의 아이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를 위해서! 우리 아이들의 밥을 위해서! 였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여러 내용들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한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어요. 기자분께서 이런 정치적인 일을 하시는 게 부담스럽진 않냐는 질문에. 그 어머니는 마이크를 잡고 왜 우리 엄마들이 길거리로 나와야 하나? 우리도 평화롭게 살고 싶다. 제발 정치하시는 분들이 엄마들이 거리로 나오지 않도록 정치를 해달라. 라며 말씀하셨는데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그리고 홍준표 도지사님께서 그 전에 얼마나 정치적 거물들과 싸워서 이겨오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엄마들을 상대로 싸워본 적은 없을 꺼예요. 전 개인적으로 홍지사님이 상대를 잘못 택하셨다고 봅니다. 우리 엄마들요? 그리 무식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정치에는 무관심한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홍지사님 덕분에! 정치를 알게 되었고 나의 한 표가 얼마나 소중한 지를 알게 되었어요. 


많은 분들이 주민소환 투표에서 이길수 있겠느냐며 회의적인 분석을 하시는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분명히! 투표까지 성공할 수 있습니다. 엄마들이 요구하는 것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낸 세금, 우리 아이들 밥 걱정안하게, 우리 노후, 큰 걱정 안하게 해달라는 겁니다. 특별히 해외여행보내달라 사치스럽게 살게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치하시는 분들, 제발 시민들의 작은 말소리에 귀를 기울려 주세요."


임기자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 선출된 시장도 평범한 가정주부였습니다. 이제 정치는 정치 전문가들만 하는 것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어머니들 사이에서 정치를 하시는 분들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자격이 있으시고 확실한 민생정치를 할 수 있는 분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정치가 시민들 속으로 내려왔을 때, 그것이 참 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무상급식 되찾기 내서 학부모 행동 어머니들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매주 수요일 집중 선전전을 하시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집회 신고를 하시는 등 많은 에피소드를 경험하셨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뛰신 분들은 내서에만 계셨던 것이 아닙니다. 하동, 양산, 창원, 마산, 고성, 사천, 남해 등 경남 전역에서 어머니들이 직접 현장에서 뛰셨습니다. 이 분들은 모두가 실무자요 행동가였습니다.


말씀을 들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라고 말을 하지만 역으로, 민주주의의 참꽃은 주민소환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접 뽑은 정치인이 잘 못했을 때 그 정치인을 주민이 직접 소환할 수 있다는 것, 당연한 권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일들이 있습니다.


내년 총선 후 주민소환 투표가 이뤄질 것 같습니다.


어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학부모님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이것은 분명 홍지사님 덕분입니다. 이런 부분에선 감사하다는 생각도 들어요."


모든 일은 일장인단일 것입니다.


경남에서의 이런 변화는 분명 나비효과가 있을 것있니다.


내 아이가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시는 학부모님들이 계시는 한, 이 땅의 민주주의는 살아있을 것입니다.


자세한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의 '방송듣기'를 클릭하셔서 직접 들어보시기를 강추합니다.


경남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는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향해 항상 열려있습니다.


<방송듣기 : 마산 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 엄마들의 대반격>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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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6일 아침에 사천 동성초등학교 앞에서 꿈키움학교 학생 몇명이 무상급식 폐지를 반대하는 피켓시위에 동참했습니다. 



사실 올해 경남꿈키움학교 학생들은 무상급식 폐지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기숙사 생활을 하기에 삼시세끼를 먹지만 올해는 운이 좋아 삼시세끼 모두 지원을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꿈키움학교 학부모님들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내 아이는 급식비 지원을 받기에 무상급식 폐지는 나와 상관없다.'가 아니었습니다.


"우리 학교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건 모두의 일입니다. 내 아이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밥 한끼로 받을 수 있는 상처를 생각한다면 집에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는 노릇입니다." 


"저는 사실 무상급식 폐지 내용은 잘 몰랐어요. 단지 어머니께서 나가신다길래, 동참이라기 보단 체험의 의미로 참여했습니다. 막상 나와보니 우리들을 위해 어머니들께서 이렇게 고생하시는구나를 알게 되었어요. 그냥 먹는 밥 한끼지만 이 내용을 우리 친구들도 많이 알고 앞으로 더 잘했으면 좋겠어요."


아이들이 피켓을 들고 30분 정도 서 있는 것이 별일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아이들은 오늘 아침 무상급식 관련 일에 동참했기에 적어도 무상급식 폐지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단지 밥 한 그릇의 차이가 아닙니다. 그 밥을 무상으로 먹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부모님들,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 선택(?)받아 밥을 무상으로 먹을 아이들의 눈칫밥상을 생각하면 이건 복지가 아닙니다.


복지는 위에 계신 분들이 도민에게 기분에 따라 베푸는 것이 아닙니다. 


