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덕, 백종민 부부는 부러운 부부입니다. 사실 저는 이 책 '없어도 괜찮아.'를 읽고 이 부부를 처음 만났으나 이미 여행하시는 분들 사이에선 유명한 분들이더군요. 에어비엔비(숙박공유서비스)를 통해 세계 여행을 하며 '한달에 한도시'라는 책을 3권째 낸 유명저자분들이었습니다. 이 분들이 이전에 내신 책들을 보기 전에는 전 단지 '자발적 가난'을 통해 또 다른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고만 생각하고 책을 펼쳤습니다. - 이 책은 버리고 포기해야 할 물질에 관한 이야기고 그래서 얻어진 자유에 관한 이야기다. 소비하지 않는 대신 살 수 없는 소중한 가치를 얻은 일상, '삶의 균형'을 찾은 이야기다.(머리말 중) 재미있게 씌여진 책입니다. 은덕님은 아내분이고 종민님은 남편분입니다. 두 분이 한 꼭지씩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