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블루투스 헤드셋 LG HBS 900 사용기

마산 청보리 2015. 1. 5. 12:44

새해가 되었습니다. 제 자신에게 새해 선물을 하기로 했죠.ㅎ


이어폰이 있으나 부득이 아기를 앉고 사용할때에는 줄이 엉켜서 아기가 불편해 해서 블루투스 이어폰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LG HBS 시리즈가 상당히 호응이 좋더군요. 3~4일 정도 폭풍검색을 했습니다.


HBS 800시리즈도 매우 인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중고나X 같은 곳에서는 26,000원에 팔기도 하더군요.


알아보니 정품이 아니었습니다.


'꼭 정품을 사야하나? 소리만 들리면 되지.'라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곧, '그래도 A/S 문제도 있고 하니 정품을 사자.'고 마음을 정했습니다.


쇼핑몰마다 가격차이가 났습니다. 전 전자제품 살땐, 에누리나 다나와를 이용하는데요. 특정 쇼핑물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전 114,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많은 사용기에 보니 소리가 유선이어폰에 미치지 못한다는 내용이 많아 살짝 걱정도 했으나 저같은 평범한(?) 사람이 사용하기에는 손색이 없었습니다.


정품 마크 같았어요.

골드는 더 비싸더군요. 전 폰 색과 같은 은색으로 했습니다.


사용한지 1주일쯤 되었습니다. 운전할 때 주로 이용하구요. 쇼핑할 때, 두손으로 짐 들고 있을 때 애용합니다. 소리, 상당히 좋습니다. 전 음악보다는 팟캐스트를 많이 듣는데요. 듣고 있다가 전화가 오면 진동이 함께 울리니 전화를 놓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전화가 끊기면 자동으로 듣던 음이 바로 나오니 상당히 편리하더군요.


한번씩 저 자신에게 이런 선물을 합니다.


물론 아내에게 사 달라고 하면 사주지만, 이런 물건은 살때보다 고를 때의 기쁨도 크기에 제가 직접 구입했습니다.


지금은 집에만 있어서 설겆이 할때나 사용하지만 듬직한 것은 사실입니다.


폰에도 블루투스로 연결했고, 맥북에도 연결했습니다. 처음에는 맥북이 블루투스 장치를 찾지 못해서 고생했는데 알고 보니, 폰 블루투스를 끊으니 바로 연결되더군요. ㅎ.


아주 만족합니다.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을 구입하시려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오늘보니 가격이 또 내렸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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