도민들이 원하는 것을 위에 계신 분들이 잘 헤아려서 혜택을 고루 볼 수 있도록 힘써주는 것입니다. 


많은 도민들이 큰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얼마나 더 큰 목소리를 내어야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으실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 무조건 옳은 일도, 무조건 그른 일도 없습니다. 그렇기에 최소한 대화를 해야 합니다.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그나마 바른 해결점을 모색해야 합니다. "내 생각이 무조건 옳고, 니 생각은 다르니 이야기를 나눌 필요도 없다." 며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것은 일의 해결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말합니다. "나와 다름은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닙니다. 저 친구가 나와 다른 생각을 하면 아, 저 친구는 나와 생각이 다르구나. 라고 인정을 해야 합니다. 저 친구는 나와 생각이 다르니 틀렸어.라는 생각은 위험합니다. 다름을 인정해야 진정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그것이 바로 민주시민으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입니다."


학교에선 민주주의를 가르칩니다. 아이들은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배웁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이 되레 질문합니다.


"선생님 민주주의의 실현방법이 대화와 타협이라고 배웠는데, 어른들은 왜 대화와 타협을 하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참 부끄럽습니다. 


이런 지식이라면 가르치기 싫습니다. 아니 가르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말그대로 지식뿐인 지식입니다. 죽은 지식입니다.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지식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아이들에게 가르칠 살아있는 지식, 우리 어른들이 몸소 실천해 보이는 것이 이리도 힘든 일입니까?


아이들은 어른들을 보고 자랍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아이들에게 어떤 요구를 할 수 있을까요? 


"부모된 사람들의 가장 큰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된 사람들의 가장 큰 지혜로움은 자신들의 삶이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자랑거리는 말로써, 호통으로써 되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아이들 앞에 자랑스러운 어른이 되고 싶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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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o 2015.03.27 08: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이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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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 도지사의 이름이 연일 매스컴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는 개인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하지만 도민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어이없는 일이라 포스팅합니다.


경남도는 2015년 4월부터 무상급식(저는 개인적으로 의무급식이라 표현합니다.) 제도가 없어집니다. 하지만 모두가 돈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특수학교학생과 저소득 학생 6만여명은 지원을 받습니다. 나머지 21만여명의 학생들이 급식비를 내게 됩니다.


경남도는 급식지원금을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1년에 50만원 정도를 교육비로 사용할 수 있는 '교육복지카드'를 발급해 준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위 그림처럼 이 사업을 통해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교육복지카드는 경남도가 알아서 발급해 주는 것이 아니라 4인가족 기준 월 소득 250만원 이하인 가족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가서 신청을 해야 합니다. 경남도는 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학교와 교육청으로부터 어떤 협조도 구하지 않았습니다. 


즉 맨땅에 헤딩을 하며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교육청이 있는데 도청이 이런 사업을 해야 하나요? 그렇다면 교육청의 교육 사업은 개천에서 용이 날 수 없는 사업이라는 말인가요?


도청에선 이 사업 덕분에 새로운 업무가 생겨나는 택입니다. 행정을 잘 모르는 제가 봐도 비효율적인 일입니다.


결국 경남도청은 의무급식을 '무차별적인 부자 무상급식'이라 칭하며 개천에서 용이 나게 하기 위해 가난한 자들을 확실히 역차별하겠다는 논리입니다.


4인가족 250만원...그럼 4인가족 260만원은 대상자가 되지 않는건가요? 년 50만원이면 한달에 45,000원이 안되는 돈입니다. 45,000원은 초등학교 한달 급식비 정도 됩니다. 21만명의 급식비를 받아서 지원하는 것 치고는 기대에 미치지 못합니다.


서민자녀 교육지원, 말은 좋습니다. 하지만 보시다시피 경남도가 말하는 서민이 되려면 못산다는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못사는 사람들이 개천입니까? 지금까지 교육지원을 받지 못해서 용이 안났다는 말인가요? 이 사업을 위해서 아이들의 밥그릇을 빼앗습니까?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어째서 의무교육이라 학교에 보내는 것인데 밥을 안 먹인다는 말입니까?


아이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경상남도에 태어난 게 죄입니까?


너무나 갑갑한 상황입니다.


아이들이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도 모자를 판에 상처를 준다는 것이, 참으로 가슴 아픕니다.


수돗물을 먹고 자라셨다구요? 그 수돗물은 무상아니었나요? 


두 손 모아 빕니다. 


아이들은 죄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행복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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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정정 2015.03.16 17:43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기사가 잘못난것인지 모르겠지만 소득인정액4인기준으로 하면 250만원이 아니라 418만원입니다. 최저생계비250%이하입니다. 418만원이면 해당자가 꽤 될테지만 서류는 일일이 다 직접구비하러 뛰어다녀야하네요. 막막한 사람 한둘이 아니에요.

