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볼라드' 태그의 글 목록

지난 8월 7일, 거창 마리초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학교 가는 길입니다. 인도는 확보되어 있지만 큰 주유소가 있습니다. 주유소 안쪽에 하나로 마트가 있었고 주유소 옆에 농협이 있었습니다. 차량 이동량이 많았습니다. 이곳은 사실상 차도라고 봐야 합니다.

왼편이 학교입니다. 학교 앞에 왕복 2차선이 있었습니다. 제 기억엔 과속방지턱이 2군데 있었는데 사진에 보다시피 높이가 낮아 속도제어 효과가 있는지는 의심스러웠습니다.

차량 이동량은 많았습니다.

학교 앞, 인도확보는 잘 되어 있었습니다.

30 표시가 있지만 30km로 서행하는 차량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방학 기간이라 그런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학교 앞 인도가 끝나고 나면 인도가 없습니다.

그냥 차도입니다. 차량들의 속도는 상당히 빨랐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이 다니시기에도 위험해 보였습니다.

차도 옆길입니다. 이 곳에 인도가 생기면 어떨지...혼자 상상했습니다.

학교 앞 인도가 끝나는 부분입니다.

학교가 차도 옆에 있어 그런지 학교 쪽에 투명한 방음벽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차량 소리가 크긴 했습니다.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지속적인 차량소음은 아이들에게도 분명히 스트레스가 됩니다.

오오오옷!!!! 과속단속카메라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부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상당히 늦추더군요. 거창군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습니다. 마리초와 같이 작은 학교 앞에 과속단속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니...역시 차량 속도 늦추는데는 과속 단속 카메라가 최고입니다.

교문입니다. 작고 아담한 학교입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습니다만!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차량이동량이 많았는데도 신호등이 없다는 것은 상당히 안타까웠습니다. 이곳에선 아이들이 서 있으면 차량들이 알아서 정지해 주는 지 궁금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신호등이 반드시 설치되어야 합니다.

주유소쪽으로 드나드는 차량들.

인도를 막고 있는 주유소 시설물들.

다리가 있었고 코너 부분에 인도의 높이가 낮았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어서 차량들의 진입을 막고 있습니다. 보행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입니다.

다리를 지난 지역까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훌륭했습니다.

학교로 들어가는 입구길입니다. 신호등은 있으나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점멸등만 들어오더군요. 방학 기간이라 그렇겠지요?

점멸등만 들어오는 신호등입니다. 연극제 등 축제기간 같았습니다. 점멸등인 이유가 있겠지만 개인적인 노파심에 위험해 보였습니다.


마리초등학교 스쿨존은 과속단속 카메라, 학교 앞 험프식 횡단보도, 인도에 설치된 볼라드에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 옆까지만 설치된 인도, 카메라 오기 전 차도에 있던 낮은 과속방지턱, 학교 앞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인도를 점유하고 있는 주유소 가격표, 주유소 앞 인도가 없는 부분 등은 충분히 위험했습니다.


적어도 걸어다니는 보행자들이 존중받고 있지 않았습니다. 


축제도 중요하고 경제활동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결국 아빠, 엄마 들이 돈을 버는 이유 중 아이들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다시금 기억했으면 합니다.


내 아이만 소중한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아이들, 모두가 소중합니다.

 

이상 거창 마리초등학교 스쿨존 점검기 였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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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7일, 함안 아라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가야읍에 위치한 학교로 함안 읍내로 진입할 때 처음 만나는 초등학교입니다. 이 지역을 많이 지나다니면서 '우와, 함안은 스쿨존이 잘 되어 있네.'라고 감탄했던 곳입니다. 이번에 꼼꼼히 조사해 봤습니다. 아라초등학교는 13(1)학급, 251(5)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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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역 FM 95.5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점검 방송

TBN "이PD가 간다. 김샘도 간다!"에 고정출연 중

마산에서 함안 들어오는 방향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에 속도감지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런 형태는 처음 봤습니다. 함안군의 신경씀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30km를 준수하는 차량은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인도 확보도 잘 되어 있습니다.

깔끔한 인도

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보기는 좀 그렇지만 충분한 높이의 험프식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아라초등학교는 함안교육지원청과 인접해 있습니다. 함안교육지원청 입구입니다. 바닥에 횡단보도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훌륭합니다.

이곳에 볼라드가 설치된 이유는 예전에 이곳에 불법주정차량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횡단보도 옆, 길의 코너 부분에는 주정차를 해선 안됩니다.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위해서입니다. 

바닥 표시도 선명합니다.

