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16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썬킴의 거침없는 세계사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을 읽었습니다. 이 책을 알게 된 동기는 간단합니다. 제가 요즘 운전하며 팟캐스트로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과 ‘썬킴의 한국사 완전 정복’을 듣기 때문입니다. ‘썬킴의 한국사 완전 정복’을 먼저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세계사에 비해 아직 많은 양이 아니라서 다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조선왕조실록을 썬킴이 재미있게 설명해주는 방송입니다. ‘한국사’를 다 듣고 나서 ‘세계사’를 들었습니다. ‘썬킴의 세계사 완전 정복’ 팟캐스트는 1차 세계대전부터 시작되는데 정말 흥미진진합니다.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뭐랄까, 팟캐스트로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듭니다. 그만큼 썬킴이 1인 다역을 하며 역사적 사실을 요즘세대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그리고 교과서에서 알려주지 않는 패권 전..

팟캐스트 주디들, 설특집! 마산합포구 이옥선 시의원을 만나다.

갱상도 지역 진일보 팟캐스트인 우리가 남이가! 그 속에서도 아무 생각 없이 말이 많은 쥬디들!ㅋㅋㅋㅋㅋ의기투합하여 첫번째 녹음을 시작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지난 2월 14일, 31회 녹음을 했습니다. 쥬디들이 31회까지 진행되어 오며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고마웠던 것은 청취자 분들의 응원과 격려였습니다. 저희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쥬디들의 컨셉은 편안함입니다. 대부분의 메이져 팟캐들이 서울에 있는 현실에서 지역에서 3년이나 진행하고 있는 팟캐는 우선 드뭅니다. 게다가 다운로드 수도 그리 많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나름 대안언론임에 자부심을 가지면서 공중파 방송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분들, 사람들이 알면 좋지만 다루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과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나름 팬층도 두텁습니..

공정한 세상을 꿈꾸는, 경상도 지역 팟캐스트 쥬디들!!

갱상도 지역, 그 중에서도 마산, 창원, 김해 지역이 뭉쳤다! 말 많고 탈 많은 6명이 뭉쳤다!매주 수요일 벙크에서 세상을 위한 거침없는 입담이 쏟아진다!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시즌 3! 쥬디들" 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4회? 까지만 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던 방송이 어느 새 16회까지 녹음했습니다. 모두가 청취자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이라고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뒷줄 왼쪽부터 모자를 쓰고 있는 마산 청보리, 센터에 김기자, 편집을 맡고 있는 김PD 앞 줄 왼쪽부터, 음향을 맡고 계식 박PD님, 가운데 오리를 잡고 있는 전박사, MC한율. 이제 갖출 건 다 갖춰졌습니다.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창원 남양동(?), 남산동(?) 정확히 모르겠습니다.ㅠㅠ. MC 한율의 벙크에서 녹음을 하고 있습니다.주..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경남꿈키움중학교' 학생들을 만나다.

포스팅이 좀 늦었습니다만 꼭 알려드릴 사항이 있어 글을 씁니다.^^ 경남 지역에 좀 괜찮은 팟캐스트인 '우리가 남이가'팀이 지난 12월 8일 경남꿈키움중학교를 방문했습니다.송정훈 음향감독님께서 아드님과 직접 녹음 장비를 들고 학교를 방문해 주셨습니다.이 날 녹음에 참가한 아이들은 학생회 회장부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다양한 아이들이 참여했습니다.처음에는 말을 못할까봐 방송 참여에 대해 망설이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하지만 '마산청보리'의 부드러운 진행(?)에 힘입어 아이들도 입이 풀리기 시작했습니다.많은 이야기를 했습니다.현 시국에 대한 이야기, 중딩이 보는 세상, 중딩으로서의 애로점과 하고 싶은 말 등 다양한 이야기를 했습니다.처음에는 장난으로 시작된 녹음이었지만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의 참여는 진지해졌..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절찬 방송중입니다.

경남 마산에서 조용하지만 재미있는 변화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지역 팟캐스트의 성장입니다. 어느 새 매 회별 청취자가 300~500명이고 매 달 청취자가 3,000~5,000명 정도 됩니다. 팟캐스트 전국 TOP 에 드는 순위는 아니지만 지역에선 나름 의미있고 재미있는 방송입니다. 저는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라는 꼭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매 회 게스트분과의 만남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만 어느 순간 부터 그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링크를 해 드리니 꼭! 한번씩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스스로 서고 더불어 살자.' 더불어 살기 위한 첫 걸음은 상대를 알아가는 것 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 다시 듣기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 최초 공개방송!!

