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을 사용한 지 2년이 넘었습니다. 제 폰은 다행히 깨끗하게 사용하여 배터리가 좀 빨리 닿는 것 빼고는 상태가 아주 양호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최신폰으로 바꾸기 위해 애를 썼을텐데, 나이가 드니 2년 사용할 폰에 100만원 정도를 쓴다는 게 돈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마침 LG U+ 에서도 연락이 와서 24개월 넘긴 고객이라며 약정할인 요금제를 추천하더군요. 처음에는 12개월 연장으로 약정할인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웃긴 것이, 2년이 넘으면 대신 다른 것 할인을 안해준다고 하더군요. 그 상태에 20% 약정할인요금을 받았더니 내나 한달 내는 요금은 65,000원 돈이 넘었습니다. 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었지요. 약정이 끝났다는 사실을 어찌 알고 다양한 통신사에서 폰 바꾸는 절호의 기회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