길가에 구석구석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차도 바닥에 흰색 실선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하지만 인도에, 그늘에 주차된 차량들입니다. 덕분에 보행자들은 차도로 지나가야 겠군요.

학교 입구입니다. 상당히 넓습니다. 아마 등교시간에 아이들을 실어주는 학부모님 차량이 있다면 북적일 것 같네요.

학교 앞 인도입니다. 우레탄 재질로 보입니다. 걸어가는 데 고무냄새가 심했습니다. 아이들 건강에 영향은 없는 지 궁금했습니다.


아라초등학교 스쿨존은 전반적으로 훌륭했습니다. 충분한 안내표시와 보행자를 위한 꼼꼼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운전자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서행해 주시고 불법주정차를 안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라초를 조사하고 나니 함안군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습니다. 아라초 뿐 아니라 적어도 함안군 모든 학교의 스쿨존이 개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뜨거운 날이었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서행과 불법주정차만 하지 않아도 아이들 안전은 충분히 확보될 수 있습니다.


어른들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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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9일, 진해 동부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동부초등학교는 32(2)학급, 748(13)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습니다. 한적한 분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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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가는 길입니다. 험프식 횡단보도가 눈에 띕니다. 신호등이 없을 시 최소한 횡단보도라도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으면 그만큼 보행자의 안전은 확보될 수 있습니다. 

오른편에 견인지역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차량들은 주정차하고 있습니다. 견인지역이라는 표지판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뜻이지요. 진해구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코너 부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쓰러진 것도 있군요. 바닥에 노란 두줄 실선이 보입니다. 노란 두줄 실선은 주정차가 금지된 곳입니다. 이곳에 주정차를 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워낙 차량들이 법규를 지키지 않기에 탄력봉까지 설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왜 이중으로 예산을 낭비하는 것인지, 불법주정차에 대해선 견인을 바로 하면 안되나요? 과태료를 바로 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매일 단속이 힘들더라도 간헐적으로 단속을 꾸준히 하면 당연히 주정차량들은 사라질 것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량 과태료는 8만원 이상 입니다.

표시는 희미하지만 이 곳도 험프시긍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동부초 어린이 보호구역, 보행자들의 안전을 충분히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교 하고 집에 가는 아이들, 아이들은 밝습니다. 단지 그 앞에 횡단보도 위에 주차된 차량은 밉습니다.

횡단보도에 탄력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차량들이 주정차를 많이 했다는 뜻이겠지요.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친구들과 나란히 걸을 수 있도록 인도는 넓게 확보되어야 합니다.

탄력봉이 꾸준히 설치되어 있습니다. 진해구의 노력입니다.

훼손된 볼라드가 있었습니다.

조치가 필요해 보입니다.

학교 옆 길입니다.

동부초등학교 앞 길은 차량들의 이동이 많은 길이었습니다.

인도는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주차금지 표지판이 있지만 주차된 차량들, 탄력봉을 피해 주차한 차량들, 횡단보도위에 주차된 차량들.

속도감지기가 있었습니다만 작동이 되는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속도감지만 하지 말고 과속하면 바로 사진이 찍히면 어떨까 싶습니다.


동부초등학교는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있는 횡단보도가 거의 험프식으로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신호등은 없었으나 과속방지턱과 험프식 횡단보도로 최소한의 안전은 확보하고 있었습니다.


불법주정차량들만 없으면 훨씬 쾌적하고 안전한 길이 될 것입니다.


차들이 횡단보도를 점유하고 있어도 아이들은 친구들과 즐겁게 이야기 하며 차들을 피해 길을 건넙니다. 

횡단보도 양 옆 10m포함, 불법주정차된 차량은 보행자가 밟고 지나가도 된다는 법은 없는가요?

개인재산보도 공공의 안전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외국 동영상을 보니 불법주정차량은 불도저가 밀어버리고,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고, 뒷바퀴에 잠금장치를 하는 등 충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경찰 인력이 부족하다면 시민들이 조치를 취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방법이지 싶습니다.


너무 심하나요?^^


그만큼 스쿨존을 조사하다 보면 얌체 주차로 인해 아이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사례를 많이 보았습니다. 조금 더 안 걸을려고, 조금 더 편하려고 주정차를 함부로 하지만 그 차로 인해 아이들이 위험해 진다면 저는 불법주정차를 강력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부초의 기본 환경과 스쿨존 시설은 훌륭했습니다. 아이들도 이뻤습니다.


