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험프식'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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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31일, 경남교통방송(TBN) PD님과 함께 김해 신어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스쿨존이 위험하다는 제보가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좀 먼곳에(스쿨존이 아닌 곳에) 주차를 하고 학교 쪽으로 내려갔습니다.

내리막길로 내려가면 학교입니다. 눈 앞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도 있습니다. 바닥에는 '학교앞'으로 추정되는 글씨가 벗겨져 있습니다. 관리가 안된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더 이상한 것은 바닥 실선입니다. 붉은 화살표를 보시면 흰색 실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흰색 실선은 주정차 가능이라는 뜻입니다.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어린이 보호구역은 주정차를 하면 안되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곳은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친절한(?)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더욱이 양쪽으로 인도도 없습니다. 아이들을 포함한 보행자들은 주차된 차들 사이로, 주행하는 차들을 비끼며 걸어다녀야 합니다. 어쩌구니가 없었습니다. 참고로 주차관련 바닥실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즉 그림에 보시다시피 흰색 실선은 주정차가 가능합니다. 어찌 어린이 보호구역인데 바닥에 흰색 실선이 그어질 수 있습니까? 법이 잘 되어 있으면 뭐합니까? 지키지도 않는데요. 안타깝습니다. 덧붙여 주정차 금지 구역을 첨부합니다.

도로교통법 제 32조에 의하면 주정차 금지장소는

-교차로의 가장자리, 도로 모퉁이로부터 5m 이내인 곳

- 안전지대 사방으로부터 각각 10m 이내인 곳

- 버스정류장 기둥, 판, 선으로부터 10m 이내인 곳

- 건널목의 가장자리, 횡단보도로부터 10m 이내인 곳

- 황색 실선이 표시된 곳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어린이 보호구역도 주정차 금지장소입니다. 그런데도 신어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은 바닥이 흰 실선이라는 것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이라고 추정되는 글씨가 벗겨져 있습니다. 흰색 실선은 여전합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건물이 신어초등학교 입니다. 우선 위쪽 화살표를 보시면 제한속도가 60km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길은 평지로 보이나 학교 교문쪽 길은 내리막길입니다. 60km는 솔직히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신호등에는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과속단속 카메라가 설치된 것입니다. 허나 이것도 학부모님들의 계속된 노력으로 설치된 것이라고 합니다. 

신어초등학교 교문으로 가는 길은 4거리입니다.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내려가면 학교가 있습니다.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학교입니다. 보시다시피 내리막길입니다. 최소한 과속방지턱이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내리막길에 있는 횡단보도이니 험프식 횡단보도로 조성되어야 합니다.

학교 앞 길입니다. 중앙선 부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근데 중간 부분에 탄력봉이 없습니다. 이 곳으로 다양한 차량들이 불법 U턴을 한다고 합니다. 왜 저곳만 탄력봉이 없는 지 의문입니다. 문제는 불법 U턴만이 아니었습니다.

무단횡단하는 어른들,

헐...저희가 잠시 서 있는 동안에도 많은 분들이 무단횡단을 하셨습니다. 게다가 초등학교 바로 옆에서 말입니다. 대체 아이들 앞에서 왜 이러시는 걸까요?ㅠㅜ

학교 후문입니다. 주로 차량들이 다니는 길 같았습니다. 화살표 두개가 있습니다. 즉 위에서 우회전 하는 차량도 이 길로 들어오고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도 이 길로 들어옵니다. 반대로 학교 쪽에서 나오는 차량들도 있습니다. 횡단보도가 있기에 아이들은 네모칸 지역에 서 있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한 학부모님께서 이곳에서 아이들 하교 지도를 하고 계셨습니다. '왜 서 계시지?'라고 생각했지만 곧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길은 인도 자체가 이미 너무 위험했습니다.

아이들이 서 있어도 차들은 우회전, 직전을 하며 이 길로 들어왔습니다. 혹시나 운전자가 아이들을 못 보는 상황이나, 아이들이 차를 못 보게 되면 심각하게 위험할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다시한번 제안합니다. 학교 바로 앞에 있는 이 횡단보도는 험프식 횡단보도로 개선해 주십시오. 신어초등학교 아이들이 위험합니다.

학교 뒷길입니다. 얼마나 아름답던지요. 차가 다니지 않는 길은 아이들에게는, 지역주민들께는, 보행자에게는 실로 안전하고 쾌적한 길입니다.

헐, 저 차들은 대체 어떻게 주차한 것일까요? 인도 아닙니까? 사람들이 마음놓고 편안하게 다녀야 하는 길 아닙니까? 차를 저곳에 주차하면 기분이 좋을까요? 참 속상했습니다.


음...제보를 하신 학부모님을 만나뵈었습니다. 이 길이 너무 위험한 것을 알기에 매일 나와 아이들 하교 지도를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위험한 것을 알기에 김해시청에 민원을 계속 내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김해시청에서는 현장에 나오신 적이 없다고 합니다. 창원 완월초등학교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완월초 스쿨존도 너무 위험하여 학부모님들이 창원시에 계속 민원을 내고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창원시와 경찰청의 관계자분들이 직접 나오셔서 현장답사를 하고 아이들 개학날짜에 맞춰서 시설 개선을 약속했고 실제로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김해시는 참 좋은 도시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김해지역 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해 본 결과, 아이들의 안전에 대해서는 둔감한 지역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슬픈 일입니다. 인구 유입에 방심(?)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학교보내는 것이 왜 이리도 힘듭니까?


