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불법 주정차'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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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아래의 오디오를 클릭하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용마 초등학교는 합포중학교와 인접한 학생수가 350명 쯤 되는 학교입니다


교문은 하나였구요. 이 문으로 차량과 학생들이 함께 다닙니다. 당연히 인도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아 잠재적인 위험지역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학교 앞은 대로입니다.



보시다시피 3거리입니다. 길도 넓어 많은 차량들이 과속을 하며 지나다니고 있었습니다. 



대형 건물들이 인접해 있어 사람들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곳입니다.



문제는 이런 곳입니다. 교회가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의 주차장이 인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어른들이야 조심히 다닐 수 있지만 아이들은 달립니다. 이렇게 인도를 점유한 주차시설은 꼭! 바닥에 횡단보도나 횡단보도에 준하는 안전 표시를 해야합니다.


횡단보도는 단순히 사람이 지날 수 있는 곳이라는 뜻만 있는 것이 아니라 차량들에게 의무적으로 감속하고 주의해야 한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인도를 점유한 시설들은 주유소, 카센터 등 은근히 많습니다. 저 교회 앞의 안전시설은 두개 정도로 보이는 아주 약한 볼라드 뿐입니다. 교회관계자들껜 미안한 이야기 지만, 이 교회는 아이들의 안전보단 신도들의 주차에 더 신경을 쓴 것 처럼 보입니다.


교회 앞에는 사고가 나지 않습니까? 그렇치 않을 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안전시설을 해야 합니다. 



위 사진을 보십시오. 무엇이 눈에 띄십니까?


위에는 CCTV가 있습니다. 아래에는 인도를 점유한 차량이 있습니다.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요? 차량주인은 CCTV를 보지 못한 것일까요? CCTV가 안 찍는다는(?)것을 알고 있는 것일까요?


아무리 생업에 관계된 것이라고 해도 정말 너무한 것 아닙니까? 아이들은 대체 어디로 다녀야 합니까?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사고가 났던 학교.


사고가 났던 이곳에 과속감지용 CCTV는 없었습니다.


사고의 가장 무서운 것은 속도입니다.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는다면 지키게 해야 합니다. 제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용마초나 내서초처럼 앞처럼 대로를 낀 곳이라던지, 완월초나 합포초 처럼 내리막길을 끼고 있는 곳은 과속의 경향이 높습니다. 이런 학교부터라도 과속 방지용 CCTV가 필요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설이 완벽하게 조성된다고 해서 사고율이 0(제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자들의, 아이들을 보호하려는 마인드입니다. 운전대를 잡는 순간, 사람을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긴장을 하고 운전을 해야 겠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런 부분들이 하나씩 개선되어질 때 보행자들이 안전해질 수 있으며 도시가 안전해 질 수 있습니다. 안전은 특별한 것이 아닙니다. 안전은 생활입니다. 생활속에서, 사소한 것에서 부터 안전을 고민하고 개선해 나갈 때,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별 걱정 없이 스쿨존의 안전에 대해서만 고민하고 활동해 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앞으론 아이들의 급식문제, 어린이집, 유치원의 보육료까지 고민해야 될 까봐 염려가 됩니다. 


아이들을 많이 낳아야 한다고 강조하는 정부에선 육아에 대한 예산을 계속 줄여나가는 것, 어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이 대체 왜 필요한 겁니까? 왜 출산을 장려하는 것입니까? 


"자살율이 높은 것은 현재가 힘들어서이고 출산율이 낮은 것은 미래가 힘들기 때문이다."는 말이 있습니다. 윗 분들은 정녕 이것을 모르고 있습니까?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라고, 부모들은 걱정없이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리더가 바뀔 때마다 육아를 걱정하는 이런 세상은...왠지 행복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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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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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경 방송


<스피커를 켜시고 아래 플레이어를 누르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진동면에 위치한 우산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참 이쁜 학교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외곽에 있는 학교들이 이쁩니다. 아무래도 제가 초록색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제겐 초록색의 풀과 나무에 둘러쌓여 있는 학교가 이쁩니다.^^.