    • jk 2015.03.16 20:37 Address Modify/Delete

      요새 세상이 어떤데 무슨 서류를 구하러 뛰어다녀요?

      기본적인 동의서류만 제출하면 알아서 조회해줍니다.
      발급해야 하는 서류는 팩스로 받거나 직접 혹은 인터넷으로 바로 발급가능하고

      그마저 위에 적었듯이 걍 바로 전산으로 조회됩니다.

      무슨 쌍팔년도에 살다가 오셨나.. 쯧쯧.. 서류떼러 한번 가보세요.
      얼마나 간단하게 되는지.. 이젠 갈 필요없는 서류들이 더 많음
      인터넷에서 출력해서 바로 제출하거나 신분증만 갖다주면 동사무소 구청에서 바로 발급해줍니다.

    • 마산 청보리 2015.03.16 20:4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네 답변 감사합니다. 최저생계비 250%이하가 맞습니다. 그런데 제가 확인한 바로는 월 실제소득도 250만원 정도도 맞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음양 2015.03.16 21:27 Address Modify/Delete

      jk님 소득관련 증명은 제출할 서류가 많습니다 서류야 발급하는데 일이 아니라지만 그걸 시간내서 발급 받으러 여러곳을 다니는게 회사일 하는 사람은 보통일이 아니죠 저소득층이라면서 집에서 놀고 있는 부모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 음양 2015.03.16 21:30 Address Modify/Delete

      그리고 인터넷으로 출려하라고 하는데 제가 저소득층 pc지원 사업지원할때 설치지원 나가서 본 바로는 pc없는집이 태반이였고 있는집도 제데로 돌아갈까 싶은 것들 뿐이였으며 프린터 있는집은 아예 없다시피 했습니다 더군다나 부모들이 컴퓨터를 만질만한 직장을 다닌다는 보장도 없고 아이들 보다 컴퓨터 못다루는 분이 태반이였어요 세상에 보지도 못한걸 자신의
      기준에 맞춰 이럴것이다 판단하고 계신거 정말 큰 실수 하시는 겁니다

  2. 개천용보단 시민 2015.03.16 18:24 Address Modify/Delete Reply

    1950년대에 사범학교를 다니셨던 아버지는 학비를 못 내서 선생한테 따귀를 맞고 교실에서 쫒겨나는것도 서러웠지만 늘 운동장에서 물로 배 채워야하는 현실이 암담하셨다고 한다
    그때는 그래도 다같이 배고팠지만 지금은 상대적 가난함이 슬픈 시대 아닌가
    애들한테 밥 가지고 장난치면서 용이 나올까도 의문스럽지만 용이 나온다해도 어떤 용이 나올까도 걱정된다

  3. maku 2015.03.16 18:44 Address Modify/Delete Reply

    홍준표 찍은놈들 꼴좋다

  4. dudgns 2015.03.16 19:1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준표형은 어떻게 해서든 언론과 전국에 이름을 날리기위해 약속은 개기위해 한것이 뿐 아무것도 아님. 누구 같이 tv나오고 당선된 후 발표한 것과는 전혀 다르게 복지때문에 망한다고 우기는것 말고는 아무 것도 않하네요. 경남도는 돈이 없어 급식과 지역거점 병원 없에고. 다른 도는 돈이 넘처서 애들 공짜 밥먹이나 보네요. 준표형은 어릴때 학교가서 물로 배체웠다고 자랑질 하더만 인제는 애들 밥가지고 자기의 정치적 야심을 키우고 있는 정치꾼이지 경남도의 지도자는 아니라고봄. 오직 경남 도지사자리는 자기 욕심인 대권을 향하는 길일뿐. 도민을 위한다면 자파가 어디있고 우파가 어디있어.. 좌가 해서 주민들이 편하고 행복하면 되지. 진영 논리로 끌고 가야 자기에게 유리하니 무조건 진영 논릴 몰고 갈것임. 앞으로도 무슨 일만 있음 진영논리로 몰고 갈것임. 그래야 우파의 논리를 지켰다고 선전 할 것임. 욕도 아깝고 경남도민이 선택해서 애들 밥 그릇 가지고 장난질 하니 뭐라 못하고.. 뭐 돈많으니 내시소...

  5. 2015.03.16 19:26 Address Modify/Delete Reply

    개천이 어디있니 요즘. 제 정신이가.

  6. 베로 2015.03.16 2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제가 알기로도 서류떼는게 그리 간단하지 않습니다. 님말처럼 쌍팔년도도 아닌데 말이죠.

