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16

가을에도 좋은 고성 당항포 공룡 관광지

고성 당항포 공룡 관광지는 저희 가족이 가끔식 가는, 아이들이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제가 처음으로 주례를 선 날!!! 주례보고 집에 가자마자 후다닥 옷 갈아입고 가족들과 고성으로 출발했습니다. 고성으로 가면서 또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주말에 주례는 절대로 보지 않겠다.' 몸이 정말 되더군요.^^;2018/11/09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숙제 내주고, 인증샷 찍은 결혼식 주례를 소개합니다.가을입니다. 아내님께서 낙엽보러 가자고 하셔서 아이들과 향한 곳입니다. 아이들은 공룡보고 신났고 아내님은 가을을 느끼며 좋아했습니다. 저는 노는 아이들과 여유를 즐기는 아내님을 보며 좋아했습니다.^^이쁜 아이들...^^입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마침 고성 당항포 관광지가 이벤트 기간이더군요. 볼꺼리가 많..

가족 캠핑 최고의 장소, 바로 이곳입니다.

지난 4월 20일, 2018년 첫 캠핑을 갔습니다. 장소는 아이들의 영원한 로망, 고성 당항포 오토캠핑장이었습니다.간만에 온 가족캠핑이라 잘 할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살짝 되었습니다. 아내님께서 준비를 잘 해 주셔서 무리없이 텐트를 잘 쳤습니다.금요일이라 그런지 자리가 한산했습니다. 토요일이 되니 거의 빈큼없이 다 차더군요.개수대와 화장실 시설은 훌륭합니다. 특히 샤워장은 하루종일 따뜻한 물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밤에 다 놀고 샤워하고 자니 참 개운했습니다.고성 당항포 캠핑장의 가장 큰 매력은 공룡입니다. 어디를 가든 공룡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합니다.화장실도 깨끗합니다.캠핑은 밤도 재밌습니다. 고성 캠핑장에 가시려는 분들은 우선 50m쯤 되는 릴선이 꼭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저녁 부터 1..

꿈중 아이들, 고성 연화산을 오르다.

경남꿈키움 중학교에서는 매달 전교생 산행을 갑니다. 학교에서만 생활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한달에 한번 친구들과 등산을 하는 것은 자연의 아름다움도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1석 2조의 활동입니다.학교에서 차로 1시간 정도 이동했습니다. 이 날 미세먼지가 나쁨이었던 것 같습니다. 출발 전 미세먼지에 대해 상당히 우려했지만 신기하게도 산은 미세먼지가 그리 심하지 않았습니다. 최대한 신속하게 이동했습니다.알고보니 고성 연화산은 도립공원이더군요.중간 중간 쉬어가며, 친구들 부축해가며 같이 오릅니다.코스가 다양합니다. 저희가 올랐던 코스는 쉽지만은 않았습니다.약간의 급경사, 아이들도 힘겨워 했습니다. 하지만 이것이 등산의 매력이지요. 힘든 상황을 참고 산 정상에 올랐을 때의 상쾌함이란!!!캬!!!!!친구들과 먹는 ..

창원 라이딩, 이만한 곳도 없습니다.

지난 10월 19일, 날씨가 찌뿌등했습니다. 하지만 살이 찌는 상황이라 운동을 해야 했고, 다행히 집안 일을 모두 끝낸 뒤라, 간만에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가 사는 진동에는 자전거를 타기 적합한, 아주 좋은 장소가 있습니다. 아마 창원에서 라이딩을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와 보셨을 장소인데요. 창포만을 거쳐 동진교에 이르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코스입니다.날이 흐려서 그렇지 날씨 좋은 날, 이 곳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창포만 갯벌입니다. 마침 물이 빠지는 때에 지나갔기에 갯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창원 근처에 이렇게 넓은 갯벌은 없습니다. 예전에 이 갯벌을 매립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제발, 절대로, 그래서는 안됩니다. 갯벌은 누구에게 땅부자가 되기위한 수단이 되어..

아이들에게 인기 짱! 고성 공룡 당항포 관광지.