한적해 보였습니다. 학교쪽으로 다가가봤습니다.


▲ 입구입니다.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보입니다.

▲  곧 속도 제한 표시와 길이 좁아진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왼편에 학교가 보이는 군요. 

▲ 학교 앞입니다. 차도와 인도가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 학교 옆쪽 차량 출입로로 보입니다. 반쯤 기울어진 펜스가 관리가 안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역시 불법 주정차 차량들이 점거하고 있습니다.

▲ 위쪽에 보시면 CCTV가 있습니다. 정문 쪽입니다. 

▲ 학교 입구입니다. 학교가 이쁩니다.


▲ 오른편이 학교입니다. 길이 좁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길에도 인도는 없습니다.

▲ 학교 앞에 있는 세개의 과속방지턱 중 하나입니다. 높이가 거의 없어 실재 효과는 미비해 보입니다.

▲ 교문 앞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인도도 없는데 건너서 어쩌라는 건지..


횡단보도가 있는데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좁은 길에 무슨 신호등?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신호등은 아이들이 길을 건널때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줄 유일한 수단입니다. 신호등 없는 길에서 아이들이 양쪽을 살피며 길을 건너는 것과 신호등 있는 길에서 신호를 본 후 아이들이 양쪽을 살피며 길을 건너는 것, 어느 쪽이 안전할까요? 


그리고 아이들의 하교 시간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보호해줄 어른이 없다면 신호등이라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산초등학교는 등하교를 지도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안 계신다고 합니다. 학생수가 적으니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따로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을 포함, 유치원생들까지 걸어오는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학부모님들께서 직접 자차로 등하교를 시킨다고 합니다.


왜 학교에 스쿨버스가 없는지 알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스쿨버스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산 문제와 행정적인 문제로 스쿨버스 운행이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예산과 행정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너무 씁쓸했습니다.


이 길의 이름이 '미더덕로'더군요. 즉 미더덕이 많이 나는 고현 지역과 연결되는 길입니다. 해서 이 길로는 미더덕이나 수산물을 실은 큰 차량들이 많이 지나다닌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아이들의 안전이 등한시 되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이제 초등학교 앞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에 인도가 설치 되지 않는 곳을 봐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스쿨존에 불법 주정차로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습니다. 이게 정상이 아닌데 말입니다. 분명히 스쿨존 관련 법이 있고 시설도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운전자들이 법을 어기고 있습니다. 


이게 현실이라고 인정을 해야 하나 .. 라는 의문도 들지만 안타까운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무시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밝게 자랍니다. 친구들과 해맑게 웃으며 등하교 하는 아이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시는지요? 너희들이 이쁜 꿈을 안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어른인 내가 지켜줄께, 도와줄께, 라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아니면 어서 지나가라 내 차가 빨리 지나갈 수 있게. 라는 생각이 드시는지요.


아이들의 미소는 해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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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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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40분 경

마산, 창원 등 동부 경남 FM  95.5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5

<스피커를 켜시면 방송을 들으실 수 있습니다.>



산호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정말...말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래 사진부터 보시죠.


▲ 정문입니다. 왼쪽 편에 학교가 있습니다. 주차금지 표시와 상관없이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하고 있습니다.


▲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강력 단속??? 누가 한단 말입니까??? 

위반시 과태료 8만원?? 운전자들은 왜 불법 주차를 할까요?



▲ 학교 측면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이지만 어린이들이 다닐 인도는 아예 없습니다.


▲ 인도를 막고 있는 차량들...대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 까요?


▲ 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아이들은, 보행자들은 대체 어디로 다녀야 합니까?


▲ 사거리 입니다. 이 위험한 곳에 신호등 하나 없습니다.


▲ 횡단보도를 점유한 차량입니다. 보십시오. 이렇게 차량이 서있으면 시야가 확보되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뛰어나갑니다. 이 봉고차 덕분에(?) 사고의 위험성이 아주 높아집니다. 제발..나의 편의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다닙니까? 안쪽으로는 횡단보도도 없습니다.