  7. 홍준표 2015.03.16 23:4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얘들아 배고프지 니 할애비 할매 한테 밥달라고 햐라. 밥사먹게 용돈도 달라하고 물론 돈이없어 못주겠지먼 걱정마라 또 찍는다. 그리고 니는 니 할애비와같은 돈없는 노인이 될거구

  8. 2015.03.17 01:00 Address Modify/Delete Reply

    Jk님 역지사지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길

  9. 현실 2015.03.17 01: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먹고살기도 힘겨운데 공짜급식 먹겟다고 서류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그나마 낫게? 어른 없는 소년소녀 가장들은 그 일들을 누가해?? 홍준표 감정없는 독재자 !

  10. 2015.03.17 01: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11. 이기복 2015.03.17 07:4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인권의 무게는 부자건 가난하건 장애가있건 모두 동일 합니다.

    따라서 인권의 가치인 복지는 평등하고, 조세는 차별 되는게 맞습니다.

    이건, 고작 밥한끼 일지라도 몰라도 어려서 부터, 교육 되는 겁니다.

    "나는, 저들과 틀리구나".....이건 받는쪽 안받는쪽 모두 악영향입니다.

  12. Thanks 2015.03.17 08: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급식비가 1년에 몇십만원이다. 현실을 제대로 알고 주장해시길. . 무상급식폐지도는게 맞다고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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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7일 저녁 7시 30분, 박종훈 교육감과 부산, 경남 지역의 파워블로거들이 만났습니다. 


약속시간에 정확히 맞춰 교육감님은 오셨고 이야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은 파워블로거들을 만나 의견을 들어보고 대중과 소통하고 싶었다고 했습니다.

이 날의 소통 주제 역시 무상급식이었습니다. 박교육감은 홍지사의 행동에 대해 상당히 안타까워했고 솔직히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홍준표도지사가 무상급식 지원을 이렇게 급작스럽게 중단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당선 후 도의적으로 제가 인사를 하러 먼저 갔습니다. 취임 후 다음날 찾아 갔었지요. 약 30분 정도 독대를 했습니다. 서로 득담도 나누며 굉장히 화기애애했었습니다. 당시에도 쟁점은 급식비 지원이라는 것을 알고있었습니다. 올해 2월에 합의는 되었지만 다시 쟁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은 했었지요. 하지만 당시 독대를 한 자리에서는 급식비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추후에도 행정적으로 이런 갈등이 있을 것이라고는 예상 하지 못했습니다. 10월 15일 공문이 50%밖에 못 준다고 왔고, 그 일주일 후 감사하겠다고 일방적으로 통보가 왔습니다."


파워블로거들과 만난 박종훈 교육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시간약속을 중히 여기는데 정각 7시 30분에 오시더군요. 블로거님들은 분야가 모두 다양했지만 세상을 보는 마음은 비슷했습니다. 이 날 사회는 이윤기 부장님이 보셨습니다.

역시, 파워블로거들이라 그런지 IT기기들이 엄청났습니다. 카메라는 기본에, 동영상 촬영, 녹음기 등 1인 미디어라는 말이 실감났습니다.

약 2시 30분 정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긴 대화를 했습니다. 박교육감님의 개인적인 이야기부터 교육 정책까지 다양한 대화가 오갔습니다.

한 마디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보니 부족한 부분이 많군요.

그 전에도 교육감님을 개인적으로 알고 있었지만 이 날만큼 인간적으로 느낀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을, 교육을 진심으로 위한다는 것을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박교육감은 말했습니다. "급식도 교육입니다. 만약 이런 형태로 흘러간다면 당장 내년 4월부터는 학부모님들께서 급식비를 내셔야 합니다. 하지만 저희는 쉽게 끝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도의회와 지역사회에서도 바른 말이 나올 것이라 기대합니다. 현재 예비비로 잡혀 있기에 합의만 되면 언제든 바뀔 수 있습니다. 합의가 될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저는 진정성으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상급식은 이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무상급식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지난 8년간 지자체로부터 시작된 것이 이만큼 성장한 것입니다. 세계에서 이런 선례는 없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아닙니까? 스웨덴, 핀란드 등 소위 말하는 일류 복지국가에서 행하는 무상급식입니다.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밥을 공짜로 주고 안주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복지에 관한 문제, 교육에 관한 문제입니다."


박교육감은 급식외에도 다양한 교육적 정책에 대한 이야기들과, 고민들을 말씀했습니다. 이 자리에 모인 블로거들이 답을 하고 해결할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박교육감과의 대화는 충분히 했습니다. 


격의 없는 자리였고,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저도 이 자리에 가면서 뭔가 거창한 것을 기대하고 갔던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약간의 해결책은 기대하고 갔던 것은 사실입니다. 저는 만남을 마치고 나오며 알 수 있었습니다. 일의 해결도 중요하지만 리더의 품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입니다. 


