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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청보리' 요리 이야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바삭한 치킨과 맥주 어때요? 며칠 전 부터 딸래미가 치킨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렀습니다. "좋아! 아빠가 해주지!!""야호! 신난다. 아빠 고마워요~^-^*"6살된 딸아이와 마트를 가서 닭볶음용 닭도 사고 장도 봐왔지요.개인적으로 튀김가루는 좋아하지 않아 감자전분을 샀습니다.전분으로 튀기면 더 고소하다는 말을 들었거든요. ㅎ주재료 - 닭볶음용 닭(마트가 5,000원 정도였어요.), 전분, 통후추, 우유, 맛술, 약간의 소금, 식용유정말 재료는 닭이 제일 중요하군요.닭을 씻습니다. 손질이 잘 되어 있으니 오래 씻진 않았습니다.우유에 재워두면 닭냄새가 안난다네요. 월계수 잎이 좋다던데..구할수가 없었어요. 사실 까먹었어요.ㅎ 우유를 붓고 닭을 재웠습니다. 약간의 소금과 후추, 맛술을 넣었어요. 30분 정도 재워두었습니다.제수씨께 들은..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먹어는 봤나 된장국수!!! 점심을 완전 잘먹었어요. 집에 와서 시연인 놀고, 와이프와 전 낮잠을 잤죠. 어찌나 달콤하던지.^-^; 자고 일어나니 5시, 배는 안 고프고 뭐는 먹어야 겠고..부엌을 뒤져보니, 어제 먹고 남은 된장찌게가 눈에 띄였어요. 다시 데파 먹기엔 양이 적고..뭐하지?아하!!!된장국수!!주재료-먹다남은 된장찌게, 소면부재료-혹시 된장찌게에 내용물이 적으면 첨가하시면 됩니다.우선 먹다 남은 된장찌게 입니다. 정말 맛있었어요.^-^국수를 말아먹어야 하기에 게는 제가 우선 먹었습니다. ㅋㅋㅋ 게를 먹어버리니 양이 확! 줄어드네요.해서 냉장고 뒤져 넣을 만한 것을 꺼내봤어요.양파와 감자, 파를 꺼내 손질하구요.멸치 넣고 끓인 육수에 멸치 꺼내고 소면 투하!!!면을 쫄깃하게 하는 팁! 접때 말씀드린 것 처럼 부글부글! 끓..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향긋함이 그립다! 미더덕 된장찌게!! 미더덕의 향긋함이 그리웠습니다. 목공방에서 첫작품도 완성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시간도 남고 해서 마산의 명물 어시장에 갔습니다. 아무래도 해산물은 어시장이 마트보다 싱싱하기 때문입니다.미더덕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더군요. 한 봉다리에 3,000원에 구입했습니다. 미더덕이 탱글탱글 싱싱하죠?^-^본격적인 요리에 들어갑니다. 어김없이 멸치 육수를 끓입니다.육수 끓을 동안 재료 준비를 합니다. 꽃게 손질하구요. 된장과 고추장을 2:1의 비율로 준비합니다. 오른편에 미더덕을 씻어서 준비했구요. 양파, 감자, 호박도 손질해 둡니다.육수 끓을 때 멸치는 덜어내고 꽃게, 감자, 호박, 미더덕, 양파의 순으로 넣습니다. 단지 늦게 익을 것을 먼저 넣자는 마음이었습니다. 참! 마늘 빻은 것도 넣었습니다.보글보글 맛있는,..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별로 할 것이 없다! 김치오리볶음. 며칠 전 장을 보며 훈제 오리를 샀었습니다. '언젠가는 해 먹겠지.'라는 생각에 그냥 샀는데요. 오늘 저녁엔 특별한 메뉴가 없었습니다. 된장찌게가 좀 남았었고..메인 메뉴가 없었습니다. 뭐를 할까..고민하다가 와이프가 '저 오리 요리 참 맛있겠다.'라고 했던 말이 기억나 김치오리볶음을 준비해봤습니다.주재료 - 훈제오리, 마늘, 신김치, 대파, 양파, 파푸리카,오리양념재료 - 고추장 한 숟가락, 매실원액 한 숟가락, 맛술 한 숟가락아래 재료들입니다. 전 요리하기전에 뭐가 필요한지, 뭐가 있는지, 뭐를 넣을 지를 다 꺼내보고 선택합니다. 오늘은 이놈들이 선택되었습니다.오리 양념을 합니다. 