운전자들의 성숙된 주차의식만 필요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자랍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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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01 16:30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지난 7월 10일 통영에 위치한 충렬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방문했습니다. 충렬초는 8(1)학급, 141(4)명의 학생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첫 인상은? 차들이 아주 빠르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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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한 세남자의 시원하고 유쾌한 입당

<쥬디맨> 절찬 방송 중

아래 쥬디맨을 클릭하셔서 재미와 유익함을 만나보세요.^^

쥬디~~~맨!!!(클릭클릭)

주차하고 차를 세웠습니다. 어린이 보호 표지판이 선명합니다. 내리막길입니다. 학교에서 거리가 있는 곳이고 이 곳은 법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다니는 길임엔 분명한 곳입니다.

학교는 저 뒤쪽 신호등 있는 곳 쯤에 위치해 있습니다. 바로 앞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습니다. 오른편 왕복 4차로는 분명 어린이 보호구역입니다. 표지판도 크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길은 지나다니는 차들은 전혀!!! 결단코 전혀!!!!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것을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단 한대도 빠짐없이 정말 빠르게 다녔습니다. 사진 찍는 순간에도 씽! 씽! 다니는 데 빨려 들어갈 것 같았습니다. 최소 80km이상은 되어 보였습니다. 화가 났습니다. 이 길은 넓으니 제한 속도가 60km인가? 라고 생각했습니다. 학교 쪽으로 걸어와보니...

표지판 안에 30이 보이는 지요? 대체 왜들 이러시는지...ㅠㅠ..

학교 가까이 가니 인도가 있었습니다. 넓게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서 왼편으로 가면 학교가 있습니다. 오른쪽 길은 5거리 입니다. 차량 이동량이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바로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에 신호등이 없었습니다.

학교 입구입니다. 바로 옆에 문구사가 있습니다. 문구사를 지나는데...헉!

볼라드가 빠져 있습니다. "볼라드가 어디갔지??" 헉!!!

바로 옆에 두개가 뽑혀서 옆에 세워져 있습니다. 넘어지지 말라고 화살표에 보시는 것처럼 끈으로 묶여 있습니다. 이래도 되는 건가요? 정말 몰라서 여쭙습니다. 옆쪽으로 돌아가 보니...

헉! 볼라드가 또 뽑혀 있습니다. 시에서 설치한 것을 개인이 이렇게 훼손해도 되는 것인지, 솔직히 화가 나더군요.

경계석을 설치하여 인도를 확보했습니다.

솔직히 학교 오른편으로 가는 길은 노답이었습니다.

불법주정차지요.

노란 실선입니다. 노란 실선은 시간제로 탄력적으로 주정차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시간대를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어야 하지만 없었습니다. 그나마 경계석이 설치하여 아이들의 인도를 확보한 것에 대해서 통영시의 노력을 높이 삽니다. 경계석이 없었을 당시에는 아이들이 차도 가운데로 다녔을 겁니다.

경계석이 없는 길에서는 불법주정차량들로 인해 벽쪽으로 다니기도 힘듭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가 무색합니다.

견인지역표지판이 선명합니다. 올 3월부터 7월까지 몇대가 견인되었을까요? 견인하기 힘들면 이런 표지판은 없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왼편에 인도가 있습니다. 불법주정차량은 인도확보에 방해가 될 뿐 아니라 아이들의 시야를 가립니다. 뒤에서, 앞에서 오는 차량을 제대로 볼 수 없고 이런 길에서는 차량들이 가운데로 아슬아슬하게 다닐 수 밖에 없기에, 아이들이 차 속에서 나오면 사고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차량도 피할 공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은 거대하게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차주분들은 어린이를 보호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들수 밖에 없는 현장이었습니다.


통영시에서도 충렬초 스쿨존을 개선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자기 집 앞에 차를 대려고 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보행자보다 자신의 편의만을 생각하니 문제가 생기는 것입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자신도 보행자가 됩니다. 누구의 아이만 위험해 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아이도 위험해 집니다.


주차공간이 필요합니다. 허나 무료 주차공간이 아닙니다. 유료주차공간이 필요합니다. 주차는 무료가 아닙니다. 차량 유지비에 주차료가 당연히 포함되어야 합니다. 참고로 어린이 보호구역 불법주정차 과태료는 4t 이하, 8만원, 4t 이상 9만원입니다. 지역민들에게는 달주차 할인 형태로 유료주차공간이 확보되어야 합니다.


유료로 주차장을 확보하는 것은 지자체 입장에서도 불가능한 사업같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언제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주차가 묵인되어야 합니다. 그 사이 아이들은 다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안전보다 주차가 더 필요하다는 것은 말도 안됩니다.