▲ 학교 후문쪽입니다. 이 좁은 길이 일반통행이 아닙니다. 차가 오면 사람들은 벽에 바짝 붙어 서야 합니다. 


▲ 후문으로 나오면 바로 옆이 주차장입니다. 교방초도 이랬습니다. 인도가 중간에 끊기고 주차장이 들어서 있죠. 대체 아이들의, 보행자들의 안전을 염려는 하는 것인지 의문스럽습니다.


▲ 이쁘게 주차되어 있는 차량들입니다. 아이들은 차도로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 인도를 점유한 불법 적치물입니다. 제가 오후 1시쯤에 갔는데 이렇게 학교 바로 앞 안전펜스옆으로 쓰레기가 산처럼 쌓여 있습니다. 안전한가요? 


▲ 처음 도착했을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아래 택시와 위 봉고는 횡단보도를 점유한 채로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아주 중요한 일을 하시느라 이렇게 버젓이 차를 주차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곧 아이들이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산호초등학교 바로 옆에 '연우 어린이집'이라고 제법 규모가 큰 어린이 집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곳의 좌우 어느 곳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는 없었습니다. 어린이집 버스를 너무 신뢰해서 인가요? 최소한의 과속방지 시설도 없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저의 스쿨존 관련 포스팅을 계속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쿨존 간판만 있지 아이들의 실질적 안전은 보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호초의 경우 문제점을 짚어 보자면


1. 학교 앞에 횡단보도가 세군데 정도 있지만 저 먼쪽 차량통행이 많은 운동장쪽 4거리를 제외한 학교 바로 앞의 횡단보도와 학교 바로 오른쪽 사거리횡단보도에는 신호등이 없습니다.


2. 불법 주정차가 너무 많습니다.


3. 학교 후문 좁은 길이 너무 위험합니다. CCTV도 없으며 일방통행 지정이 시급해 보입니다.


4. 학교 측면 길에도 주차장표시는 잘 되어 있으나 보차분리(인도와 차도 분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차량이 자칫 잘못하여 인도쪽으로 핸들이 꺽이면 벽에 붙어 가던 사람도 다치기 십상입니다. 땅에 박는 볼라드 몇 개 만 있으면 됩니다.


5. 학교 정문 학교 주출입 차량들이 다니는 길에도 보차분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학교 안에서도 사고가 많이 남을 명심해야 합니다.


이 곳도 마찬가지 입니다. 등교시에는 녹색 어머니회와 학교 지키미 어르신께서 나오시지만 하

교 때는 거의 무방비 상태입니다. 방과 후 수업을 하고 늦게 귀가하는 아이들은 위험천만입니다. 


"내 아이는 내가 데려오니 괜찮아??"

"내 아이만 안 다치면 돼??"


내 아이가 행복하려면 내 아이의 친구들이 건강해야 합니다. 

제발 학교 관계자 분들과 학부모님들. 조금만 더 관심가져 주십시오. 


불법 주정차 하시는 분들, 아이들 등, 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차를 바르게 주차해 주십시오.

행정 관련 당사자 여러분, 주차장이 부족하니 주차공간을 좀 확보해 주시고 불법 주정차 단속좀 해주십시오. 


왜 이곳에 신호등이 없습니까? 왜 이곳에 CCTV가 없습니까? 왜 이곳에 단속이 없습니까?

모든 것이 결국 돈이 없어서 입니까?


너무 안타깝습니다. 돈이 없어서 오늘도 아이들은 곡예하듯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며칠 전 지나다 보니 완월초 앞의 신호등은 여전히 불이 꺼져 있었습니다. 


성호초 주민센터 옆으로는 안전펜스가 설치 되었으나 그 바로 옆으로 불법주차를 해서 더욱 길이 좁아져 아이들이 위험하게 되어있었습니다. 


