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어제 도착했지만 본격적인 라이딩은 오늘 부터 였습니다. 목포에서 장성까지 78km를 주행했습니다.
오전엔 수월했습니다. 길도 평지에 약간의 비는 시원한 라이딩을 도왔습니다. 해가 안 떠서 최고의 날씨라며 즐겼습니다. 허나 오후 간식먹고 숙소까지 가는 마지막 라이딩에서 엄청난(?) 비와 추위, 가파른 경사로 정말 힘겨이 왔습니다. 숙소에 도착하니 아이들은 지쳐서 자고 난리였습니다.
씻고 저녁을 먹고 젖은 옷을 빨고 탈수를 하는 등 저녁시간도 바삐 지났습니다. 아이들은 저녁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아빠들은 아이들 옷도 빨았구요. 엄마노릇한다고 애를 썼습니다.
아이들은 금새 친해져서 마피아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도 신나는 라이딩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지만 즐거운 경험인건 분명합니다. YMCA 100주년 기념 국토순례 라이딩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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