방법이 없지 않습니다. 이 문제는 통영 충렬초등학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스쿨존에서 나타나는 문제입니다. 단속만이 답도 아닙니다. 단속이라는 것은 불법을 저지르지 않을 환경을 조성하고 나서 해야 합니다.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면 단속은 당연히 해야 합니다. 그 벌금을 모아도 주차장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충렬초 스쿨존에는 그나마 경계석을 두어 인도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 아이들의 시야는 낮습니다. 초1, 초2학생들이 보는 시야는 어른들 허리 정도 입니다. 그 아이들의 시야에서는 승용차만 서 있어도 뒤에 오는 차가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보고 갑자기 뛰쳐 나온다고 말하면 안됩니다. 아이들이 안 보였다고 말하는 것이 옳습니다. 왜 아이가 안보였을까요? 아이가 보이지 않는 장애물이 있었다는 것이지요. 아이들에게만 잘 보고 다니라고 가르치기 전에, 어른들이 불법주정차를 해선 안됩니다.


교육만 필요하다고 해선 안됩니다. 어른들이 먼저 불법주정차를 해선 안되고 어린이 보호구역의 범위를 확대하여 정말 어린이를 보호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충렬초 스쿨존을 보며 많이 갑갑했습니다. 하지만 통영시의 2017년 스쿨존 개선사업에 충렬초가 포함되어 있기에 기대를 합니다. 한 마디 조언을 드리자면 길만 정비해서는 안됩니다. 표지판만 세워서는 안됩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책임있는 행정이 필요합니다. 


불법주정차를 하지 맙시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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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목동 2017.07.22 07:51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이거 뭔.. 현실에서 GTA를 해놨네요

  2. 민가이버"철기 2017.07.22 09:2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이들에게만 잘 보고 다니라고 가르치기 전에, 어른들이 불법주정차를 해선 안됩니다

  3. 목동 2017.07.22 19:31 Address Modify/Delete Reply

    GTA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게임 시리즈 중 하나인데 범죄자가 되어 각종 범죄를 저지르는 게임입니다. 흔히들 현실에서 황당한 범죄가 일어나면 "어떤 놈이 또 현실에서 GTA했네..."이렇게 이야기합니다 ㅋㅋ

토월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토월초등학교는 주택가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방문하기 전부터 불법주정차에 대한 우려가 들었습니다. 불안한 마음을 안고 도착했습니다.

<중간광고>

창원지역 FM 95.9      진주지역 FM 100.1

창원교통방송 매주 수요일 저녁 6시 10분! 

스쿨존 취재방송 "이PD가 간다." 고정출연 중

스쿨존 표지판이 있지만 불법주정차된 차량이 즐비합니다. 아이들은, 보행자들은 차와 차사이, 차도로 이동해야 합니다. 차들의 안전한 주차를 위해 보행자들이 위험하게 다니는 꼴입니다. 스쿨존 주정차는 모두 불법입니다.

<학교앞 천천히>라는 표지가 무색합니다. 단속은 거의 이뤄지는 것 같지 않습니다.

불법투기물까지...아이들의 안전한 보행에 대한 인식에 한숨이 나왔습니다.

마침 아이들 하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교문 밖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아이들을 태우려는 차들도 도착하기 시작합니다.

인도가 있지만 아이들은 차를 타기 위해 차도로 나와야 합니다. 좁은 길로 차들이 아슬아슬하게 다닙니다. 차도에서 차를 기다리는 아이가 위태로워 보입니다.

인도 가운데 안전펜스가 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왜 이 부분에는 없는 지 모르겠습니다. 안전펜스가 없다는 말은 이 곳을 통해서 아이들이 차도로 나올 수 있다는 뜻이고, 운전자들은 안전펜스가 없는 부분이 보이지 않습니다. 즉 속도를 줄이지 않고 지나갈 확률이 많습니다. 대형사고가 예상되는, 위험한 부분입니다.

아이들이 자연스레 교문 앞에 나와 있습니다.

차도와 인도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어차피 아이들은 문방구로 많이 건넙니다. 학원차량을 타기 위해서라도 차도로 나와야 합니다. 이 길에 과속방지턱이 없다는 것은 참 아쉬운 부분입니다.

인도 끝 부분입니다. 트럭이 횡단보도 위에, 인도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대체 왜 이러는 겁니까? 아이들에게 뭘 배우라고 어른들이 말할 수 있습니까? 정말 화가 납니다.

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을 온전히 아이들에게 돌려줄 방법은 전혀 없을까요?