선진의식? 별것 아닙니다. 내가 좀 불편해도 모두를 위해 좀 걷는다고 생각하는 것이 선진의식 아니겠습니까? 


건강하고 안전한 마산, 아이들이 행복한 경남을 꿈꿉니다.

안전한 대한민국은 나 스스로의 노력에서부터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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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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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양 2014.11.09 23:48 Address Modify/Delete Reply

    10년도 더 전에 산호초등학교다녔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어린학생들을위해 개선된건 하나도 없네요. 너무 변화가 없어 놀라울 따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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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스쿨존 TBN과 함께'

창원교통방송 매주 월요일 아침 8시 40분

창원 등 동부경남 FM 95.9

진주 등 서부경남 FM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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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교육청 바로 옆에 위치한 봉덕초등학교


봉덕초등학교는 마산교육청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오른쪽 3시 방향의 하얀 건물이 마산교육청이고 왼쪽 뒤편 살구색 건물이 봉덕초 본관 바로 앞의 큰 건물이 봉덕초 강당입니다.


실사 가기 전 교육청 바로 옆의 건물이니 안전에 신경을 많이 썼을 것이라 예상하고 그만큼 기대하고 갔습니다. 저희가 6월 12일 오후 1시쯤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사진과 같이 CCTV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든 생각은 '우와. 노력을 많이 하고 있구나.'였습니다.


왼쪽 7시 방향에 있는 길이 학교 정문으로 연결됩니다. 일방통행입니다. 즉 이쪽에서 저쪽으론 갈 수 없습니다. 허나 저희가 조사하는 동안 2대의 차량이 역주행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차들의 속도와 주위 사람들의 반응으로 보아 역주행이 수시로 일어나는 듯 보였습니다. 위험합니다.


아래 부분은 큰 대로입니다. 하지만 양쪽에 불법 주정차를 하고 있고 차들도 과속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지역에 횡단보도가 하나도 없다는 것입니다.

▲ CCTV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주차된 차량들을 보시면 주차선이 그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럴때 법이 상충합니다. 법적으로는 스쿨존내에서의 주정차는 불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상 이렇게 주차선을 그은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쪽은 주차선이 없습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 보시다시피 이쪽길은 주차선이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나도...너무나도 많은 차량들이 자연스럽게 불법주, 정차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긴 길 그 어디에도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 왼편은 교육청 담벼락입니다. 왼편은 주차선이 그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오른편에는 주차선이 없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무색할 정도로 차들이 있습니다. 불법 주정차가 왜 문제냐구요? 아이들 시야를 가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운전자 시야도 가립니다. 저 차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불쑥 불쑥, 튀어나옵니다. 아이들의 잘못입니까?

▲ 학교 후문에서 연결된 길입니다. 

▲ 초록색 마티즈 바로 앞 길이 위 사진에서 본 후문에서 나오는 길입니다. 나오면 바로 차도입니다. 이쪽에 왜 횡단보도가 없습니까?

▲ 학교 후문입니다. 아예 문이 없습니다. 차들이 다닙니다.

▲ 후문에서 정문쪽 연결된 길입니다. 이 길로 차가 다닙니다. 아이들은 어디로 피해야 합니까? 바닥에 최소한의 인도표시 선도 없습니다.

▲ 강당입니다. 차량들이 진출입을 합니다. 이 차량은 역주행해 오는 차를 피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아이들 보기에 부끄럽지 않습니까?

▲ 오른쪽이 교육청건물이고 왼쪽이 학교 건물입니다. 이렇게 담이 없습니다. 아이들은 교육청 주차장을 가로질러 학교로 들어옵니다. 교육청 주차장에는 정말 많은 차량들이 주차를 합니다. 아이들 등교시간에 차량들이 많은 것은 당연합니다. 너무 위험합니다. 따로 이 곳에 공식적으로 안전한 인도를 만들든지 방법을 강구해야 합니다.