적어도 박교육감은 대화할 수 있는 리더였습니다. 고민하고 안아주는 리더였습니다. 그에겐 단지 무상급식을 할 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마음 아픈 것 같지 않았습니다. 그는 무상급식을 못하게 될 때 받게 될, 아이들의 상처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것 같았습니다.


정치인과 교육자는 다릅니다. 이번 사태를 보며 홍준표라는 사람과 박종훈이라는 사람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번 일로 홍준표와 박종훈의 여러가지를 비교합니다. 저는 다른 것은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한분은 정치인이라는 것, 또 한 분은 교육자라는 것입니다. 정치인과 교육자가 정치적으로 싸운다면 제 생각에는 정치인이 이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이 아니라 진정성으로 싸운 다면? 쉽게 예상하기 어렵습니다.


다음모임은 관사에서 가지기로 했습니다. 언제가 될 진 모르겠으나 기다려집니다. 이것이 인간 박종훈의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박종훈 교육감의 배수의 진은 바로 세상이었습니다.


세상은 함께 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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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헬로우용용 2014.12.05 09:43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도지사분은 워낙에 유명한 분이다보니 언론에도 자주 언급되어 그의 주장이 대번에 홍보가 되는 반면에 교육감님의 의견은 그럴 여지가 적어 안타깝습니다. 그래서 이런 블로거와의 간담회도 하는거겠지만요.ㅜ
    그래도 경남의 많은 학부모들은 교육감의 정책을 응원해주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여론이 있다면 마냥 무상급식 예산을 줄인다느니 하는 일은 없을테니... 암툰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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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6일자 경남도민일보 1면에 난 기사입니다.

 

"도내 지자체장 무상급식 견해"

 

18개 지자체장 중에 중단하겠다고 밝힌 곳

이창희 진주시장

송도근 사천시장

박일호 밀양시장

권민호 거제시장

나동연 양산시장

차정섭 함안군수

김충식 창녕군수

박영일 남해군수

윤상기 하동군수

허기도 산청군수

임창호 함양군수

이홍기 거창군수 

 

고려하겠다고 밝힌 곳

김맹곤 김해시장

하학열 고성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응답하지 않은 곳

안상수 창원시장

김동진 통영시장

오영호 의령군수

 

이미 홍준표 도지사는 지난 3일 시, 군이 학교급식 지원 예산을 편성할 경우 도에서 교부하는 예산을 삭감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쉽게 말하자면 지자체에서 급식비를 지원할 경우 도에선 해당 지자체에 돈을 안 주겠다는 말이지요.

 

자기 돈입니까...

 

누구를 위한 예산 집행입니까...

 

 

지자체 장들은 고민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단디! 알아 두셔야 합니다. 선거는 다시 할 것이고 그 때 당신들이 뭐라고 주민들에게 합리화를 할지 말입니다. 차기 도지사가 의무급식(무료급식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군복무도 무료복무인가요?)을 강력 추진하려 할때(이미 홍지사는 도지사 3선은 도전하지 않겠다고 천명했습니다.) 어떤 말을 할 지 준비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전체 주민들을 위해 무상급식을 중단했어야 했다. 하지만 무상 급식이 필요한 아이들에게는 지원했다." 는 구차한 변명일랑 접어 두십시오. 눈치밥이 얼마나 아이를 비참하게 하는지를 안다면 말입니다.

 

의무교육에서 밥을 안 먹이다니..상식적으로 공무를 볼때 밥값을 개인적으로 내나요? 왜 아이들의 밥에 이런 논리를 갖다 대는 겁니까? 아이를 의무교육에 보내는 학부모가 잘못입니까?

 

도내 18개 지자체, 대부분이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지원을 나름 다양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것 왜 하나요? 이러다가 의무급식을 행하는 지자체로 많은 사람들이 모일까봐 염려도 되는군요. 만약 경남 전역에서 의무급식을 하지 않는다면, 전국에서 경상남도민을 바라보는 시선도 참 특별할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이번 일로 주요 사이트에 홍준표 도지사가 메인을 장식하며 그 댓글들이 현란합니다. 이런 도지사를 뽑은 것도 능력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경상남도가 "정말 좋은 도지사를 두었다. 경상남도 사람들은 행복하겠다." 이런 말 듣기를 희망하는 것은 저만의 욕심일까요?

 

의무급식에 대해 고민하고 있을 지자체장들께서 심사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영원한 권력은 없습니다. 그리고 경상남도민들의 의식도 충분히 고양되고 있습니다.

 

이미 진정 주민들을 위하는 리더는 누구인지, 도민들은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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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3일(오늘) 부터 경남도에서 20일간 도내 9개 지역(창원시, 김해시, 진주시, 거제시, 양산시, 밀양시, 함안군, 창녕군, 거창군) 시, 군의 초등학교 40개, 중학교 30개, 고등학교 20개를 선정해 무상급식 지원 실태를 감사한다고 밝혔습니다.