토월초등학교 근처에는 횡단보도는 잘 그려져 있지만 신호등은 단 한군데도 없습니다. 좁은 길이라 신호등 설치가 힘들다면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이 좁은 길이 양방향 통행인 것도 위험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최소한 등하교 시간만큼이라도 일반통행으로 하는 것은 어떨까요?

부서진 안전펜스

헐...기울어진 경계석과 아이들 다니는 길 가운데에 있는 형광등과 건전지 분리수거함. 마음만 먹으면 누구든 폐형광등을 꺼낼 수 있습니다. 창원시 성산구에서는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이런 기본적인 위험요소는 안전하게 손을 좀 봐주시길 바랍니다. 

<경고>가 되어있지만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들...버려진 양심들...

볼라드가 있지만 기울어져 있습니다. 왠지 모르게 토월초등학교는 스쿨존에 대해 학교에서조차 별 관심을 쓰지 않는다고 느껴졌습니다. 인도의 시설물도 훼손이 많이 되어있고, 버려진 쓰레기 등 인도에 대한 관리도 거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뿐 아니라 동네 주민분들에게도 불편한 내용입니다.

여러모로 불안하고 미흡하며, 스쿨존에 대한 정성이 부족해 보이는 학교입니다. 이 길을 아이들은 매일 걸어 다닙니다. 어른들의 무관심에 아이들은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것입니까?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겁니까? 제 경험에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의지가 없어서 안전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가 훨 많았습니다.


지금까지 토월초등학교 스쿨존에서 사고가 없었다는 것은 큰 행운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운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창원시 성산구와 토월초등학교,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개선의지를 기대합니다.


아이들을 안전하게 키울 의무, 어른들에게 있습니다. 성산구가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동네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람이 걷기 좋은 길이 많은 곳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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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4일 남해 상주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우선 이학교는 특이점이 차도 바로 옆에 학교가 접해있고 운동장에서 공을 차면 차도로 공이 튀어 나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상당히 아찔하더군요. 해서 교장선생님께서 공이 차도로 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운동장 축구 골대 뒤에 안전망을 설치하셨습니다.


하지만 공이 차도로 나갈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차도에서 차들이 서행을 한다면 큰 문제는 없겠지요. 하지만 교장선생님 말씀으로는 등하교시, 그리고 평소에 과속하는 차량들이 많아 항상 조마조마하시다고 하셨습니다.

학교 바로 앞에 횡단보도가 있지만 신호등은 없습니다. 좁은 길에 신호등이 뭐가 필요해? 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릅니다. 그럴 수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호등이 없다는 것은 차들이 멈출 일이 없다는 뜻과 같습니다. 차들은 학교 앞을 속도를 유지하며 지나 칠 수 있습니다.

학교 벽 면 쪽으로 인도가 확보되어 있습니다. 학교 건너편에 버스 정류장도 있고 보행자들이 다닙니다. 하지만 반대편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시설물이 없었습니다. 최소한의 공간에라도 볼라드나 탄력봉이 있으면 나을 것 같습니다.

학교 반대편은 인도가 없습니다.

길 양 옆으로 상점들이 있어 차량들이 항시 진출입을 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내리막길입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등교시간에 한번이라도 좋으니 과속단속을 한번이라도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등교시간, 즉 출근시간 차량들의 과속이 심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과속카메라가 설치되면 좋겠다고 하시더군요. 학교 바로 앞에 파출서가 있고 카메라가 있었는데 확인해 보니 방범용 카메라 였습니다. 방범용카메라는 과속단속카메라는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 길에 카메라보다는 과속방지턱 설치가 필요해 보였습니다.

곧은 길이고 차들이 속도내기 좋은 길입니다. 과속하기 어렵지 않은 환경입니다. 최소한 횡단보도 근처라도 과속방지턱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전에도 제가 언급한 바 있지만 과속카메라는 강제성은 없습니다. 그냥 지나가고 벌금 내면 되니까요. 하지만 과속방지턱은 분명 속도를 강제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는 몰라도 카메라보다는 과속방지턱이 비용도 적게 들 것 같습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등교시간 과속단속을 한번만이라도 하면 이 곳을 지나다니는 차량들이 좀 더 조심히 하지 않겠느냐며 아이들의 안전을 걱정하셨습니다. 여유있는 관공서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안전을 그 바쁜 와 중에 조금만 더 배려해주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 글을 남해의 관계자분께서 읽으실 지는 모르겠지만 등교시간 상주초등학교 앞에 가 보시고 교장선생님을 만나 뵙기를  추천드립니다. 현실은 공문서라고 하는 종이로는 다 알수 없는 법입니다.


