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경남꿈키움중학교의 조금은 특별한 입학식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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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2일 경남꿈키움중학교에서는 개학식 및 입학식을 치뤘습니다.


오전에는 개학식을 했고 오후에는 입학식을 했습니다.


재학생들은 방학을 잘 보내고 밝은 표정, 훌쩍 큰 키로 더욱 멋지게 돌아왔습니다.


아이들을 안으니 그 감동은 배가 되더군요.


개학식을 할 때에 새로오신 선생님, 학부모님들께서 아이들과 듬뿍듬뿍 안으며 아이들을 맞았습니다.



새로오신 선생님들 소개에 큰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이 궁금한 선생님, 선생님이 궁금한 아이들이 서로서로 마주보며 처음의 어색함이 시간이 감에 따라 다정함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후 오후에는 신입생 입학식을 했습니다.


입학생 수가 많아 강당에서 실시했습니다.


아이들이 들어올 때 마다 아이들의 이름을 한명 한명 호명하며 입학식은 시작되었습니다. 강당으로 들어오는 아이들을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게서는 내 자식처럼 따뜻히 안아주었습니다.



허그를 어색해하는 아이들, 부모님들도 계셨으나 계속되다보니 각자의 웃음소리로 분위기는 금새 화목해졌습니다.



신입생이 궁금한 것은 재학생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눈빛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했습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 입학식의 백미는 세족식입니다. 간단히 말해 선생님들이 신입생들의 발을 씻어주는 의식(?)입니다. 아이들은 경우에 따라 많이 부끄러워 하기도 했지만 식은 의미있게 끝났습니다.


다행히 신입생들 중에 발에서 때가 나오는 학생은 없었습니다.ㅋㅋㅋ



벌써 아이들이 입학한지 2주가 지났습니다.


1학년 들이 입학하니 학교가 왁자지껄합니다.


학교 어디를 가도 아이들이 있고 어디를 가도 웃음소리가 들립니다.


언니, 오빠들과 함께 다니는 아이들도 있고 형아들과 함께 운동을 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경남꿈키움중학교는 한반에 15명, 한 학년에 3반을 모집했습니다.


즉 한 학년에 45명입니다.


1학년들이 들어오며 총 학생수는 100여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단지 45명이 늘었을 뿐인데 학교가 너무 풍성해졌습니다.


이제 선생님들도 모두 구성되었고 교무실 또한 가득찼습니다.


한 해, 한 해 성장하는 경남꿈키움중학교,


학교의 외관이 완성되었다면 이제 내실을 다져야 할 때입니다.


내실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아이답게 성장할 수 있는 학교, 나 뿐만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는 학교, 교과 지식 뿐 아니라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학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상에 완벽한 학교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남꿈키움학교는 행복한 학교가 되기위해 노력합니다.


올 신입생들의 활기찬 생활을 기대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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