오늘도, 내일도 마음 졸이며 아이들을 학교 보내는 학부모님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당장은 아니더라도 지자체에서 책임감 가지고 나서 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기본 가치가 되어야 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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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7일, 창녕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영산초등학교는 10학급, 185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영산초등학교도 구조가 특이하더군요. 학교 바로 앞에 차도가 있고 그 길을 건너면 큰 차도가 있는, 아이들은 길을 두번 건너야 하는 구조였습니다.

첫번째 차도입니다. 차들 이동량이 많았습니다.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가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더군요. 그렇다면 최소한,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다면 험프식 횡단보도가 되어야 합니다.

경사가 있는 차도지만 과속방지턱이 보이지 않습니다.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횡단보도를 한번 더 건너야 학교입니다. 사진 중간 저 멀리 보이는 것이 학교입니다.

학교 교문에서 바라본 길입니다. 교문 앞 횡단보도는 이미 색이 바랬습니다. 아이들은 교문을 나와 앞의 횡단보도를 건너고 볼라드를 건너서 다시 차도를 건너야 합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아쉽습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제가 보기엔 차 두대가 충분히 지날 정도로 폭이 넓어 보이지 않았습니다. 즉 차와 사람이 같이 지날때면 위험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방통행이라는 안내문은 보지 못했습니다.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인도도 없고 과속방지턱도 보이지 않습니다.

바닥 표시도 색이 바랬습니다.

이쪽에서 보니 바닥 횡단보도 표시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횡단보도 바로 옆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교문에서 나와 왼편으로 걸어오면 또 다른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상당히 깁니다. 하지만 신호등도, 험프식으로도 조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스쿨존이지만 불법주정차량이 많습니다. 특히 왼편에 주차된 차량들은 오는 차량들이 보이지 않아 아이들에게 더 큰 위험이 됩니다. 

학교에서 내려온 길에 인도 확보는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위에 주차된 차량들, 정말...

이 길도 상당히 넓습니다. 4거리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신호등이 없습니다. 차량도 사람도 위험합니다.

바닥 표시가 희미한 횡단보도

전반적으로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은 재정비가 불가피해 보입니다. 당연히 창녕군에서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을 개선할 계획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 시설이 이 모양인데 아무런 개선 계획이 없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바닥 도색은 필수이고 학교 앞 차도가 일방통행이 되어야 합니다. 부족한 과속방지턱을 확충해야 하며, 4거리에는 차량 안전을 위해서라도 신호등이 꼭 필요합니다. 거리가 긴 횡단보도, 스쿨존 내 횡단보도, 아이들이 많이 다니는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해야 합니다.


최소한,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하고 있다는 인상은 줘야하지 않겠습니까?


영산초 스쿨존을 둘러본 결과 영산초 아이들은 안전으로부터 소외당하고 있다는 불편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아이들이 문제제기 하기가 힘듭니다. 학부모님, 선생님들, 동네 어른들의 개선의지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은 분명히 타지역 스쿨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합니다.


해야 하는 일이니 얼른하자라고 스쿨존을 조성하면 일이 될 수 있겠지만 어떻게 하면 이 길로 아이들이 안전하게다닐 수 있을까?라고 고민하며 스쿨존을 정비하면 충분히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안전이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이들 안전이 어른들의 일이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안전은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8월달이 1년 중 스쿨존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입니다. 운전자 부주의로 발생하는 사고가 전체 스쿨존 사고의 40%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제발, 스쿨존과 아이들이 있는 곳에서는 서행해주시고 보행자 보호운전을 해 주십시오.


차는 언제든 흉기가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도, 운전자분들도, 모두 안전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더 천천히 가고,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으면 얼마든 가능한 일입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세상, 우리의 노력으로 가능합니다.


창녕 영산초등학교 스쿨존의 변신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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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7일, 거창 창남초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스쿨존임에도 바닥에 흰색 실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흰색 실선은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곳은 법이 상충하는 지역입니다. 스쿨존 내는 주정차가 불법이지만 이 곳은 주정차가 가능하다고 표시되어 있는 꼴입니다. 

횡단보도색이 거의 벗겨져 있습니다. 어두울 때, 비올 때는 바닥표시가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학교 뒷길입니다. 바닥이 하얀실선이군요.

학교 후문입니다. 바닥과 그 어디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없습니다.

이 곳만 보면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알 수가 없군요.

학교 정문 옆 횡단보도 입니다. 험프식이 아니라서 아쉽습니다.

불법주정차 단속 안내는 계속 되고 있었습니다. 해서 그런 지 이길에는 불법 주정차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인도가 푹 꺼져 있습니다. 양방향으로 횡단보도가 있지만 험프식도 아닙니다.

코너 부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소한의 시설입니다. 코너부분에는 주정차를 해선 안됩니다. 운전자도, 보행자도 위험합니다.

바닥 30표시를 최근에 새로 한 것으로 보입니다. 깔끔하네요. 그런데 왼쪽 인도는 높이가 낮습니다. 차도와 비슷합니다. 이런 곳은 당연히 차들이 주정차를 할 수 있습니다. 의도적으로 낮힌 곳인지 알 수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친절한 안내 현수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차도 옆에 설치되어 있어서 운행하는 차량들은 잘 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수막을 설치한 이상, 내용에 맞게 단속이 이뤄져야 합니다. 단속 없는 안내는 무의미합니다.

창남초등학교 정문입니다. 정문쪽 인도는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가 인접하여 두 군데 설치되어 있습니다. 험프식이라고 표시는 되어 있지만 높이가 낮아서 속도감속 효과는 미비해 보입니다.