아이들의 안전을 운에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남해 상주초등학교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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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2일,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안청초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진해구라고 해서 가까운 줄 알았는데 상당히 멀더군요. 대로변에 위치한 학교입니다. 주로 대로변에 위치한 학교의 경우 제한속도가 30km가 아닙니다. 보통 교통흐름을 위해(?) 60km 정도인 경우가 많습니다.


대로에 횡단보도와 신호등 설치가 잘 되어 있습니다. 허나 개인적으로 큰 길에 있는 횡단보도의 경우 아이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설치되면 더 안전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신호등에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아이들은 녹색불이 깜빡이면 달려서 지날 수 있습니다. 사소한 부분일 수 있지만 잔여시간표시기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의아한 것이 있었습니다. 횡단보도를 지나서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주로 횡단보도를 앞두고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 횡단보도 앞에서 속도를 줄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곳은 횡단보호 지나 있었습니다. 이유가 있어서 그려져 있겠지만 의아했습니다. 높이는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제가 못 찾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제한속도가 표시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대로라 그런지 바닥에 어린이 보호구역 표시도 없었습니다.

<법규위반 교통상황 녹화중>이라는 표지판이 있었지만 카메라는 찾지 못했습니다.

인근에 있던 카메라는 방법 CCTV카메라 였습니다.

인도는 넓고 안전하게 확보되어 있습니다.

이 신호등에도 잔여시간표시기가 없습니다.

학교 측면입니다. 인도 확보가 잘 되어 있습니다.

도로에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어서 불법 주정차가 근원적으로 불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안전봉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인도도 나름 확보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시야가 확보된 상황에서 안전하게 길을 다닙니다. 불법 주정차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

좁은 길이라도 노면에 횡단보도가 있어야 합니다.

화살표가 된 시설물은 '볼라드'라고 합니다. 인도에 볼라드가 있는 이유는 차량의 출입을 막기 위함입니다. 최소한 이곳에 서 있으면 보행자들의 안전이 보장됩니다. 

코너 부분에도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안전하게 잘 설치된 사례입니다. 항상 그렇지는 않지만 코너 부분에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지 않으면 인도를 물고 차량들이 회전을 할 수 있습니다.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선 코너부분 볼라드 설치는 필요합니다.


전반적으로 안청초등학교 스쿨존 내 시설물은 양호한 편이었습니다. 우선 다른 학교에 비해 불법 주정차가 없는 것만 해도 대단한 것입니다. 


스쿨존을 방문하며 안청초등학교와 같은 학교만 있다면 큰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 약간 미비한 점은 있으나 점차 개선될 것이라 믿습니다. 실제로 창원지역의 경우 스쿨존의 시설물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자체에서도 예산을 편성하실 때 스쿨존 안전확보를 위해 좀 더 배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최소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만에 깔끔한 학교를 방문하여 기분이 좋았습니다. 부모님들께서 아이들을 등하굣길의 안전을 걱정하지 않으시며 학교를 보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대한민국의 아이들이 모두 안전하고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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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덕초등학교를 다녀왔습니다. 학생수가 900여명이 좀 안되는 상당히 큰 학교구요. 다양한 방향에서 아이들이 등하교를 합니다. 


주출입문은 정문으로 보이고 후문으로는 차량들이 출입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정문으로도 차량들의 출입은 많습니다.


이 학교 주변은 특이하게 문방구가 많았습니다. 안전펜스는 설치되어 있으나 문방구쪽으로의 안전시설은 미비합니다.


학교 바로 앞의 좁은 길은 일반통행이 아닙니다. 위험할 수 밖에 없었구요. 학교 바로 옆으로 큰 도로가 있습니다.


제한속도는 60km였습니다. 육교가 설치되어 있으나 안타깝게도 무단횡단의 흔적이 있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육교는 우리나라 산업화 당시 차량들의 원활한 흐름을 위해 마구잡이로 설치되었습니다.


물론 육교의 장점도 있습니다. 운전자, 차량들의 입장에선 신호를 안 받아도 되니 장점이 있습니다. 허나 보행자의 입장에선 상당히 번잡스러운 시설임엔 틀림없습니다. 더군다나 장애인들이나 노약자, 어린이 들이 이용하기엔 버거운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여건이 되면 철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양덕초등학교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학교 바로 옆에 위치한 대로입니다. 60km이고 육교가 있습니다.

▲ 안타깝게도 이 곳에 무단횡단의 흔적이 있습니다. 철사로 막아두긴 했으나 마음만 먹으면 지나갈 수 있습니다.

