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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청보리' 요리 이야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시원한~콩나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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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날 아내가 물었습니다.


"여보, 이젠 요리 안해? 국거리가 필요한데,"

"그래? 뭐 먹고 싶어? 부대찌게? 콩나물국?"

"콩나물 국이 좋겠어."

"좋았어! 간만에 국 한번 끓여 주지!"


큰 소리를 쳤습니다. 사실 아내가 집에 있은 후로 요리를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날도 추워지고 간단하고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콩나물국에 도전했습니다.


우선 콩나물은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합니다. 아스파라긴산은 간이 알콜 분해 효소를 많이 생산하도록 도와주어 숙취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특히 콩나물 뿌리에는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하구요. 콩나물 머리에는 비타민 B1, 몸통에는 비타민C가 풍부합니다. 아스파라긴산이 풍부한 곳은 콩나물 뿌리입니다.


버릴 것이 없는 콩나물입니다. 그 자체만으로도 숙취와 비타민이 풍부하며 저칼로리 식품이라 다이어트에도 만점이라고 하네요.^^


 재료 - 국산콩나물, 멸치, 땡, 대파, 다진 마늘, 소금, 냄비 


콩나물을 씻어서 준비합니다. 찬물에 씻었습니다.

땡초와 대파를 잘게 썰어줍니다.

냉동실에 있던 다진 마늘입니다.

끓는 물에 멸치를 넣고 육수를 만듭니다. 멸치는 오래 두면 쓴 맛이 나기에 2~3분 정도 끓으면 꺼냅니다.

콩나물 투하!! 주의점은 콩나물국은 잘못 끓이면 비린내가 납니다. 해서 저는 콩나물을 넣고 나면 바로 냄비 뚜껑을 덮습니다. 그리고 한참 있으면 꼬소한 냄새가 나며, 물이 한번 더 팔팔 끓습니다. 이 때 뚜껑을 개봉해야 합니다. 


즉 처음 물이 끓을 때 콩나물을 넣으면 물이 팍 죽습니다. 그 때 뚜껑을 덮고 기다리시면 조금 후 물이 다시 확 끓습니다. 그 때가 타이밍입니다.

파와 땡초, 다진 마늘 를 넣어주세요.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 끝!

개운해 보이나요? 최소한 맑은 국물은 느껴지시죠?^^ 저희 가족은 시원한 콩나물국으로 맛있는 밥을 함께 했네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오늘 퇴근 길에 콩나물 1,000원어치 사가지고 가셔서 가족을 위해 콩나물국 한번 끓여 보시죠. 요리는 하면 할 수록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이 시대의 아빠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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