창남초등학교 스쿨존 총평을 하자면 정문쪽만 봐서는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학교를 끼고 돌아보니 정문쪽 말고는 아쉬운 부분이 많았습니다. 학교 옆쪽 불법주정차 단속 카메라 설치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딱! 그곳만 단속을 하다보니 나머지는 불법주정차 천지였습니다.


아이들은 학교 정문쪽으로만 다니지 않습니다. 제발 아이들의 실제 통학로에 맞춘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을 갖춰 주십시오.


그래도 거창은 스쿨존에 대한 관심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정문 쪽 뿐 아니라 후문, 측면 쪽도 아이들이 걸어다니기 좋은 환경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시설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운전자분들의 서행운전고 자발적으로 불법주정차를 하지 않는 동참이 절실합니다.


아무리 잘 된 시설도 사람이 지키지 않는다면 무의미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친구들과 걸어서 학교를 갈 수 있도록,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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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함안 법수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법수초등학교는 6학급, 34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근처에 아파트에 있었고 학교 뒤에도 아파트 공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5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점검 방송

TBN "이PD가 간다. 김샘도 간다!"에 고정출연 중

바닥책이 바래졌습니다. 재도색이 필요해 보입니다.

바닥 훼손이 심합니다. 이 길을 따라가면 학교가 나옵니다. 인도는 없습니다.

학교입니다. 학교 바로 앞에 오니 화살표 처럼 안전펜스와 인도가 보입니다. 고마운 시설이지만 그렇다면 아이들이 학교 앞에까지 오는 길은 안전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인지. 항상 의문스럽습니다. 아이들은 학교 바로 옆 담쪽에 살지 않습니다. 학교까지는 아무리 위험해도 잘 와라, 학교 벽까지만 오면 안전펜스가 있으니 안전하다. 이 뜻 아닌가요? 어린이 보호구역은 학교를 중심으로 설정할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실제 동선이 보호구역이 되어야 합니다. 


횡단보도가 있으나 험프식이 아닙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학교 옆 차도입니다. 이 길에도 횡단보도가 있어야 합니다.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나 안내판이 있어야 합니다. 속도제한 표시도 없습니다. 이 곳이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모르고 지나칠 차량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학교 바로 앞에 오니 안전펜스가 설치된 인도가 나옵니다.

가운 데 쯤, 바닥이 꺼져 있습니다. 수선이 필요합니다.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입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잘 보십시오. 이쪽은 안전펜스에 인도가 있으나 건너면 인도가 없습니다. 바로 차도입니다. 즉 인도에서 차도로 건너라. 차도로 걸어와서 인도로 건너와라는 뜻입니다. 차도로 걷는 것을 조장하는 구조입니다. 아니면 반대편에도 인도를 확보해야 합니다. 차도를 조성할때는 엄청난 비용을 투입하면서 공사를 해도 왜 인도는 같이 조성하지 않는 것입니까? 차도를 만들때 인도 확보도 의무가 되어야 합니다. 차들만 편한 길은 사람은 위험한 길입니다.

인도가 있지만 너무 좁습니다. 아이들은 줄을 서서 길을 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걸어서 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 길로 아이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것은 당연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즉 이 길은 형식상 만들어 둔 길입니다. 이왕 인도를 만들려면 넓고 쾌적하게 만들어 주십시오. 

대형 트럭들도 지나다닙니다. 오른편이 학교 담입니다. 이제 인도는 없습니다.

길을 건넜습니다. 헉!!! 깜짝 놀랬습니다. 붉은 색 화살표 방향으로 갑자기 차량이 튀어 나왔습니다.

저쪽에 길이 있는 것도 몰랐는데 갑자기 빠른 속도로 차량이 나와서 정말 놀랬습니다. 인도가 없는 길입니다. 최소한 차량이 오는 지 볼 수 있게 반사경이라도 설치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다닐 땐 정말 위험한 길입니다.

군민들을 위한 행정력이 강한 함안군의 노력을 기대합니다.

넓고 시원한 차도! 인도는 없습니다.

학교바로 앞 길을 건너오면 국도로 보이는 시원한 길이 있습니다.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이 길에서 학교 교문까지 100m도 되지 않았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시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횡단보도에 신호등도 없습니다.  과속방지턱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량들은 마음놓고 쌩쌩!! 달리더군요.

제가 카메라를 들고 서 있으니 차량들이 왠지 몰라도 급히 속도를 줄였습니다. 아이들이 이 길을 건너려고 서 있는 것을 상상하니 너무 갑갑했습니다. 위험한 곳입니다.

학교 앞길입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학교 측면에 작은 문이 있었습니다. 이 곳으로도 아이들이 다닐 수 있습니다. 이 문을 나오면 인도도, 횡단보도도, 아무것도 없습니다. 바로 앞에는 큰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학교 뒷편입니다. 아파트 신축현장이었습니다. 공사가 시작될 것입니다. 큰 공사차량들이 다니겠지요. 사진 왼편이 바로 학교 뒷벽입니다. 즉 학교 바로 뒤에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 쪽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는 그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학교 바로 뒷길인데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닌가요? 