경남 지역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 최초 공개방송을 합니다. 최초라는 것은 뭐든지 의미있습니다. '우남'의 최초 공개방송이 저품격 흙장난의 책이야기라는 것이 좀 걸리긴 하지만, 저자 임종금기자와의 만남으로 아쉬움을 달렙니다. 저도 이 책을 읽었고 서평을 썼습니다. 감사하게도 저를 패널로 초청해주셔서 함께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우리가 남이가'를 좋아해 주시는 모든 분들, 대한민국 악인열전을 읽고 분노를 느끼신 모든 분들, 대체 이게 뭐야? 하며 궁금하신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좌석이 200석 밖에 되지 않습니다. 늦게 오시면 서서 보실수도 있으니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우남'팀의 거의 모든 패널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나만 몰랐던, 국회의원과 총선이야기.

지난 2월 19일 오후 경남도민일보와 우리가 남이가팀이 한 달에 한번씩 만나서 녹음하는 보카치오, 그 두번째 녹음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녹음때 럭셔리했던 스튜디오에서, 두번째 녹음은 원래의 장소였던, 약간은 너저분하지만 정감있는 목공소에서 진행했습니다. 두번째라 그런지 첫시간 보다는 긴장도 덜 되고 실수도 덜하며 깊이도 얕은 재미있는 녹음이었습니다. 보카치오는 영단어 교육방송 입니다. 다만 선정되는 영단어는 애청자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것들과 저희들이 시대에 맞다고 판단되는 것 중에 선정됩니다. 이번 달 선정된 3개의 단어는 아래와 같습니다. eager(형) ~을 갈망하는, 절실한broker(명) 중개업자, 중개소variety(명) 변화, 다양성 eager - 창원 성산구를 짚어 봤습니다. 단! 출마자의..

경남도민일보와 '우리가 남이가'가 만났다!

사진출처 - 경남도민일보 지난 1월 15일, 역사적인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경남의 자존심! 약한자의 힘! 인 경남도민일보와 경남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가 만난 일입니다. 한달에 한번씩 만나기로 했고 그 달의 주요 이슈 중 영어 키워드를 뽑아 청취자분들께 영어 단어에 대한 교육과 경남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송입니다. 첫방송에서는 박종훈 교육감 주민소환을 대필로 했던 장소, 대호 산악회 즉 빅 타이거(big tiger),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에서 나왔던 '나는 똑똑하다.' 즉 스마트(smart), 총선을 앞두고 지역에서도 술렁이는 정치인들의 이동 즉 마이그래이션(migration) 세개의 단어를 공부했습니다. 이 단어의 정확한 발음과 더불어 키워드를 지역에 맞게 재미있게 풀어봤습..

마산사람이라고 끝까지 외치시는 유장근 교수님.

유장근. 경남대 사학과 교수. 1952년 충남 부여군 출생 1982년 경남대학교 사학과 임용 ~ 2015년까지 재직 2016년 2월 28일, 정년 퇴임하시며 명예교수가 되실 예정. 경남대학교 사학과 재직 시절,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여 학부생들의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심. 학부생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역사에 대해 알리기 위해 '도시탐방대'를 조직하여 운영하였고, '마산에서 띄우는 동아시아 역사 통신'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여 파워블로거에 선정되기도 하셨음. 지금은 고성으로의 귀촌을 준비 중이시며 그 곳에 가시더라도 기웃거리며 그곳의 역사를 관찰하시는 삶을 사실 것 같음. '마산청보리의 야발라바히기야' 엄연히 교육방송입니다. 이 전에는 충분한 교육적 꺼리를 찾지 못해서 다양한 분들을..

약한자의 든든한 힘! 백남해 신부님을 만나다.

"국가 혜택 누리면 종교인도 세금을 내야 한다." "진주 의료원을 재개원해야 합니다." 홍준표 도지사에게 고발당한 종교인, 백남해 신부님입니다. 경남 유일의 진일보 팟캐스트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지난 12월 29일 백남해 신부님을 모시고 여러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모르고 언론을 통해서만 뵈었을 때는 과격하고 까칠한 분이신지 알았는데 막상 뵈니 한없이 인자하시고 위트넘치시는 분이셨습니다. 신부님의 성장과정, 장영자씨로 인해 종교인이 된 사연, 당신이 생각하는 사회정의, 어떤 마음으로 살아가면 행복할 것이라는 말씀까지, 1시간 30여분이 정말 빨리 지나갔습니다. 당신의 삶이 그리 위대해 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리 대단해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빛이 났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을 해 오셨고 용기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