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신호등과 과속방지시설이 필요한 통영 인평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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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10일 통영에 위치한 인평초등학교 스쿨존을 방문했습니다. 인평초등학교는 14(1)학급, 275(6)명의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바로 인근에 충무중, 충무여중이 위치해 있습니다. 교육단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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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중학교입니다.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판이 있습니다. 오르막길입니다. 반대쪽 차선에서는 내리막길이라는 뜻입니다.

인도조성은 잘 되어 있습니다. 사진 가운데 붉은색 표시는 자전거도로로 보입니다. 

충무중에서 인평초등학교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버스정류장이었구요. 윗 부분까지 덮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비 오는 날에도 시민들은 쾌적할 것 같았습니다. 박스형이 아닌 이런 형태의 버스정류장도 참 괜찮아 보였습니다.

왼편 초록색 건물은 충무중학교이고 뒷편 노란색 건물은 충무여중학교입니다. 예전에 충무여중학생들이 상당히 위험하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이번에 가 보니 붉은 색 화살표처럼 인도가 있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경사가 상당히 급한 내리막길입니다. 과속방지턱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습니다.

학교 앞 횡단보도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이 길로 인평초등학생뿐 아니라 인근의 중, 여중학생들도 다니는 길로 보입니다. 신호등이 필요합니다.

인평초 앞 횡단보도 입니다. 신호등이 없습니다. 내리막길입니다. 저 위쪽에 과속방지턱이 있습니다만 횡단보도에서까지 저속이 유지될 지 의문입니다.

학교 옆으로 인도 확보는 잘 되어 있습니다.

학교 앞 내리막길이 왜이리 신경이 쓰이는지요.

중간에 안전펜스가 끊어진 곳이 있습니다. 실수로 아이들이 나갔을 때, 바로 차도이기 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상당히 폭이 넓은 길이 있습니다. 사진에서처럼 횡단보도 표식이 있어야 합니다.

학교 윗 길입니다.

바로 옆이 학교인데, 어린이 보호구역이 이곳부터 시작한다는 표지판이 있습니다. 현행법(주출입문으로부터 300m)을 충실히 이행하다보니 이런 문제가 발생합니다. 최소한 학교 근처는 모두 어린이 보호구역이 되어야 합니다. 주출입문부터가 아니라 학교 자체를 중심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을 설정해야 합니다.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습니다.

학교 뒷길입니다. 골목길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골목길을 아주 좋아합니다. 단! 차가 다니지 않는 골목길을 말합니다. 하지만 폭을 봤을 때 이 길로도 차들이 다님을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이 친구랑 손 잡고 가는 데 차가 온다면 벽 쪽에 붙어 설 수 밖에 없습니다.

충무중옆길입니다. 인도가 없습니다.

그래도 이 곳은 학교들이 붙어 있어서 그런지 어린이 보호구역 범위가 380m라고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380m는 도로 직선거리를 말합니다. 아이들은 직선으로만 학교를 오지 않으며, 도로 옆으로만 오는 것도 아닙니다. 아이들의 실질적인 통학로를 파악하여, 동선에 맞춰,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스쿨존이 필요합니다.


인평초 스쿨존은 아주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지금도 우려되는 것은 경사가 심한 길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장치가 부족하고, 제한속도 표지도 보지 못한 것입니다. 법적으론 어린이 보호구역 제한속도는 30km이지만 큰 도로가 있는 곳은 50km, 60km로 지정되기도 합니다. 이 곳은 속도제한 표시를 보지 못했습니다. 만약 설치되어 있는데도 제가 보지 못했다면 통영시에 누구나 쉽게 볼 수 있게 설치되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차 위주의 정책은 아이들을 소외시킵니다. 차도로 지나다니는 차들을 배려하는 정책은 그 길이 지나는 지역민들을 소외시킵니다. 정작 중요한 것,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없는 것을 더 만들어내는 데에 정성을 쏟기 전에 이미 있는 것에 대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학교는 이미 있던 곳입니다.


인평초 앞 도로에 속도방지시설과 제한속도 표지판, 신호등이 설치되기를 바래 봅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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