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신호등과 험프식 횡단보도가 절실한 함안 가야초등학교

지난 7월 27일, 함안 가야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가야읍에 위치한 큰 학교였습니다. 35(2)학급, 822(8)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읍에 위치했기에 차량이동량도 많았습니다.

<중간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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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점검 방송

TBN "이PD가 간다. 김샘도 간다!"에 고정출연 중

학교 뒷편, 어린이 보호구역 시작지점입니다. 요상하게 생긴 횡단보도가 있고, 신호등은 없습니다. 횡단보도의 길이는 긴 편입니다. 횡단보도 바로 옆에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무단횡단 많아요? 횡단보도가 필요한 곳에 설치되어 있지 않다는 뜻 아닌가요? 보행자의 잘못으로 모는 듯한 문구가 불편했습니다. 이미 횡단보도에 신호등도 없습니다. 과속방지턱도 없습니다. 횡단보도가 있으면 차량들은 우선멈춤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선멈춤하는 차량들은 단 한대도 보지 못했습니다. 


화살표를 보시다시피 횡단보도 바로 옆에 주차된 차량도 보입니다. 이 지역에 주차된 차로 인해 아이들은 뒤에서 오는 차를 보지 못합니다. 뒤에서 오는 운전자도 이 차량으로 인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아이들을 보지 못합니다.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제발 횡단보도 주위에는 불법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바닥 표시는 훌륭합니다. 인도도 확보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 관리는 되고 있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좁게나마 인도는 계속 있습니다.

횡단보도는 있으나 신호등이 없습니다. 험프식도 아닙니다.

인도 가운 데 식당등이 있고 주차된 차량들이 보입니다. 인도가 끊겼습니다. 참, 위험한 길입니다. 아이들은 작아서 보이지 않습니다. 이 지역에 주차한 차량들은 후진하며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이곳도 마찬가지네요.

학교가 근처에 있습니다. 최소한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다면 횡단보도가 험프식으로 조성되어야 합니다.

훼손된 인도.

주차된 차량들로 인해 인도가 좁아졌습니다. 보행자들이 자동차 배기가스도 흡입하기 쉬운 구조네요. 주차하신 분들도 인도를 걸을 보행자를 배려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법주정차 금지 표시가 되어 있어도 인도를 막고 불법주정차된 차량들이 있었습니다. 자기 차만 그늘에 주차하면 되는 건가요? 위험하게 다닐 아이들은 생각하지 못하나요?

이 길은 인도처럼 보이지만 인도의 역할을 하기 힘듭니다. 이미 차도와 높이 차이가 없습니다. 언제든 차들이 주차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인도는 차도와 높이 차이가 있어야 합니다.

큰 대로 옆입니다. 이 긴 횡단보도에 왜 신호등이 없나요?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길로 정말 많은 차량들이 다녔습니다.

학교 앞 차도에 속도표지판이 있었습니다. 30을 준수하는 차량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설치는 훌륭하나 운전자들이 지키지 않으면 의미가 없습니다. 운전자들의 실천이 필요합니다.

정말 얌체 주정차입니다. 이 길은 차들이 많이 다니는 곳입니다. 앞차는 인도쪽에 바짝 붙여서 주차했습니다. 몇 cm 더 붙이면 차량 두대가 지나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일까요?


불법주정차 CCTV 단속지역이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실제로 CCTV로 단속하는 지 의문입니다. 단속한다면 이렇게 주차하지 못합니다. 운전자의 입장에서도 이렇게 주차된 차들을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 자신의 편의를 위해 차도에 주차한 꼴이니까요.


좀 걷더라도 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주차공간이 없어서 불편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닌 데 자신의 편의를 위해 다른 운전자들과 아이들을 불편하게, 위험하게 하는 행위는 자제해 주세요.


가야초등학교 주변 스쿨존은 깨끗했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도 아이들을 배려하지 않는 형태가 많았습니다. 횡단보도만 설치하면 끝이 아닙니다. 보행자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최소한의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그것은 높이가 있는 과속방지턱, 험프식 횡단보도, 신호등, 과속감지카메라, 지속적인 단속 등 방법은 분명히 있습니다.


바닥에 횡단보도만 그려두는 것은 분명 아쉬운 현실입니다.


인도가 있다면 인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주차우선의 인도는 무늬만 인도인 꼴입니다.


함안군에서 스쿨존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은 알 수 있었습니다. 이왕 신경 쓰는 것,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한다면, 조금 더 꼼꼼하게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함안은 분명 매력적인 곳입니다. 아이들 키우기도 안전하고 좋은 곳이 된다면 더욱 인기있는 지역이 될 것입니다.


관광객 유치에 신경쓰기 전에 지역민의 안전부터 챙겨야 합니다.


아이들은 단지 길을 걷는 것 뿐입니다. 걷는 길이 안전할 수 있도록 챙겨봐 주십시오.


가야초 스쿨존 지역이 개선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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