▲ 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갑니다. 주유소입니다. 이곳은 차량통행이 많은 곳입니다. 특별한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 정문쪽입니다. 학교쪽은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길건너편 문구사쪽엔 별다른 안전시설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저곳에서 모여 있을 것입니다. 지나다니는 차가 위협일 수밖에 없습니다.

▲ 이 좁은 길이 일방통행도 아닙니다. 그리고 문구사도 상당히 많습니다.

▲ 차 한대가 지나갈 정도의 좁은 길입니다. 이 길은 일반통행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정문 맡은 편에도 좁은 길이 있습니다. 이 길로도 많은 학생들이 등하교를 합니다. 인도는 없습니다.

▲ 정문 앞에 있는 돌덩어리 입니다. 박혀있던 것을 뺀 것인지..경계석이라고 둔 것 같습니다만 너무 무관심해 보여 안타까웠습니다.

▲ 정문에서 옆쪽으로 가 봤습니다. 나름 볼라드가 박혀있어 인도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 보시는 바와 같이 볼라드가 설치되어 있으나 전봇대와 옷 수거함, 주차장 등 적치물이 너무 많아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는 불완전해 보입니다.

▲ 길 건너에 있는 아이가 위험해 보입니다. 다리 건터편에도 동네가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인도가 없는 길입니다.

▲ 후문입니다. 차량들이 이쁘게 주차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큰 학교였습니다. 사진에는 없으나 큰 대로변에 작은 쪽문이 있었습니다. 그 곳으로도 아이들의 통학이 가능해 보였습니다. 


양덕초등학교 주변은 차량의 이동량이 아주 많은 곳입니다. 그나마 큰 대로 변은 인도가 확보되어 괜찮아 보였지만 후문쪽은 상당히 열악했습니다. 저희가 있는 순간에도 지나가는 차량들의 속도는 30km를 상회했습니다.


과속방지턱이 여러개 설치되어 있으나 높이가 낮아 실효성이 의심되며 창원쪽으로 나가는 길에는 과속방지턱이 있었으나 마산쪽으로 들어오는 길에는 과속방지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방학이었지만 아이들은 많은 학생들이 방학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학교에 보였습니다. 아이들과 이야기를 해보았으나 아이들은 안전에 대해 큰 관심이 없어보였습니다. 그냥 매일 등교하고 하교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괜찮다고 한다고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방학이라고 하여 스쿨존(어린이 보호구역)의 제한 속도가 30km이상이 되어서도 안됩니다.


스쿨존의 제한속도는 아이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보행권이기 때문입니다.


차가 우선인 세상에서 안전을 담보받기 어렵습니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아이들이 먼저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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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가포동에 위치한 가포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 가포초등학교 올라가는 길입니다. 오른쪽 길에 경계석이 보입니다. 위에 '어린이 보호구역'표지판이 있습니다. 속도를 줄이라고만 되어 있고 제한속도 30km 이하라는 말을 보이지 않습니다.


▲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오른쪽 밑에 있는 이런 돌을 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경계석이라고 합니다. 최소한의 보행자를 배려하는 장치입니다. 가운데 과속방지턱이 있으나 높이가 높지 않아 실효성은 의문입니다. 1시방향이 학교 입구입니다.


▲ 가포초등학교 정문입니다. 학교 주출입구는 이쪽 뿐입니다. 이문으로 스쿨버스와 교직원 차량들, 아이들이 다닙니다. 인도가 확보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 8시 방향이 학교 입구입니다. 횡단보도가 있으나 신호등은 없습니다. 가운데 있는 신호등은 황색 점멸등입니다. 아이들의 귀가시간이 똑 같다면 굳이 신호등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귀가시간이 다르다면 단 한명의 아이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이 길은 차량통행량이 많은 곳입니다.


▲ 교문 앞 버스 승강장입니다. 경계석이 없습니다. 블라드라도 몇개 박혀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학교 앞 빈 공간이 아주 넓어 유턴하는 차량들도 있습니다. 보행자를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필요합니다. 길 건너 안전펜스가 있습니다. 


▲ 정문에서 바라본 차도입니다. 공터가 넓습니다. 길 건너 버스 승강장이 있습니다.


▲ 화살표에 보이는 CCTV의 위치를 보십시오. 바로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 위치 조절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런 위치인데도 손을 보지 않은 것을 보면 유추하건데 이 CCTV를 통한 화면을 보지 않는다는 결론만이 나옵니다. 아이들을 보호할 의지가 있다면 당장 CCTV의 위치를 바꿔야 할 것입니다.


