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오래된 담장이 정겨웠던 하동 고전초등학교

지난 7월 31일, 하동군 고전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고전초등학교는 6(1)학급, 26(1)명의 천사들이 다니는 학교입니다. 대로 옆에 위치해 있는 작은 학교였습니다. 근처에 공사를 하는 지 대형차량들이 많이 다녔습니다.

스쿨존 입구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는 잘 되어 있습니다. 많은 차량들이 혹시나 몰라서 과속할까봐 제안합니다. 바닥에 붉은색으로 도색하여 스쿨존임을 강조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삼거리였습니다. 솔직히 이길로 보행자들이 안 다니는 지 궁금했습니다. 이쪽길에는 횡단보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무단횡단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학교 앞 삼거리 입니다. 바닥 노란 삼각형 그림만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대형차량들이 다녔습니다. 아마 이 길 바닥도 밤이되면, 비가 많이 오면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사고의 위험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됩니다.

학교 앞으로 인도와 안전펜스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바닥에 20km라는 표시가 눈에 띕니다. 하지만 20km로 서행하는 차는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인도지만 펜스가 끊기고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는 곳들이 보입니다. 인도지만 인도가 아닙니다.

험프식 횡단보도입니다. 하지만 높이가 차량의 속도를 줄일 수 있을 정도로 높지는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왼편으로 가보니 교차로가 있었습니다. 교차로를 걸어서 건너기에는 상당히 위험했습니다.

이쪽길로는 횡단보도가 없습니다.

교차로 들어가는 길에만 횡단보도가 있습니다.

인도는 넓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학교 입구입니다. 오래된 담장이 정겹습니다. 녹이 슬어 색도 바랬지만 왠지 정겨웠습니다.


고전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스쿨버스를 타고 통학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모든 학생들이 스쿨버스를 이용하는 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들이 있다면 통학환경에 대해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학교를 오가는 학생들 뿐 아니라 동네의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인도의 안전과 차도의 과속에 대해서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계속 제가 주장하는 바입니다. 시골마을은 마을 전체 제한 속도를 30km이하로 해야 합니다. 주로 외지의 차량들이 지나가는 데 외지 차량들로 인해 마을 어르신들, 아이들이 위험해 진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사람사는 마을을 지날 때는 서행해 주십시오. 


학교가 있을 때는 더욱 조심해 주십시오.


보행자가 안전한 마을, 사람들이 걷기 좋은 마을, 우리가 추구해야 할 마을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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