                                       ▲홍준표 도지사, 출처-경남도민일보


경남도가 무상급식 분야 특정감사를 하는 것은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 처음인데요.


같은 행정기관끼리 사전 협의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감사를 실시하겠다고 공포한 것, 800억원의 돈을 쓰면서 감사를 받지 않다니, 감사 없인 지원없다는 식의 홍준표 도지사의 발언을 보며 전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경상남도 교육청이 경상남도청의 하위 기관이구나. 


똑같은 경남도민들의 직전세로 뽑힌 리더들이지만 그 파워가 다르구나. 


도지사가 경상남도에서는 왕이구나...'


홍준표 도지사는 무상급식 지원이 시작부터 잘못되었고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한 감사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 상황을 보며 홍준표 도지사가 진정으로 경상남도민들의 아이들, 학교에 다니며 누가 어떻게 지원해 주는 밥인지 모르고, 급식을 먹으며 자라고 있는 아이들을 위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한다면 , '감사없인 지원없다.'는 발언이 아니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청과 교육청이 함께 고민해 보자.'고 나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상황은 '도청의 돈을 교육청이 무상급식의 이유로 너무 많은 예산을 축내고 있다. 그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고 있는지를 파악해 급식 예산을 손을 봐야겠다.'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실제로 홍지사 측근은 "요즘 (홍 지사의)관심사는 온통 세금이다.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새나가는 세금은 없는지에 골몰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새는 세금을 막겠다는 취지는 바람직해 보입니다. 하지만 순수해 보이지 않는 것은 사실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창대교의 후순입채 차입으로 인한 탈세 의혹에서도 결국 후순입채 차입을 승인한 곳도 경남도입니다. 당시 승인은 다해주고선 이제와서 부산지방국세청에 특별 세무 조사를 의뢰하는 것도 세금에 관심 많은 경남도의 행위로 보기엔 쉬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홍준표 도지사의 이번 행동이, 진정으로 경상남도 아이들의 건강한 먹꺼리를 위한 행동이기를 개인적으로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야권에서의 유력한 차기 대선 후보인 박원순 현 서울 시장이 무상급식을 적극 지지하고 있는 상황에서의 홍준표 도지사의 이런 발언은 썩 뒷끝이 개운치 만은 않습니다. 


이미 홍준표 도지사는 진주의료원 사태를 통해 이슈파이터로써의 충분한 능력감을 발휘했다고 보여집니다. 이번 급식에 대한 감사도 이슈파이터로써의 본능적인 촉일까요?


              ▲ 폐업된 진주의료원, 출처-경남도민일보


홍준표 도지사님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도지사님께서 지목하신 상대들이 누가봐도 싸움에 어색하고, 힘없는 상대들이었습니다. 쉽게 말하면 노동자였고 아이들입니다.


만성 적자에, 진주의료원 노조가 강성했다?는 이유로, 공공의료기관의 환자들까지 몰아내며 강제로 문을 닫은 것은 정말 안타까운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들의 밥그릇...


좀 당당해 보이진 않습니다. 


더 높은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진정으로 경남도민을 위하고, 아이들을 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고민해 보셨으면 합니다.


리더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상에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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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멩물 2014.11.03 09:26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도청과 교육청이 함께 고민해 보자.'란 말을 기대해 봅니다.

  2. 양경준 2014.11.03 23:2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좋은글 보니 조금은 마음이 편해지내요. ~~

  3. 현준경준엄마 2014.11.04 17: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더 나은 급식을 위해 고민해야 할 때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하는지...도민으로써 학부모로써 정말 걱정입니다

  4. ♧♤ 2014.11.08 14: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항상 이해가 안되는 것은.. 무상급식에 대해 공짜라느니, 욕심이라느니 하는 사람들입니다.. 국민이 낸 세금을 어디에 집행하는가의 문제이지 공짜라니.. 하늘에서 떨어진 돈도 홍준표 도지사 주머니에서 나온 돈도 아니건만 뭐가 공짜라는 건지 알 수가 없네요.. 현실성 떨어지는 글로벌 테마파크에는 그리 열 올리면서 돈 퍼붓겠지요.. 초등교육은 의무교육이므로, 무상급식은 의무급식이라는 말에 공감하게 되는 날들입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 마산 청보리 2014.11.08 15: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좋은 의견이십니다. 그렇치요. 어차피 우리의 세금입니다. 어떻게 쓰이느냐의 문제이지요. 님의 말씀. 공감합니다.

