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8일 오후 2시, 경남도민일보 소회의실에서 의미있는 모임이 있었습니다.
[2017 교통문화개선 캠페인 자문위원단 1차 회의]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관련 기관, 관련 업무 분들이 모여 중지를 모으는 시간이었습니다.
이 모임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지역의 기업인 센트랄에서 후원하여 가능했던 것 같더군요. 센트랄은 경남교육청 제 2청사의 '지혜의 방'에도 많은 책을 기증했었는데, 지역 사회를 위해 많은 참여를 하는 좋은 기업 같습니다.
이번 특집은 경남도민일보 사회부가 다루며, 자문위원으로는 경남지방 경찰청 학생생활과, 창원시청 교통정책과, 경남지방경찰청 경비 교통과, 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 교통안전지도부, 도로교통공단 울산경남지부의 안전교육부, 경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님께서 참석하셨습니다.
자문위원 활동 내용은 3월 첫 모임을 시작으로, 7월 중순 자문위원 중간 점검 회의, 12월 말 자문위원 기획 평가 회의를 합니다. 상반기와 하반기 합동 캠페인을 한 차례씩 실시할 예정입니다.
경남도민일보에서는 교통문화 개선 캠페인 기획기사를 [아이들을 차량에서 보호해 주세요!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라는 큰 주제로 총 16회 정도로 내 보낼 예정입니다. 경남도민일보에서 '좋으네' 유행어를 만든 능력자, 민병욱 차장님이 담당하시기로 하셨습니다.
첫 모임이었지만 스쿨존 개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습니다. 시간이 가는 것을 모를 정도로 분위기도 좋았고 관계자분들도 적극적이셨습니다.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경상남도교육청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적극 협조할 것입니다.
우리들의 이야기 결과는 하나였습니다.
"결국 어른들이 문제다."
어른들에게 문제가 있다면 어른들이 이 문제를 풀어야겠지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올 한해, 경찰청, 교육청, 지자체 뿐 아니라 언론사도 힘을 보탰습니다. 모이신 분들의 마음은 같았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안전해야 한다."
교통문화개선 캠페인의 순항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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