법수 초등학교의 어린이 보호구역은 학교 앞 양쪽 200m만 지정되어 있었습니다. 학교 옆, 뒤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전혀 없었습니다. 심각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만 어린이 보호구역이 아니라 학교 근처 아이들이 다니는 모든 길이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학교에서 오른편으로 오다보면 사거리가 나옵니다. 네 곳 모두 횡단보도가 있었고 신호등도 있습니다. 하지만 잔여시간표시기는 없었습니다. 시골 동네에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르신들도 많이 거주하십니다. 잔여시간표시기는 보행자의 안전한 횡단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입니다. 이곳에 잔여시간표시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법수초등학교 스쿨존을 점검하며 마음이 안 좋았습니다. 보행자를 배려하지 않은 시설에, 너무 속상했습니다. 아이들의 존재를 무시하듯, 학교 앞에서 과속하며 지나다니는 차량들을 보며 화가 났습니다. 신호등도 없는 위험한 길, 차량이 갑자기 나올 수 있는 길에 인도도 없고 반사경도 설치되어 있지 않는 것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법수초등학교에 제가 요구하는 시설들은 인도를 제외하곤 그리 큰 예산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결국은 마음입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안전할까?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을까? 를 걱정하며 길을 조성했다면 이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수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은 설치해야 하니 어쩔 수 없이 설치한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 것 같지 않아 보였습니다.


아이들을 배려하는 함안군의 노력을 기대합니다. 평소 함안군이 아이들을 위한 정책을 많이 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함안군의 스쿨존 개선도 충분히 기대합니다.


실천해 주십시오. 함안군의 아이들을 보호해 주십시오.


함안군을 믿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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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 진해 동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동부초등학교는 32(2)학급, 748(1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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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눈에 띕니다. 신호등이 없을 시 최소한 횡단보도라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면 그만큼 보행자의 안전은 확보될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 견인지역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차량들은 주정차하고 있습니다. 견인지역이라는 표지판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진해구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코너 부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쓰러진 것도 있군요. 바닥에 노란 두줄 실선이 보입니다. 노란 두줄 실선은 주정차가 금지된 곳입니다. 이곳에 주정차를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워낙 차량들이 법규를 지키지 않기에 탄력봉까지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중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것인지, 불법주정차에 대해선 견인을 바로 하면 안되나요? 과태료를 바로 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매일 단속이 힘들더라도 간헐적으로 단속을 꾸준히 하면 당연히 주정차량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량 과태료는 8만원 이상 입니다.

표시는 희미하지만 이 곳도 험프시긍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부초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들의 안전을 충분히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교 하고 집에 가는 아이들, 아이들은 밝습니다. 단지 그 앞에 횡단보도 위에 주차된 차량은 밉습니다.

횡단보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차량들이 주정차를 많이 했다는 뜻이겠지요.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걸을 수 있도록 인도는 넓게 확보되어야 합니다.

탄력봉이 꾸준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해구의 노력입니다.

훼손된 볼라드가 있었습니다.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 옆 길입니다.

동부초등학교 앞 길은 차량들의 이동이 많은 길이었습니다.

인도는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금지 표지판이 있지만 주차된 차량들, 탄력봉을 피해 주차한 차량들, 횡단보도위에 주차된 차량들.

속도감지기가 있었습니다만 작동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속도감지만 하지 말고 과속하면 바로 사진이 찍히면 어떨까 싶습니다.


동부초등학교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있는 횡단보도가 거의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신호등은 없었으나 과속방지턱과 험프식 횡단보도로 최소한의 안전은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불법주정차량들만 없으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길이 될 것입니다.


차들이 횡단보도를 점유하고 있어도 아이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며 차들을 피해 길을 건넙니다. 

횡단보도 양 옆 10m포함, 불법주정차된 차량은 보행자가 밟고 지나가도 된다는 법은 없는가요?

개인재산보도 공공의 안전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 동영상을 보니 불법주정차량은 불도저가 밀어버리고,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고, 뒷바퀴에 잠금장치를 하는 등 충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경찰 인력이 부족하다면 시민들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너무 심하나요?^^


그만큼 스쿨존을 조사하다 보면 얌체 주차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조금 더 안 걸을려고, 조금 더 편하려고 주정차를 함부로 하지만 그 차로 인해 아이들이 위험해 진다면 저는 불법주정차를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부초의 기본 환경과 스쿨존 시설은 훌륭했습니다. 아이들도 이뻤습니다.


운전자들의 성숙된 주차의식만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자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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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01 16: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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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7일, 함양 지곡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지곡초등학교는 6학급, 39명의 천사들이 다니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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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들어가는 길입니다. 바닥에 지그재그선이 잘 그어져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량도 없습니다.

다리를 건너가면 학교가 나옵니다.

한옥촌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가운데 노란 바닥으로 가면 학교가 나옵니다.

인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 길로 차량들이 다녔습니다. 저도 점검하며 차량들이 다녀 벽쪽으로 붙어 섰습니다. 양방향으로 차들이 지나다녔습니다. 동시에 두대의 차가 만나니 벽에 붙어설 공간도 없었습니다. 인도라고 표시는 되어 있지만 차가 오면 보행자는 밀려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교문입니다. 경사가  상당히 급합니다. 차량진입금지 표지판이 서 있습니다. 학교 출입차량들은 이 길이 아니라 학교 뒤, 후문을 통해 다닙니다.

교문에서 바라본 길입니다. 경사가 상당히 심합니다.

교문 앞에 있는 반사경입니다. 학교 근처, 스쿨존 지역에 반사경이 5개 정도 있었는데 사진에 보시다시피 모두 뿌옇게 흐려있습니다. 뭐가 문제인 지는 모르겠으나 반사경을 통한 시야확보가 어려웠습니다. 반사경이 선명해 지도록 조치가 필요합니다.

지곡초등학교, 천연잔디가 깔려있고, 학교는 정말 이뻤습니다.


사람이 걷기에는 아주 좋은 길입니다. 차들이 같이 다니니 위험한 길이었습니다.

학교 측면입니다.

정말 이쁘지 않습니까? 스쿨존 점검 온 것을 잊게 만들었습니다. 이런 학교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 것을 생각하니 저절로 미소가 생기더군요.