지난 9월 9일, 가족들과 같이 고성 당항포 공룡테마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성 당항포 관광지라고도 합니다. 당항포 오토캠핑장과 붙어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공룡은 질리지 않는 관심꺼리지요.고성 공룡 당항포 관광지에는 실제 공룡 같은 모형들이 아주 많아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에는 무서워서 가까이 가지도 못하더군요. 그만큼 사실적이라는.^^딸래미는 좀 크니까 자연스레 포즈를 취하지만 꼬맹이는 아직도 공룡 모형 가까이 가지 못하더군요.관광지 안에 또 다른 부스가 있었습니다. 열대 동물들 부스였는데, 입장료를 따로 받더군요. 딸아이가 워낙 보고싶다해서 들어갔습니다. 육지 거북도 보고, 신기한 파충류들도 많이 봤지만 보고 나오는 데 마음이 편치는 않았습니다. 딸아이도 동물들이 불쌍하다고 하더군요..고성 ..

학교 앞 스쿨존 환경은 완벽한 고성 철성초등학교

지난 7월 13일, 고성 철성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철성초등학교는 7(1)학급, 52(4)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학교를 지나쳐 먼 곳에 주차 하고 반대로 걸어가며 조사했습니다.갱상도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절찬 방송 중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쥬디~~~맨!!!(클릭클릭)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이 멀리서도 잘 보입니다. 인도확보도 훌륭합니다. 차도에도 과속방지턱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다니는 차량들은 많지 않았지만 고성군에서 꼼꼼하게 시설을 설치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사진의 화살표 방향이 학교 교문입니다. 바닥에 붉은 색으로 인도 표시가 되어 있고 교문 양 옆으로 험프식 횡단..

뭔가 부족하고 길이 너무 위험한 고성 율천초 스쿨존.

지난 7월 6일, 고성에 위치한 율천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율천초등학교는 6학급, 28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작은 학교입니다. 아기자기한 학교지요. 폐교되어서는 안될 학교입니다.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절찬 방송 중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쥬디~~~맨!!!(클릭클릭)학교는 아담하이 이뻤습니다.^^ 헉 그런데!!왼편에 학교가 있습니다. 즉 이곳은 어린이 보호구역 입구입니다. 그런데 오른편 붉은 화살표에 보시다시피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시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라는 표지판이 같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누가봐도 표지판의 내용은 보지 않고 설치된 것입니다. 어찌 어린이보호구역이 시작되는 지점에 해제 표지판이 ..

짧지만 깊었던 우리들의 국토순례이야기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는 지난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 학년별로 야외 이동 체험학습을 했습니다. 1학년은 제주도, 2학년은 지리산, 3학년은 해파랑길을 따라 국토순례를 했습니다. 사실 국토순례는 처음이라 계획을 정할 때부터 선생님들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서해안을 따라 걷자, 중부권을 걷자, 경남을 걷자.'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것이라 안전한 길을 찾아 걷자로 의견이 모아졌고 동해안 해파랑길을 걷자로 결정되었습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걷는다는 뜻으로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시작으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총 10개구간 50개 코스, 거리 770km의 걷기 길'입니다. 7월쯤에 사전답사를 다녀온 결과..

마산사람이라고 끝까지 외치시는 유장근 교수님.

유장근. 경남대 사학과 교수. 1952년 충남 부여군 출생 1982년 경남대학교 사학과 임용 ~ 2015년까지 재직 2016년 2월 28일, 정년 퇴임하시며 명예교수가 되실 예정. 경남대학교 사학과 재직 시절,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학부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심. 학부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역사에 대해 알리기 위해 '도시탐방대'를 조직하여 운영하였고, '마산에서 띄우는 동아시아 역사 통신'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여 파워블로거에 선정되기도 하셨음. 지금은 고성으로의 귀촌을 준비 중이시며 그 곳에 가시더라도 기웃거리며 그곳의 역사를 관찰하시는 삶을 사실 것 같음.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 엄연히 교육방송입니다. 이 전에는 충분한 교육적 꺼리를 찾지 못해서 다양한 분들을..

[가족여행]고성 공룡 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

딸아이 유치원이 방학을 했습니다. 하루종일 아이들과 집에서 노는 것은 행복하기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선 지겨울 수도 있습니다. 해서 아이들과 나가서 노는 것을 고민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저희는 고성에 있는 공룡박물관에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대략 1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거리도 딱! 적당하며 딸래미가 은근 공룡을 좋아해서 별 고민없이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매년 2~3차례 갑니다. 나름 훌륭한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설도 잘 되어있고 부족한 점이 없거든요. 아무튼 고성으로 출발!관람료입니다. 크게 비싸지 않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고성공룡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클릭 : 고성공룡박물관 홈페이지) 입구입니다. 웅장하죠. 사진의 힘.^^ 실내에는 공룡 뼈 위주의 전시물이 많습니다. 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