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의 새로운 시도. 500인 도민 대토론회 지난 19일 오후 7시, 창원에서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좋은교육감만들기희망경남네크워크에서 주최한 '경남교육을 살리는 500인 도민 대토론회'가 바로 그것. 나는 오후 7시에 시간 맞춰 간신히 도착했다. '도민들이 많이 참석했을까?'라는 걱정도 잠시, 들어서자 이미 모든 자리에 학생·학부모·교사 등 교육의 3주체인 도민들이 가득히 와서 앉아있었다. ▲ 자리를 빼곡히 메운 참가자들 경남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아주 많았다.ⓒ 김용만 이 행사는 코리아스픽스에서 개발한 대규모 원탁토론기법으로 진행됐다. 나는 이 토론 방식에 많은 호기심과 기대를 갖고 있었다. 코리아스픽스는 이미 2012년 6월 서울시 교육청 500인 토론, 2012년 7월 대구시 교육청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