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닭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이들에게 까르보 불닭볶음면을 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씩 아내님이 집을 비우실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전 아이들과 우리만의 즐거운(?) 시간을 가집니다. 제 글을 읽으시고 저희 아내님께서 못된 엄마, 엄한 아내님처럼 비춰질 까 조바심 나서 사실을 밝힙니다. 저희 아내님은 충분히 인자하시고 아이들과도 공감하는 좋은 엄마입니다.^^ 아내님 안 계실 때 우리가 하는 여러 행위들은 말 그대로 엄마 몰래 하는 우리들만의 장난이라고 보시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날도 아내님께서 나가셨고 우리는 다시 모였습니다."오늘은 뭐하고 놀까?""아빠! 우리 불닭볶음면 먹을까?""불닭??? 먹을 수 있겠어?" 사실 전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합니다. "저번에 내 친구 왔을 때도 컵라면으로 먹었잖아. 오늘은 덜 매운 까르보 불닭볶음면 먹자. 그건 맛있을 것 같애." 저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