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의 함께 사는 세상 :: 고성공룡박물관의 숨겨진 명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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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8일, 일요일, 날씨가 무척 좋았습니다. 아이들과 어디로 놀러갈 지 고민하게 되었죠. 마침 저희집 꼬맹이가 공룡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해서 오랜만에 가족들과 같이 고성 공룡박물관으로 향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올라가는데, 유모차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해서 옆의 길로 힘겹게 올라갔습니다. 딸래미와 아내는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먼저 올라갔지요. 혹시 유모차를 가져 가실 분은 참고하세요. 

입구에 있는 무시무시한 공룡상,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요금표이고요. 가격이 나름 착합니다. 사실 놀이공원에 비하면 아주 착한 가격이지요.

낙석으로 인해 상족암 동굴로의 출입을 통제하더군요.

고성공룡박물관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있는 공룡 조형물, 멋집니다.

고성공룡박물관 입구입니다.

고성 공룡박물관 입구에있는 공룡 조형물입니다. 워낙 실물같이 잘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겁을 내며 가까이 가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아이들 기념사진 찍는 데 약간 애 먹었네요.

유모차와 훨체어를 대여해 줍니다. 유모차를 안 가져가도 될 뻔했습니다.

아기사랑방도 있습니다. 나름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실내에는 공룡 뼈와 화석, 움직이는 공룡 등 다양한 볼꺼리가 있습니다.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기에 사진을 찍지 못했습니다. 

뒤뜰로 나오면 숨겨진 명소가 있습니다. 아주 넓은 공간에 공룡 놀이터, 먹꺼리 판매, 매점 등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날도 그리 춥지 않아 우리 가족들은 이 곳에서 오래 놀았습니다.

공룡 놀이터인데요. 놀이터가 많습니다. 아이들의 수준에 맞춰 즐겁게 뛰어 놀 수 있습니다.

미로라고 해야 하나요? 이런 곳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길이 복잡합니다. 저는 딸아이와 같이 가지 않았다면 상당히 오랜 시간 헤멜 뻔 했습니다.

야외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잘 되어 있습니다.


상족암쪽으로 가면 실제 공룡 발자국 화석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어려서 내려가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 바로 매점입니다. 이전에는 편의점 크기로 작게 조성되어 있었고 실내 식당 공간이 협소하여 야외에서 추위에 떨며 컵라면을 먹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가보니 이렇게 큰 공간에 매점이 있더군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력 상품은 컵라면과 음료수 같았습니다. 아직 많은 상품이 진열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가족들이 한끼 간식이나 식사를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고성 공룡박물관까지는 한시간 정도 걸립니다. 집에서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은 참 좋습니다. 저희들은 아이들 밥은 미리 싸서 갔습니다. 아이들은 밥을 먹고 저와 아내는 컵라면을 먹었습니다. 4시간 정도 놀았던 것 같은데, 공룡 구경도 하고 신나게 뛰어 놀고 왔습니다. 즐거워 하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생깁니다.


이전에는 공룡박물관에 오면 실내에서만 주로 놀았는데, 날만 괜찮으면 박물관 뒤편에 있는 야외 시설을 함께 이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눈으로 보고 느끼는 것도 좋지만 결국 뛰어 노는 것이 아이들에게는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컷 뛰어 놀아야 그날 밤 잠도 잘 자거든요.^^


지역에 이런 장소가 있다는 것은 다행스런 일입니다. 갈 곳이 다땅치 않을 때, 아이들도 좋아하고 부모님들도 만족스러운 이곳, 고성 공룡 박물관으로의 가족 나들이를 추천합니다. 공룡을 보러 오는 곳이지만 놀다보면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쌓기에 부족함이 없는 곳입니다.


이번 가족 마실도 성공했습니다.^^



Posted by 마산 청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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