▲ 교육청 앞 큰 길입니다. 마침 한 어르신도 길을 건너십니다.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불법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 정문입니다. 길이 4군데로 뚫려 있습니다. 길가에 문방구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유롭게 이용합니다. 학원차량, 주행차량들이 많아지면 아이들은 너무 위험합니다. 이 곳 또한 보차분리가 되어 있지 않습니다.



아직도 미흡하다.


보신 바와 같이 봉덕초도 상황이 그리 썩 좋아 보이지 않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5월 1일부터 학교 선생님들께서 등교시간에 교육청 앞 큰 길가에서 아이들 등교지도를 하신다고 합니다. 아침에 담임선생님들께서 교실에서 아이들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담임선생님이 교실을 비우고 교통지도를 하게 되면 교실의 아이들 안전은 누가 지킵니까?


합포초등학교도 교감선생님 포함 선생님들이 등교시간에 나오셔서 아이들을 지도하신 다고 합니다. 사제동행의 관점에서 보면 참 흐뭇합니다. 하지만 교육적으로 보면 담임선생님의 교실 비움은 최선의 방법 같지는 않습니다. 얼마나 사람이 없으면 선생님까지 나오시는 것입니까? 그럼 이것을 녹색어머니회의 책임으로 돌려야 합니까? 아닙니다. 경찰서와 교육청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대책을 내 놓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도 변하고 있다.


6월 9일 창원교육청에서 마산, 진해, 창원의 초, 중, 고 교장선생님들을 모시고 스쿨존 강의를 개최했습니다. 마산 YMCA에서 조정림 부장님께서 가셔서 스쿨존 실태와 우리들의 실천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왔습니다. 교장선생님들의 적극적인 경청으로 안전에 대해 달라진 분위기를 실감하고 왔다고 합니다. 


저번주에 방송했던 성호초등학교는 주민자치센터 바로 앞에 적은 구간이지만 인도를 위한 안전레일이 설치가 되었습니다. 진동초등학교 앞에 신호등이 설치되었습니다. 봉덕초등학교 앞에 CCTV가 설치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래도 확실히! 변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별 생각 없이 아이들 등하교를 보면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저와 동행하신 학부모님들께서는 이구동성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위험한지 몰랐습니다. 힘든 상황이지만 당장 녹색어머니회 가입해야 겠습니다."


어떤 학부모님은 제가 조사를 나간다고 하니 불쾌하게 말씀하시는 것도 들었습니다.

"우리학교는 안 오시면 안됩니까? 우리 아이에게, 학교에 안 좋은 것 아닙니까?"


내 아이가 다니는 학교에 불이익이 있을까봐 그런 것입니다. 내 아이가 불이익을 당할까봐 대다수의 학부모님들이 말씀을 안 하십니다. 그런 일이 있으면 안되겠지만 내 아이가 사고가 나도 함구하고 계실 것입니까? 내 아이의 불이익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훨씬 중요합니다!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들은 아무 잘못이 없습니다. 한가지 소식을 전하자면 박종훈 교육감 당선자도 아이들의 안전을 정책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일을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은 몇 명의 변화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모든 지역의, 시대의 어른들이 함께 해야 합니다. 다시한번 당부 말씀 드립니다.


1. 제발 스쿨존 구역 내에서는 30km로 서행해 주십시오.

2. 제발 최소한! 등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를 자제해 주십시오.

3. 제발 인도를 점유한 가게에서는 특히 더 아이들의 보행을 챙겨봐 주십시오.

4. 제발 스쿨존 내 횡단보도에서는 차량신호등이 파란불로 바뀌더라도 급발진 하지 말아 주십시오.



우리들이 해야 합니다.

내 자식이 행복하려면 내 자식의 친구들이 행복해야 합니다. 