그냥 구워도 맛있지만 아무래도 숙성의 맛이 좋기 때문에 미리 양념해 둡니다. 고추장 한 숟가락 넣었구요. 매실 원액 한 ..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얼큰한 것이 그리운데? 꽃게 된장찌게!!! 계속 육류만 먹었어요. 저 또한 좀 질리고..오늘은 뭘 먹을까?...오!!! 와이프가 꽃게를 좋아한다는 생각이 번쩍!!! 사실 꽃게철은 아니지만 마트 간 김에 꽃게와 오만디를 사왔죠. 제가 개인적으로 오만디 된장찌게를 좋아하거든요.^-^. 와이프는 된장을 엷게 풀어서 끓이는 스타일이죠. 전 사실 매콤하며 얼큰한 된장지게를 좋아하죠. 이번참에 도전!!!주재료 - 집된장, 집고추장, 오만디, 꽃게, 약간의 소고기, 양파, 감자, 두부, 호박사실 준비한 재료는 더 많았어요. 집에 있는 것 뭐든 넣어볼려고 했으니까요.ㅎ. 버섯에 대파에 봄나물에..헌데 요리하다보니 더 넣을 수가 없었어요.ㅠㅠ..이번에도 양 조절 실패, 끓여볼까요!!^^1. 육수를 끓입니다. 저번에 제가 샀던 뚝배기죠.^^. 다시마는 안 들어가서..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돼지고기 냄새 싫어!!! 커피수육! 집에 삼겹살은 있고, 튀기면 손이 너무 많이 가고..해서 삼겹살 수육을 해 먹기로 했습니다. 와이프가 물에 빠진 돼지고기의 비릿한 맛을 안 좋아하기에 돼지고기 냄새 잡는 수육으로 커피 수육이 있다고 하여 도전해 봤습니다. 주재료-커피, 된장, 마늘, 생강, 삼겹살그 외 쌈 싸먹을 꺼리나 파김치, 짱아치 등도 좋을 것 같습니다.^-^우선 커피와 된장을 비율 1:1의 비율로 준비했습니다.마늘 빻은 것도 준비 했구요. 생강 가루도 준비했습니다. 압력솥이구요. 물은 고기가 잠길 정도로 했습니다. 미리 물을 끓였구요. 팔팔 끓을 때 고기를 넣었습니다. 고기를 넣자 마자 커피와 된장, 생강 가루와, 마늘을 넣었습니다. 그리곤 뚜껑을 닫고 '칙칙폭폭'할때 까지 놔 둡니다. 대략 5분에서 10분 정도 걸리구요. 여기서..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집에서도 먹을 수 있다!! 부대찌게!! 일요일입니다. 비가 왔다 그쳤다를 반복했습니다. 날도 꾸리꾸리..뭔가 얼큰한 것 없을까?? 그래!!! 부대찌게야!!룰루랄라~~스스로 한 생각이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스스로 메뉴를 정하는 것도 상당히 성취감 있는 일이거든요.ㅎ장을 보러 갔습니다. 왠만한 것은 집에 다 있었구요.주재료-라면사리, 찌게용 두부, 스팸, 쏘세지, 버섯종류, 양파, 대파, 신김치, 육수재료(멸치&다시마)육수를 끓입니다. 이번엔 좀 시원한 맛이 그리워서 무우도 같이 넣어봤습니다. 육수가 끓을 동안 재료들을 다듬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채소는 흐르는 찬물에 씻어줍니다. 신김치를 꺼냈구요. 먹기 좋게 짤랐습니다. 두부도 먹기 좋게 짤랐습니다. 고춧가루와 김치국물입니다. 사실 김치만 맛있어도 다름 양념을 할 필요가 없는 것 같아요. ..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먹을께 없다! 토마토 볶음밥. 주말이 되었습니다. 와이프는 피곤해하며 낮잠을 자고 딸아이와 둘이 놀게 되었죠. 점심 시간이 되었고 밥을 먹어야 했습니다. 허나 먹을만한 것이 없었죠. "시연아 오늘은 아빠가 버터 볶음밥 해줄까?""네네!! 좋아요!!^^"큰 소리를 치며 방방 뛰는 시연이. 흐뭇했습니다.볶음밥은 해봤기에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시연이도 감기 초기라 밥을 잘 못먹기에 몸에 좋을 만한 것은 다 넣기로 했죠.ㅎ주재료- 버터, 노란 파프리카, 당근, 양파, 토마토버터를 조금 퍼서 달궈진 프라이팬에 두릅니다.그 위에 당근, 양파, 파프리카를 넣고 익혔죠.반쯤 익으면 덜어내구요. 밥을 볶습니다.밥을 볶는 중간 주재료들을 다시 투입하여 같이 볶습니다.조금 볶은 후 이쁘게 담아내고 그 위에 토마토를 잘게 잘라 올렸죠.짜잔!!! 완성!..