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4일~6일 딸아이 유치원 학부모님들과 2박 3일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아! 오해는 마시길. 우리 모두 사전 투표와 당일 아침 투표를 하고 출발했습니다. 투표하지 않는 자는 참석불가라는 조건이 있었거든요.^^ 장소는 비밀로 하겠습니다. 혹 눈치 빠르신 분은 혼자만 아시기 바랍니다.^^ 사실 이 유치원은 아빠캠프와 엄마캠프가 있어서 가족들끼리 자연스레 친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3년쯤(?) 전부터 1년에 최소 한차례씩 가족캠프를 다녔었습니다. 이번 캠핑은 약간 번개 비슷했는데요. 그래도 다섯 가족이 참여해 시끌벅적한 캠핑이었습니다. 소개하자면 재선이네, 민수네, 심교네, 시연이네, 승주네 였습니다.^^ 거리가 가까워 첫날 텐트치고 놀고 둘째날 아빠들은 출근하고 일없는 백수인 제가 있는 저희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