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1일(토) 밤에 불현듯 생각이 스쳤습니다.'내가 남이 사는 모습을 계속 보는 것이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남이 하는 저주를 내가 읽을 필요가 있나?'SNS를 보다가 든 생각들입니다. 덧붙여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남이 만든 영상을 내가 이렇게 열심히 보는 것이 나에게 어떤 득이 있나?'유튜브를 보다가 든 생각입니다.'남이 파는 물건을 내가 필요한 것 없이 계속 보는 것이 맞나?'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를 보다가 든 생각입니다.순간 든 생각이 머릿속을 쉽게 떠나지 않았습니다.'그래, 이거 없어도 잘 살아왔어.'라는 확신이 든 순간!!!바로 인스타, 페북, 유튜브, 당근, 번개, 중고나라 앱을 폰에서 삭제했습니다.사용한 지 10년이 넘은 앱도 있었지만 지우는 데에는 1분도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