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엔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첫 날 이야기는 어제 소개했습니다.2018/09/30 - [마산 청보리' 사는 이야기] - 추석 가족여행 1편저는 충분히 잘 잤고 다음 날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자마자 창문을 열었습니다. 그랬더니...우와.... 이렇게 청명한 하늘이라니... 파란색과 초록색은 정말 너무 어울리는, 이쁜 색깔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지리산은 위대했습니다. 동생네가 아침을 준비하는 동안 저는 아이들과 어머님을 모시고 아침 산책을 갔습니다. 켄싱턴리조트 바로 옆에 쌍계사가 있어서 쌍계사로 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가는 길에 꽃무릇 군락이 있어 사진 한 컷 찍었습니다. 손주들 사이에서 행복해 하시는 어머님 모습에 절로 미소가 났습니다.수다떨며 쌍계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헉!!!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