학교 뒷편입니다. 바닥 표시는 선명하고 또 훌륭합니다. 차량 통행량은 많지 않았으나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되면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이 길로 동네분들은 걸어 다녔습니다.

학교 후문입니다. 차량들이 많이 다닙니다. 적어도 입구 바닥에는 횡단보도 표시라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담벼락도 아주 이뻤습니다. 다만 인도가 없는 게 흠이었습니다.

인도는 없지만 횡단보도는 있습니다. 이 곳도 험프식으로 조성되면 더욱 안전해 질 것입니다. 불법주정차량이 눈에 띕니다.


전반적으로 지곡초등학교 스쿨존은 단정했습니다. 매일매일이 이 날만 같았다면 위험해 보이지 않습니다. 차량들이 적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등, 하교시, 특정한 날 차량들이 많이 다닌다면 이 곳도 결코 안전한 환경은 아닙니다. 보행자만을 위한 인도가 없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학교 앞 길로는 차량들이 이동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학교 뒷편으로 충분히 차도가 있어서 굳이 차량들이 학교 앞으로 다니지 않아도 될 것 같았습니다.


아이들이 학교 근처까지만 가면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친구들도 같이 뛰며 갈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길이 있어야 합니다.


학교 가는 길이 차 눈치 보느라, 차가 언제 어디서 오는 지 긴장하며 오늘 길은 슬픕니다.


스쿨존 안전확보? 간단합니다. 차가 없으면 됩니다. 적어도 아이들 등하교 하는 시간만큼이라도 스쿨존 구간에 차가 없다면 아이들은 훨씬 쾌적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습니다.


지곡초등학교는 참 이쁜 학교였습니다. 이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의 마음도 얼마나 청아할 지 쉽게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마을이 학교를 품고 있는 형상이었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동네 어른신들을 위해서라도 한쪽 면에라도 인도가 확보되어야 합니다.


인도확보와 반사경교제, 험프식 횡단보도만 조성되어도 지곡초등학교는 안전한 학교가 될 것 같습니다.


예쁜 마을이었고, 예쁜 학교였습니다. 지곡초등학교를 쉽게 잊기 힘들 것 같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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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거제 신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신현초등학교는 신현중과 인접해 있었고 20(2)학급 439(9)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습니다. 근처에 홈플러스, 백화점등이 위치한 시내에 위치한 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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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초 스쿨존은 구조가 특이했습니다. 학교로 들어가는 차도가 있으나 막다른 길이 나옵니다.  

사진과 같이 반대편엔 계단이 있습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아파트 단지가 나옵니다.

횡단보도가 특이합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고 보시다시피 양쪽으로 과속 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보행자 안전에 상당한 정성을 들였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한쪽으로 인도 확보가 되어 있고 볼라드로 안전펜스를 대신합니다. 차도는 그리 넓지 않았고 양방향 통행이었습니다. 학교 앞 차도에 불법주정차량은 한대도 없었습니다.

교문입니다. 왼편은 차도로, 오른편엔 인도가 따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바람직한 형태입니다. 보차분리가 되어야 합니다.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입니다. 최소한 험프식으로 조성되어야 합니다. 

사이깃은 일방통행길이 있었습니다. 오른편에 인도 확보도 잘 되어 있습니다.

신현중학교 입구에 있는 횡단보도는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앞에도 이렇게 되어야 합니다.

이 길은 반대편에서 일방통행인 길입니다. 즉 이쪽에선 진입금지입니다. 위에서 보셨던 일방통행길은 이 길 옆의 길이었습니다. 일방통행길에는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었지만 이 길은 보시다시피 인도가 없습니다. 양 옆으로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어 아이들이 걷다가 차가 오면 옆으로 바짝 붙어서야 합니다. 인도 확보가 되면 좋겠습니다.

상가 입구입니다. 바닥에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과속방지턱, 인도표시가 아쉽습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는 주로 붉은 색으로 아예 색칠이 다르거나 사진의 붉은 원에서 보시는 것처럼 양 옆으로 삼각형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헐...학교로 들어오는 입구, 인도를 점령하고 있는 불법주정차량들...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차들을 보면 화가 납니다.

학교 옆에 큰 대로와 대형 마트들이 있습니다. 차량 이동량이 많았고 차들의 속도도 빨랐습니다.

육교가 있습니다. 내리막길입니다. 차들은 마음놓고 달릴 수 있습니다. 육교가 있는 곳에서의 보행자 사고는 치사율이 높습니다. 차들이 안심하게 달리기 때문이고, 보행자는 육교로 가는 것이 힘드니 무단횡단을 하는 것입니다. 즉 육교는 차의 편안한 주행을 위해 보행자를 힘들게 하는 구조물입니다. 이 곳에 횡단보도가 생긴다면 신호가 생기는 것이고 차량의 이동은 제약을 받게 됩니다. 즉 차들은 불편해 집니다. 하지만 그만큼 과속을 줄어들 것이고 보행자는 편안해 집니다. 

차도에 아주 넓은 공간이 있습니다. 최소한 인근에 초등학교 있으니 이 곳 바닥에 안전구역 표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신현초는 시내에 있지만 옆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여느 학교와 마찬가지로 학교 벽쪽부턴 아주 안전합니다. 하지만 학교 벽까지 오는 길이 위험하다면 스쿨존의 취지가 무색합니다. 학교 옆 큰 대로에도 근처에 학교가 있다고, 아이들이 있다는 표시를 해주면 좋겠습니다. 학교를 뜻하는 안내판 뿐 아니라 속도제어도 필요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 인근에 조선소가 있는 지 작업복을 입으신 많은 노동자분들께서 오토바이로 이동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오토바이 또한 아이들에게는 위험요소일 수 있습니다.