다음주에는 감천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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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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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표정희 2014.06.27 12: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안녕하세요! 오늘 1학년 학부모공개수업이 있어 봉덕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불법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우리아이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어 불안불안합니다. 저도 조금 서둘러서 민원을 올리는 작업을 해야겠습니다. 자료가 정리되면 검토를 해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제가 창동에 있어 성호초등학교에 갈 경우가 있는데요. 민원실 앞에 보호시설은 해서 다행이지만 횡단보도 앞 불법주차는 여전합니다. 아이들이 다닐 곳이 없는 현실이 암담합니다. 모를 때는 안보이더니 요즘은 스쿨존 불법주차차량들과 표지판만 보고 다닙니다.ㅋㅋ
    오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주시는 선생님과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 마산 청보리 2014.06.27 16:21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어머니. 함께 하겠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3. 표정희 2014.07.25 18:4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선생님 더운 날씨에 어떻게 지내시는지요? ^^
    이런저런 일들로 봉덕초등학교 스쿨존 자료정리가 근 한달이 걸려버렸습니다. 1차로 엑셀로 정리를 해보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마산 청보리 2014.07.25 19:24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네 제 메일로 보내주시면 검토하겠습니다. yesyong21 한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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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위험하다!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위험하다."


스쿨존 이야기입니다. 


2014년 4월 18일(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마산 YMCA 청년관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시민토론회'가 열렸습니다. 

식이 열리기에 앞서 세월호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묵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정말..모두가 한마음이었습니다. 다시 한 번 아이들의 무사생환을...기원..또 기원합니다.

▲ 묵념하는 참가자들


스쿨존이 안전하지 않다!


첫 발제는 마산 지역의 스쿨존을 직접 조사하신 등대 소속 강은혜 어머니께서, 마산 지역의 스쿨존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였습니다. 최근 3년간 (2010년~2012년)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1, 765건으로 23명이 사망하고 1,788명이 부상당했다고 합니다. 이는 한 해 평균 8명의 어린이가 사망하였고, 596명의 어린이가 부상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들을 보호하고자 설치한 스쿨존에서만 이렇게 사고가 많습니다. 이게 과연 안전보호구역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조사내용으로는 

1. 어린이 보호구역 내 표지판 현황

2.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 및 도로부속물의 설치, 정비, 유지 등 현황

3. 어린이 보행 및 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소

4. 학교 주변 어린이 유해시설 현황

5. 교통안전지도 및 시민활동 현황 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대부분 초등학교의 스쿨존은 안전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마산지역 초등학교의 100%가 스쿨존은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아이들의 통학로 위주가 아니라 정문 위주의 시설물 설치로 인해 위험한 상태라고 합니다. 게다가 학교마다 그 설치 내용이 들쑥날쑥하여 체계적인 시설설치와 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하였습니다. 



▲ 조사 결과를 발표중이신 강은혜 등대 회원 어머님.


▲ 발표 내용을 경청하고 있는 참가자들.


특히 이번 토론회에는 서울 노원구에서 스쿨존 운동을 꾸준히 해 오신 녹색교통 사무처장 송상석씨도 참석했습니다. 서울의 상황도 마산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스쿨존 내 불법주차, 인도공간 미확보, 도로 체계 문제 등 다양한 문제가 있음을 지적하였고 노원구에서의 해결 과정도 자세히 소개해 주었습니다. 


많은 공감이 되었습니다. 특히, 스쿨존 문제는 지역주민, 상인, 학부모, 경찰, 지자체, 시민단체, 등 다양한 사람들이 관련되어있고 다양한 시각차가 존재하기 때문에 한쪽에서의 일방적인 개선은 분명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다양한 분들이 협의체의 형태로 공동의 협의를 통해 일에 접근하고 서서히 개선하면 지속 가능하게 확실히! 성공할 확률이 높다합니다. 