  5. 2014.11.24 13:20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세금이 지출된 곳에 감사가 필요 없단 말입니까 진주의료원은 여기서 왜 나오는지 님께서는 민주당이나 진보당쪽 같은데 아이들 급식으로 포장도 잘하시고 다음은 참 정부비판이나 하는 사람들 많은 지 모르겠어요 무료 급식 참 좋지만 정치적으로 활용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 마산 청보리 2014.11.24 14:0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세금이 지출된 곳에 감사는 필요하죠. 해서 경상남도교육청에선 감사원의 감사를 받겠다고 했었죠. 하지만 홍지사는 이도 묵살하고 지원을 끊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감사자체가 목적이었다면 도청에서 감사하는 것 보다 감사원에서 하는 게 더 확실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저는 어떤 쪽도 아닙니다. 나라에서 꼭 받아야 하는 의무교육에 아이들 밥을 안준다고 하는 것이 어이가 없어서 그럽니다. 님 군대 다녀오셨나요? 내년부터 군에서 의무복무에 밥값내라고 하면 '당연합니다!'고 기분좋게 사람들이 내겠습니까? 그럼 의무복무에서도 경제적으로 힘든 군인들만 밥과 생필품등을 지원하고 나머지 군인들은 모두 돈을 받는다면, 이것이 의무복무입니까? 홍지사는 이 발언 이후 차기 대선후보 인지도가 높아졌습니다. 과연 급식을 정치적으로 활용한 사람은 누구입니까? 급식으로 포장을 한다니...유감입니다. 전 제가 내는 세금으로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따뜻한 밥을 먹는 것이 국민의 소중한 권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다둥이네 2014.12.17 11:38 Address Modify/Delete

      정부비판. 안 해요? 비난이 아니라 비판인데요?? 정치를 정치인만 하는거라 생각하십니까?? 참 좋은 무료급식을 정치적으로 활용해서, 순순히? 안 할거라고 하니까 비판하는거 아닙니까? 선거 전에 무료급식 한다고 홍도지사가 한 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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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상을 정하고 사전 자료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다들 꽤 유명한 공적 인물임에도 의외로 그들의 삶은 알려진 게 없더라는 것이다. 
그가 어떤 환경에서 태어나 어떻게 살아왔으며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이르게 되었는지 '스토리'가 없었다. 전직이든 현직이든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또 해 나갈 인물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마땅히 그들의 삶을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이들을 좋아하거나 싫어하거나 혹은 맞서 싸워야 할 사람일지라도 알고 싸우는 게 훨씬 유리하다. 그런 차원에서라도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본문중)

▲ 김주완이 만난 열두명의 고집 인생 책표지


스토리에 주목하여 쓴 책입니다. 실제로 읽어보면 책이 어렵지 않습니다. 간단한 질문과 자세한 대답,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통해 짧은 지면이지만 그 분들의 삶과 철학을 담아내려 애쓴 흔적이 돋보입니다. 

대상자를 소개하자면 강기갑(전국회의원), 강민아(진주시의원), 강병중(넥센그룹 회장), 고영진(경남도교육감), 김오영(경남도의회 의장), 박영빈(전 경남은행장), 박완수(전 창원시장), 송정문(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대표), 이재욱(노키아티엠씨 명예회장), 조순자(세계 유일의 가곡전수관 관장), 최충경(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홍준표(경남도지사)입니다. 알만한 이름이 더러 있습니다.

책은 쉽게 읽힙니다. 대화체로 적혀 있어 전개가 빠르고 현장감이 느껴집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는 기쁨보다 새로운 깨우침을 많이 얻어 의미 있는 책이었습니다. 게다가 지역에서 지역사람을 대상으로 한 책이 나옴은 진실로 반가운 일이였습니다.
1000명 이상을 인터뷰한 것으로 유명한 김명수 인터뷰 전문기자는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성공한 사람 10명을 인터뷰하면 성공한 사람 10명의 머리로 움직이는 사람이 된다. 10명의 성공 노하우가 담긴 책을 읽으면 그들의 성공 노하우가 나의 경쟁력이 된다."(본문중)
12명의 인터뷰를 접하며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그네들의 삶
- 어쩔 겁니까? 다음 선거 때는?
"어허허허! 저는 뭐 국회에서 제가 할 일은 다했다고 봅니다."
- 88년인가? 농촌총각 결혼대책위원회는 왜 만들었던 겁니까?
"당시 장가 못간 농촌 총각들이 자살도 많이 했는데 그 문제를 유치장에서 논의했어요. 이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농업 농촌 농민문제이고 사회적 문제다. 조직화를 하자. 풀어보자."
- 2004년 처음 국회 들어가실 때 젖소가 100마리 정도 되었다면서요?
"120마리 정도였죠. 그 때 정말 좋을 때였어요. 한 2년만 더 고생하면 빚도 다 갚을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 국회에 가는 바람에...."
- 오히려 국회로 가는 바람에 경제적으로는 더 어렵게 됐군요.
"그렇게 된 셈이죠."  - 강기갑