거제시에서도 아이들 안전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소할 수 있지만 운전자분들의 주의 환기를 위해서라도 대로에 어린이 보호구역 안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다니는 길에는 인도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모두가 보행자가 됩니다.


다른 아이가 위험한 환경은, 내 아이도 위험하다는 뜻입니다.


이기고 지는 제로섬의 게임이 아니라 결국은 모두를 위한 보행 안전입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모든 보행자들이 안전해 지면 결국 운전자들도 안전해 집니다.


보행 환경이 개선되기를 희망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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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2일, 거제 중앙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거제 중앙초등학교는 43(1)학급, 1,116(9)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큰 학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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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정문입니다. 학교 앞이 상당히 넓습니다. 

학교 오른편에 이런 길이 있습니다. 뒤에 보시면 하늘 색 다리가 보입니다. 차들은 갈 수 없습니다. 음밀히 보면 이 공간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 주정차를 할 수 없는 공간입니다.

정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양 옆으로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고 안전펜스 설치도 잘 되어 있습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녹지는 작은 공원입니다.

학교 오른편입니다. 도색이 옅어진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만 큰 흠이 되지 않습니다. 학교 앞 차도가 직선이 아니라 'ㄱ'로 꺽이는 길이라 과속하기 힘든 구조입니다. 그리고 불법주정차량이 없다보니 시야 확보도 잘 됩니다. 

걸어가 봤습니다. 이 쪽으로도 안전펜스와 인도가 잘 되어 있습니다.

공원과 닿아있습니다. 너무 이쁜 길입니다.

신호등이 없지만 위험요소로 보이진 않습니다. 불법주정차량이 없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줍니다.

아파트 끝까지 걸어갔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보호 범위도 상당히 넓었습니다. 길 건너편에도 안전펜스가 보입니다. 보행 환경에 상당한 정성을 쏟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횡단보도 양 옆으로 주정차를 막기 위한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꼼꼼한 시설입니다.

학교 오른편으로 가 봤습니다. 하늘색 다리를 건넜습니다. 사람과 자전거만 다니는 길입니다. 계단의 형태가 아니라 내리막길 형태라 걷기에도 어려움이 없습니다. 제가 방문한 때에 이 길로 차량이동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길을 건너면 아파트 단지입니다. 보이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반대편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이 없습니다.

육교입니다. 이쪽 동네에 사는 아이들은 신호등을 건너 이 육교를 지나면 바로 학교가 나옵니다. 부모님들도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가 걸리긴 합니다.

깔끔합니다.

육교를 건너면 학교로 연결됩니다. 앞에 보이는 길은 차들이 다니는 길이 아니라 안전합니다. 축구하면서도 통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옥에 티는 주정차된 차량들입니다.

길 가운데 패인 곳이 있습니다. 벽돌 세개만 있었다면 끼워주고 싶었습니다. 거제시에서 조금만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앙초는 옆에 중앙중, 중앙고와 붙어 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학교는 중앙초이고 중앙중, 중앙고 쪽으로 걸어가 봤습니다.

하늘 색 건물은 어린이 집입니다. 어린이 집 앞 횡단보도가 험프식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꼼꼼한 배려가 돋보입니다.

중고등학생들이 다니는 길이지만 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인도가 끊기는 부분에는 과속방지턱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앙고등학교 앞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중앙고 교내입니다. 내리막길이라 차량들이 과속할 수 있는데 가운 데 쯤 수평구간을 두었습니다. 과속방지턱이 있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인도와 차도가 확실히, 안전하게 구분되어 있습니다.

중앙고를 지나 계속 걸어가보면 대로와 만나는 지점이 있습니다.

횡단보도 표시가 흐릿합니다.

더 올라가 보았습니다.

이 곳까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정말 아이들의 안전만을 생각한 것 같았습니다.

중앙초등학교 스쿨존을 보기 전 연초초등학교 스쿨존을 봤습니다. 연초초등학교 스쿨존은 학교 앞 차량들의 지나친 과속과 이해하기 힘든 시설물들로 인해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했던 반면, 중앙초등학교 스쿨존은 거의 완벽했습니다.


안전펜스 거리도 아이들의 실제 동선을 배려한 듯 충분히 길었고 험프식 횡단보도와 육교형태의 통학로 등 보행자 안전에 심혈을 기울인 흔적이 돋보였습니다.


최소한 거제시가 아이들 안전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 앞 차도가 직선만 되지 않으면 저절로 과속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학교 앞 차도가 'S'자 형태로 굴곡이 있으면 차들은 과속할 수 없습니다. 과속 자체가 불가능한 길을 만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더운 날이었습니다. 땡볕 아래서 중앙초 근처를 돌아다녔습니다. 하지만 덥다는 짜증보다 아이들이 보호받고 있다는 감사한 마음이 더 컸습니다.


거제 중앙초와 같은 꼼꼼한 시설물이 전국의 모든 스쿨존에 확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히 말씀드리지만 중앙초는 학교 주변만의 스쿨존이 아니라 아이들의 동성에 맞춘 거의 완벽한 스쿨존이었습니다. 이런 학교가 많아진다면 우리 아이들도 밝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거제 중앙초등학교 스쿨존을 보고 점검하고 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멀리까지 온 보람이 있었습니다. 거제시의 스쿨존 행정, 앞으로도 지지하고 응원하겠습니다.