그리고 매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일회성 사업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야만 해결 가능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발제중인 송상석 녹색교통 사무처장



다양한 상황의 사람들, 함께 의논하고 협의해야


송상석 사무처장은 스쿨존의 시설물이 아이들 안전에 최선이 될 순 없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스쿨존은 확대되었으나 그에 비례하여 스쿨존 내 교통사고 발생수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은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스쿨존 내 불법 주정차 문제, 짧은 신호등 점멸 주기, 현실적이지 않은 교차로, 보행로의 부족 등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해서 서울의 몇몇 지역에서는 아이들 등하교 시간에는 아예 스쿨존으로 차들이 진입을 할 수 없는 제도를 조금씩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녹색교통에서는 이 외에도 많은 문제점에 대해 그 대안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개선사항에 대해 스쿨존과 관계된 많은 분들이 협의회의 방식으로 모여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을 통해 해결하고 있었습니다. 모두의 다른 시각차를 좁혀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최근 5년간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사고발생 실태. 보호구역 설치가 4,000개 정도 증가했고 스쿨존 내 사고발생수도 2배 이상 증가한 것이 눈에 띕니다.


두 분의 발제가 끝나고 토론 순서가 되었습니다.

 참가자로는 서보민(창원시 합포구청 교통시설 계장), 이명호(마산 동부 경찰서 교통시설담당), 김춘옥(창원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안전과 장학사), 김성훈(걷는 사람들 회원), 김용만(학부모대표), 정종대(어린이 교통지도 팀장) 이상 6분이였습니다. 

서보민 창원시 합포구청 교통시설 계장을 시작으로 각자 5분간 자유 발제를 하고 학부모님들과의 자유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 자유 발언 중인 김성훈씨.(걷는 사람들 회원) 스쿨존 안전에 대한 정책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습니다.

▲ 발언중인 정종대씨, 아이들은 말을 잘 듣는데 어른들이 말을 안 듣는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습니다.

▲ 발언중인 김춘옥씨. 교육청에서의 역할과 현재 학교의 상황에 대해 말했습니다.

▲ 마무리 발언중인 송상석 사무처장. 오늘 모임으로 한번에 바뀌진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꾸준히, 지속적으로 서로 대화를 하며 함께 해결해야함을 강조했습니다.


참가자 전원 토론시간에 많은 학부모님께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실제 자녀의 학교는 이렇게 불안하게 되어있는데, 개선할 수 없는지. 왜 우리학교에는 등교시간에 교통지킴이가 없는지. 건널목 옆에 속도방지턱을 같이 만들면 안 되는지 등을 질문했고 해당 업무를 맡고 있는 분들도 대답했습니다. 


허나 대답들이 현실적이고 구체적이지 않고, "학부모들의 의식이 바꿔야 한다. 학부모님들이 문제를 제기해야 한다. 어른들의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 등으로 나오자 몇몇 분은 강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우리는 구체적인 대안을 듣고자 왔다. 그런데 그런 추상적인 대답을 들으러 온 것이 아니다. 그래서 어쩔 것이냐."는 질문도 있었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이 자료집을 가져가서 검토해 보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도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많이 나왔고 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과연 이 사회가 얼마나 우리 아이들을 안전하게 지켜주고 있는가?' '아이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하지만 구체적인 대안이 없어 실망스럽다.' 는 의견과 '오늘의 자리가 마지막 자리가 아니다. 우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것이고 지속적으로 만남을 가질 것이다. 첫 단추를 꿰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지옥 같은 사회가 아니길..


많은 관계자들이 왔고 많은 학부모님들께서 오셨습니다. 안전불감증을 모두들 경계했습니다. 사고는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사고가 나기전 미연에 방지하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은 예산이 부족해서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의지가 없어서 그런 것입니다.


 한 분이 말했습니다. "결국 이런 부분이 개선되려면 정치인들이 나서야 한다. 하지만 정치인들은 이런 부분에 관심이 없다. 왜냐하면 득표율과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결국 모든 것이 힘으로 귀결된다는 말 같았습니다. 힘. 힘입니까? 그 힘이 없어서 우리 아이들이 위험에 방치되는 것입니까? 설령 이 발언이 사실이라도 믿고 싶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사회는 그 어떤 가치도 우선시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생명보다. 사람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그리고 그것 때문에 생명을 존중하지 않는 사회가 된다면..그 사회가 바로 지옥 아닙니까? 


대한민국은, 우리가 살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지옥이 아니길 바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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