가포 초등학교의 스쿨존은 범위가 아주 좁습니다. '어린이 보호구역'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해제'까지의 범위가  100m가 채 되지 않았습니다. 정문에서 봤을 때 왼쪽에서 올라오는, 즉 가포고를 지나 올라오는 차들의 경우 오르막길이라 운전자들의 시인성이 좋치 않습니다. 게다가 오르막이다 보니 속도를 올리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바와 같이 '어린이 보호구역'이라는 표지판은 있으나 어디에도 '제한속도 30km'라는 표지판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가포초의 스쿨존 제한속도는 딱히 없는 것입니까? 제가 조사하는 순간에도 50km를 상회하는 차량들의 이동만이 보였습니다.


CCTV의 위치도 아쉬웠고, 올라오는 길에 경계석이 교문쪽까지 이어지지 않습니다. 가운데 부분에는 인위적으로 경계석을 제거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제거할 이유가 있었겠죠. 하지만 다시 설치할 이유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문 입구에 볼라드를 설치해야 합니다. 신호등도 있으면 더 좋습니다. 안전문제 만큼은 다수결의 원칙이 아닌 사람 한명 한명이 존중받는 문화가 필요합니다. 아이들이라면 더더욱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길이 현재는 왕복 2차선입니다. 허나 왕복 4차선으로 도로가 확장될 계획이 있다고 합니다. 도로가 확장되며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보다 세심하고 현실적인 보완을 기대합니다. 


적어도 운전자가 운전하다 갑자기 뛰쳐나온 아이를 보며 "야이 XX야, 어딜 뛰어나와! 죽을 뻔 했잖아. 조심안해!!!"라는 등의 욕지꺼리를 하는 사회는 아니지 않습니까?


뛰쳐나온 아이가 잘못입니까? 아이를 예상치 못하고 과속하는 운전자가 잘못입니까? 


사람이 먼저입니다. 차를 운전하는 것은 특권이 아닙니다. 


아이들의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아이들은 안전하게 자랄 권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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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회원구 내서읍 삼계리에 위치한 광려초등학교에 다녀왔습니다.


▲ 지금까지 본 학교 중 정문 상태가 최강이었습니다.

▲ 원래 이 길은 2차선이었다고 합니다. 일반통행으로 만들며 길 양 옆으로 볼라드를 설치했습니다. 불법 주정차가 단 한대도 없습니다.

▲ 게다가 정문 앞 횡단보도도 험프식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즉 볼록하게 설치하여 차량들이 감속을 하게 유도한 횡단보도입니다. 안전을 꼼꼼히 배려한 흔적입니다.

▲ 하지만 약간만 나와 코너를 틀면 이렇게 불법 주정차와..인도가 없는 길이 나옵니다.

▲ 실질적으로 인도가 없습니다. 보행자들은 차도로 다녀야 합니다.

▲ 제발, 횡단보도에 이렇게 차를 대지 맙시다..

▲ 인근의 아파트 입구입니다. 이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통학합니다. 횡단보도 바로 곁에 속도방지턱이 있어 효과가 의심스럽습니다. 횡단보도 다가 오기전 충분히 감속해야 합니다. 그리고 속도방지턱의 높이도 너무 낮아 실효성이 의심됩니다. 

▲ 초등학교 옆에 이렇게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전펜스가 없어 공놀이 중 공이 차도로 튀어 나올 위험성이 다분했습니다. 그리고 보시는 바와 같이 노점건물이 인도를 막고 있습니다.

▲ 학교 후문쪽엔 차량 통행이 많은 길입니다. 보시다시피 CCTV가 설치되어 있고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제가 지금까지 방문했던 초등학교 중에서는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듯 합니다. 특히 정문의 일반통행과 볼라드를 설치하여 불법 주정차를 사전에 차단한 것은 실로 경이로웠습니다. 적어도 정문으로 등하교 하는 아이들은 충분히 안전해 보였습니다.


허나 코너를 꺾으면 사라지는 인도와 속도방지시설의 미비함이 단점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정문, 후문쪽으로 꼼꼼히 안전을 생각한 흔적이 많았습니다. 적어도 광려초등학교 정도만 되어도 안전은 어느 정도 보장될 것 같습니다. 물론 미흡한 점도 있으니 학교관계자 분들과 학부모님께서는 가만히 계시지 마시고, 지속적으로 해당 관할 경찰서에 민원을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은 그냥 보장되지 않습니다. 행동해야 합니다. 


오늘도 아이들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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