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딸과 아빠의 그림일기]어스와 하드, 두 토끼 이야기

저희 집에는 반려동물로 토끼를 키웁니다. 해서 제 블로그에는 토끼 관련 글들이 많습니다.^^

토끼를 키우며 좋은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예전에 키우던 토끼들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경험도 있습니다. 온 가족이 슬퍼했던 순간이었습니다. 딸아이는 유독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정성을 다해 하늘나라로 잘 보내주었습니다. 처음 길렀던 토끼를 보내고 난 뒤 정말 다행히 그들의 새끼토끼들이 있어서 다시 키우고 있습니다. 딸아이의 토끼 사랑은 대단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토끼밥부터 챙깁니다. 학교 다녀와서도 어스, 하드(토끼이름)에게 먼저 인사합니다.

이 날은 토끼의 행동을 잘 관찰하고 그렸습니다. 바나나를 줬던 모양인데 이 놈들이 먹다가 입을 맞춘 모양입니다. 토끼들 자체도 귀엽지만 토끼들을 사랑스럽게 관찰하는 딸아이도 너무 귀엽습니다.


집에서 반려동물을 키운다는 것은 분명 번거로운 일입니다. 하지만 또 다른 생명을 대함으로써 집이 더 따뜻해지는 부분도 있습니다.


토끼들이 큰 병없이 잘 자라주기를 바랍니다. 더하여 토끼를 키우는 딸아이와 우리 가족도 생명을 대하고 자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도 함께 자라기를 바랍니다. 혹시 토끼를 분양받고 싶으신 분은 댓글 바랍니다. 후에 이 놈들이 새끼를 낳게 되면 분양해 드릴 마음은 있습니다.


저희 집에는 귀여운 토끼가 네마리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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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otori 2018.09.27 22:1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저도 옛날에 토끼 키워봤는데..
    간식 준다고.. 쑥을 뜯어줬다가 죽었던 기억이 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