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 도전기]몸이 허하다. 백숙!!! 계절도 바뀌고 와이프와 딸아이가 몸이 허하게 느껴졌습니다. 해서 오늘의 메뉴는 백숙!!! 주재료-손질된 육계(마트에 팝니다.) 백숙재료(마트에 팝니다.) 생마늘, 찹쌀생각보다 재료는 간단했고, 방법도 간단했습니다.1. 우선 찹쌀을 씻어 물에 불려둡니다.2. 물을 끓입니다. 달이 2/3정도 담긴 정도로 물을 조절했습니다. 압력솥입니다. 3. 마트에 파는 삼계탕용 재료입니다. 물이 끓을 때 살포시 넣어줍니다. 4. 생마늘은 따로 샀습니다. 같이 넣어주고요. 5. 생닭은 흐르는 찬물에 씻어줍니다. 근데 생닭 잡는 느낌이..으...좀 쩔더라구요. 해서!!!이번에 구입한 크린손장갑을 끼고 했습니다. 크린 손장갑 짱입니다요. 6. 부글부글 재료들이 끓습니다. 7. 한창 끓을 때 닭을 살포시 넣어줍니다. 8. 뚜껑을..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새콤 달콤한 것이 먹고싶다!!비빔국수 도전! 기분 좋은 아침이었습니다. 와이프가 출근하며 "여보, 오늘 저녁은 비빔국수 먹고싶어."라고 말하고 간 겁니다. 야호!!! 메뉴 걱정의 고통은 줄었습니다. 신나게 준비했습니다. 주메뉴 - 소면(저희집에는 메밀소면이 있었는데 이걸로 했습니다.), 양념장 - 고추장 두숟가락, 참기름 반 숟가락, 깨 한 숟가락, 요쿠르트 반명, 식초 두숟가락, 설탕 두숟가락, 올리고당 한 숟가락, 빠은 마늘 한 숟가락, 그 외 육수용 멸치와 다시마.1. 양념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특히!! 기본 주 양념맛의 중요함! 고추장이 맛있으면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을 듯 합니다. 저희 집 고추장은 매운 맛이 강하고 좀 텁텁한 맛이 있습니다.(이해되신다면 당신의 프로 요리사입니다.^-^;;) 우선 고추장 두 숟가락을 담..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개운한 것이 그립다!! 맑은 쇠고기국 도전기! 원래 쇠고기국은 얼큰한 것이 제맛이나! 6살된 딸아이가 매운 것을 못 먹기에.ㅠㅠ..맑은 쇠고기국에 도전해 봤습니다. ㅋ. 참고로 전 올해 휴직하면서 요리를 처음 접한 요리왕초보 아빠입니다. 저의 요리 철학은! 맛은 비슷하게! 색깔은 다양하게! 짜지않게! 입니다.^-^;자 우선 재료를 준비하시고주재료 - 국꺼리용 쇠고기(마트에서 샀습니다.), 그림에 보이시는 것처럼, 무우, 양파, 대파, 생강가루, 마늘 찌은 것, 국간장, 한숟가락의 소금 입니다. 몇번을 강조하지만 국을 끓일 땐 무조건!!! 육수 필수입니다. 육수 끓일 땐 전 무조건 큰 멸치나 다시마 넣습니다. 두개 다 있으면 두개 다 넣고 끓이구요. 팔팔팔!!! 끓고 나면 멸치와 다시마는 꺼냅니다. 이 육수는 따로 보관하시구요.빈 냄비에 가스렌지 불을..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곧 저녁인데 국이 없네요!!! 어묵탕!! 아침은 항상 바쁩니다. 하지만 아침을 먹어야 하죠. 대충 먹기 좋게 밥에 말아먹기 제일 만만한 오뎅탕, 아니 어묵탕이라고 해야겠죠? 어묵탕에 도전해 봤습니다. 주재료 - 어묵(모양은 상관 없는 것 같습니다. 취향에 따라 둥근 어묵도 좋을 것 같네요.) 양파, 무우, 대파간은 국간장과 한숟가락의 소금으로 했습니다. 국을 끓일때는 육수가 중요합니다. 어묵탕도 예외가 아니죠. 맹물에 끓이면 깊은 맛이 덜합니다.우선 원하는 양의 물을 담으시고 불을 켜세요. 그리고 큰 멸치15마리 정도나, 다시마 한 손바닥이나 그 보다 적은 것을 넣습니다. 두개 다 넣으셔도 되구요. 한가지만 넣으셔도 뭐 상관없습니다. 물이 팔팔끓으면 꺼내셔야 합니다.물이 끓을 동안 재료를 손질합니다.어묵을 입에 들어갈 크기로 자르시고, 양파도 ..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 배추겉절이와 옥수수계란전! 갑자기 새콤 달콤한 싱싱한 것이 먹고 싶었습니다. 