참 좋은 스쿨존이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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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쿨죤 2017.07.23 12:2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정말 긴 거리를 꼼꼼히 돌아보셨네요, 대단히 고생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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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통영초등학교는 44학급, 1200여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큰 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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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옆 인도입니다. 너무 이쁩니다.

학교 앞 차도입니다. 왕복 2차선이고 바닥 도색과 과속방지턱 설치도 훌륭합니다.

제가 방문한 당시엔 차량이동량도 많지 않았고 차량들도 서행하고 있었습니다.

학교 안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입니다. 저는 아이들 노는 소리를 들으면 절로 미소가 생깁니다. 그런데 축구 골대가 학교 담벼락 바로 앞에 있습니다. 담벼락 뒤에 차도가 있습니다. 혹시 아이들이 공을 차다가 공이 담벼락을 넘어오면 어쩌나라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아이들은 괜찮겠지만 지나던 차가 놀랄 수 있고 아이들을 공을 주우러 가다가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주로 고학년들이 공을 차면 충분히 공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아이들에게 공을 차지 마라고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그냥 순간 저 상황을 보고 든 제 생각입니다. 

교문입니다. 입구에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어 차량들의 출입을 막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위쪽으로 가면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신호등은 없더군요. 학교 앞 차도에 횡단보도가 몇 개 있었지만 모두 신호등은 없었습니다. 등하교때 교통지도를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상관 없지만 계시지 않는다면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안전은 방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학교 위편에 있는 길입니다. 사진에 보시다시피 위쪽 횡단보도에도 신호등은 없습니다.

학교 앞 차도쪽에 있는 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차량들은 대체적으로 서행을 하고 보행자는 많치 않았지만 그렇다면 최소한 횡단보도를 험프식으로 조성하면 좀 더 안전해 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역시나 주정차 금지 표지판이 있으나 주정차한 차량들, 물론, 운전자들의 의식도 문제지만 단속이 미비한 것도 한 원인입니다.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그래도 학교 앞에는 불법주정차량들이 단 한대도 없었습니다.

과속방지턱 높이도 적당했습니다.

오!! 제가 나름 감동한 플랜카드입니다.

"어린이 교통안전은 어른들의 책임입니다."

<등하교 교통안전을 위하여 통학로 승하차 질서를 지킵시다. 통영시장, 통영경찰서장, 통영초등학교장>

내용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위해 통영의 유관기관들이 함께 한다는 것 자체가 감동적이었습니다.

학교 윗길로 계속 가다보니 유치원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 바로 앞쪽에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라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유치원은 당연히 어린이 보호구역을 지정되어야 하는 곳인데도 말입니다. 그리고 이 유치원은 규모도 컸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표지판이 유치원 바로 앞에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 이 표지판은 해당 유치원생들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니라 통영초등학교를 보호한다는 의미 같았습니다. 만약 유치원을 배려했다면 유치원 주 출입로로부터 300m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은 초등학교와는 달리 스쿨존 의무 설치 기관이 아닙니다.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은 해당 기관의 장이 지자체장에게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하면 지자체에서 검토하여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합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시설물들이 있습니다. 예산이 집행된다는 뜻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관련 예산이 부족하다면 모든 신청 기관의 요구를 다 받아들이기는 힘들 것입니다.


만약 사고가 났을 시 어린이 보호구역인지 아닌 지는 중요한 사안입니다. 아이들이 스쿨버스를 타고 다닌 다고 해도 어린이 보호구역 지정은 중요합니다. 적어도 그 길을 지나는 운전자들이 이 곳에 어린이 들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도 분명 차이가 나기 때문입니다.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은 신호등이 없다는 것을 제외하곤 훌륭했습니다. 통영시의 스쿨존 관리 의지도 훌륭했습니다. 너무 많은 요구인지는 모르겠으나 그렇다면 통영시의 유치원, 어린이집들도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해 주면 좋겠습니다. 사실 더 어린아이들이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통영초등학교 스쿨존을 답사하며 왠지 모른 흐뭇함이 있었습니다. 아이들 안전을 지키려는 어른들과 약속을 지키려는 어른들, 그리고 서행하는 차량들을 보며 가능성을 봤습니다.


몇 몇 어른의 의지가 아니라 운전자, 학부모님들, 학교, 지자체 등 관련 어른들이 모두 합심할 때 아이들은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도 확보하지 못하면서 아이들에게 훈계만을 하려 한다면 그것이 꼰대질이라고 생각합니다.


통영시는 지금까지는 훌륭했습니다. 앞으로도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움직임이 통영시뿐 아니라 경남 전역, 대한민국 전체로 확대되기를 바랍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밝게 자라는 것, 그런 아이들을 지켜보는 것, 분명 시대의 희망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희망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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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3일 김해 화정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이 눈에 띕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관련 방송

TBN "이PD가 간다."에 고정출연 중

횡단보도에 신호등은 없었으나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김해시에는 많은 스쿨존 횡단보도가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바람직해 보입니다.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와우!! 불법 주정차량이 한 대도 없었습니다. 왼편의 건물은 화정글샘 도서관입니다. 이 때까지는 감동했습니다.

'역시 김해야!!' 

그런데...

길을 꺾자 마자. 바로 '헉!!'

인도가 없는 차도가..그래도 안쪽 면에만 주차되어 있는 것은 양반입니다.

양쪽으로 주차된 차량들, 하물며 인도를 점령한 차량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사진 왼편에 보이는 차들은 인도를 점령하고 있습니다. 이런 차들은 단속해야 됩니다.

학교 교문입니다. 근처의 쓰레기들...

아이들 보기 부끄럽지 않습니까?