- 그 일로 학교에서 징계는 안 당했나요?
"정학 당했죠. 기간은 생각 안 나는데, 유기정학 먹었죠. 점거했던 학생들 모두."
- 딸은 언제 태어난 거죠?
"97년 7월, 누가 봐줄 사람도 없어서 공장 다니면서 어린이집에 맡겼어요. 사정사정해서 원장 선생님에게 맡기고 했는데, 하루는 아침에 채운 기저귀가 저녁까지 그대로 여기저기 짓물려 있는 거예요. 그걸 보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 2006년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시의원 후보로 나올 때까지 새노리(노동자 문화패) 대표였나요?
"그렇죠, 당선되고 나서 대표를 그만둔 거죠."
- 시의원을 해보니 뭐가 재미있던가요?
"내가 중요하다는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게 정말 보람 있는 일이에요."  - 강민아

- 등산을 좋아하신다던데, 주로 어떤 산에 가시나요?
"멀리 올라가진 못해요. 요즘은 집 근처 금강공원 한 시간씩 돌고 온천하고 그러죠. 뭐."
- 혼자서요?
"우리 집사람(김양자 여사)하고."
- 회장님도 평소 메모하는 습관으로도 유명하시잖아요.
"45년 동안 사업을 해오면서 크게 실패한 적이 없는데요. 아마 그게 메모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머리맡에 메모지를 두고,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메모를 해둡니다. 또 하나의 개인적인 특징이 있다면, 친인척을 회사에 두지 않습니다. 넥센은 물론 계열사에도 관리직 중에 친인척은 한 명도 없습니다."
- 많은 기업이 낮은 인건비 등을 이유로 해외에 투자하고 있는데, 넥센타이어는 국내에, 그것도 창녕에 대규모 공장을 건설했잖아요.
"중국이나 동남아에 공장을 지으면 땅값이 싸고 임금도 낮지만, 그만큼 관리가 어렵고, 불량률이 높습니다. 또 해외공장은 예상하기 힘든 변수도 많아요. 이미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은 브랜드 이미지가 높아 중국이나 동남아 제품보다 10%이상 비싼 가격으로 팔 수 있어요. 그래서 국내 제2공장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봤죠. 특히 저는 부산, 울산, 경남이 하나가 되어 인구 600만의 동남광역경제권을 만들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어요.  - 강병중

- 교육자의 길을 택한 건 아버지의 영향이었겠죠?
"사실 내 고등학교 때 꿈은 정치인이었어요. 교사가 된다는 것은 생각도 안 했지. 역사에 나오는 정치가가 되고 싶었죠. 그래도 교육감이 되었으니 아버지가 살아계셨다면 얼마나 희열을 느꼈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 학교 경영과 교육 행정을 오래 해오시면서 특별히 터득한 비결이 있다면?
"교직은 말이죠. 봉사하는 마음으로 해야 해요. 그런 마음이 아니면 실패합니다. 내가 좀 피곤하고 어려워도 봉사하는 마음으로 이겨내야 하죠."
- 인생의 좌우명이나 신조는 뭔가요?
"자율과 책임, 봉사하는 자세를 많이 강조하죠." - 고영진

12번의 깨우침
저자는 다양한 질문과 내용으로 12명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실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며 12명의 성공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단지 그 들의 삶이 궁금해서 읽게 되었죠.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뭔가 표현하기 힘든 감정이 올라왔습니다. 책에 소개되는 분들의 삶이 공통점도 많으나 현실에서의 차이점을 보며 뭔가 갑갑함이 느껴져 멍했습니다. 반면에 자신의 삶을 나누려고 하시는 분들의 노력과 자신의 철학을 소신 있게 밝히는 모습을 보며 시원함을 동시에 느낀 것도 사실입니다.
한 가지 확실하게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그 사람의 과거가 그 사람의 오늘과 관련이 있고, 그 사람의 오늘이 그 사람의 내일로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한 말이죠? 이 책을 덮으며 이 생각이 나의 삶으로까지 연결되었습니다. 
"나의 과거는 어떠했는가? 나의 현재는 어떠한가? 그럼 나의 미래는 이렇겠구나." 
자신에 대해 잘 모르겠고, 내가 너무 평범한 것 같고, 초라하게 느끼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특별한 인생은 없습니다. 모든 인생은 특별합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느냐 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우리네 인생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살고 있습니까? 
12명의 삶은 12번의 깨우침을 줍니다. 우리와 함께 사는 수많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수많은 깨우침을 주고 있습니다. 나의 우물을 뛰어 넘어, 우리의 우물을 보았으면 합니다. 우리의 우물은 훨씬 깊고 아름다울 것입니다. 함께 사는 세상의 의미를 되새겨 주는, 이 책을 권합니다.

김주완이 만난 열두 명의 고집 인생 - 10점
김주완 지음/피플파워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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