집에 노랗고 이쁜 작은 배추가 있길래 배추 겉절이에 도전했습니다. 그리고 딸아이를 위해 옥수수계란전도 함께 진행했습니다. 주재료 - 배추, 다래, 고추장, 식초, 설탕, 고추가루, 찐 마늘(찐게 아니라 잘게 부서졌다는 말)우선 배추를 흐르는 찬물에 깨끗히 씻습니다. 겉에 있는 큰 배추잎은 따로 모았습니다. 밥 먹을때 쌈싸먹으려구요. ㅎ. 속에 있는 귀여운 배추만 모아서 겉절이를 했죠.우선 양념장을 만듭니다. 중요하구요. 새콤 달콤한 맛을 내어야 합니다.고추장 한 숟가락을 넣습니다. 고추가루도 한 숟가락 넣구요. 찌은 마늘 반 숟가락과 식초 한 숟가락을 넣습니다. 반 숟가락 정도의 설탕도 넣어주시구요. 막 비빕니다!!!중간 중간 맛을 보셔야 합니다. 새콤 ..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 도전기]순두부찌게!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한참 고민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아빠요리계의 대부님께서 순두부는 어떻냐고 권하시길래 바로 삘이 왔습니다. 콜!!! 주재료 - 순두부(마트에서 구입), 돼지고기 조금, 다래, 양파, 신김치 양념 - 후추조금, 생강 다진 것 반숟가락, 맛간장 4숟가락, 소금 반 숟가락, 소주 한잔 제가 하는 요리철학입니다. 집에 있는 흔한 재료로 비슷한 맛만 내자! ㅋ. 집에 없는 순두부만 사왔네요. 1. 돼지고기에 간을 합니다. 후추와 소주 한잔, 간장 4숟가락을 넣었습니다. 막 비벼서 이것 또한 숙성시켜둡니다. 한 10분에서 30분 정도요. 짬이 있으시면 오래 두실수록 간이 잘 스며들겠죠? 2. 고기는 간을 해서 한쪽에 치워두시고, 신김치를 씁니다. 신김치가 맛있으면 사실 다른 양념은 필요가 ..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 도전기]쇠고기간장볶음. 오래전부터 저희 집 냉동실에 제주도산 소고기가 있었습니다. 대체 먹을 일이 없어서 말이죠. 쇠고기는 구워먹으려 해도 바짝 익으면 좀 질겨지기에 구우면서 바로 먹어야 제맛이죠. 헌데 일반 가정집에선 그런 시스템이 힘들기에.. 쇠고기 간장 볶음에 도전해봤습니다. 먹을 만큼 조금씩 구워먹으면 되고 혹 남아도 보관이 용이하니 말이죠.주재료 - 쇠고기, 양파, 대파, 버섯 종류 몇가지양념 - 간장, 설탕, 맛술, 와인(대신 소주도 괜찮답니다. 한잔정도.) 1. 갖은 채소를 준비합니다. 이번에는 그냥 집에 있는 파, 양파, 버섯 종류만 준비했습니다. 파를 송송 썰어 주시구요.2. 참! 쇠고기는 미리 차가운 물에 담아 주시면 핏물이 제거됩니다. 한 10분에서 30분 정도면 괜찮을 듯. 3. 양파도 먹기 좋은 크기로 ..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아이를 위한 햄채소볶음밥!!! 딸아이가 햄채소볶음밥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유치원엘 갔습니다. 집에 있는 아빠가 해 줄 수 있는 거라곤 요리(?)분이겠죠. 오늘은 햄채소볶음밥에 도전해 봤습니다. 주재료 - 라바햄(일명 비엔나죠.), 당근, 양파, 맛살, 물에 씻은 신김치 1. 밑재료 손질이 중요합니다. 라바햄, 당근, 양파, 맛살, 물에 씻은 신김치를 잘게 칼로 씁니다. 잘 익게 하기 위함이죠.2.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약간 달군 상태에서 당근을 먹저 익힙니다. 제일 딱딱하기 때문이죠. 감자를 넣으실려면 감자도 당근과 같이 익히면 될 듯합니다. 아무튼 딱딱한 것 먼저 익힙니다. 다음으로 맛살, 햄, 등 익히시구요.마지막에 양파는 살짝 익힙니다. 양파는 상당히 빨리 익더라구요. 다 익어버리면 모양이 흐트러져 비쥬얼이 약간 떨어..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 상큼한 샐러드와 감자국!!! 상큼 새콤 달콤한 샐러드. 저도 참 좋아합니다. 요즘 입 맛이 없는 것 같아 준비해봤습니다. 