이 길도 아주 위험해 보였습니다. 학교 후문인데 나오면 바로 차도입니다. 

제가 둘러보는 중에도 아이들이 하교한다고 학교문을 나서는데도 차들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지나다녔습니다. 아이들이 흠칫 놀래서 멈추더군요. 정말 이건 아닙니다. 왜 아이들이 차를 피해야 하나요?ㅠㅠ

이 폭으로는 아이들이 지나다닐 수 없습니다.

더 놀라운 사실, 후문쪽으로 나오니 양문유치원이 있었습니다. 

유치원 바로 건너, 즉 사진의 오른편에 공원이 있었습니다. 사진의 왼편에 보시면 아이 셋이서 벽쪽에 붙어 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아이들은 공원으로 뛰어 갔다가 유치원쪽으로 왔다가 하며 놀았습니다.

차들이 씽씽 달렸습니다. 아이들은 차가 오니 벽쪽으로 붙어 섰습니다. 저 차가 지나 간 후 아이들은 다시 웃으며 길 건너편으로 달려가더군요. 정말 아찔했습니다. 유치원이지만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안내나 표지판은 전혀 없었습니다. 


사실 어린이집은 법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의무사항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기관의 장이 지자체 장에게 신청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양문유치원은 현재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하루빨리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차들이 많이 다니고 인도도 없는 곳에, 아이들이 방치되는 것은 너무 위험합니다.

횡단보도를 점유하고 있는 차들...

대형 차량들도 주차되어 있습니다. 인도는 전혀 없습니다. 제가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이런 주택가나 빌라촌에서 최소한의 인도를 확보하는 방법은 우선 한쪽 면에만 주차를 허용하고 반대편에는 볼라드나 탄력봉을 설치하여 최소한의 인도를 확보하면 좋겠습니다. 비용도 적게 들고 충분히 가능한 방법입니다.


화정초 학부모님께서는 아이들이 정문으로 나오면 인도가 없어서 아이들이 위험하다고 걱정이 많으셨습니다. 크고 작은 사고도 있었다며 걱정을 많이 하셨습니다. 저도 둘러본 결과 화정초등학교도 아이들에게는 위험한 환경입니다.


인근의 도서관 근처는 훌륭하지만 학교 정문을 나와 코너를 돌면 불법주정차량 천지입니다. 학교 후문쪽으로도 아예 인도의 형태가 없으며 골목들은 차들로 넘처 납니다.


최소한 골목 가운데 중앙선의 개념으로 탄력봉을 일렬로 설치를 하면 양편의 불법주정차량은 깨끗하게 정리됩니다. 그럼 동네분들이 항의하십니다.

'차는 오데다 데라꼬!'


그 분들의 정확한 속내는 이것입니다.

'차를 오데다 공짜로 데라꼬!'


조금 걸어가는 곳이라도, 유료주차장이라도, 월주차를 끊어야 합니다. 자기 집은 자기 땅이지만 집 앞의 골목도 개인 것입니까? 주차하는 데 당연히 비용을 들여야 합니다. 바로 집 앞에 주차를 하려하니, 결국 운전자만의 편의를 위하다 보니 차가 없이 걸어다니는 아이들만 위험해 지는 것입니다.


너무 극단적인 표현인가요? 사실 지역에 주차장이 아예 없는 곳도 있습니다. 이런 일을 지자체에서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불법주정차량을 단속하기 전에 주차할 공간을 확보해 줘야 합니다. 단! 여기서의 주차공간은 공짜 주차공간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서는 실제로 동네의 땅들을 매입하여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례들이 제법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주차장을 마련하면 불법주정차량들이 줄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별로 줄어들 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문제의 원인은 어디에 있을까요?


저는 운전자들의 편의주의라고 결론내렸습니다. 버스 한 두 정류장 정도는 걸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지 않고 차를 주차할 수 있습니다. 운동도 되고 아이들도 안전하고, 제발 노력합시다.


우리 동네의 학교가 안전해진다는 것은, 내 아이, 내 아이의 친구, 내 친구의 아이가 안전해 진다는 뜻입니다. 과속과 불법 주정차량들만 없으면 사고의 위험은 엄청나게 줄어듭니다.


화정초 스쿨존을 보러 갔지만 제가 더 걱정하는 것은 양문유치원 아이입니다. 


최소한 양문유치원과 공원 사이에 횡단보도나, 그 양 옆에 과속방지턱이라도 설치해 주십시오. 어린이집과 유치원 장이 신청하지 않는다고 해도 지자체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다면 강제로라도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을 갖춰져야 합니다. 그것이 행정이 할 일입니다.


이로서 김해 지역 스쿨존 점검은 마쳤습니다. 김해의 모든 학교를 가보지는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김해 스쿨존의 현황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김해 시청에 요구합니다.

1.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량을 하면 안된다는 것을 운전자들과 동네분들에게 계도 해주십시오.

2. 실제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주십시오.

3.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 집 등 근처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량 강력단속, 신고전화번호'를 적은 플랜카드를 설치해 주십시오.

4. 위험하다고 인지되는 곳은 적극적으로 현장 점검해 보시고 개선에 힘써 주십시오.

5. 어린이가 위험하면 어른도 위험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아시고 보행자 안전에 힘써 주십시오.


김해를 이천년 찬란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라고 홍보하기 이전에, 아이들이 안전한 김해 라는 브랜드는 어떨런지요.


김해에 대한 이미지가 좋았으나 최소한 스쿨존만 확인한 저로서는 김해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 재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김해이기 때문에 기대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가야왕도 김해시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그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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