주재료 - 뭐 집에 있는 것, 날로 먹을 수 있는 것 아무꺼나요. 저 같은 경우 양상추, 배추, 귤, 애기토마토, 사과, 봄채소는 샀습니다. 당근, 파프리카 를 준비했네요.뭐 초 간단합니다. 모든 재료 흐르는 물에 씻고 여기서 잠깐!!! 찬물에 씻어야 합니다. 뜨거운 물에 씻으니 풀이 죽더라구요. 찬물에 씻으니 탱탱한 맛이 살아있습니다.ㅎ. 사과 깎구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자릅니다. 방울 토마토 꼬리 떼구요. 귤까구요. 파프리카 썰구요. 당근 씁니다. 양상추와 배추는 손으로 대충 자릅니다. 보기좋게 담고 드레싱 뿌려주면~~~ 끝!!!참 쉽죠.^-^. 마트에서 파는 블루베리 드레싱을 뿌렸는데 너무 다네요. 쩝. 차..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 고추장돼지볶음과 계란국 딸아이가 계란국을 아주 좋아합니다. 그리고 전 간만에 매운 음식이 끌리더군요. 해서 계란국와 고추장돼지볶음 즉 두루치기를 해봤습니다. 주재료 - 계란 3알, 밥숟가락 반의 소금, 대파주재료 - 돼지고기, 고추가루 한숟락, 고추장 두숟가락, 한숟가락의 설탕, 양파, 물에 씻은 신김치(안씻어도 됩니다. 너무 매울까봐 씻었습니다.) 계란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육수인데요. 이번에 알게 된것이지만, (당연히 그 전엔 요리를 안해봤으니 관심도 없었죠.ㅎ) 국을 끓일땐 무조건!!!! 맹물에 끓이면 깊은 맛이 안납니다. 결국 라면스프를 찾게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라면스프도 결국 육수의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해서 육수의 재료는 큰멸치나 다시마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같이 넣어도 되구요. 그냥 물을 끓이실때 먼저 ..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간장돼지고기볶음. 계속 채소만 먹었습니다. 해서 금요일 저녁은 고기를 먹기로 했죠. 6살 딸아이가 있기 때문에 매운 음식은 한계가 있습니다. 재료부터 소개합니다.주재료-대패삼겹살, 파, 양파, 당근, 새송이버섯양념 - 맛간장 두숟가락, 후추조금, 설탕반숟가락, 매실원액 한 숟가락, 소주한잔, 생강, 마늘부재료 - 상추, 고추, 쌈장뭐 특별한 것은 없습니다. 집에 있는 것 그대로 사용했구요. 모든 재료는 대체 가능합니다. 입맛에 따라 더하고 빼는 것은 자유 같습니다. 단! 너무 달게나 너무 짜게만 안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양념은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나중에 볶을때 맛좀 보고 덜하면 더 첨가하면 되니까요. 허나 너무 달거나 짜버리면 손을 쓸 수가 없으니 처음부터 완벽한 맛을 기대하지 마시고 우선 조금씩만 넣으세요.~^-^.. 더보기
[요리초보아빠의 요리도전기]비오는 날은 김치전!!! 비와 왔습니다. 비가 오는 날은 김치전이죠!!저희집에는 6세의 딸이 있어서 매운 음식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해서 딸애용 김치전과 성인용 김치전을 두번 찌져야 했죠. 초 간단 레시피 입니다. 1. 신 김치를 꺼내 물에 씻습니다.(성인용은 씻지 않습니다. 이것만 다릅니다.)2. 김치를 잘게 씁니다.(빠른 시간 익혀야 하기 때문이죠.) 3. 밀가루를 투척합니다. 전 대충 두주먹 정도 했습니다. 4. 물을 섞습니다. 약간 질퍽할 정도로 합니다. 처음부터 많이 넣지 마시고 조금씩 물 량을 늘이는게 좋을듯! 5. 씹는 질감과 맛을 위해 저는 닭가슴살을 넣었습니다. 뭐 입맛에 따라 잘게쓴 돼지고기나 소고기, 참치를 넣는 분도 계십니다. 자유입니다.6. 후라이팬에 기름을 충분히 두룬 후! 초보자들은 전의 크기를 작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